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부 처제의 보지
카페에서 간단히 차를 마시고 명준과 정숙은 카페에서 나와 명준의 차로 시외로 빠져나왔다.
괜히 시내에서 둘이 식사를 하고 그러다 보면 남들의 이목이 있어 명준은 시외로 나온것이였다.
명준과 정숙은 시외에서 유명한 식당으로 가서 저녁을 먹고 다시 시내로 들어왔다.
명준은 운전을 하고 정숙은 조수석에 앉아 있었다.
"처제! 이젠 무엇을 하지?."
식사를 하며 가볍게 반주로 술을 먹은 정숙은 술기운이 올라 얼굴이 불그레 했다.
"글쎄요?.오늘 형부가 쏜다고 했으니 형부가 알아서 하세요."
"그래.으음~ 참 ! 처제, 영화 좋아해?."
"영화요?!.네! 좋아해요."
"그럼 우리 영화나 보러갈까?."
"좋아요.그런데 뭘 보죠?."
"처제 보고 싶으거 없어."
"으음~!형부, 폴라X라는거 봤어요."
"아니.나 영화본지 오래됬어."
"좋아요 그거 보러가요.그런데 유명한 극장에서는 상영이 끝났을텐데."
"그거야, 찾아보면 어디선가는 하겠지.찾아보자고."
"좋아요."
명준은 악세레타를 서서히 밝으며 속도를 냈다.
정숙을 먹을 시간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였다.
30분정도 차를 몰고 시내를 돌다 명준과 정숙은 시내 변두리 동시상영 극장에서 폴라X와 에로영화를 상영하는 극장을 발견하고 주차장에 주차를 시켜놓고 두 사람은 다정한 연인 처럼 팔장을 끼고 극장 안으로 들어갔다.
어두운 상영관 안으로 들어간 두 사람은 잠시 어둠이 익숙해 질때까지 문앞에 서있었다.
상영관 안에 상영하고 있는 영화는 "젖소부인 바람났네"에 주인공인 진XX가 주인공인 영화를 상영하고 있었다.
잠시 어둠에 익숙해진 명준은 상영관 안을 살펴보았다.
상영관 안에는 드문드문 몇 명의 사람들이 앉아서 영화를 보고 있었다.
명준은 주위를 살피다 2층 맨 뒤 구석진곳에 자리가 있는 것을 발견한 명준은 영화를 보고있는 정숙의 팔을 끌며 낮게 말했다.
"처제! 저쪽으로가자"
"네! 형부"
두 사람은 조심스럽게 뒤쪽 자리로 걸어갔다.
다행이(?) 그쪽에는 사람들이 한명도 없었다.
두 사람은 자리잡고 앉아 상영하는 영화를 바라보았다.
그때 화면에서는 남녀가 알몸으로 서로 엉켜 정사를 나누는 장면이 나왔다.
잠시 두 사람 사이에는 어색한 침묵이 흘렀다.
그때 정숙이 조용하게 말을했다.
"형부! 저거는 영화가 아니고 비디오예요."
"그래."
화면에서는 더욱 열정적인 정사장면이 계속해서 나왔다.
명준은 정숙이 몰래 시계를 내려다 보았다.
9시20분이였다.
'시간이 된것 같은데,슬슬 시작해 볼까.'
명준은 옆에 앉아있는 정숙은 힐끗 쳐다보았다.
정숙은 영화 화면을 넉을 잃고 쳐다보고 있었다.
명준은 손을 살며시 뻗어 팔걸이에 언저져 있는 정숙의 손을 살며시 잡아보았다.
그러자 화면을 보고있던 정숙이 명준을 바라보더니 살며시 웃으며 명준의 손을 잡으며 머리를 명준의 어깨에 기대어 왔다.
명준도 정숙이 어깨에 기대어 오자 시선을 화면으로 옴겨 영화를 보며 손에 잡히 정숙의 손을 주물렀다.
영화의 반은 남녀의 섹스가 나오는 장면으로 가득했다.
