更年期的?蓉-5장-
LV 1 Delta로추천 2조회 12002013.10.02 01:24황용이 격노해 공격하자 세명은 당황해 이리저리 몸을 피했다. 황용은 공격을 하면서 암암리에
후퇴할 생각을 하였다. 그녀는 비록 정묘한 봉법을 구사해 우세를 잡고 있기는 하지만 세 명의
무공이 생각보다 강하여 시간이 갈수록 불리할것이라고 느꼇다.
세 사람의 무공은 중원의 무공과 괴를 달리한 괴공이었다. 만약 일대일로 싸운다고 하면 황용의
승리를 자신할 수 있지만 세 사람과 겨루다보니 승리할것이라는 확신을 내리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더욱이 쌍둥이 형제의 경우 마치 금속인양, 죽봉으로 여러번 타격해도 다만 솜털같은 상처만 날뿐
아무일도 없다는듯 살짝 피할뿐이었다.
황용이 마음속으로 놀라고 있었는데 세사람 역시 놀라기는 마찬가지였다. 황용의 명성은 높고
그들 역시 풍문을 들었기에 예상한것보다 그녀의 무공이 정묘해 놀라고 있었다. 더욱이 여자임에도
내력 역시 고강하니 그들은 탄복해 마지 않았다.
그 쌍둥이 형제는 타고난 재능을 바탕으로 무공을 펼치며 황용을 압박했지만, 오히려 황용은
죽봉으로 두 형제에게 반격을 하며 내장과 폐에 타격을 주니 이는 두 사람에게 끔찍한 경험이었다.
백면(白面)의 남자는 이북에서 자신의 무공이 능히 통한다고 허풍을 떨었지만, 지금 세 명의 무공은
황용을 이겨낼 수 없어 그들은 자기도 모르게 마음속으로 황용의 경지에 탄복했다.
황용과 세 사람의 대결은 점차 격렬해졌는데 공세는 맹렬했지만 황용은 홀몸이고 자연히 불리해니
황용은 벗어날 방법을 궁리했다. 하지만 세사람이 한몸으로 그녀를 공격하며 빈틈을 노렸다.
격전 도중 비웃는 소리를 들었는데 뜻밖에도 황용의 잠옷의 아랫부분이 크게 찢어져 황용은
크게 당황했다. 그녀는 발가벗은 몸을 가리려고 하였지만 적의 공격으로부터 잽싸게 피해야하고
좌우에서 공격이 계속되니 점차 궁지에 빠졌다.
세 사람은 더욱 더 집중하여 황용을 공격해 황용의 잠옷을 찢었다. 이때 잠옷은 충분히 몸을 가리지
못하고 반대로 황용의 움직임을 제한하니 황용은 즉각적으로 판단을 내려 잠옷의 아랫부분을 벗고
나신으로 대적하였다.
황용이 젊은 시절이었다면 부끄러움에 죽으려고 하였겠지만, 오히려 나이가 사십에 이른 지금은
그전과는 완전하게 달랐다. 게다가 근래 공상에서 일찍이 이런 광경을 상상했었기에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았다.
황용의 발가벗은 몸이 드러나니, 여리여리한 피부, 균등한 몸은 훌륭하여 이루 다 말할 수 없었다.
그녀가 움직일때마다 향기로운 냄새가 퍼지고 가슴과 엉덩이가 물결치듯 움직이고 재빨리 몸을
피하면 묘한곳이 드러나니 혼백을 앗아갈 정도였다. 세 사람의 눈에 이런 신비한 장면이 드러나니
뜻밖에도 열세에 빠졌다.
이때 황용이 무공인 "풍기운용(風起云涌)"을 펼치니 오른다리로 백면사내의 가슴을 차니 본래
그는 이 공격을 재빨리 피하거나 막아야하지만, 다만 황용의 가늘고 탄력적인 다리와 부드러운
발을 한데 보니 이는 충분히 아름다운 장면이었다. 백면사내는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오른속으로
그 발을 손에 넣고싶다고 생각했다.
바로 그 순간, 그의 양 손은 황용의 부드러운 오른발을 붙잡으니 윤이나고 부드럽다는것을 느끼며
빠져나가지못하도록 꽉 붙잡았다.
황용은 발을 붙잡히자 애써 빠져나가려고 하였지만, 백면사내의 손은 오히려 꽉 붙잡았다.
백면사내는 소리를 내며 그녀의 붙잡은 발을 통해 내공을 주입해 그녀의 기혈을 공격하며
그녀쪽으로 쓰러지니 그녀는 자칫하면 쓰러지며 엎드릴뻔했다.
쌍둥이형제는 앞뒤로 유기적인 맹공을 펼치니 그녀는 기혈이 상해 앞의 공격을 피하려면 뒤의
공격에 당하고, 뒤의 공격을 피하려면 앞의 공격을 당하는 형국이었다.
