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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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처음으로 두 사람이 관계를 가진 것은, 

몇년전의 일이였다. 

그것은 뜻밖의 사건으로 벌어진 것이다. 

입사 동기중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책임자가 되어, 

현장 감독으로서 건축 현장에 방문하게 되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고현정은 그 동량과 만났다. 

동량은, 몇 년이나 그 공무점의 일을 전문으로 하청받고 있어 

그 확실한 기술력에, 높은 신뢰를 얻고 있었다. 

적당한 공사를 하는 공무점도 많은 가운데, 

고현정이 근무하고 있는 회사는, 「실수가 없는 완벽한 공무점」으로서, 

인터넷의 홈페이지 게시판에서도 그 평판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것은 실제로 공사를 하청받는 담당자의 기량이 크게 차이가 

난다는 것을 말한다. 

그 동량은, 고현정의 회사의 입장에서는, 

결코 놓칠 수 없는 인물이었던 것이다. 

그런 동량에게, 고현정이 근무하고 있는 현장이 목격되어 버렸다. 

이미 남편이나 아이도 있는 현정이었지만, 

그녀의 나이 보다 젊어 보이는 아름다운 외모도 한 몫을 해, 

일을 하는 중에도, 남자들로부터의 어프로치를 받는 일은 자주 있었다. 

그 일은 아직 현장 감독으로서 일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은 무렵, 

고현정은 시공주인 남성과 약간의 관계를 가졌다. 

황혼이 저무는 어슴푸레한 건축 현장에서, 

고현정은 동연배의 매력적인 그 남자의 유혹에 무심코 넘어가 버려, 

입술을 빼앗겼던 것이었다. 

결국, 성인 남녀가 키스를 주고 받은 것만으로 큰 문제가 있다고는

말 할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시공주와 공무점의 현장 감독이라고 하는 특수한 관계에서는, 

그것은 도저히 발설되어서는 안되는 커다란 문제였다. 

그것을 목격하고 있던 것이 바로, 지금까지 현정과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바로 그 동량이었던 것이다. 

「감독, 좋았겠습니다, 시공주와 저런 일을 해·····」

그렇게 어프로치를 해 온 동량에게, 

고현정은 어떻게든 속이고 넘어가려 했지만, 

상대는 너무나 능숙했다. 

최종적으로 그 동량과 타협을 해, 

시공주와 같이 입술 정도라면 허락한다, 라고 하는 합의를 했지만, 

동량의 테크닉에, 현정의 몸이 어이없게 빠져 버렸던 것이다. 

어느새인가 옷이 벗겨지고 잇다는 것을 눈치챘을 때에는 

동량의 몸위에 걸치면서, 현정이 격렬하게 허리를 흔들고 있을 때였다. 

「욕구 불만이다, 감독·····.이런 좋은 몸을 가지고 있는데····」

「네, , , 으응········, 아 , 좋다·······」

동량의 공격에, 몇번이나 오르가즘에 올라 채운 현정은, 

마치, 육체에 불이 붙여진 것은 뜨거움을 느꼈다. 

그 이후, 기회가 날 때 마다, 

현정은 그 동량과 행위를 거듭해 나가게 된다. 

그리고 지금, 현정은 너무나 추잡한 그런 말을 말하며, 

동량의 것을 격렬하게 요구하고 있었다. 

「대학을 졸업한 젊은 여성 현장 감독이 당신의 자지라니·····, 

   쯔쯔, , , , 정말 음란한 빈견이구나···」

동량은 그렇게 말하면서, 허리를 떨어뜨려, 

아래로부터 밀어 올리듯이, 현정의 비소에 천천히 페니스를 삽입하여 갔다. 

「아 응!」

동량의 등에 양손을 돌려 강하게 끌어 안으며, 

현정은 쾌감에 겨운 환희의 소리를 지른다. 

현정의 한 쪽 다리를 움켜 쥐면서, 

동량은 천천히 허리의 압력을 가하기 시작했다. 

제대로 완전히 밀착한 전라의 남녀가, 

선 채로 요염하게 상하로 흔들리고 있다. 

"하아하아" 라고 하는 두 사람의 거친 숨결이 방안에 가득찼다, 

아중은 그 순간 가슴이 답답해 오는 것을 느끼기 시작했다. 

