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그렇게 추잡한 상황을,
남주는 한번도 경험을 했던 적이 없다.
하지만, 망상 속에서는 어떨까.
김종국에게 격렬하게 안기는 것을 몽상 하면서,
남주는 그 단어를 몇번이나 말해버리며, 그런 자신의 모습에
더욱 흥분해 버린 것은 아닐까.
여러가지 생각이 겹쳐,
더욱 몸을 뜨겁게 하는 남주는,
이제 어떤 갈등도 없이 승기의 지시에 따르려 하고 있었다.
「아줌마, 자, 무엇을 갖고 싶은지, 제대로 가르쳐줘······」
「이것이야, 승기군·····, 승기군의 이것이·····」
위에서 내려다 보는 승기를 응시하며
남주는 이 고교생에게 자신이 굴복하려고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아줌마, 나의 무엇을 갖고 싶어?」
「자지······, 승기군의 단단한 자지를 빨리 넣고 싶어·······」
「아줌마의 어디에 넣어주면 되지······」
한층 더한 고교생의 질문에,
남주는 넑을 잃은 눈동자로 승기를 응시하면서,
주저없이 말했다.
「보지에·····, 빨리 아줌마의 보지에·····, 승기군의 단단한 자지를 넣어······」
그 말을 더듬거리며 말하면서,
남주는 오른손으로 잡은 승기의 그것을,
더 이상 초조하게 하는 것은 허락하지 않겠다는 것을 말하듯이,
강하게 자신 쪽으로 끌어 당겼다.
승기도 또, 남주의 그런 고백에 한 없이 흥분해,
한시라도 빨리 그 질내로 들어가고 싶었다.
페니스의 첨단이 젖은 음술에 닿자,
남주는 그것 만으로도 엄청난 쾌감을 느껴 버린다.
승기가 스스로 허리를 밀어 내는 것에 따라,
굵고 딱딱한 것이, 천천히 유부녀의 몸안으로 그 모습을 묻어 간다.
「네,,,,으응!」
완전하게 몸을 거듭한 순간,
남주는 양손을 승기의 등으로 돌려,
그 가녀린 몸으로 꼭 껴안으면서, 미칠듯한 교성을 토해냈다.
「아 , 아줌마, 또 들어갔어······」
승기는 페니스에 주어지는 자극을 맛보면서,
남주의 몸 위에 덮쳐, 쾌감을 만끽하고 있었다.
「자, 승기야, 천천히 허리를 움직여·····」
남주는 쾌감에 빠진 물기를 띤 눈동자로 승기를 응시하며, 그렇게 명령했다.
이번에는 조금은 참을 수 있을 것 같다.
승기는 남주의 육체의 옆에 손을 짚고,
천천히 페니스를 전후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앙·······, 아앙·······」
허리를 쑥 내밀 때마다, 남주가 반응을 보인다.
승기는, 섹스의 매력을
그 때 처음으로 안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평상시 결코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던 아름다운 유부녀가,
지금, 더 이상 없을 만큼 추잡하게 되어, 불쾌하게 나체를 흔들며,
자신의 앞에서 번민하고 있다.
참을 수 없다는듯이 자신의 손가락을 씹으며,
눈을 감고 있는 그 표정은, 관능의 물결에 완전히 빠져들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었다.
(내가 이 아줌마를 이런 식으로 만들고 있어·····)
그렇게 생각하면서,
승기는 성이 가진 마력에
누구나가 동경해 누구든 끌어 들일 수 있다는 것을 잘 알았다.
자신의 생각 했던 대로,
그렇게 동경하던 여성이 반응을 나타낸다.
강렬한 정복감을 수반한 성적인 흥분이, 승기를 감싸려 하고 있다.
「아줌마, 기분이 좋아?」
승기는 허리를 앞으로 쑥 내밀면서, 남주의 표정의 변화를 살폈다.
「좋다·······, 아앙····, 너무 좋아요 , 승기군······」
남주는 승기를 아래로 부터 올려다 보며, 그렇게 대답했다.
그리고 승기의 얼굴을 끌어 당기며,
그 입술을 강하게게 들이마셨다.
고교생의 페니스에 관철 당하면서, 너무나 초조하게 만들어져서
남주의 육체는, 단번에 밀려드는 쾌감에 밀려 나고 있었다.
승기가 리드미컬하게 허리를 찔러주자,
남주는 아무런 생각 없이, 단지 크 쾌감만을 느끼고 있다.
「아····, 좋아····, 아 응······」
(언제까지나 자신을 어지럽혀 주었으면 좋겠다···.)
시트를 움켜 잡으면서 고개를 이리저리 휘저으며,
남주는 번민을 계속했다.
이미 세번이나 방출한 것으로 여유가 있는지,
승기는 이 날이 첫 체험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듯한
침착성으로, 허리의 움직임을 확실히 반복한다.
「아 응···, 오후, 능숙해요······, 더····, 더 해·····」
「아줌마, 이러해?」
냉정했던 승기는, 남주의 허벅지를 움켜 쥐면서 ,
격렬하게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남주를 올라타듯이 몸을 앞으로 넘어뜨려,
흔들리는 남주의 유방을 들이마셨다.
「아앙!, 아앙!, 아앙!」
승기의 허리의 움직임에 맞춰,
남주의 교성도 점차 짧고, 간격을 좁혀가는 것을 변해간다.
허덕이는 소리를 피하려는 것 같이,
남주는 다시 승기의 얼굴을 끌어 들여 추잡하게 그 입을 들이마셨다.
