소설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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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의 재생 단추를 누르자 엄마가 화면에 나타났다. 

어머니는 검은 네그리제 모습으로 왼손에는 와인 글래스를 가지고 있었다 . 

글래스를 침대의 옆에 있는 테이블에 두고 경대 앞에 앉아 머리카락을 말리기 시작했

다. 

「, 네그리제 . 좋아. 수영 대회의 때의 수영복 모습도 최고지만 , 이것도∼ 」 

미야지는 빨리도 흥분하고 있었다. 

「수영 대회라면 보통 수영복이겠지? . 어째서, 그런게 최고야? 」 

수영 대회때 나는 헤엄칠 수 없기 때문에 꾀병으로 나가지 않았기 때문에  미야지가 

말한 의미를 알지 못했다. 

「∼ 인지, 저것은 굉장해. 분명히 수영복은 보통 수영복이 였지만 걸을  때에 유방이

 흔들리는게. 」 

「, 어쨌든 굉장했어. 모리타의 그놈 (체육 선생)  앞으로 구부려 가리는게.그 때는 

웃겼어」 

그런 일을 이야기하고 있을때 어느새 엄마의 머리카락이 다 말랐다. 

엄마는 잠시 거울을 바라 본 뒤 침대로가 앉았다. 

그리고, 테이블에 둔 와인을 마시기 시작했다. 

엄마는 와인을 마시면서 같은 테이블에 놓여진 아버지의 사진을 바라 보았다 . 

그리고 와인을 다 마셔 버리고 침대 램프만 밝혀 두고 누워 버렸다. 

「이게 뭐야! 」 

미야지는 화내면서 비디오의 빨리 감기를 눌렀다. 

내가 미야지와 약속의 일을 말하려고 했다, 그 때! 화면의 안의 엄마는 잠을 자고 있

지 않았다. 

미야지가 당황해 빨리 감기를 멈첬다. 

모포의 밑 몸의 무엇인가가 요리조리 움직이고 있었다.

나의 심장의 고동이 빠르게 되어 갔다. 

돌연, 어머니가 모포를 치웠다! . 

네그리제 위에서 가슴이 보이고 보지를 애무하는 엄마의 모습이 반사되었다. 

모두 미야지가 말하는 대로였던것이다. 

내 머리 안은 새하얗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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