「어때, 부인, , , 이제·····」

동량이 허리를 찌를 때마다, 

현정의 몸은 위로 떠 오른다. 

마치 동량의 남근만으로, 

현정의 몸을 들어 올리고 있는 것 같았다. 

「아앙, , , , 좋아요!, 아 , 대단해!」

전라의 현정은, 들어올려진 다리를 동량의 엉덩이에 걸치고

오른쪽 다리만으로 서 있는 상태로, 그의 페니스를 받아 들이고 있다. 

오른손을 동량의 머리에 감아, 왼손은 벽에 밀착시키고 있는 

현정의 그 모습은, 너무나 에로틱하게 보였고, 

진정으로 오르가즘을 느끼고 있는 여자의 참 모습 같았다. 

(저렇게까지 느낄 수 있다니·····)

현정의 그 쾌감이 어느덧 자신에게 전염되고 있다는 것을, 

아중은 아직 완전하게는 눈치채지 못했다. 

아중은 자신을 휘감아 버리려 하고 있는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좋은 것인지 몰랐다. 

아직 22살의 어린 여대생에게 있어서는, 

처음으로 체험하는 이런 강한 성적인 흥분이, 얼마나 깊고, 

일단 한번 빠져 버리면, 두 번 다시 돌아올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그런 우려를 안게 하는 것이었다. 

아중은 자신이 용서 받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 

그런 죄책감을 안기 시작하고 있었다. 

「이봐 , 더 기분 좋게 해 줄까······」

그렇게 말하면서 동량은, 아래로부터의 허리의 움직임을 가속시켜  갔다. 

짧은 간격으로 현정의 나체는 몇번이나 위로 들어 올려지며, 

그의 동작에 따라 끈임없는 교성이 울려퍼졌다. 

「아앙! 좋아! 넘 좋아!」

「이봐, 더 크게 소리를 질러!」

「네, , , 아응!, 아 , 좋다! 아~~~, 제발!」

동량은 그 통나무와 같이 단단한 육체에서, 땀을 대량으로 흘리고 있었다. 

이 무더위 속에, 냉방도 아무것도 없는 실내에서, 

그런 격렬한 능욕 행위를 하고 있으면, 그렇게 되는 것도 당연했다. 

「이제, 어때·······」

동량은 이번에는 현정의 몸을 버티고 있던 오른쪽 다리에도 손을 뻗어, 

그것을 강력하게 안았다. 

양다리의 태퇴를 잡아, 

동량은 완전하게 현정의 몸을 들어 올려 자신에게 밀착시켰다. 

「아 응, 아~~미치겠어~ 너무 좋아·······」

떨어지지 않으려고, 현정은 동량의 목에 양손을 돌렸다. 

강하게 껴 안고 있는, 그런 강력한 체위로, 

동량은 그 유부녀 현장 감독의 육체를 관철했다. 

그 상태로 방의 중앙에까지 걸어가며, 

동량은 격렬하게 자신의 허리를 흔들며, 

자신에게 매달려 있는 자세의 현정을 더욱 강하게 관철하기 시작했다. 

「아아! 나, , , 죽어!」

동량이 허리를 흔들 때마다, 

현정의 아름다운 엉덩이가 동량의 하복부에 부딪치며, 

"빵 빵" 음한한 소리를 만들어 낸다. 

필사적으로 동량에게 매달리는 것으로, 

현정은 더욱 깊숙하게까지 그 남자의 페니스를 맞아들이고 있는 것 같았다. 

(저렇게 큰 것이 고현정씨에게 들어가고 있다니·······)

동량의 왕자지가, 현정의 비소를 관철하고 있는 모습이 분명히 

보여지자, 아중의 흥분은 더욱 가속되어 갔다. 

애액으로 흠뻑 젖은 현정의 미육에, 검게 빛나는 남자의 왕자지가, 

너무나 자연스럽게 왕복하고 있다. 

「아···, 이제, , , , 으흐흑······익······」

자신의 절정이 가까운 것을 나타내 보이면서, 

현정은 요구되는 대로, 격렬하게 동량에게 혀를 들이마셔지고 있다. 

