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는 자신의 보지 속으로 밀고 들어오는 커다란 이물질 때문에 보지가 찢어질 것처럼 아팠다. 그러는 순간 폭하는 소리와 함께 구슬부분이 드디어 보지 입구를 통과해 보지속에 묻혔다. 보지 입구는 언제 그렇게 벌어졌었냐는 듯 다시 오므려졌다.
“아아... 안이... 보지 속이... 꽉 찬 느낌이야.. 어우.. 장난 아니네..”
자지에 박힌 구슬들은 보지 속을 속살들을 한껏 벌어지게 하고 숨겨져 있던 감각까지 깨우고 있었다. 한번 구슬들이 보지 속에 파묻히자 자지의 움직임이 수월해 졌다. 보지 입구를 통과할 때가 힘들어서 그렇지 한번 들어가면 쉽게 빠지지도 않게 보지 속을 완벽한 진공상태로 만들었다.
“어때? 내 자지가 들어갈 때마다 구멍 속의 주름이 쭉쭉 펴지는 거 같지?”
“아웅... 너무.. 좋아.. 처...엄...엔.. 아팠는데.. 우흐... 으... 들어오니까... 더 해줘.. 더..아아아앙...”
호스트에서 일하기 시작한지 일 년이 다되어 가는 제이는 섹스에 경험이 많았다. 그리고 그는 여자들이 좋아하는 구석구석을 잘 알고 있었다. 제이의 능숙한 허리 놀림으로 정희는 팀의 자지에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 고개를 곧추 세우고 입은 한껏 벌린 체 정희는 자신의 보지 속에서 느껴지는 제이의 자지를 그대로 신음소리로 표현하고 있었다.
“아웅... 깊이 들어 왔어... 하아아앙... 거기서... 울퉁불퉁한 것이 느껴져.. 아흑.... 아아앙... 이번엔 치켜 올려지고 있어.. 아흑.. 아흑..”
정희가 제이의 움직임에 쾌락의 나락으로 빠지는 틈에 팀의 자지는 은숙의 차지가 되었다. 커다란 자지는 은숙의 입으로도 다 품을 수 없어 겨우 귀두부분만 입속에 넣고 혀로 휘감았다.
“아학... 그 곳만... 집중적으로 하면.. 아흑...”
팀은 귀두에서 느껴지는 혓바닥의 까칠함과 혀 밑의 부드러운 느낌 때문에 인상을 찡그리며 오줌을 가까스로 참아 내고 있었다.
“누나... 거기만 그렇게 하면... 오줌이 나올지도 큭...”
팀은 말을 끝까지 할 수 없었다. 이미 그의 요도에서 오줌을 찔끔거리고 있었다.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요기에 그도 더 이상 한번 새어나온 오줌을 멈출 수 없었다. 은숙의 입속에 팀이 지려놓은 오줌이 그녀의 입을 넘쳐흘러 내렸다. 그러는 중에도 은숙의 혓바닥은 멈추지 않았다.
“아! 이때 이걸 여기에 넣으면... 재밌어지겠는데...”
은숙의 뒤에서 그녀의 구멍을 쑤시고 있던 현중이 눈앞의 상황에 미소를 지으며 은숙의 보지에 자신의 자지를 갔다 대었다. 그리고 현중의 침과 은숙의 보짓물로 범벅이 된 그녀의 구멍을 단번에 가르며 뿌리까지 쑤셔 넣었다.
쑤욱...
“...음....아아아앙.... 어떻게... 그렇게 쑤셔버리면.. 아응...”
팀의 오줌을 하나 가득 머금고 있던 은숙의 입이 순간적으로 터져 버려 팀의 몸에 오줌을 뿜어 버렸다.
“크크크크... 이제 본격적으로 쑤셔 줄 테니까 잘 버텨 보라고...”
현중이 그의 특이하게 휘어진 자지를 끝까지 뽑아내었다가 다시 밀어 넣으며 보지속 질벽을 긁어 주었고 그 속도는 마치 폭주기관차처럼 빠르게 은숙의 보지를 들락거렸다.
“아흑.. 거기는... 처음... 긁혀져... 보지가 타는 거 같아.. 아흑..으으응...”
모텔 방안에는 5명의 거친 숨소리가 울려 퍼지며 음습함을 자아내고 있었다. 그리고 침대위의 질펀한 섹스를 한쪽 소파에서 감상하듯 쳐다보고 있던 혜원의 입에서도 뜨거운 숨이 토해지고 있었다. 그녀는 시선을 침대에 고정한 체 자신의 가슴과 보지를 쥐어뜯고 있었다. 이미 그녀의 보지 속에선 보짓물이 넘쳐나 소파를 축축하게 적셨고 가슴의 첨단에 달린 유두는 단단하게 굳어 그녀의 손가락에 의해 비벼지고 있었다.