그녀는 공격을 예상했지만, 뒤의 공격을 피하려다 결국 앞에서 공격하는 양 손에 가슴을 공격당했다.
황용은 임기응변으로 비록 피하지는 못하였지만 오히려 가슴을 쭉 편채 맞이했다. 정면의 쌍둥이형제중
한명은 황용의 희번지르한 가슴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고 멍해지며 공격을 하기보다는 꽉쥐고 움켜잡았다.
황용의 윤이 나고 부드러운 쌍봉은 거친 양 손아귀로 들어가니, 온전히 발가벗은 교구의 상태였는데
그의 품속에 들어가는 형국이었다. 연옥온향(軟玉溫香)같은 부드러운 여체가 품안에 들어오자 그는
시비를 가리지 못했다. 다만 이 짧은 순간에, 황용은 역전을 할 기회를 잡았다.
황용이 품안에서 공격을 하자 남자는 안간힘을 다해 피하려고 하였지만 결국 칠팔보를 물러나 주저앉아
재차 일어나려고 하였지만 일어나지 못했다. 뒤에 있던 남자가 추격하며 공격을 하자 황용은 몸을
돌리지 않고 그녀는 꼬리를 흔들 듯 뒤의 남자를 공격했다.
두 사람의 손이 교차했고 남자는 큰 소리를 내며 넘어지고 황용은 앞으로 넘어지며 기혈이 용솟음 쳤다.
이때 네 사람은 모두 상처를 입어 잠시나마 움직일수도 없었다.
황용은 땅에 누운채로 운기행공을 했는데 심중에 어두운 목소리가 그녀에게 말했다.
"만약 이 세사람이 너의 미색에 홀려서 중도에 공격을 바꾸지 않았더라면 너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처지였을거야."
세 사람이 그녀의 미색에 홀리지 않았더라면 훨씬 전에 그녀는 중상을 입었을것이지만 그들이 홀렸기에
쌍방모두 중상을 입은 상태였다.
세사람은 본래 형제로 금나라의 황족이었지만 송나라로 망명한 상태였다.
백면의 남자가 큰형으로 이름은 완안지(完顔智), 두 쌍둥이 형제의 이름은 각각 완안인(完顔仁),완안용(完顔勇)이었다.
이들이 상양에 온 이유는 송나라의 승상인 장승상이 화친을 맺으려는 것을 비밀리에 막기위해 온것이었다.
세 사람은 곽정과 황용이 화친의 주된 인물이라고 오해해 이들을 방해물이라고 생각해 주살하러 온것이었다.
네 사람은 각자 운기행공을 하며 최대한 빨리 내상을 치료하려고 했다. 황용은 속으로 생각하기를
자신의 상처가 네 사람 중 가장 가볍다고 생각했다. 그녀는 백면의 남자인 완안지의 부상이 가장 중하다고 여겼다.
완안지는 가슴쪽에 보신경을 착용하여 이로인해 비록 황용의 발에 차였지만 다만 위급한 부상은 입지 아니하고
지금 약간의 부상만 입은 상태였다. 그는 기세좋게 일어나 황용을 점혈한뒤 쌍둥이 형제의 부상정도를
살피려고 몸을 굽혀 자세히 살폈다.
그는 매우 바쁜와중에도 두 형제의 운기행공을 도우며 환약을 먹였다. 그런 연후에 가부좌를 하고있는
황용의 상세를 상세히 훑어보았다.
황용은 마음속으로 부끄럽고 무서워서 그야말로 부끄러워 얼굴을 들 수 없었다.
방금전까지 상대하던 적에게 알몸을 보였다는 점인데 상대가 뛰어올라 자세히 보지 못하였다는게
위안이었다. 하지만, 그녀가 가부좌를 트고 운기행공을 하자 그녀를 감상하니, 그녀는 치욕감과
부끄러움이 샘솟았다. 그녀는 반항할 방법이 없었고, 상대방이 무엇을 할 지 몰랐기에 그녀는
수줍음과 함께 겁에 질렸다. 그녀의 고운 얼굴에서는 소리없이 깨끗한 눈물이 떨어졌다.
완안지(完顔智)는 무표정하게 황용의 오른발을 잡았다. 그는 양손을 사용해서 티하나 없이 아름다운
옥같은 황용의 발을 가볍고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황용은 찡긋거리는 심정으로 그의 교묘한 애무에
점점 느슨해졌다. 그의 끊임없는 부드러운 애무에 점차 방탕해져갔다.
완안지는 갑자기 옷을 풀어헤치더니 털로 가득한 가슴을 드러냈다. 그러더니 황용의 발을 자신의
가슴에 대고 느릿느릿하게 문질렀다. 마치 황용에게 '지금 또 발로 차보시지!'라고 말하는것 같았다.