명준은 영화가 계속 되면서 자신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 있는 정숙의 숨소리가 점점 가빠지는 것을 느꼈다.
명준은 정숙에게 잡혀있는 살며시 빼서 정숙의 어깨에 걸쳤다.
그러자 정숙은 더욱 명준에게 기대어 왔다.
명준은 다른 한쪽 손을 뻗어 정숙의 허벅지 위에 언저놓고 살살 쓰다듬어 보았다.
허벅지 중간까지 올라온 치마위로 정숙의 따뜻한 체온이 손으로 전달되어 왔다.
정숙은 그런 명준의 행동을 아느지 모르는지 가만히 영화만 보고 있었다.
명준은 정숙이 아무런 반응이 없자 더욱 대담하게 손을 허벅지 안쪽으로 넣고 쓰다듬으며 치마안으로 점점 집어넣었다.
그러자 정숙이 오무리고있던 다리를 살며시 벌려주었다.
명준은 정숙이 다리를 벌려주자 다된 밥이라고 생각하고 과감하게 안쪽으로 손을 더 집어넣었다.
손바닥으로 스타킹의 부드러운 느낌을 감상하며 안으로 들어가던 명준의 손에 정숙의 보지둔덕을 감싸고 있는 팬티가 느껴졌다.
명준은 손으로 팬티가 느껴지자 손가락을 움직여 불룩하게 솟아오른 보지둔덕을 꼼지락거리며 더듬었다.
"아하~.."
명준의 어깨에 기대어 있는 정숙의 입에서 달뜬 신음소리를 세어나왔다.
명준은 정숙의 팬티위의 보지둔덕을 더듬다가 손을 빼고 치마를 허리쪽으로 당겨 올렸다.
치마가 조금 올라가다 엉덩이에 걸려 올라가지 않자 정숙은 엉덩이를 살짝 들어주었다.
정숙이 엉덩이를 들어주자 명준은 치마를 허리까지 올렸다.
그러자 어두운 극장 안에서 정숙의 팬티가 들어났다.
명준은 정숙의 팬티가 들어나자 팬티안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팬티안으로 들어간 명준의 손으로 보지털이 느껴지자 서서히 쓰다듬었다.
"아하~..형부..아아아"
정숙은 명준이 자신의 보지둔덕을 쓰다듬자 다리를 더욱 벌려주며 명준의 손길을 기다렸다.
명준은 정숙의 보지둔덕을 쓰다듬으며 얼굴을 내려 정숙의 살포시 열려있는 입술에 키스를 했다.
명준은 정숙과 키스를 하며 중지손가락을 정숙의 보지구멍 안으로 집어넣었다.
"흐응~"
명준의 입에 입을 막힌 정숙의 코에서 비음이 세어나왔다.
명준의 손가락이 들어간 정숙의 보지구멍 안은 이미 보짓물로 촉촉히 젖어있었다.
명준은 보지구멍 안에 들어가 있는 손가락을 서서히 움직여 질벽들을 자극했다.
"흐응~..."
명준의 손가락이 질벽을 자극하자 엉덩이를 들썩였다.
명준은 정숙의 혀를 빨며 계속 보지구멍을 자극했다.
손가락으로 보지구멍을 계속 자극하자 정숙의 보지구멍에서는 홍수 처럼 많은양의 보짓물이 흘어나왔다.
"흐응~아아아..으으으"
명숙은 보지구멍에서 전해지는 쾌감에 엉덩이를 비틀며 명준의 목을 끌어안았다.
한참을 정숙의 보지구멍과 입술을 탐닉하던 명준은 보지구멍에서 손가락을 빼내고 정숙의 손을 잡아 일으켜 어디론가 끌고 갔다.
극장 안 화장실.
정숙을 화장실로 끌고온 명준은 한쪽칸의 화장실로 정숙을 대리고 들어가 문을 잠그고 벽에 정숙을 밀어붙혀 세우고 정장상의의 단추를 풀고 브레지어를 위로 밀어올려 유방을 드러냈다.
