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2장 미지의 금속 (2/20)

2장 미지의 금속 

폴은 콘돔을 수풀 속으로 더 깊이 던져버리고는 아래로 몸을 숙였다. 

25센트 크기의 거울처럼 반짝거리는 표면을 가진 물체가 땅위로 약간 튀어나와 있었다. 

폴이 탐지기의 스위치를 켜고 머리 부분을 그 물체 위로 가지고 가서 움직여 보았다. 

바늘은 전혀 움직이지 않고 있었고 이어폰에서도 아무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탐지기를 금속의 끝에다 3번이나 가지고 간 후 그는 전원 스위치를 끄고 이어폰을 벗었다. 

그리고 금속 탐지기를 내려놓고 삽을 집어 들어 조심스럽게 그 금속 주위의 흙을 파내기 시작했다. 

조심스럽게 주위의 흙을 제거하자 원형의 금속 물체가 드러났다. 

폴이 손가락을 그 물체 아래로 집어넣었다. 

그것이 땅에서 빠져 나와 수풀 쪽으로 굴러가고 있었다. 

그것은 약 15cm 정도의 직경을 가지고 있는 금속 공이었다. 

폴이 그것을 주워들어 양 손으로 받쳐 보았다. 

그것은 무겁지 않았기 때문에 안이 비어 있는 것만 같았다. 

폴은 그것을 살펴보면서 그것을 열 수 있는 장치나 틈을 찾아보았지만 표면에는 그런 장치가 전혀 없었다. 

폴이 이제 텅 뚫려 있는 구멍 주위의 흙을 파헤치기 시작했다. 

그는 아마 뭔가가 더 그 곳에 파 묻혀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30분 동안 주위의 흙을 파헤친 후에 그는 그 곳에 다른 물체는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다. 

폴은 그 공을 자신의 배낭에 넣고는 이제 아무 가치도 없어 보이는 금속 탐지기를 주워들고 집으로 향했다. 

폴이 집을 뒷문을 통해 집으로 들어가자 엄마가 난로 위에 커다란 냄비를 놓고 그것을 휘젓고 있었다. 

그녀가 그를 보고 말했다. 

“네 생일선물을 가지고 뭔가 찾았니, 폴?” 

그는 거의 그렇다고 말을 하려다가 마지막 순간에 말을 바꿨다. 

“아니요, 엄마, 오래된 낡은 손톱 깎기만 찾았어요.” 

어쨌든 금속 탐지기가 그 공을 발견한 것은 아니니까 말이야. 

“30분 만 있으면 수프가 준비될 거야.” 

“알았어요, 엄마.” 

그가 열려져 있는 부모님의 방을 지나 이 층에 있는 그의 방으로 향했다. 

그의 여동생의 방을 지나가자 코니의 CD플레이어에서 브리트니의 최신곡이 시끄럽게 흘러  나오고 있었다. 

그는 자신의 방문을 열고 재빨리 안으로 들어가서 문을 닫았다. 

그가 배낭의 지퍼를 열어서 볼을 끄집어냈다. 

손안에 그것을 쥐고 조심스럽게 살펴보았다. 

반짝거리는 표면의 광택에서는 아무것도 나타나지 않았고 자신의 방만 그 표면에 비치고 있을 뿐이었다. 

그는 코를 갖다대고는 표면에 어떠한 금이라도 있는지 살펴보았다. 

그것은 완벽하게 매끄러웠다. 

두 번의 빠른 노크 소리가 들린 후 코니가 안으로 들어왔다. 

“코니, 두 번만 노크하고 들어오는 것은 충분하지 않아.” 

“뭘 가지고 있는 거야?” 

코니가 볼을 향해 손을 뻗었다. 

그녀가 폴의 손에서 그것을 떨어뜨렸고 그 볼은 침대 밑으로 굴러갔다. 

“세상에, 코니, 잠시라도 좀 촐싹대지 않을 수 없겠니?” 

그가 무릎을 꿇고 침대 밑을 살펴보았다. 

그 볼은 이제 더러워진 속옷 꾸러미 위에 올라가 있었다. 

“오, 젠장.” 

그가 속으로 생각했다. 

그는 지난 밤 자위행위를 한 후 정액으로 더러워진 속옷을 침대 밑에 던져 놓았던 것을 잊어먹고 있었던 것이다. 

그가 볼을 잡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저기, 폴, 그게 뭐야?” 

