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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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남주는 재회하는 사장을 생각하면서, 또 다시 또 오르는 망상을 도저히 지울 수가 없었다.

화장대의 앞에 앉아, 거울에 비친 자기 자신을 응시한다.

그리고 다리를 조금 열었다. 스커트의 훅크를 제외하고, 옷자락으로부터 유연한 손을 팬티안에 잠입하게 해, 이미 자신의 비소가 촉촉한 것 를 확인한다.

그리고 눈을 감고 천천히 손가락을 움직이기 시작한다.

 "아··"

사장의 그 굵은 페니스로 관철해지고 있는 자신을 상상한다.

전라로 땀이 밴 자신이, 사장의 단단한 근육질 몸에 걸쳐, 불쾌하게 허리를 계속 움직이고 있다.

그 페니스의 존재감에, 남주는 자신이 지배되고 있다는 것을 감지한다.

 "아··, 응··"

조금씩 허덕이듯 신음소리를 지르면서, 눈을 조금 열어 눈앞의 거울안을 들여다 본다.

스커트에 손을 돌진해, 스스로를 위로하고 있는 유부녀가 거기에 있었다.

내가 이런 여자였다니·····.

그 모습에 남주의 흥분은 더욱 높일 수 있었다.

추잡한 자신의 모습을 계속 바라보면서 , 손가락의 움직임을 앞 당겨간다.

 "아··, 사장님···, 안됩니다··"

눈을 감으면, 이번에는 남주는 선 채로 뒤로부터 격렬하게 사장에게 범해지고 있었다.

불쾌하게 엉덩이를 쑥 내민 자신에게, 사장의 번들거리는 페니스가 몹시 거칠게 출입한다.

남주는 스스로의 침을 흘려 그 공격에 번민을 계속한다.

 "아... 응,····이런 건, 아니···"

 "부인, 느끼고 있는거 아닙니까?"

사장이 자신을 조롱하듯이, 그렇게 속삭이는 것이 들렸다.

풍만한 자신의 버스트에 손을 뻗어 유윤으로부터 유두를, 마음껏 희롱하고 있다.

그 터치는 얄미울 만큼 섬세하였고,그런 그의 손가락 터치가 자신의 육체를 스쳐지나가는 것만으로, 

남주는 몸에 전류가 달리는 것이었다.

 "아·····, 더, 더 해 주세요·····"

 " 더, 어떻게 합니까?"

 "찔러주세요·····, 더 격렬하게······"

화장대의 의자에 축 늘어져 걸치듯이 한 몸의 자세로, 눈을 감은 채로, 남주는 이미 다리를 크게 넓혀 오른손은 비소를 충분히 계속 적시며 왼손은 입에 들어가져 그 손가락을 불쾌하게 혀로 핥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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