갑작스럽게들어나 정숙의 유방은 아름다웠다.
하얀피부와 그 위에 분홍색 유두와 유두륜가 들어났다.
명준은 두 손으로 정숙의 유방을 움켜쥐며 입을 갖고가 한입에 한쪽 유방을 베어 물고 혀로 유두를 굴리며 빨아댔다.
쯥쯥쯥
"아흑..아아아..형부..아아아...좋아..아아아"
잠시 정숙의 양쪽 유방을 번갈아 가며 빨아대던 명준은 정숙의 유방에서 입을 때고 얼른 자신의 바지와 팬티를 동시에 벗어내고 벽에 기대어 있는 정숙을 반대로 돌려 벽을 보게 하고 치마를 걷어 올리고 팬티를 잡아 밑으로 끌어내려 한쪽 다리를 빼냈다.
그리고 정숙의 허리를 잡아 뒤로 당겨 정숙을 "ㄱ"자로 만들고 발기한 자지를 잡아 정숙의 엉덩이 골짝이 사이에 두툼하게 모아진 보지둔덕에 대고 손가락으로 보지균열을 벌리고 보지구멍 안으로 집어넣었다.
"아악! 아아아..아퍼..아아아..형부..살살..아아아아"
"으헉! 아아아..좋군...처제...보지..좋아..아아아"
명준의 거대한 자지는 정숙의 보지구멍을 찢을듯이 벌리며 한치한치 안으로 들어갔다.
"아아아...좋아..아아아..아퍼..그래도...좋아..아아아..더....더..."
"으으으으"
점점 안으로 들어가던 명준의 자지는 드디어 정숙의 좁은 자궁입구에 도달했고 명준은 엉덩이를 뒤로 조금 뺏다가 한번에 자지를 집어넣었다.
퍽~!
"아악..아아아...아아아...아퍼..아아아..좋아..아아아"
"으으으으"
정숙의 보지구멍 안에서는 둔탁한 소리와 함께 명준의 자지가 뿌리까지 정숙의 보지구멍 안으로 들어갔다.
명준은 정숙의 보지구멍 안으로 들어간 자지를 서서히 움직이며 뒤에서 보지구멍을 쑤셔대기 시작했다.
퍽,퍽,퍽,퍽
뿌적,뿌적,뿌적
"아흑..아아악악악...아아아...형부...좋아..앙아아아아..악악.."
"으으으...처제...아아아..좋아...아아아"
"아흑..아아아...형부..아아아..죽어..아아아아"
퍽,퍽,퍽
뿌적,뿌적,뿌적
명준은 점점 속도를 내며 정숙의 싱싱한 보지구멍을 쑤셔댔다.
명준의 자지가 들락거리는 정숙의 보지구멍에서는 자지가 빠져나올 때 마다 보짓물이 흘러나와 정숙의 허벅지를 타고 밑으로 흘러내렸다.
퍽,퍽,퍽,퍽
뿌적,뿌적,뿌적
"아흑..아아아아....아아아...형부..아아아..죽어...아아아..좋아..아아아"
"으으으...처제..아아아아...아앙...좋아...아아아아"
좁은 화장실 안에는 명준과 정숙의 살 부딪치는 소리와 거친 숨소리가 화장실 안에 퍼져나왔다.
그때 정숙의 보지구멍을 쑤셔대던 명준의 귀로 화장실 문이 열리며 누군가 들어온 소리를 들었다.
명준은 인기척이 느껴지자 신음소리를 내는 정숙의 입을 손으로 막고 보지구멍 쑤시는 것을 멈추고 밖에서 나는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분명히 화장실 안으로 누군가 들어왔다.
명준은 갑자기 묘한 흥분을 느끼며 멈추었던 엉덩이를 다시 움직여 보지구멍을 쑤셔댔다.
"흐읍..읍읍읍.."