“아아아.. 이거 대단한데.. 쟤들이 저렇게... 그걸 보고 있자니.. 몸이 달아올라... 아아앙.. 뭔가 나도 쑤셔지고 싶은데...”
혜원은 이내 가방에서 늘 챙기고 다니는 바이브레이터를 꺼내어 스위치를 켰다. 그리고 붉게 솟아오른 공알에 대고 비벼댔다.
“아아아앙.. 눈앞에서 생 포르노를 보고 있으니까 더 흥분돼... 아아앙...”
그녀의 눈앞에 펼쳐진 5명의 포르노가 그녀를 더욱 흥분하게 만들었다. 침대위의 남녀들은 어느새 자세를 바꿔 서로 얽혀 있었다. 정희는 제이를 눕게 하고 그 위에서 연신 엉덩이를 들썩이고 있었고 은숙은 정희 옆에서 여전히 팔을 집고 엎드려 있었다. 그리고 그녀들의 얼굴을 사이에 두고 팀의 자지가 껄떡대고 있었다. 정희와 은숙은 팀의 자지를 양쪽에서 혀로 핥거나 빨면서 허리는 허리대로 박자에 맞춰 흔들어 대며 교성을 내지르고 있었다.
“저... 누나.. 나 혼자 좀 밋밋한데.. 내가 누나 뒤에서 해도 될까요?”
팀이 정희를 보고 말했다.
“우우하... 아아아아... 으응.. 교...대..?”
정희는 터져 나오는 신음소리 때문에 가까스로 말했다.
“아니.. 교대는 아니고..”
“몰라.. 몰라... 하고 싶은 데로 해.. 아우..욱...아아아앙...”
정희는 이미 세 번째 올라오는 오르가즘으로 인해 팀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었다. 팀은 정희가 승낙한 것으로 알고 자리를 옮겨 정희의 뒤에 섰다. 정희와 은숙은 그동안 빨고 있던 자지가 사라지자 서로의 입술을 탐하며 진한 키스를 이어갔다. 팀은 쉴 새 없이 제이의 자지가 왕복하는 정희의 보지를 가만히 쳐다 보다 얼굴을 가까이 가져갔다.
“아흑.. 뭐... 뭐.. 야...? 아흑... 아아앙... 거기가 찌릿 찌릿해... 어흥... 내 똥꼬를 누가...? 아아아앙...”
정희는 갑자기 자신의 항문에서 느껴지는 물컹한 느낌과 이내 간질이듯 핥아대는 축축한 혓바닥의 움직임을 짜릿함으로 느끼며 온 몸이 경직되었다.
“아아앙... 이런 느낌 처음이야.. 거기가.. 거기가... 아웅...”
팀의 혀는 항문 구멍을 조금씩 넓혀가며 구멍 속을 핥고 있었다.
“오.... 누나.. 똥구녕에 필이 팍 오나 본데...”
제이가 꺽꺽 거리는 정희를 바라보며 말했다.
“아아앙... 더.. 더.. 빨아줘.. 아아아 좋아... 거기가 옴찔거려.. 아응으응..”
“누나가 똥구녕을 옴찔거릴 때마다 내 자지를 조이고 있다는 거 알아.. 윽..”
정희가 항문에서 느껴지는 짜릿함에 몸을 움직이지 못하고 쾌감을 받아들이고 있는 사이 제이가 대신 허리를 올려 치며 여전히 쑤셔 박고 있다. 팀은 어느 정도 유들유들해진 항문입구에서 입을 떼고 자신의 커다란 자지를 번질거리는 항문입구에 맞추고 서서히 좁은 틈 사이를 비집고 들어갔다. 팀은 자신의 커다란 자지가 항문 속으로 들어갈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을 가졌지만 단단한 그의 자지는 서서히 좁은 항문입구를 넓히며 들어가고 있었다.
“악..악.. 안돼.. 아파.. 아파.. 학....”
정희가 발버둥을 치며 몸을 빼려 했지만 제이와 팀이 함께 붙잡고 있었기 때문에 버둥거리기만 할 뿐 몸을 뺄 수 없었다. 좁은 문을 헤집고 들어오는 팀의 자지로 인해 항문이 찢어질 것 같은 아픔을 느꼈지만 단단히 붙잡힌 상태여서 고래고래 비명만 질러 댈 뿐이었다. 그러다 순간적으로 벌어졌던 항문이 조금 조여 지는 것을 느꼈다. 팀의 자지의 일부인 귀두부분이 항문 속으로 모두 들어갔기 때문이었다. 여전히 밑에서 올려치고 있는 제이의 자지 때문에 그녀가 느끼는 것은 고통만이 아니었다. 그리고 얇은 벽을 사이에 두고 두 자지가 비벼지는 느낌은 그녀에게 새로운 쾌감을 불러 일으켰다.
