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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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희망 하는 물건에 대해 들어 보니, 정말 벼룩시장에 게재한 만큼 있었고, 

이미 문의가 꽤 오고 있다 라는 것이다. 

"그러나 정말로 거기에 살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에게 팔고 싶어요, 나는" 하며 사장이 이야기를 하며, 

우리의 지금까지의 경위와, 그리고 플랜을 친절히 들어 주었다. 

그 날로 부터 약 1주일 동안은, 나와 함께 매물로 나온 장소에 가거나 했지, 아내만이 부동산 소개소를 

방문하였다는 이야기는 듣지 못하고 있었다. 어쨌든 아내는 그 매물로 나온 부동산에 한 눈에 반하고 

있었고, 이런 때에는 언제나 보통 이상으로 적극적으로 되는 것이 그녀의 특징이다. 

"이제, 그 사장, 생각하는 척하는 말만 하고, 좀처럼 최종 계약을 해 주지 않아" 라고 아내는 

매일 저녁 불만을 투덜거리고 있었다. 

부동산 소개소의 사장과 상당히 진전된 계약 협의를 하고 있는 것 같았다. 

다시 1주일이 경과해도 결론이 나지 않기 때문에, 나는 아내에게 비밀로 직접 회사에서 

부동산 소개소로 전화를 해 보았다. 

그러자... . . 

"아, 사모님의 열의에 어떻게든 응하려고, 지금 여러가지 조정하고 있는 거에요. 사실은 남편분에게도 

여러가지 상담하고 싶은 것도 있어서, 한 번 자택에 방문해도 괜찮을까요" 라는 것이다. 

나는 거기서 "이것은 접대를 요구하는 것이다!" 라고 판단했다, 

그 주의 금요일의 밤으로 약속을 잡고, 아내에게도 그 취지를 말하고 제대로 음식과 술을 준비시켰다. 

아이들은 가까이 사는 아내의 친가에 맡기고, 우리는 사장의 방문을 기다렸다. 

그 사장이라면 좋은 기분으로 취해 준다면, 일은 잘 풀릴 것임에 틀림없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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