그의 가슴털은 황용의 부드러운 발바닥을 문지르니 황용의 얼굴은 부끄러움에 물들고 두 눈은 감겨있었지만
속으로는 자신이 어떻게 해야할지 한탄하고 있었다.
완안지는 한손으로 황용의 발을 애무하면서, 나머지 한손으로 교활하게 황용의 장딴지를 느릿느릿하게
따라가더니 황용의 허벅지로 손으 옮겼다. 그는 재차 왕복하며 애무하다 엉덩이와 다리 사이를 애무하다가
세게 문질렀다. 황용의 윤이나고 부드러운 피부를 계속해서 완안지가 더욱 꼼꼼하게 애무하니 황용은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황실에서 습득한 기예를 바탕으로 황용을 애무하니 황용은 비록 정신이 맑아 아직 실수를 하지는 않았지만
다만 몸은 자연히 반응을 하여 더욱 빨리 절정으로 치달으려고 하고 있었다. 이때 완안지는 황용의
오른발을 자신의 어깨에 올리고 나머지 손으로 그녀의 성숙한 화원을 밝혀 냈다.
따뜻한 손바닥이 마치 얼음을 녹이듯 황용의 어둡고 비밀의 도랑으로 들어가니 곧 봄날의 파도소리가 났다.
완안지는 민첩하게 풀숲의 뱀처럼 엄지손가락으로 황용의 진주같은 음핵을 가볍고 부드럽게 애무하며
간헐적으로 아래로 누르니 갱년기의 황용도 춘기가 일어날 수 밖에 없었다.
순간 그녀의 하반신은 극도로 공허해 마치 벌레가 기는것 같은 가려움에 안에서 물이 흐르고
가슴은 찢어질것같았다. 황용의 두 눈은 꼭 닫혀있었지만 양 뺨은 욕화로 붉게 달아올라있었다.
그녀의 미간은 찡그려져 있고 작은 입은 살짝 열려있고 코는 헐떡이면서도 작은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비록 그녀가 극도로 억누르려 하지만 이미 그녀의 아름다운 얼굴은 춘기로 가득차 있었다.
그때 좌정하고있던 두 형제가 동시에 뛰어들어왔다. 두 사람은 황용의 몸으로 손을 날려 황용의 풍만한
쌍봉을 손에 꽉 쥐었다. 그 두사람은 경솔히 행동하며 무심코 각성해 황용의 몸에 도취되었다.
그녀의 두 눈이 떠지고 두 형제를 원망스럽게 노려봤다. 두 형제는 그녀의 얼굴을 보며 위협하고
자기도 모르게 침범한 모양이었지만 속으로는 자기도 모르게 매우 화가난상태였다.
완안용이 분개해서 말했다.
"이년, 왜 정숙한 채 꾸미는 것이냐? 큰형과 우리가 너를 편안하게 해주려고 하는데!
우리 두 사람이 먼저 손봐주지!"
그러면서 황용을 보니 황용의 안색은 검푸른 상태였다.
이때 완안지가 말하고 있는 완안용에게 손짓을 했다.
"아무도 말하지마! 사람이 왔어! "
세 사람은 황용의 중심에서 순식간에 벗어났다.
이때 부리부리한 눈썹을 가진 남자가 오더니 황용의 적나라한 나신을 보고 크게 외쳤다.
"용아, 나는 어떻게 하란 말이냐?"
그는 말을 멈추고 황용의 면전에 도달했다.
바로 대협인 곽정이 황용의 코에 귀를 대더니 그녀의 숨소리가 정상인것을 확인했다.
그래서 곧 겉옷을 벗어 황용의 몸을 가렸다. 황용의 혈도를 풀어주자 갑자기 소리와 함께
수를 헤아리기 어려움 암기가 벌 떼처럼 쇄도했다.
곽정은 황용을 안고 기세좋게 일어나 한번에 암기를 막고 황용의 혈도를 눌렀다.
그는 애정어린 표정으로 황용을 조심스레 안은채로 그녀를 돌보았다.
황용은 남편의 손길에 자기도 모르게 안도감을 느꼈다. 곽정의 뒤에서 그의 옷으로 감싸져있어
마치 천군만마를 얻은것같은 든든함과 안도감을 동시에 느꼈다.
다만 아까 백면의 남자의 손길에 참지못하고 기쁨을 느끼며 생리적 반응을 보인것이 생각나
그녀의 마음은 부끄러움으로 점철되었다.
그녀는 작고 낮은 목소리로 곽정에게 말하였다.
"곽가가, 당신덕분에 나는 아무일없이 안심할 수 있어요. 단지 내몸을 악적들이 봐서
체면이 말이 아니네요. 곽가가, 당신이 나를 대신해서 그들의 눈을 파내서 교훈을 내려줄수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