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장 무저갱에서의 마지막 밤
세월은 흘러서 어느덧 이무극이 무저갱에 떨어진지 6년이 지났다. 그 동안 갈의독모를 의모로 모시고 사실상 사부로써 무저갱의 남겨진 모든 무공을 섭렵하였다. 이무극은 이제 체격은 건장한 청년으로 상장했으며 얼굴은 약간 애띠어 보이지만 햐얀 피부에 짙은 눈섭을 가진 미남이 되었다. 무저갱에서는 먹고 자는 것은 별 문제가 없었으나 옷가지를 할 만한 물건이 없어서 날로 성장해가는 이무극의 몸은 간신히 아랫도리만 가린 차림이 되었다.
"꼭 그래야 겠느냐?"
"어머니, 벌써 6년이나 흘렀는데 나갈 방도가 없습니다.
제발 허락해 주십시오."
이무극은 무저갱에 통해 있는 지하수맥을 타고 바깥으로 나가려고 생각을 하고 있었다. 사실상 외부 연결될 수 있는 유일한 통로였다. 그러나 수백년간 무저갱에 갖혔던 마두들도 분명 이런 사실을 알고 시도를 해보았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무저갱을 탈출했다는 마두들이 없는 것으로 보아 이 지하수맥은 분명 위험한 길이었다. 갈의독모는 이무극이 걱정되어 말리는 것이었다.
"어머니의 지둔귀식술이라면 장시간 숨을 참을 수 있으니 충분히 가능성이 있습니다.
제게는 가문의 혈채를 갚어야 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어머니!"
"음.. 제 뜻이 그렇다면 가거라! 하지만 오늘은 충분히 쉬고 내일 출발하는 것이 좋을 것 같구나!"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더 이상 고집을 부리지 못하고 이무극은 내일 출발하기로 결정했다.
잘 준비를 하는 이무극과 갈의독모. 그 둘은 마치 부부와 같이 나란히 누웠다. 지하에서 올라오는 냉기에 대항하기 위하여 서로의 체온을 이용하기 위해서이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이무극이 조용히 몸을 일으키며 옆에 누운 갈의독모를 내려다 보았다. 갈의독모는 잠이 깊게 들었는지 숨소리를 고르게 내며 옆으로 돌아 누워 있었다. 그런 갈의독모의 모습은 아주 매혹적이었다. 70세가 다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내공과 무술로 단련된 몸매는 마치 30대의 여인의 몸매과 같았다. 게다가 거의 넝마가 된 옷차림은 차라리 다 벗은 것보다도 더 유혹적이었다. 너무나 눈부신 가슴의 살결과 반쯤 드러난 유방이 탄력 있게 흔들리는 윤곽이 뚜렷하게 한눈에 들어왔다. 이무극은 육감적인 엉덩이를 바라보았다.반쯤 찟어진 옷자락이 간신히 엉덩이를 가리고 있었으나 자면서 뒤척인 탓인지 갈의독모의 갈라진 엉덩이의 윤곽을 똑똑히 볼 수 있었다. 옷자락 속에 숨겨져 있는 이무극의 자지가 불끈 솟아올라 옷사이로 모습을 드러내었다. 찢어진 옷자락의 사이로 눈부시게 비추이는 갈의독모의 살결을 떨리는 손으로 만졌다. 손은 점점 위로 올라가 조심스레 그녀의 가슴을 만져 갔다. 보드라운 유방이 떨리는 손가락에 닿는 순간 이무극의 몸은 학질이 걸린 듯 떨고 있었다. 이무극의 한 손은 자신의 자지를 주무르며 어떤 비등점을 향해 올라가고 있었다.
"하악, 하악"
거친 숨결이 무거갱을 가득 매웠다.
이무극의 이런 자위 행위는 벌써 5년째가 되어 간다. 갈의독모와 단둘이 무거갱에 있다는 사실과 미혼산염분의 영향으로 이무극은 거의 결딜 수 없는 경지까지 가게 되었다. 그래서 의모인 갈의독모가 잠든 사이에 자위행위로 욕정을 해결하는 왔던 것이다. 처음에는 갈의독모가 눈치채지 못하도록 멀리가서 자위를 했으나 갈의독모가 눈치채지 못하자 점점 대담해져 요즘은 갈의독모를 만지며 자위를 하고 있었다. 내일이면 생사를 알 수 없는 길을 떠나 다시는 갈의독모를 보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이무극의 마음을 더욱 자극했다.
이무극은 갈의독모의 엉덩이를 만지며 허벅지를 손가락 하나로 따라올라 가며 사타구니 사이로 갖다 댔다. 이무극은 심호흡을 한 후 조심스럽게 손가락을 갈의독모의 보지로 가져갔다. 바람도 없는데 갈의독모의 음모가 하늘거리듯 떨고 있었다. 갈의독모의 보지는 꿈속에서 남편을 만나는지 홍수처럼 애액이 넘쳤다. 이무극이 자지를 잡고 있던 손은 점점 더 빨리 움직였다.