명준이 다시 보지구멍을 쑤셔대자 정숙은 막힌 입으로 신음소리가 세어나왔다.
퍽,퍽,퍽,퍽
뿌적,뿌적,뿌적
"흡흡흡흡..."
"으으으으.."
명준은 밖에 신경을 쓰며 계속 정숙의 보지구멍을 쑤셔댔다.
정숙의 신혼 아파트
"아흑...아아아아..형부..아아아..좋아...더..더..아아아"
"쯥,쯥,쯥,쯥"
명준은 정숙의 다리사이에 얼굴을 박고 정숙의 보지구멍을 빨아대고 있었다.
정숙은 다리를 넓게 벌려 명준이 보지속살을 핥을 수 있게 도와줬다.
극장 화장실에서 정숙의 보지구멍 안에 사정을 한 후 두 사람은 남은 영화도 보지않고 그대로 정숙의 집으로와 침실에서 바로 섹스를 하고 있는 것이였다.
명준은 정숙의 보지균열을 있는대로 벌리고 혀와 입술을 총동원해 정숙의 보지을 핥아댔다.
"아흑..아아아..형부..아아아..좋아..아아아..더..더...아아아"
"쯥,쯥,쯥,쯥"
정숙은 명준이 보지속살 구석구석을 핥아대고 빨아대자 허리를 활 처럼휘고 비틀며 손으로 자신의 유방을 주무르며 애무했다.
쯥,쯥,쯥,쯥
정숙의 보지둔덕에서는 명준의 보지 빠는 소리가 계속해서 들여왔다.
"아흑...아아아아..형부...못참겠어..아아아..어서...넣어줘요...아아아아..어서..아아아"
"쯥,쯥...알았어...처제..아아"
명준은 정숙의 보지둔덕에서 얼굴을 들고 정숙의 몸위에 자신의 몸을 포개고는 활짝 벌어져 있는 정숙의 보지구멍 안으로 자지를 한번에 집어넣었다.
"아흑...아아아..좋아..아아아..커..아아아....그래도...좋아..아아아"
"아아아..나도..좋아...처제..보지...좋아..아아아"
"아흑..아아악,..그래요...형부..아아아..좋으면..맘대로..가져요..아아아아"
"아아아..그래..이젠..처제보지는 내꺼야...아아아"
"그래요...아아아....내 보지는...형부꺼예요..아아아"
명준은 정숙의 보지구멍 안에 들어가있는 자지를 서서히 움직여 쑤셔대가 시작했다.
퍽,퍽,퍽
뿌적,뿌적,뿌적
"아흑..아아악...악악..아아아..좋아...너무...좋아..아아악악악..아아아"
"아아아..으으으..좋아...아앙..처제..아아아..."
"아아아악..아아아..형부...아아..죽어..아아아..너무...좋아..죽어..아아아"
"아아아..으으으으"
퍽,퍽,퍽,퍽
뿌적,뿌적,뿌적
명준은 거세게 정숙의 보지구멍 안으로 쑤셔대며 보지구멍 구석구석을 쑤셔댔다.
잠시후 정숙의 보지구멍을 쑤셔대던 명준의 자지는 절정에 다달았다.
"아아아...아아아..좋아...죽어..아아아...형부...아아아"
"으으으...아아아...처제..아아아..나온다..아아아아"
"아아악..악악..아아아..죽어...좋아..아아아"
퍽,퍽,퍽,퍽
뿌적,뿌적,뿌적
명준은 절정에 다달르자 더욱 빠르게 보지구멍을 쑤셔댔다.
그러자 자지가 팽창을 하자 정숙의 자궁속에 자지를 집어넣고 정숙의 자궁속에 두 번째 사정을 하였다.
"아아아아...악악악..아악!.......으으으.."
"아아아아...으헉!....아아아"
정숙은 명준의 자지가 자궁속 까지 들어와 뜨거운 정액을 쏟아 붙자 사지로 명준의 몸을 꽉 끌어안고 몸을 부르르 떨었다.