“나도 몰라. 심슨 공원 뒤쪽의 오솔길을 따라 있는 숲 속에서 이게 묻혀져 있는 것을 발견했어. 내 생각에 이 안이 비어있는 것 같아, 하지만 어떻게 열 수 있는지 모르겠어. 이것을 모두 돌리면서 살펴보았지만 열리는 것 같지 않아?” 

그녀가 나에게서 볼을 가져가서 말했다. 

“이걸 찌그러뜨려 보려고도 했었어?”  

그녀가 팔꿈치를 들어올려 양손으로 그것을 세게 누르기 시작했다. 

코니가 그렇게 힘을 주고 있는 동안 폴은 그녀가 브라를 차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알아차릴 수밖에 없었다. 

그녀가 그 볼을 누르고 있을 동안 젖꼭지가 티셔츠 밖으로 단단하게 솟아올라 있었다. 

그녀가 그 볼이 열리기를 기대하면서 갑자기 압력을 풀었다. 

하지만 그렇게 되지 않았다. 

“이런 씨발.” 

코니가 말하고는 볼을 폴의 책상 위에 내려놓았다. 

그녀가 몸을 구부리고 그것에 대고 외쳤다. 

“이제 그만 열려, 이 망할 것아!” 

그 볼이 천천히 책상 위에서 떠오르고 있었다. 

폴이 재빨리 볼의 아래를 살펴보았고 4개의 작은 다리가 돋아나와 그것들이 볼을 책상에서 5cm 정도 위로 올리고 있었다. 

볼의 한 가운데에 검은 선들이 나타나고 있었고 볼의 꼭대기가 위로 솟아오르고 있었다. 

꼭대기가 솟아오르면서 가운데를 중심으로 쪼개지면서 볼의 4분의 2가 벌어지고 있었다. 

볼의 윗부분이 마치 은색 꽃처럼 벌어져서 안의 내용물을 보여주고 있었다. 

“세상에!” 

코니가 숨이 막힌 듯이 말했다. 

폴이 그 볼의 안쪽을 쳐다보았다. 

꼭대기에 작은 원통이 놓여 있었고 금색 링이 하나 걸려 있었다. 

그리고 그 원통의 주변을 은색 링들이 둘러싸고 있었다. 

코니가 결론을 말했다. 

“이건 보석 상자야.”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이건 그 이상의 물건이야.” 

폴이 손을 뻗어서 금반지를 집어 들었다. 

“내 말은 네가 20개의 손가락을 가진 돌연변이가 아니라면 왜 이렇게 많은 반지를 가지고 있겠냐는 거지.” 

그가 반지를 자신의 손가락에 끼우고는 그것을 쳐다보았다. 

그것은 어떤 종류의 고대 문자처럼 보이는 희미한 문양이 새겨져 있는 아무 장식도 없는 금반지였다. 

코니가 손을 뻗어서 은반지 두 개를 집어 들고는 두 개를 같이 붙여 보았다. 

“이것들은 모두 똑같아 보여.” 

그녀가 하나를 손가락에 끼고는 그것을 쳐다보았다. 

“이건 심플한 디자인의 반지야, 하지만 손가락의 감촉이 마음에 들어. 내가 가져도 돼?” 

“잘 모르겠어, 코니. 내 말은 이것들이 비싼 걸 수도 있잖아.” 

“그래서 뭐, 이제 이건 네 것이야. 오빠가 이걸 발견했잖아. 이걸 잃어먹지 않을 거라고 약속할께.” 

“그건 그렇게 좋아 보이지 않는데, 약간 단순해 보이잖아.” 

“난 이게 좋아, 왜 그런지는 모르겠어, 하지만 손가락에 느낌이 아주 좋아.” 

“좋아, 그렇다면. 잃어버리지만 마.” 

“폴, 난 절대로 네 것을 잃어버리지는 않아. 항상 이것을 차고 있을 거야.” 

그녀가 그를 쳐다보면서 웃고는 윙크를 했다. 진짜 이상했다. 

“저녁 먹어!” 

엄마가 이층에 있는 그들에게 고함을 질렀다. 

폴이 방을 나가자 코니가 그의 침대로 가서 몸을 구부리고는 정액으로 얼룩져진 속옷을 주워들었다. 

“이것들은 세탁물 바구니 속에 들어있어야 해. 이제 저녁을 먹으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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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이 부엌으로 걸어 들어가자 엄마가 말했다. 

“식탁을 좀 차려 주겠니?” 

그러면서 그에게 은 식기를 건네주었다. 

“이리 줘. 내가 도와줄께.” 

코니가 말하고는 식탁 위에 나머지 유리잔을 내려놓았다. 

