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23. (69/150)

23. 

"자, 부인, 이번에는 나도 사정할 수 있게 해 주세요. 

 정말의 접대는 이제부터에요" 

정점에 도달한 아내를 응시하며, 박용하가 그렇게 말했다. 

거대한 박용하의 남근은, 

더 이상 없이 딱딱해지고 있는 것 같았다. 

"부인, 나도 참을 수 없습니다" 

박용하는 그렇게 말하면, 

아내의 길게 뻗은 양다리를 넓게 벌렸다. 

마지막 선을 넘지 않겠다고 한 아내가, 

더 이상 어떤한 저항도 보이지 않았다. 

암묵중에, 박용하의 행위를 용인하려고 하고 

있는 것 같았다. 

"긴 다리군요. 자, 이것을 넣어요. 

 부인, 확실히 잡아서" 

박용하는 그렇게 말하면서, 

그 거대한 것을 천천히 아내의 음순에 접근해 갔다. 

"안됩니다·····" 

아내는 저항의 대사를 말하였지만, 

그 표정에서는, 

한 번 관능의 역에 도달한 것을 여실히 나타내 보였다, 

왠지 더 요염한 것 처럼 보였다. 

남자의 딱딱한 자지를 빨리 갖고 싶어하는 것 같이, 

아내는 박용하의 페니스에 확실히 손을 더하고 있었다. 

"부인, 당신만 기분 좋아지고, 

 너무 간사하지 않습니까" 

박용하는 음융한 미소를 띄워 그렇게 말하면서, 

억지로 아내의 다리 사이에 허리를 넣고 페니스를 진행시켜 갔다. 

"제발, 그것은·····" 

연약하게 저항하는 아내였지만, 

드디어 거대한 페니스가 아내안에 삼켜지는 것이 분명히 보였다. 

"아 응!" 

삽입이 되는 순간, 아내의 환희의 절규가 들렸다. 

"이봐·····, 안쪽까지 들어갈 수 없어요···, 

 그렇게 단단히 조이지 마····" 

박용하는 아내의 양 허벅지를 움켜 쥐면서, 

아내의 표정을 관찰하면서 천천히 허리를 전후로 움직였다. 

아내는 눈을 감고 입술을 깨물어, 

이불을 꽉 쥐면서, 번민을 시작했다. 

"아 응! ···아!" 

방금전보다, 거친 숨결로, 보다 깊은 관능의 소리가 

아내의 입으로부터 빠져 나왔다. 

"어떻습니까?" 

"아···! 좋아! 좋아요!" 

박용하의 허리의 움직임에 맞추면서, 

아내의 입에서는, 솔직한 신음 소리가 계속 되게 되었다. 

"자, 더 솔직하게. 소리를 내도 좋아요, 부인" 

"아니·····, 아앙·····, 아 응! 네, , , , 응!" 

거절하면서도, 

아내는 밀려 드는 쾌감을 어떻게 할 수 없는 모습이었다. 

아내의 나체에 덮치는 듯한 몸의 자세를 바꾸어, 

박용하는 조금씩 허리의 움직임을 앞당겨 갔다. 

양손으로 바닥을 짚고, 박용하는 그 거대한 페니스를, 

첨단으로부터 안쪽까지 차분히, 아내를 맛보는 것 같이, 

왕복시켰다. 

아내의 애액으로 검붉게 빛나는 그것은, 

마치 외국인의 것 같이 느껴졌다. 

"아 응······, 아···, 아 응····" 

점차 아내로부터 거부의 말소리가 들리지 않게 되었다. 

눈을 감은 아내는, 박용하가 하는것에 따라, 

쾌감의 스테이지로 올라가고 있는 것 같았다. 

삽입 후의 이 놀라운 지속력은, 

나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 것이었다. 

페니스를 받아 들인 채로, 

쾌감의 계단을 올라 가는 편안함을, 

마침내 아내는 알아 버리게 된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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