"크윽. 어머니!"
마침내 이무극은 화려한 폭발을 했다. 자지에서 뜨거운 정액이 나와 갈의독모의 엉덩이와 등을 때렸다. 순간
"음...."
갈의독모가 몸을 뒤쳤였다. 이무극은 움직일 수 없었다. 피가 얼어붙고 심장이 멈출 것만 같았다. 그러나 잠에서 깬 것은 아닌지 몸을 꿈틀대다가 바로 누웠다.
"꿀꺽!"
바로 누운 갈의독모의 살며시 벌어진 다리 사이로 쾌락의 원천인 보지가 보였다. 마치 살아있는 것 처럼 물기를 머그문 채 꿈틀거렸다. 이 모습을 보고 이무극의 자지는 다시 일어섰다.
'살살하며 갈의독모님이 모르실지도...'
이무극은 미혼산염분에 의하여 촉발된 욕정에 사로잡혀 어리석은 생각을 하며 갈의독모의 하체로 다가갔다. 조심스럽게 다리를 벌리고 갈의독모의 두 다리 사이에 얼굴을 가져다 묻었다. 독특한 내음이 이무극의 코를 자극시켰다. 보지의 가장자리에 살며히 혀를 갖다대었다. 순간 갈의독모의 눈꺼풀이 파르르 떨렸으나 이무극은 보지못했다.
움찔...
미동도 하지 않을 것만 같던 여체가 가느다랗게 경련을 일으켰다. 자신의 가장 예민한 부분에 뱉어지는 뜨거운 숨결. 그리고 이어서 전해지는 뜨거운 입술. 그 입술이 지금까지의 조심스런 손길과 달리 제법 거칠게 자 신의 개방된 보지살을 눌러오자 갈의독모의 그 무르익은 육체는 자신도 모르게 살을 떨고 있는 것이 다. 그런 갈의독모의 미동은 너무도 짧고 너무도 미미해서, 욕정에 사로잡히어 갈의독모의 보지가 주는 강렬한 맛을 탐닉하기에 여념이 없는 이무극은 그런 움직임을 느끼지 못했다.
"쯔읍, 쩝쩝..."
이제 이무극은 갈의독모가 깨어나는 것조차 신경을 쓰지 않고 지금까지의 조심스런 행위와는 달리 그 미끌거리며 젖어있는 살조각을 더욱 진하게 느끼려 자신의 뜨거운 두 입술을 벌어진 보짓살에 더욱 힘주어 눌러 문질렀다. 이무극의 혀끝은 입속에 음욕으로 가득고인 침을 잔뜩 머금은채 조금전까지 두 입술로 눌러 문지르던 길을 그대로 핥아가고 있었다. 자신의 침과 의모의 보짓물이 엉켜 질척하게 늘어붙는 의모의 보짓살. 이무극은 그 보짓살이 주는 감미로운 맛에 연신 그 혀끝에 뭍어오는 뒤엉킨 보짓물을 핥아같다. 양아들의 두 입술이 내리누르고 그 사이의 혀가 자신의 너무나 민감한 보지의 계곡을 샅샅이 훑고 지날때마다 어둠속에서 무언가를 갈구하듯 일그러지는 갈의독모의 얼굴은 마치 금새라도 터져버릴 것만 같은 무언가를 간신히 억누르고 있는 듯이 무척이나 힘겨워 보였다. 새하얀 윗니 아래 깊숙히 물려있는 그녀의 빠알간 아랫입술은 지금 너무나 힘겨운 듯 피멍이 들 정도로 물려있었고 그위에 오똑 솟은 그녀의 매력적인 콧등과 이마에는 옅은 땀방울이 맺혀 일그러진 고운 얼굴의 주름을 타고 흐르기 시작했다.
'으응... 아...아아....'
갈의독모는 허벅지 안쪽에서 퍼져올라 이미 온몸을 뒤흔들게 만드는 그 강렬한 자극에 터져나오려는 신음을 간신히 목구멍 아래로 삼키고 있는 중이었다. 꼭 쥐인 두손은 땀에 젖어 바들 거렸고 그 녀의 온몸은 이미 이무극이 처음 느끼는 보짓살을 핥는 데 정신이 없어서 못느끼고 있는 사이에 수 없이 잔경련을 일으키고 있었다.
그리고, 양아들의 혀가 갈라진 보지틈을 미끌어져 올라와 그 위에 오똑히 솟은 도톰한 돌기 를 서너번 두드리자, 그동안 힘겹게 내리감긴채 떨고있던 그녀의 두눈이 벼락 맞은 듯이 치떠졌다.