남주에게 입술을 들이마셔지면서, 승기는 강력하게 허리를 털었다.
그 의미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삽입을 완수한 조금 전의 행위와는 달리,
지금은, 그런 유부녀의 반응을 제대로 즐기며, 페니스에의 자극을 차분히 맛보면서,
승기는 허리를 쑥 내밀고 있었다.
「아줌마, 기분이 좋아?」
승기의 격렬한 움직임에,
침대가 삐걱거리는 소리를 내면서 흔들린다.
남주는 양손을 머리맡에 올리고 조금 전까지 얽매여 있던
헤드 보드를 잡으면서, 환희의 소리를 질렀다.
「아 응! 승기야, 좋다······, 우훅!」
「아줌마, 나도 기분이 좋아········」
양손을 들어올려 가슴을 무방비 상태로 눈앞에 드러낸 남주를 보고,
승기의 흥분이 한층 높아져 간다.
나체에 땀을 띄워가며, 자신의 움직임에 맞추어
아앙~~ 아앙~~ 신음을 허덕이고 있다.
페니스의 안쪽에, 아직 액체가 잔존하고 있는지 모르지만,
그러나, 젊은 페니스는 확실히 방출의 단계에 가까워지고 있었다.
「아 , 아줌마, 또 싸버릴 것 같아······」
자신만 절정에 도달한 것을 비난 당한 승기가,
변명스럽게 남주에게 말했다.
「제발,····좀 더·······, 참아······ 참아야해」
관능 소설 속에서는,
여교사를 능욕하는 학생이 같은 말을 들으면,
스스로의 움직임을 일단 멈추고 사정을 지연시킨다,
라고 하는 묘사가 있었다.
승기도 그것을 흉내내 허리의 움직임을 멈추어 보았지만,
자신의 눈앞의 유부녀의 반응이 너무나 매혹적이었기 때문에,
도저히 페니스는 폭주를 멈출 수가 없었다.
「아 , 아줌마, 이제·······」
「안돼······, 아직 참아야 해······」
남주가 그렇게 애처롭게 입에 열면서,
자신도 함께 절정의 쾌감에 도달하기 위해,
허리를 격렬히 움직여가며, 관능의 슬로프를 뛰어 오르려고 한 그 때,
승기가 돌연 「아!」라고 외치며, 허리를 크게 앞으로 쑥 내밀었다.
「아 응, 승기야······」
그것을 느껴, 남주도 무심코 소리를 흘린다.
벌벌 경련하는 페니스를 깊숙하게까지 삽입한 채로,
승기는 소리를 내지도 못하고, 남주의 나체위로 쓰러져 버렸다.
자궁에까지 닿을 것 같은 그 길고 딱딱한 육봉이,
자신의 체내에서 떨리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무래도 다시 또 이 어린 고교생은 방출을 한 것 같다.
이 짧은 시간 동안에, 벌써 4번째의 사정이었다.
남주는, 오늘까지 동정이던 소년을 처음으로 가졌다,
어디까지나 투명한 순수함에 접한 것 같은 생각이 들어,
단지, 그 젊은 육체를 위로하듯이 꼭 껴안아 주었다.
침대 위에서 어지럽혀진 시트에 휩싸인
두 사람의 맨살에 땀이 촉촉히 빛나고 있다.
「내가 기분 좋게 해 준다고 했는데····, 미안해요·····」
「좋아, 승기야····, 능숙했어, 정말로·····」
또 절정의 쾌감에는 도달할 수 없었던 남주.
그러나 승기는 이번에는 상대를 생각해,
시간을 들여 교묘하게 공격해 주었다.
그런 고교생에게, 남주는 부드럽게 키스를 해 준다.
아직, 승기의 것은 자신의 몸안에 들어간 채 그대로였다.
남주는 승기의 나체를 맞아들인 그대로의 상태로,
몸의 자세를 옆쪽으로 돌렸다.
「승기야, 괜찮아,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하지만, 남주는, 자신의 욕정을 채우는 것을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
자신을 강간했다,
라고도 말할 수 있는 그 고교생의 몸을,
남주는 지금은, 단지 더 오랫동안 갖고 싶어졌다.
(나도 빨리 절정을 느껴보고 싶다······)
침대 위에서 옆쪽으로 비켜누운채로,
남주는 왼쪽 다리를 승기의 엉덩이에 올려,
허리를 추잡하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아 , 아줌마······」
「괜찮아, 승기야·······, 이대로 움직이지 마······」
남주는 그렇게 말하면서,
허리의 굴곡으로부터 아래로 향해
엉덩이를 더욱 추잡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마치, 측면위의 체위와 같은 자세였다
경험은 없었지만, 남주는 승기의 나체를 옆에서 부둥켜 안는 자세로
아직 삽입된 채로의 페니스의 존재를 확인하려는 것 같이,
천천히 허리를 움직여 간다.
「아줌마의 향기가 느껴져, 정말 멋지다······」
남주의 유방의 근처에 얼굴을 묻어 오며,
승기가, 문득, 그런 대사를 입에서 꺼낸다.
「아니야·····, 땀 냄새라 고약할거야·····」
「아니에요······, 무엇인가 음란한 냄새가 나, 아줌마 한테서는······」
「음란한 것은 승기, 너의 쪽이겠지·····」
그런 음란한 대화를 고교생과 주고 받으면서,
점차 남주의 한숨은 흐트러진 것이 되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