명준도 정숙의 자궁속에 정액을 쏟아 부으며 정숙의 몸을 끌어안고 한방울의 정액까지 모두 쏟아부었다.
정숙의 침대 위에는 명준과 정숙이 마치 신혼부부 처럼 서로를 끌어안고 깊은 잠에 빠져있었다.
다음날 정숙의 집에서 출근한 명준은 하루일과를 맞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외박을 하고 들어온 남편을 선희는 무관심하게 쳐다보고는 저녁을 차려주고 안방으로 들어갔고 명준 또한 선희의 반응에 무관심하고 저녁을 먹고 서재로 들어가 마루의 홈페이지에 접속을 하였다.
{근친을 이룬 그대의 소감은?}
[한마디로 좋았다.고맙다]
{후후후..좋았다니, 나도 기분이 좋군. 그럼 다음 대상은 결정을 했는가?.}
[마지막으로 한명만 더 하고 싶다.]
{마지막?}
[그렇다.마지막]
{좋다. 그럼 그 약속이 끝나는데로 그대에게 대가를 받겠다.}
[좋다.]
명준은 대상 입력난에 입력을 하기 시작했다.
이름: 김시원
나이:35세
관계: 형수
관계를 원하는 날자:내일 모레 오후1시
글을 입력한 명준은 순서대로 하고 마루의 홈페이지 접속을 끊었다.
큰형수 김시원.
명준과 동갑인 형수 시원은 8살 연상의 명준 형과 결혼을 했다.
명준은 의자에 가만히 앉아 형수 시원을 생각하며 어떻게 시원을 요리할까 계획을 세웠다.
철호는 학교를 맞히고 XX병원에 도착해 중환자 입원실을 찾아 들어갔다.
중환자실에 들어온 철호는 한쪽 구석에 누워있는 환자쪽으로 걸어갔다.
그곳에는 나이를 짐작할수 없는 남자 한명이 죽은 듯이 누워 있었다.
"명호야! 좀 어떳니?."
눈을 감고 잠들어있는 것 같은 사람은 눈을 뜨고 자신에게 말을 걸어온 사람을 올려다 보았다.
명호!
지금 나이를 알 수 없이 늙어있는 사람이 명호였단 말인가.
철호와 마루의 대결이후 명호는 시간이 가면서 알 수 없는 질병에 시달렸다.
그러던 중 병원에 진찰을 받으러 간 명호와 금석은 명호가 나이에 비해 몸의 모든 기능이 서서히 나이를 먹어가며 서서히 기능이 저하되어 간다는 말을 듣고 병원에 입원을 했다.
그 후 계속되는 치료속에서도 명호는 점점 노쇠해져 갔고 서서히 죽어가고 있었다.
자신이 왜 그렇게 됐는지를 알고 있는 명호로써는 누구를 원망할수 없어 자신의 운명을 서서히 받아들였다.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눈을 뜬 명호는 철호를 보자 반가운듯 입가에 미소를 지었다.
"어서와 철호."
"좀 어떴니."
"매일 그렇치 뭐.자업자득이지.후후후.."
철호는 명호의 자조섞인 명호의 말에 잠시 할말을 읽었다.
"그래, 마루의 행적은 찾았니?."
철호는 명호의 말에 고개를 설래설래 흔들었다.
"아직..어디에 숨어있는지 도저히 찾을 수가 없어.목걸이라도 있으면 모르지만.."
"그렇치.그때 목걸이가 깨지면서 마루를 찾기가 더 힘들어졌지.도대체, 어디에 숨어있을까?."
"글쎄?"
"마루가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여러 사람들과 접 할수 있는 그런곳에 있을텐데..."
"여러 사람들과 접 할 수 있는 곳이라...그곳이 어디일까.."
잠시 두 사람의 사이에 침묵이 흘렀다.
"그건 나중에 천천히 생각해보고 일단은 치료에 전념해라 마루의 일은 내가 알아서 할 테니."
