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
내가 참으면 이 장소를 피할 수 있다.
참지 못하면, 앞으로 조금 더, 아니 참아야만 한다····.
"기분 좋고, 그런거 없습니다·····, 아~~····"
남주는 자신에게 들려주듯이 그렇게 대답하면서도,
더 이상 참지 못하고, 허덕이며 신음을 흘렸다.
그녀의 육체는 이제, 더 이상 거짓을 말할 수 없는 곳까지
몰리고 있었다.
"남주씨, 느끼고 있는 것이 아닙니까?"
종국은 여전히 손가락으로 스파트 시키면서,
다시 남주의 입술에 강렬한 키스를 했다.
남주는 더 이상 저항도 없이, 종국의 혀를 받아 들인다.
그리고 스스로 혀도 추잡하게 움직여 그의 혀를 찾아다녔다.
두사람의 혀가 얽힌다.
격렬하게 서로 사랑하는 남녀의 아름다운 키스 장면이었다.
"아앙·····좋아······아····"
키스를 하면서, 점차 남주에게서는 저항의 소리가 사라지고,
허덕이는 신음소리가 계속 되게 되었다.
"남주씨"
종국은 부드럽게 속삭이면서, 유두를 가볍게 입으로 씹었다.
보지안의 손은 계속 격렬하게 움직이면서....
종국도 남주도 온몸이 축축히 젖어 땀을 비오듯이 흘리고 있었다.
남주의 보지에서는 시트에 흩 날릴 정도로, 격렬하게 애액이
솟아 나오기 시작하였지만, 종국은 멈추지 않고 공격을 계속했다.
"아~~ 아응~~아~~~ 우우우우우····"
그의 손가락 공격에 더 이상 참을 수 없게된,
남주는 터질듯한 교성을 질렀다.
그녀의 음색에는 관능의 색과 향기가 요염하게 포함되어 있었다.
(제발, 느끼면, 아앙······.그렇지만, 이런 건은······.)
남주는 혼란해 하면서도, 붕괴직전에까지 몰린 것을 자각하고 있었다.
이제 붕괴는 시간의 문제라고 생각되었지만,
종국은 시계를 보고 아직 시간이 몇분 남아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손의 움직임을 멈추어 버렸다.
남주는 이성과는 정반대로,
"어?"라고 하는 실망의 감정에 빠져 버렸다.
이번에 종국은 남주의 몸에 역 상태로 걸쳐,
남주의 길고 가늘면서 살집이 좋은 양다리를 억지로 열어,
보지에 키스를 시작했다.
"아니~~~응!"
남편 승우는 쿤닐링구스 등은 한번도 해주지 않았다.
그러나,
요전날의 사장의 혀의 감촉이 남주의 보지에는 아직 분명히 남아 있었다.
그날 이후 남주를 자위로 이끈 요인중에 하나가,
바로 그 감촉이었을지도 모른다.
게다가 지금은,
한층 달아오른 상태에서의 종국의 혀의 공격이 시작된 것이었다.
남주는 종국의 혀가 주는 감각에,
손가락 보다도 한 차원 높은 흥분이 격렬히 찾아왓다.
추잡한 소리를 일부러 내는 것 처럼 종국은 남주의 보지에 대한 애무를 계속했다.
남주의 음취를 맛보면서 넘쳐 나오는 점액에 달라 붙었다.
밀려 드는 쾌감에 남주는 정신을 잃을 것 같았다.
(아 , 제발·····, 이대로는, 나·····.)
종국은 방금전과 같이 말로 남주의 붕괴를 권하는 일은 하지 않았다.
그러나, 다른 유혹을, 더 효과적인 공격을, 제대로 준비하고 있었다.
그것은 남주의 눈앞에 흔들거리며 감돌고 있었다.
딱딱하게 발기하여 꺼덕이는 페니스····.
남주를 끌어 올리기 위한 미끼와도 같이,
그것은 남주의 눈앞에 있었다.종국의 계산된 것 처럼,
허리를 움직여 그것은 남주의 입술을 노크 하는 것 같이,
몇번이나 닿았다 떨어지곤 했다.
남자를 갈구하는 본능적 열망이,
남주안에서 흔들리고 있었다.
그리고····.
남주는, 무의식적으로 양손으로 얼굴 위에 감도는 종국은 거대한 것을 잡아,
입에 넣었다.
그것은 마치 스스로 함정에 걸려 드는듯한 행동이었다.
난폭하게 그것을 베어 물고, 강요에 의한 것이라고 하는 것보다는,
스스로의 열락을 더욱 높이기 위해, 입 전체로의 봉사를 시작했다.
"아무쪼록, 남주씨···.자, 당신도 즐겨도 좋아요"
종국은 그렇게 말하면서,
다시 격렬하게 남주의 샘을 들이마시기 시작했다.
"아앙····, 좋아요·····"
남주는 페니스를 잡아, 베어 물면서,
참지 못하고, 허덕이며 신음을 흘렸다.
종국은 보지를 입으로만이 아닌, 손가락의 출납도 섞고 있었다.
"아~~~아응!"
남주는 더 이상은 참을 수 없는지,
종국의 자지를 입으로부터 빼내, 결국 크게 교성을 올리기 시작했다.
양손으로는 땀투성이의 침대시트를 움켜쥐고 있었다.
얇은 핑크색의 매니큐어가 빛나는,
유연한 손가락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