“어, 좋아.” 

그가 말하고는 식기의 반을 그녀에게 건네주면서 그녀가 전에는 도와준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하고 생각을 했다. 

그가 마지막 포크를 내려놓자 코니가 그의 옆에 붙어서 마지막 나이프를 내려놓고 있었다. 

그는 그녀가 콧노래를 부르는 것을 눈치 챌 수 있었다. 

“넌 오늘 진짜 기분이 좋은 것 같구나.” 

“오, 언제나 와 똑같아, 하지만 오늘 기분이 좋아.” 

그녀가 다시 그를 보고 웃으면서 윙크를 했다. 

폴이 여동생이 전에는 한 번도 자신에게 다정하게 얘기를 하면서 윙크를 한 적이 없었다고 생각했다. 

우린 진짜 이상해. 

“엄마, 최근에 팜에게서 뭔가 연락 온 게 있어요?” 

코니가 엄마에게 물어 보았다. 

“그애가 오른 아침에 나에게 이메일을 보냈더구나. 수업을 매우 잘 듣고 있고 금요일 밤에 화학 실험을 같이 하는 남자애랑 데이트를 할 계획이라고 말이야. 그리고 토요일 아침에 출발해서 10시쯤에 도착할 거라고 말했어.” 

“좋았어.” 

엄마가 스파게티와 미트볼을 식탁 위에 차려놓자 아버지가 밖에서 들어왔다. 

“그레그, 마른 셔츠로 갈아입어요. 가끔 난 차가 당신을 세탁하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해요.” 

폴의 아버지인 그레그 데이비스는 자신의 차를 세차하고 광을 내는 것을 좋아했다. 

그가 자신의 침실로 들어가서 마른 풀오버 셔츠를 꺼내 입었다. 

그가 마지막으로 의자에 앉아 스파게티 그릇을 집어 들고는 아내에게 건네주었다. 

그가 폴을 쳐다보면서 말했다. 

“그래, 생일 선물을 가지고 돌아다닐 기회가 있었니?” 

“예, 심슨 공원 뒤에 있는 숲 속에 가서 오솔길을 돌아다니면서 뭔가를 찾아보려고 했어요.” 

“뭔가 찾았니?” 

“예, 오래된 녹슨 손톱 깎기요.” 

“아마 ebay에다 팔수도 있겠구나.” 

“만일 내가 가지고 싶었다면 그걸 가지고 왔을 거예요. 난 보물을 찾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내가 그게 손톱 깎기라는 것을 알았을 때 그것을 던져 버렸어요. 

그 대신 난 뭔가 흥미로운 물건을 찾았어요. 난 땅 속에 묻혀 있던 금속 볼을 발견했어요. 

하지만 금속 탐지기가 그걸 발견한 것은 아니었어요. 

난 나뭇잎 속에서 번쩍거리는 뭔가를 우연히 발견했어요. 

그리고 그걸 집으로 가지고 왔고 코니와 내가 어떻게든 해서 그것을 열었어요.” 

“안에 뭐가 들어 있었니?” 

엄마가 물었다. 

“많은 반지들, 한 개의 금반지와 아마 20개 정도의 은반지가 안에 있었어요.” 

그가 손을 들어올려 금반지를 보여 주었고 코니가 은반지를 보여 주었다. 

아버지가 그것을 보고 웃으면서 말했다. 

“결혼반지처럼 보이는구나. 오른 손에 끼고 있는 게 낫겠다. 학교 안의 모든 여자애들이 네가 결혼했다고 생각하기를 원하지 않는다면 말이야. 그렇게 되면 넌 절대로 데이트를 할 수 없을 거야.” 

엄마가 말했다. 

“그것을 계속 끼고 있을 거니? 내 말은 그 반지들은 아무데서나 온 것 일수도 있잖아.”  

“엄마, 이건 매우 깨끗해요.” 

코니가 말했다. 

“그리고 손가락의 느낌도 아주 좋아요. 엄마도 하나 해 보세요.” 

아버지가 그들을 쳐다보면서 말했다. 

“폴의 반지는 가치 있는 것 일수도 있어. 이렇게 단순한 문양의 금반지는 비쌀 수도 있으니까 말이야. 하지만 코니의 반지는 아연이나 알루미늄으로 만든 것 같구나. 그 볼 위나 안쪽에 이것이 뭔지 알아낼 수 있는 표시가 있었니?” 

“이 반지 위에는 매우 희미한 표시가 있어요, 하지만 은반지에는 아무 것도 쓰여 있지 않아요.” 