제대로 남자의 목에 감겨진 여자의 양손이, 

그 관능의 깊이, 그리고 남자가 가져다 주는 열락을 그대로 전해주고 있다. 

현정의 절규는, 마치 아중의 지금 기분을 대변해 주고 있는 것 같았다. 

어느새, 아중은 오른손을, 스커트안에 넣고 팬티속으로 늘리고 있었다. 

개와 같이 엎드린 자세로, 아중은 방안의 모습을 훔쳐보고 있다. 

그리고 힙을 위로 밀어 올리는 모습을 하여, 오른손으로 꿀이 철철 넘쳐 나오는 

자신의 음부를 위로하고 있는 것이다. 

「너무 좋아·······, 아 응·······」

아중은 자신의 손가락으로 자극을 주면서, 

어느덧, 스스로 희미한 신음을 허덕이기 시작하고 있었다. 

아직까지, 자신이 교제하고 있던 남자와 몸을 섞었을 때에는, 

그런 음란한 소리를 낸 적은 없었다. 

무엇인가를 흉내내는 것 같이, 소리를 내 보려고 해도, 

부끄러운 기분이 찾아와, 아무런 반응을 보일 수가 없었다. 

그러나, 지금은, 그녀의  젊은 몸이 급속히 개발되어 가는 것 같이, 

아무런 생각도 없이 음란한 행동을 시작하고 있다. 

복숭아색의 폴로 셔츠에 타이트 스커트 차림의 청결감이 흘러넘치는 

모습의 여대생이, 

지금, 납죽 엎드리는 자세가 되어, 가녀린 팔을 팬티안에 늘려, 

손가락끝으로 자극을 주면서, 넘쳐 나오는 애액과 놀고 있다. 

실내에 있는 저 두 사람에게 감화 되듯이, 

아중의 행위는 점차 에스컬레이트해 가고 있다. 

「좋아, 이제 살릴 수 있게해 줄까, 부인···」

동량은 그렇게 말하면서, 

현정에게 페니스를 관철한 상태로 껴안은 채로 , 

다시 벽 쪽으로 걸어가, 창틀과 같은 스페이스에 앉게 했다. 

창문을 만들기 위해 턱을 만들어 놓은 공간이었다. 

그곳은 사람이 앉을 수 있을 만한 공간이 충분히 있었다. 

벽이나 마루의 면의 표면은 전혀 가공되어 있지 않았지만, 

유리창만은 이미 끼워져 있었다. 

그 유리창에 알몸의 등을 밀착시키듯이 기대어 걸치게 하고, 

현정의 다리를 크게 M자로 열렸다. 

「부인, 갈거야····」

그 거북한 스페이스에 가로 놓이는 모습으로 몰려 현정은 조용히 

동량의 것을 받아 들였다. 

동량은 허리를 쑥 내밀어,  마지막 순간으로 몰아넣고 있는 것 같았다. 

(아 , 너무····· 이상해져 버린다·····)

아직도 절정을 경험해본 적이 없는 아중은, 

두 사람의 추잡한 모습을 응시하면서, 몸이 짜릿해져 오는 감각에 

휩싸여 이유를 모르는 상태가 되어 있었다. 

지금 자신의 비소는, 전에 없이에 물기를 머금고 있었다. 

「아앙! 아아! 동량, 어서 더!」

현정은 그렇게 교성을 흘려, 쾌감의 크기를 전하고 있었다. 

자신의 부하직원인 남자에게 격렬히 관철되어지면서, 

교성을 계속 올리는 여자의 모습은, 인간의 본성이라고 하는 것을, 

22살의 어린 여대생 아중에게 과시하고 있는 것 같았다. 

「어때 , 감독!」

「아, 좋아요!, 아 응!」

「이제 좀 느끼겠지·······, 그렇치, 어때!」

「네, , , 아응·····, 아····좋다! 너무 좋아요!」

현정의 마음 속에 가지고 있는  M 성향의 기질을 너무나 잘 아는 

동량은, 그녀를 괴롭히는 대사를 차례차례로 준비해 가며, 

더욱 더 여자를 추적해 간다. 