"그래.알았어"
철호는 명호의 손을 잡아 쓰다듬어 주고 병실을 나섰다.
병원을 나서는 철호의 머리속에는 마루의 생각뿐 이였다.
'어디에 있는 것일까?. 빨리 찾아야 되는데..더 이상 명호같은 피해자 없어야 한다.'
명호의 병원에 갔다온 철호에게 몇 칠후 뜻밖의 소리를 학교 친구의 입을 통해 듣게 되었다.
자신이 우연히 인터넷에 들어가 성인 사이트를 구경하던 중 성인 사이트 게시판에 이상한 글을 보고 그 사이트를 접속을 해보니 근친상간사이트 였다는 말이였다.
갑자기 엄마가 들어오는 바람에 그 사이트에대해 자세하게는 알수 없어지만 대단한 사이트 같다는 것이였다.
무심코 친구의 말을 듣던 철호는 그 말속에 무엇인가 알 수 없는 예감이 들었다.
'근친상간 사이트?. 인터넷에 그런 사이트가...가만..'
철호는 문뜩 명호의 병실에서 명호와 나누었던 말이 생각났다.
"사람들과 많이 접 할 수 있는 그런 곳..."
'많은 사람들과 접 할 수 있는 곳.....컴퓨터....PC통신...인터넷...그렇치...컴퓨터...내가 왜 그 생각을 못해지..이런 멍청이..그곳이다.컴퓨터..인터넷.그곳이라면 전 세계 사람들과 접 할 수 있다.그리고 그 사람들을 대상으로 활동을 한다면 자장 빠른 시간에 목적을 달성할수 있다. 그래 인터넷 이다.급하다 빨리 찾아야 한다'
그 후 철호는 그 친구에게 근친상간 사이트를 주소를 물었고 그 날 저녁에 친구네 집에 가서 인터넷을 통해 마루의 홈페이지를 찾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그 근친 사이트를 찾을 수가 없었다.
과연 철호는 마루의 홈페이지를 찾을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명준은 회사에 출근해 출장을 달아놓고 오전이 가길을 바랬다.
명준은 12시가 되자 형수 시원이 살고있는 일산으로 향했다.
일산 형수 시원네 집 근처에 도착한 명준은 과일을 사 들고 시원네 집으로 갔다.
시원네 집앞에 도착한 명준은 현관 벨을 눌렀다.
띵ㅡ동~
잠시후 문 안에서 시원의 목소리가 들여왔다.
"누구세요?."
"예, 저예요 형수님!"
명준의 대답에 현관문이 살짝 열리며 시원의 머리가 나왔다.
"어머, 명준 삼촌.어서오세요"
시원은 자신의 집을 방문한 사람이 명준인 것을 알고 문을 열어주면서 반갑게 맞이했다.
명준은 시원에게 미소를 보이며 집 안으로 들어가 신발을 벗고 거실로 들어갔다.
명준이 거실로 들어가자 시원은 열린 현관문을 닫고 명준의 뒤를 따라 거실로 들어갔다.
거실로 들어온 명준은 쇼파에 앉아 뒤 따라 들어오는 시원을 쳐다보았다.
"그동안 안년하셨죠,형수님"
시원은 명준의 맞은 편에 앉으며 명준의 말에 대답을했다.
"네! 삼촌.그러데 무슨일이세요?."
"아~예,이 근처에 출장 왔다가 형수님좀 보고 가려고 왔어요."
"아이,바쁘신데 뭐 하러오세요."
"형님은 별일 없으시죠."
"네.동서도 잘있죠."
"네"
두 사람은 마주보고 앉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한참을 일상적인 이야기를 나누던 명준은 힐끈 자신의 시계를 내려다 보았다.
이미 1시를 지나 2시가 다 되어갔다.
그렇게 명준 또한 마루에게 자신의 생명을 담보로 근친의 꿈을 이루었다.
이렇게 마루는 많은 사람들의 희망인 근친을 이루어주며 서서히 자신의 목적을 달성해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