폴이 대답했다. 

“내 생각엔 금반지가 코니에게 더 어울릴 것 같구나. 그녀의 머리색깔과 잘 어울릴 테니까 말이야.” 

엄마가 말했다. 

코니가 엄마를 쳐다본 후 다소 단호하게 말했다. 

“엄마, 폴은 금반지를 낄 만한 자격이 있어요. 난 은반지만 끼고 있어도 매우 행복해요.” 

엄마가 의아스런 표정으로 쳐다보면서 말했다. 

“그래.” 

그리고 누가 오늘 숙제가 있는 지로 주제를 바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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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이 그의 책가방을 열고 책을 꺼낸 후 숙제를 하기 시작했다. 

그는 항상 식탁을 치우고 설거지를 해야만 했는데 이번에는 코니가 나서서 그의 귀에 대고 속삭였다. 

“내가 이걸 할께. 오빠는 올라가서 숙제나 시작해.” 

그래서 폴은 주말동안 해야 할 숙제를 시작했다. 

그는 대수, 역사, 영문학 순으로 숙제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문에서 부드러운 노크 소리가 들렸다. 

“들어 와요.” 

엄마가 세탁물 바구니를 가지고 문을 열고 들어왔다. 

그녀는 그의 옷장 서랍으로 다가가서 세탁물을 정리해주기 시작했다. 

아래서랍까지 모두 정리한 후 그녀가 다가와서 폴의 침대 위에 앉았다. 

“네가 찾았다는 볼은 어디 있니?” 

폴이 책상의 제일 아래서랍을 열고 그녀에게 볼을 건네주었다. 

그녀가 그걸 받아들고 말했다. 

“이건 너무...완벽하구나. 어떻게 이걸 열었니?” 

“코니가 이걸 여는 방법을 찾았다고 생각해요.” 

그가 그 볼을 책상 위에 내려놓고 몸을 앞으로 숙이고는 외쳤다. 

“열려라!” 

작은 다리들이 볼에서 내려왔다. 

윗부분이 쪼개지면서 열리고는 엄마가 몸을 숙이고 안을 들여다보았다. 

“폴, 이건 매우 비싸 보이는구나. 누군가가 이걸 찾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엄마, 난 어떻게 내가 이 소유자를 찾아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난 신문에다 광고를 낼 수도 없어요. 내가 뭘 찾았다고 말해야 하겠어요?” 

그녀가 안으로 손을 집어넣어서 은반지 하나를 집어 들었다. 

그리고 그것을 전등에 비치면서 자세히 살펴보았다. 

그녀는 그 반지를 자신의 결혼반지 옆에다 끼워 넣었다. 

“내가 이걸 가져도 되겠니?” 

“그래요, 엄마.” 

“이건 매우 멋져 보이는구나, 고맙다, 얘야.” 

그녀가 일어나서 이제는 빈 세탁물 바구니를 들고 문으로 갔다. 

그리고 멈추어서 말했다. 

“내가 나중에 올라와서 네 이불을 덮어줄께, 아들.” 

그녀가 문을 닫았다. 

“이불을 덮어줘?” 

그가 속으로 생각했다. 

그녀가 이불을 덮어준 것은 벌써 몇 년 전의 일이었다. 

이상한 일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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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자기 전에 TV를 보기 위해 아래층으로 내려갔다. 

그의 부모님과 코니가 트레이딩 스페이스를 보고 있었다. 

그가 좋아하는 쇼는 아니었지만 그는 코카콜라를 집어 들고는 소파의 끝에 가서 앉았다. 

소파의 다른 쪽 끝에 앉아 있는 여동생을 지나치면서 그는 아버지가 졸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천천히 그가 소파의 끝에 가서 앉자 엄마가 말하는 소리가 들렸다. 

“난 진짜 매튜의 집을 다시 꾸미고 싶어요.” 

“사라, 난 매튜가 좋아할지 확신할 수 없어.” 

그녀의 남편이 말했다. 

매튜는 폴과 코니가 걸음마를 하고 있을 때 그들의 옆집으로 이사를 왔다. 

그들의 아이들인 피터와 엘리자베스는 폴과 코니와 같은 나이였다. 

하지만 엘리자베스가 15살이고 피터가 13살이었다. 

양쪽 가족들은 자주 같이 시간을 보냈고 때로는 여름휴가도 같이 보내기도 했다. 

몇 분 동안 TV를 쳐다본 후 그는 여동생을 힐끗 쳐다보았다. 

그녀는 항상 잠옷으로 입고 있던 긴 티셔츠로 갈아입고 있었다. 