「불쾌한 빈견이다, 부인······, 이봐 , 간다!」

동량은 땀을 현정의 나체에게 떨어뜨리면서, 

허리를 고속으로 전후로 움직여, 마지막 스파트를 걸쳤다. 

「아 응······, 좋아! 아흑!」

강렬한 쾌감의 물결이 밀려 들어 현정은 동량의 공격에 완전하게 

함락 해 버리는 것 같았다. 

「이봐, 아직도 더 갖고 싶은가!」

「아흥! 좋아! 너무 좋아요!」

현정의 신음소리가 끊임없이 이어지며, 

정상을 향해 단번에 가속해 나간다. 

눈을 감고 무언가를 참기라도 하듯이 고개를 좌우로 흔들면서, 

관능적인 표정을 보이고 있다. 

땀이 방울져 떨어지게 하면서, 

동량은 결국 정점까지 그 유부녀를 오르게 했다. 

「아 , 이크!」

「간다!」

「아응·····아 응, 으흐!」

현정은 마지막으로 그렇게 외치며, 

숨도 제대로 쉴 수 없는 듯한 표정을 보였다. 

드디어, 완전하게 절정에 이른 것 같다. 

그와 동시에, 동량이 재빠르게  페니스를 유부녀의 몸에서 빼내, 

그녀의 나체에 흰 액체를 발사시키는 것이 보였다. 

그것은 힘차게 뿜어져 나와, 현정의 몸을 추잡하게 더럽혔다. 

(아 응·······아흐·······)

아중도 마치, 현정의 정점에 맞추는 것 같이, 

첫 엑스터시에 도달하는 것 같았다. 

보지가 저리는 짜릿한 감각에 습격당하고, 

힙을 뒤로 쑥 내민채로, 마루바닥에 그대로 엎드리고 있었다. 

땀과 흘러내린 애액으로 그녀의 젊은 육체는 젖어 있었다. 

이미, 스커트의 훅크는 떼어져있고, 폴로 셔츠도 가슴 근처까지 

걷어 붙이고 있었다. 

그리고 어느새인가, 핑크빛 브라의 훅크도 떼어져 있었다. 

아중은 눈앞의 이상한 광경에 지배되어 스스로의 손으로 

자신의 몸을 격렬하게 자극해, 결국 진짜 쾌감을 처음으로 얻었던 것이다. 

방안에서는 동량이 그 음봉을 쑥 내밀고 서있다. 

한 번 방출했다고는 생각되지 않는 만큼, 그것은 아직, 

거대한 사이즈와 딱딱함을 유지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그 앞에 주저 앉은 현정이, 그것을 사랑스러운 듯이 빨고 있다. 

아직도 다 채워지지 않은 것처럼, 

그 두 사람은 서로의 몸을 계속 탐내고 있었다. 

(도대체 어떻게 되 버린거지, 나·······)

방의 밖에서 한 동안 축 늘어져 있던 아중은.

비로서 조금씩 제정신으로 돌아오고 있었다, 

그녀는 스스로의 흐트러진 복장, 

그리고 뜨거운 애액으로 흠뻑 젖은 팬티에 곤혹스러워 했다. 

(아, 정말····, 이렇게나 젖어 버리다니·····)

그 격렬한 습기 상태로, 아중은 자신이 체험한 쾌감의 크기를 

재차 느낄 수 있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맛 본 그 감각.......

혼자서만의 행위에 의해 초래되었다고는 해도, 

도저히 믿을 수가 없었다, 아니, 믿어지지가 않았다

그것은 젊은 육체가, 엑스터시라는 것의 존재를 

처음으로 알게 된 순간이었다. 

더 이상 여기에 있으면, 다시는 되돌릴 수 없게 되어 버린다. 

한 번 정점에 올라 채운 후, 충분한 시간이 경과하자, 

아중은 어떻게든 냉정하게 생각을 정리하려고 했다. 

(빨리 돌아가지 않으면·····.)

아중은 그렇게 생각하면서, 자신이 훔쳐 봐 버린 것을, 

남주에게 어떻게 보고할까, 그런 것들을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 때였다. 

돌연 아중은 누군가에게 다리를 잡히는 것을 느꼈다. 

(아악·····!)

너무 놀란 나머지, 말이 튀어 나오지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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