'아흐... 더...더는 못참겠어... 아... 나... 난 몰라... 하윽... 거... 거기는... 제발... 아응...'
두눈과 함께 벌려진 그녀의 텅빈 입속에선 터져나오지 못하는 그녀의 마지막 한숨이 느껴졌다. 드디어...
"쯔으읍..."
아들의 입술이 자신의 바들거리는 보지를 한입가득 베어 물고는 그 사이의 혀로 핥아먹듯 집요하게 돌기를 훑어가자... 더이상 참지못하고 튕겨지는 갈의독모의 육체.
"아흑... 하악... 무... 무극야... 그만...!!! 하윽..."
갈의독모는 일렁이는 가슴께에서부터 밀려올라 뜨겁게 치솟는 신음을 벌어진 입 가득 토해내며 자신의 허벅지 사이에 박혀있는 양아들의 머리채를 두손 가득 감싸쥐었다.
순간 이무극은 벼락을 맞은 것처럼 제정신으로 돌아와 어쩔줄을 몰라서 갈의독모의 육체에서 일어나려고 했다.
"휴, 내가 아들에게 해줄 수 있는 마지막 일이란다. 이리로 올라오렴."
갈의독모가 누운채로 요염하게 웃으며 이무극을 향하여 두 팔을 벌렸다. 이무극은 학질에 걸린 듯 자신 침과 애액으로 범벅이 된 갈의독모의 보지를 노려보더니 거칠게 갈의독모의 육체위로 올라가서 자신의 자지를 보지에 결합시키려고 해썼다. 그러나 비록 이무극의 성경험은 많다고 하나 주로 여자가 능동적었고 자신은 수동적인 관계였기 때문에 뜨거운 자지를 제 갈 길을 찾지 못하고 애꿎게 갈의독모의 보지 주변만 찔러대었다.
"아니... 거기가 아니라... 좀더 위로... 좀더.. 내가 도와줄게..."
갈의독모는 손을 이무극의 하체로 가져가서 자지를 더듬어 만졌다.
"흐윽"
"아.."
이무극의 입과 갈의독모의 입에서 동시에 감탄성이 나왔다. 영사와 같이 부드러운 갈의도목의 손이 자신의 자지를 만지자 곧 터질 듯이 자지가 흥분되었다. 갈의독모도 뜨거운 자지의 느낌에 몸을 떨었다. 갈의독모의 손길에 이끌린 이무극의 자지가 보지입구로 다가갔다.
미끈덩...
자지는 수월하게 제 갈길을 찾아서 진입을 하였다. 순간 갈의독모의 봉목은 치켜 떠졌다. 너무나도 큰 쾌감이 몸을 햛고 지나갔기 때문이었다. 이무극이 거칠게 허리를 움직이려고 하자 갈의독모는 두 손으로 이무극의 엉덩이를 꼭 잡아서 움직임을 막았다.
"내말을.. 아악.. 잘 듣...고... 진기를.. 으윽... 움직이도록.... 해라"
갈의독모는 필사적으로 쾌락을 참으며 말을 했다. 순간 이무극은 자신의 자지를 통하여 진기가 갈의독모로부터 흘러들어오는 것을 느꼈다.
"어머니, 이러시면.... 읔..."
거부하려고 하였으나 이미 늦었다. 이무극은 자신의 내공을 주려는 의모의 사랑에 감동하며 의모가 불러주는데로 진기를 움직여 갈의독모의 내공을 받아들였다.
사실 갈의독모는 5년전 이무극이 자위를 시작하는 할 때부터 알 고 있었다. 아무리 이무극이 조심스럽게 한다고는 했지만 고수의 이목을 숨길 수는 없었던 것이다. 처음 자위를 안 순간 당혹감을 느꼈으나 이무극이 이젠 컸다는 것과 미혼산염분의 영향임을 아는 갈의독모는 모르는 척 했었다. 갈의독모 자신도 이무극이 들어오기 전까지는 일주일에 한두번씩 자위를 하였으나 이젠 이무극 때문에 하지못하기 때문에 이무극의 자위를 보며 은근히 즐겄던 것이었다. 그런데 한 일년전 몽롱한 잠결에 하체에서 느껴지는 야릇한 기운. 처음에 그녀는 그냥 꿈인 줄 알았다. 그러나 꿈이라고 하기에는 지금 자신의 하체에 느껴지는 손길은 너무도 생생했다. 단지 보는 것만으로 만족을 하지 못하고 이무극은 갈의독모를 만지며 자위를 하는 것이었다. 순간 갈의독모는 충격과 함께 주체할 수 없는 욕정이 솟아올라 보지를 젖게 만들었다. 이무극의 자위가 끝난후 이무극이 잠들었을 때, 갈의독모는 이무극의 수혈을 눌러 잠이 깨지 않도록 한 후 격렬한 자위를 했다.