그녀가 그를 쳐다보고 있었다. 

그는 눈썹을 위로 들어 올렸다. 

그녀가 시선을 거두고는 다시 또 웃으면서 그에게 윙크를 했다. 

“도대체 저 윙크는 뭐야?” 

그가 속으로 생각했다. 

그는 엄마를 쳐다보았으나 그녀도 그를 쳐다보고 있었다. 

그가 그녀를 보고 웃어주자 그녀도 그에게 마주 웃음을 보내주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가 그에게 윙크를 했다. 

‘세상에.’ 

그가 또 속으로 생각을 했다. 

‘이 모든 윙크가 무슨 의미지?’ 

두 여인의 속마음을 이해하지 못한 채 그가 다시 TV로 주의를 돌렸다. 

광고가 나오는 동안 코니가 몸을 돌려서 다리를 소파 위로 올려놓았다. 

그녀의 밝은 빨강색으로 칠해져 있는 발톱이 거의 그의 허벅지를 건드리고 있었다. 

그가 그녀의 발톱을 눈치 채자 그녀가 다시 그에게 미소를 보냈다. 

그녀는 자신의 발톱을 보면서 킬킬대면서 말했다. 

“폴이 내 발을 주물러 줄 거야. 그것들은 아프거든.” 

폴이 그녀에게로 약간 몸을 움직인 후 그녀의 왼발을 자신의 허벅지 위에 올려다 놓았다. 

그녀도 그 쪽으로 몸을 약간 움직였다. 

그는 그녀의 티셔츠 아래쪽이 약간 그녀의 허벅지 위로 말려 올라간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녀의 다리는 그 볼과 마찬가지로 한 점의 결함도 없었다. 

엄지손가락을 그녀의 한 쪽 발바닥 위에 갖다대고서 부드럽게 원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녀는 막 샤워를 한 후라 그녀의 발에서는 목욕 파우더 냄새가 났다. 

그는 자신이 흥분되기 시작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는 그녀가 전과 어떻게 다른 지 정확하게 알 수 없었다. 

그녀는 좀 더 부드럽고 좀 더 섹시하게 보였다. 

그의 자지가 커지는 것을 걱정하면서 그가 방 안을 돌아다보았다. 

아버지는 이제 완전히 졸고 있었다. 

엄마는 그가 코니의 발을 마사지하는 것을 쳐다보고 있었다. 

방 안은 충분히 어두웠으므로 그는 그녀가 자신의 딱딱해진 자지를 볼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의 손가락이 그녀의 발톱으로 올라가자 코니의 발이 떨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는 발가락 하나하나를 마사지하면서 새끼발가락을 쳐다보고 있었다. 

그가 가운데 발가락을 마사지할 때 그는 그녀의 발이 떨리기 시작하는 것을 느꼈다. 

그는 그녀의 다리 곡선을 쳐다보았고 그녀의 아랫도리 전부가 떨리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녀는 양쪽 눈을 모두 감은 채 조용히 콧소리를 내고 있었다. 

그녀가 그에게로 더 가까이 다가왔고 머리를 소파의 팔걸이 위에 기대고 있었다. 

그녀의 움직임이 셔츠 가장자리를 더욱 더 다리 위쪽으로 말려 올라가게 했고 그녀는 다리를 약간 벌리고 있었다. 

어두운 거실 불빛 사이로 그는 셔츠의 아랫부분 사이로 그녀의 보지 입술을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코니가 눈을 뜨고 그에게 미소를 보냈다. 

“폴, 기분이 너무 좋아. 전에 내 발을 이런 식으로 마사지해 준 사람은 아무도 없었어.” 

폴은 엄마가 조용히 말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오, 맞아, 좋은 발 마사지에 비할 것은 아무것도 없지. 폴, 아들, 다음번에는 나도 해 주겠어?” 

그리고 그녀가 윙크를 했다. 

그는 대답을 하려고 했지만 그의 입에서 나온 것은 긍정적인 신음소리 뿐이었다. 

폴은 이제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흥분하고 있었다. 

그의 자지는 이제 팬티 속에서 쇠막대기처럼 딱딱해져 있었다. 

땀이 그의 이마를 타고 흘러내려 눈으로 들어가고 있었지만 그는 그냥 내버려둘 수밖에 없었다. 

그는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빠르게 눈을 깜빡거리고 있었다. 

그가 양 손을 코니의 발 뒤꿈치로 가지고 갔다. 

