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
"좋아요,··마음대로 해····, 아·····"
배후로부터 덤벼 드는 종국에게,
남주는 허덕이면서 그렇게 다시 간절히 애원했다.
종국의 너무나 경직된 음봉의 첨단이,
자신의 보지 근처를 접할 때,
남주는 이미 숨기지 못할 욕망을 일으키고 있는 것 같았다.
붕괴해 버린 자신을 비로서 인정하는 것 같이,
남주의 입으로부터 본심이 새어나왔다.
"으윽·부탁이에요···빨리····빨리 해····"
"무엇을, 말입니까?"
종국이 남주의 등에 혀를 기게 하면서,
여유를 가진 표정으로 그렇게 되 물었다.
"··이것을····이것을····넣어·····"
남주는 무의식 중에 뒤에서,
그 굵은 페니스를 손으로 꽉 쥐고 있었다.
이미 남주는 인내를 할 수 없었다.
종국의 이 딱딱하고 씩씩한 것으로,
빨리 자신을 채워주었면 좋았다.
꽉 쥔 손을 전후로 움직여,
남자의 행위를 요구하고 있었다.
종국은 남주의 태도에 흥분도가 높아졌는지,
말없이, 스스로의 것을 잡아, 남주의 다리를 더욱 열고,
엉덩이를 불쾌한 포즈로 뒤로 쑥 내밀게 해,
배후로부터 천천히 삽입하여 갔다.
충분히 젖은 질내를 압박하며 들어오는 그 딱딱하고 거대한 것은,
결국 남주를 관철했다.
"아 응!"
그 순간, 남주는 얼굴을 들어 환희의 소리를 마구 질렀다.
(크다···, 이런 것으로 어떻게 ····.)
관능의 정도가 단번에 높아진 남주는,
보지 안으로 들어온 종국의 것을 제대로 단단히 조였다.
질내의 벽이 요염하게 꿈틀거리며,
종국에게 흥분을 전해 주었다.
"아 , 남주씨····.몹시 단단히 조이고 있어요"
"아니·····"
"남주씨, 더 기분 좋게 해 주세요·····"
그렇게 말하면서, 종국은 허리를 천천히 전후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양손으로는 잘록한 남주의 가는 허리를 단단히 잡고 있었다.
페니스의 첨단 그리고 안쪽.
조금씩 그 왕복을 격렬하게 시키면서,
가끔 아래로부터 밀어 올리듯이, 남주를 공격했다.
"아 응!"
남주는 신음을 외치면서,
얼굴을 올려 양손을 제대로 침대에 세웠다.
전라의 남주의 목에, 은빛 넥크리스만이 음란하게 흔들리고 있었다.
이제 등을 딴 데로 돌리면서, 남주는 종국의 움직임에 마춰 스스로
힙을 돌려, 쑥 내미는 행동을 보였다.
그것은 확실히 격렬하게 남자를 요구하는 빈견의 모습이었다.
수줍어하던 34세의 주부의 모습이 이렇게까지 돌변한다는 것은,
종국에게도 놀라움이었지만,
종국은 그런 남주의 모습에 스스로의 흥분이 급격히 가속되지 않게,
단지 자신의 행위에 열심히 집중했다.
"어떻습니까, 남주씨"
"아 응····좋다····더····, 더 격렬하게 해!"
점차 남주의 교성이 커져갔다.
"남주씨!"
"아응! 아앙!"
종국의 움직임에 맞추어 소리 높이는 남주의 소리가 방안 가득 찼다.
남주에게 격렬하게 페니스를 단단히 조여지고 있던 종국은,
자신의 한계가 다가오는 것을 두려워해 그 움직임을 일단 멈추었다.
이번 토지 계약의 건으로, 이런 유부녀와 만나게 된다고는····.
종국은 그 기막힌 우연에 감사할 뿐만 아니라,
이상한 감정을 안지 않고서는 견딜 수가 없었다.
"남주씨, 처음이어요, 당신과 같은 여성은·····"
그렇게 본심을 흘리면서,
종국은 페니스를 천천히 뽑아내,
남주를 뒤에서 껴안고 자신은 침대의 구석에 앉아,
이번에는 남주를 자신 위에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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