이무극과 무거갱에서 하는 마지막 밤, 이제는 이무극이 생사를 할 수 없는 길을 떠나게 되니 자신의 내공을 이무극에게 줘야한다는 말로 스스로를 변명하며 갈의독모는 이무극을 유혹했던 것이었다.
"흐음... 이젠... 흐윽.. 다되었으...니.. 내 몸에서.. 아흥... 일어나...거라.."
갈의독모는 무거갱에서 살아가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내공만을 남기고 거의모든 내공이 이무극에게 옮겨간 후 힘겹게 말을 했다. 그러나 갈의독모의 팔은 이무극의 몸을 꼭 안고 있었으며 결합된 보지는 꿈틀대며 자지를 조여대는 것을 이무극은 느낄 수 있었다.
'이미 이렇게 되었으니 어머니를 기쁘게라도 해드려야지..'
이무극은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흐윽.. 이러면 안돼... 안돼는데...."
"어머니, 편안하게 느끼세요. 제가 효도를 할 수 있게요.."
"이제.. 그만... 하거라.... 아항! 조금만........"
갈의독모는 보지가 꽉차는 느낌과 참을 수 없는 흥분이 물밀 듯이 밀려들며 자신도 모르게 달뜬 신음을 토해 내기 시작했다.
"아.....흐읔... 좀 더 빨리..."
갈의독모 손은 어느새 이무극의 허리를 양손으로 잡고 이무극의 허리에 맞추어서 당기고 있었다.
"아흑...아---아아! 무극아! 더 세게.... 여보, 조금 더 강하게.. 아흑"
갑자기 이무극은 자지를 빼더니 밑으로 내려가고 갈의독모를 위로 올라타게 하더니 보지속으로 자지를 밀어넣고는 갈의독모의 허리를 잡고 앞뒤로 살살 움직이게 하자 갈의독모는 절정의 흥분으로 격렬하게 율동하기 시작했다. 갈의독모는 참을 수 없는 쾌감에 이미 이성을 잃어 더욱 격렬하게 허리를 요동치고 있었다.
"아...음. 아아앙-----아-----아-------아흑----앙으------"
"어머니!!!!!"
갈의독모와 이무극은 동시에 절정을 맞이하였다. 이무극은 갈의독모의 보지 속에서 뜨거운 정액을 쏟아내었고 갈의독모는 이무극의 몸위로 쓰러였다. 이무극은 갈의독모의 입술을 열고 들어와 혀를 밀어 넣고는 갈의독모의 혀를 빨아대다가 눈과 코, 귀를 핣아 먹듯이 빨아대고 목주변을 빨아대더니 갈의독모를 옆으로 눕히고는 뒤로 가서 아직 완전히 죽지 않은 자지를 밀어넣고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러자 또다시 참을 수 없는 쾌감에 갈의독모는 반실신지경이었다.
"또? 아아---아--무극아.. 이럴수가.... 아아---너무 좋아!"
격렬했던 열풍은 거의 반나절이 지나서야 사그라 들었다. 이무극은 차마 고개를 들어 갈의독모를 바라보지 못했다.
"용..... 용서하십시오, 어머니!"
그는 회한에 찬 음성으로 갈의독모에게 사죄했다.
"내게 죄를 지었다고 생각한다면 절대로 죽지마라!"
갈의독모는 헤진 옷자락을 여며 풍만한 가슴을 가리며 고개를 떨구었다. 순간 이무극의 눈빛이 파르르 떨렸다. 그의 가슴에는 무거운 죄책감과 뭉클한 격정이 교차되었다. 이윽고 그는 지긋이 입술을 깨물며 몸을 일으켰다.
"기다려 주십시오, 반드시 어머니를 구해드리러 오겠습니다."
"어..어서 떠나거라!"
"부디 건강에 유의하십시오!"
갈의독모는 절하는 이무극을 쳐가보지도 않고 돌아앉아있었다. 이무극은 물가로 걸어가며 몇번이나 돌아보았다. 그러나 갈의독모는 단 한번도 이무극을 보지 않았다.
'무슨 일이 있어도 살아 돌아오겠습니다.'
풍덩!
다음 순간 그는 망설임없이 거세게 흐르는 지하수맥을 행해 뛰어들었다. 거센 격류가 이무극의 몸을 휘말려 흔적없이 사라졌다.
"무극아!"
그 직후 비로서 갈의독모의 입에서 비명같은 울음소리가 터져나왔다. 이어 그녀는 벌떡 몸을 일으켜 물가로 달려갔다.
"아아.. 제발 무사해다오."
갈의독모는 허공을 우러르며 두손을 모아 간절히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