그녀의 보지를 쳐다보면서 그는 그녀의 엉덩이가 부드럽게 돌아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녀가 눈을 뜨고 계속해서 그를 쳐다보고 있었다. 

그녀의 이마도 땀 때문에 번쩍거리고 있었다. 

그녀의 눈이 커지고 있었고 숨소리는 이제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커져 있었다. 

폴이 생각했다. 

‘엄마는 코니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고 있는 게 틀림없어.’ 

그가 엄마를 힐끗 쳐다보았고 그녀가 코니를 쳐다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엄마가 의자에서 몸을 앞으로 숙이고 있었다. 

코니가 발을 폴의 무릎 위로 밀어대고 있었다. 

그녀가 그의 자지를 아래로 밀어대면서 발꿈치로 딱딱한 자지를 천천히 문지르기 시작했다. 

그녀가 다시 폴을 향해 아래로 내려왔다. 

그녀의 보지를 이제 만질 수 있을 정도로 가까워져 있었고 입을 벌리고 있었다. 

만일 폴의 엄마가 몸을 숙여서 그의 어깨 너머로 쳐다보고 있지 않았다면 그는 손을 뻗어서 그 축축한 입술을 만지고 싶은 유혹을 뿌리치지 못했을 것이다. 

그녀의 입술은 고여 있는 애액으로 인해 번쩍거리고 있었다. 

엄마가 이것을 보지 못했을 리가 없었다. 

코니의 몸이 긴장을 하더니 떨기 시작했다. 

폴은 이걸 믿을 수가 없었다. 

그녀는 엄마와 자고 있는 아버지 앞에서 소파 위에 앉아 사정을 하고 있었다. 

그는 그녀의 보지 입술이 꿈틀거리는 것을 보면서 자신의 자지로 그녀의 몸을 가득 채우고 싶은 욕구를 참고 있었다. 

폴이 그녀의 발을 놓아 주었다. 

그녀의 몸에서 긴장이 풀리더니 소파 위로 털썩 쓰러졌다. 

폴이 재빨리 아버지를 쳐다보았다. 

그는 아직도 잠을 자고 있었다. 

‘감사합니다, 하느님.’ 

폴은 만일 아버지가 깨어 있었다면 공중에 떠다니는 흥분된 보지 냄새를 맡지 않고 지나치지는 않았을 거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는 엄마를 다시 쳐다보았고 그녀가 또다시 자기를 보고 미소 짓는 것을 보고 있었다. 

“봐, 코니, 발 마사지만이 최고는 아니야.” 

그녀가 거칠게 숨을 쉬고 있는 딸을 보면서 말했다. 

폴은 이걸 믿을 수가 없었다. 

엄마는 그가 여동생을 거실의 소파 위에서 싸게 만들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있었다. 

폴의 팬티는 이제 자신의 자지에서 흘러나오는 애액으로 축축해지기 시작했다. 

아버지가 몸을 일으키면서 말했다. 

“자, 난 이제 자러 가야겠다.” 

“몇 분만 더 있다가 들어갈께요, 여보. 폴이 내 피곤한 발을 마사지해 줄 거예요.” 

“알았어, 여보. 조금 후에 봐.” 

코니와 엄마가 눈빛을 교환하더니 코니가 다리를 쭉 펴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나도 자러 가야겠어요. 갑자기 진짜 피곤해 졌거든요.” 

그녀가 일어나서 계단 쪽으로 걸어갔다. 

처음으로 폴의 시선이 그녀가 계단을 올라가는 것을 쳐다보고 있었다. 

그는 생각했다. 

‘엄청나게 멋진 엉덩인데!’ 

그는 자신이 여동생의 엉덩이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믿을 수가 없었다. 

곧바로 엄마가 소파에 와서 앉았기 때문에 그는 여동생에 대한 자신의 느낌이 변한 것에 대해 깊이 생각할 시간이 없었다. 

그녀가 발을 그의 무릎 위에 내려놓고는 그를 쳐다보면서 말했다. 

“어서 해.” 

폴이 그녀의 오른발을 들어올렸고 그녀는 발바닥으로 그의 무릎을 비비기 시작했다. 

그녀는 무릎까지 내려오는 스커트를 입고 있었고 그것은 그녀의 다리에 찰싹 달라붙어 있었다. 

그래서 그가 여동생의 맨 보지를 볼 수 있었던 것처럼은 되지 않았다. 

“오, 폴, 너무 기분이 좋아.” 

그녀가 숨을 헐떡이며 말했다. 

그리고는 소파 위에서 약간 몸을 움직였다. 

폴이 실망스럽게도 그녀의 드레스는 전혀 그에게 좋은 구경거리를 제공해주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의 왼발이 폴에게로 다가와서 발뒤꿈치가 그의 딱딱해진 자지를 건드리고 있었다. 

“으으으음, 폴 이건 기분이 너무 좋아.” 

이번에는 신음소리에 더욱 가까운 목소리였다. 

폴은 그녀가 마사지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건지 발에 느껴지는 자신의 자지의 감촉에 대해 말하고 있는 건지 알 수 없었다. 

여동생과의 일이 끝난 후 폴은 더 이상 침착하게 생각할 수 없었다. 

그의 자지에 너무 많은 피가 몰려서 머리에 피가 충분하지 않은 것 같았다. 

엄마의 엉덩이가 코니처럼 원을 그리고 있었다. 

그녀의 발이 그의 딱딱한 자지 위에서 같이 움직이고 있었다. 

코니에게 한 것과 같은 방식으로 하려고 애를 쓰면서 그가 새끼발가락부터 시작했다. 

그가 그녀의 엄지발가락을 마사지할 때까지 그녀는 계속 그러고 있었다. 

코니처럼 그녀의 엉덩이도 소파위에서 떨어지더니 아래위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는 그녀의 발가락을 세게 붙잡았다. 

그녀의 엉덩이가 소파 위에서 올라가더니 온 몸이 경직되고 있었다. 

폴은 그녀의 발을 놓아주고 그녀가 오르가슴을 끝내는 것을 지켜보고 있었다. 

그녀는 거의 1분 동안 움직이지 않고 거기 누워 있었다. 

그리고는 폴의 무릎에서 발을 잡아당기고는 일어나서 폴을 쳐다보았다. 

“아들, 그건 최고였어. 아마 내일 밤에는 우린 다른 쪽 발도 할 수 있을 거야.” 

그녀가 일어나서 그에게 윙크를 하고는 침실 쪽으로 몸을 돌렸다. 

그녀가 침실 문을 닫기 전에 폴은 그녀가 남편에게 하는 말을 들을 수 있었다. 

“그레그, 그 파자마를 벗고 날 박아요.” 

폴은 이층으로 올라가서 자신의 침대에 앉아 방금 막 일어난 일에 대해 이해를 해 보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그의 자지는 이제 아플 정도로 딱딱해져 있었다. 

그가 막 바지를 내리고 서둘러서 딸딸이를 치려고 하는 순간에 문에서 두 번 노크 소리가 들리고는 코니가 안으로 들어왔다. 

폴은 재빨리 파자마 앞에서 손을 떼고는 옆에 있던 베개를 집어 들어 그의 발기된 자지를 가린 채 서 있었다. 

코니가 그에게 다가와서 팔을 그를 감싸고서 부드럽게 포옹을 했다. 

그녀가 입술을 그의 귀에다 대고 속삭였다. 

“마사지해줘서 고마워.” 

그는 그녀의 숨결을 귀에서 느낄 수 있었고 그녀의 부드러운 유방이 자신의 팔을 눌러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부드럽고 따뜻한 입술이 그의 귓볼을 감싸고 있었다. 

코니는 그의 귓볼을 입에 넣고 빨고 있었다. 

폴은 그녀의 혀가 자신의 귀를 부드럽게 애무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녀가 그의 귀에 대고 속삭였다. 

“난 오빠를 사랑해.” 

그녀의 손이 베개 아래로 들어가서 폴의 딱딱한 자지를 어루만졌다. 

그녀가 자지를 따라 손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난 오빠가 잠을 잘 잤으면 좋겠어.” 

그녀의 손이 더욱 더 빨리 움직였다. 

그의 자지에서 정액이 나와 폴의 파자마를 더럽히자 그녀는 자지를 잡은 손을 더욱 세게 쥐면서 그것이 꿈틀거리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잘 자, 큰 오빠. 내 꿈 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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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침실에서는 폴의 엄마가 네 발로 엎드린 채 엉덩이를 침대 가장자리에서 들어 올리고 있었고 남편의 자지가 그녀의 보지 속에 깊이 파묻혀 있었다. 

“아아, 그레그, 난 싸고 있어, 여보, 날 박아요, 아아아, 이건 너무 좋아요, 싸요, 싸아아.” 

그녀가 침대 위에서 몸을 아래로 축 늘어뜨렸다. 

그레그는 그녀의 보지에서 딱딱한 자지를 꿈틀거리고 있었다. 

그녀가 그를 보면서 말했다. 

“난 더 이상의 것이 필요해요. 가서 윤활제를 가져와요. 내 엉덩이를 박아줘요.” 

그레그는 그녀가 매우 흥분했을 때만 아날 섹스를 요구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가 재빨리 자지를 뽑아내고는 서랍을 열고 윤활제를 가지고 왔다. 

사라의 엉덩이는 아직도 자지를 원하면서 원을 그리고 있었고 그는 윤활제를 자신의 손가락에 짜서 바른 후 천천히 그녀의 엉덩이 속으로 집어넣었다. 

“아아아, 씨발, 너무 기분이 좋아요. 손가락 두 개를 사용해요. 날 뿅가게 하고 젖게 만들어요.” 

“좋았어, 여보. 난 당신이 매우 매끄럽게 되어서 내 딱딱한 자지를 당신의 탄탄하고 작은 엉덩이 속으로 받아들일 수 있기를 원해.” 

“그래요, 손가락을 더 깊이 집어넣어요. 당신의 자지를 위해 내 엉덩이를 벌려요.” 

“세 손가락이 모두 들어가고 나면 내 자지가 당신 엉덩이 속으로 들어갈 거야.” 

“아아아, 좋아요, 손가락을 하나 더 넣어요. 당신 자지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게 만들어요. 날 위해 자지에다 오일을 발랐어요, 여보? 난 이제 너무 기분이 좋고 젖어 있어요. 이제 내 엉덩이에 자지를 집어넣어요.” 

그레그가 손가락을 뽑아내고 자지의 머리를 그녀의 똥구멍에 대고 누르기 시작했다. 

그녀의 젖은 엉덩이가 귀두를 물고 천천히 벌어지기 시작했다. 

“아아아, 좋아요, 그레그, 당신은 진짜로 커다란 자지를 가졌어요.” 

그레그가 그녀를 향해 몸을 숙이면서 말했다. 

“이제 들어가고 있어, 여보.” 

“아아아, 나도 알고 있어요. 당신의 귀두가 내 엉덩이 속으로 쑥 들어오고 있어요. 그 머리를 안으로 집어넣어요, 여보.” 

그녀가 그를 향해 몸을 뒤로 밀어대면서 머리 부분을 자신의 엉덩이 속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자지의 긴 몸통 부분이 그녀의 직장 속으로 깊이 미끄러져 들어가자 그녀가 비명을 질렀다. 

“아아아, 좋아.” 

“빨리, 그것을 뒤로 빼요.” 

그녀가 그를 향해 고함을 질렀다. 

그가 뒤로 자지를 확 뺀 후 말했다. 

“당신을 아프게 한 건 아니지?” 

“아아아, 씨발, 아니에요. 난 그냥 당신이 다시 내 엉덩이를 박아주기를 원해요.” 

그레그가 자지를 다시 그녀의 엉덩이 깊숙한 곳에 박아대면서 생각하기 시작했다. 

‘이게 내 아내 맞아?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 전에도 몇 번이나 그녀의 엉덩이를 박은 적이 있지만 이런 식으로 비명을 지른 적은 한 번도 없었어. 애들이 자고 있기만을 바래야겠군.’ 

“어서 해요, 여보, 내 엉덩이를 박아요!” 

코니가 엉덩이를 꽉 조이면서 고함을 지르기 시작하자 그레그는 자신의 정액이 나오기 시작하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난 싸고 있어요, 싸요, 싸요.” 

그레그의 정액이 그녀의 엉덩이 깊은 곳에서 쏘아져 나가고 있었고 그는 오르가슴을 경험하면서 그녀의 똥구멍을 세게 박아대고 있었다. 

사라가 침대보를 붙잡고 축 늘어졌다. 

그레그가 그녀의 엉덩이를 흔들면서 말하고 있었다. 

“사라, 괜찮아? 사라?” 

그의 탈진한 아내가 큰 소리로 말했다. 

“오, 그레그, 당신은 전에는 한 번도 날 이렇게 박아준 적이 없었잖아요. 당신은 짐승이에요.” 

‘내가 짐승이라고? 난 당신의 요구에 간신히 맞춰주기만 했어.’ 

그가 속으로 생각했다. 

사라가 그를 보고 웃으면서 말했다. 

“여보, 난 진짜로 피곤해요. 이제 잠을 자요.” 

그레그는 자신이 방금 한 섹스 때문에 아침까지 잠을 잘 이룰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었다. 

하지만 그는 방금 막 잠들기 시작한 아내 옆에 누워서 그녀의 몸을 어루만지며 잠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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