“아파요..? 그럼.. 뺄까요? 누나..”
팀은 아무래도 무리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정희에게 물었다. 그러나 대답은 바로 나오지 않았다. 정희는 새로운 쾌감에 몸서리 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앗.. 아하...아아아.. 이거.. 대단한데.. 아니야.. 계속해.. 좋아.. 너무 이거... 다... 느껴져.. 아아아앙...”
경직되었던 정희의 몸이 점점 풀리면서 그녀의 엉덩이도 제이의 움직임에 맞춰 흔들렸고 그때마다 그녀의 항문에 박힌 팀의 자지도 조금씩 움직이고 있었다. 팀은 그녀가 그를 받아들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생각되자 그의 자지에 더욱 힘을 주어 그녀의 항문 속으로 파고들었다. 이제 팀도 그녀의 질속을 왕복하는 제이의 자지를 느낄 수 있었다.
“아우... 씨팔.. 너무 좋아... 아우.. 아우.. 아아아아앙.. 너도.. 움직여봐.. 아우...”
정희에게서 이전과는 다른 거친 표현이 쏟아 졌다. 분명 그녀는 말할 수 없는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팀은 제이와 박자를 맞추기 위해 그가 빠져 나갈 때 밀어 넣고 그가 들어올 때 빼기를 반복하였다. 정희의 입에서는 신음소리와 욕설이 쏟아져 나왔고 그녀의 얼굴은 고통과 쾌감을 동시에 머금고 있었다.
“아아앙... 정희야... 너.. 괜찮아..? 아아아... 하아..하아..”
옆에서 숨을 헐떡거리는 은숙이 자신의 친구가 걱정되어 물었지만 자신의 하체에서 느껴지는 쾌감에 이내 신음소리에 묻혀버렸다. 현중은 자신의 특징을 잘 활용하는 기술을 갖고 있었다. 그의 자지는 한쪽으로 약간 휘어져 바나나처럼 구부러져 있었기 때문에 자세를 바꿀 때마다 새로운 자극을 줄 수 있었다. 이미 처음의 후배위에서 측와위를 거쳐 정상체위로 바뀌어 있었다. 그리고 체위를 바꿀 때마다 한차례씩 그녀를 오르가즘에 올려놓았다. 또한 그의 쑤셔대는 속도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속도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상대방으로 하여금 정신을 차릴 시간을 주지 않았다.
“아앙앙.. 또.. 또.. 아아아아앙... 내 보지가 달아 없어질 거 같아... 아윽....”
은숙이 다시 한 번 올라오는 쾌감의 정점으로 인해 현중을 부둥켜안고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이 모든 걸 그나마 볼 수 있는 혜원은 자신이 생각하기에도 눈앞에 펼쳐진 광경은 난생 처음 보는 것이었다.
“대단해... 모두들... 이거 참을 수 가 없는데.. 하아.. 하아..”
혜원의 보지 속에 자취를 감춘 바이브레이터가 미세한 진동음을 내며 그녀의 보지를 왕복하고 있었고 보짓물을 아예 줄기를 만들며 바닥에 떨어졌다. 그녀는 이미 한차례의 절정을 맛보면서 소파에는 엉덩이의 위부분만이 걸쳐있고 등을 대고 누워 있는 모습이었다.
“앙아아아.. 나 또 갈거 같아... 아아아앙..”
바이브레이터로 쑤시는 손이나 그녀의 공알을 비벼대는 손이나 혜원의 손놀림이 빨라졌다. 발끝이 세워지고 허리가 치켜 올려 졌다. 침대 쪽의 남녀들도 사뭇 다른 모습을 보였다. 제이는 그동안 팀과 맞춰가며 쑤셔대던 자지의 박자를 무시하며 빠르게 움직였고 그로 인해 동시에 두 자지가 정희의 몸을 치고 들어올 때 그녀가 느껴야하는 것은 하복부 전체가 터져 버릴 것 같은 느낌이었다. 팀의 굵고 커다란 자지와 제이의 구슬 박힌 자지는 그렇게 그녀를 실신직전까지 몰고 가고 있었다. 은숙 또한 이제는 몇 번째인지 모를 절정을 맞을 준비를 했고 현중은 온몸의 핏줄이 붉어지고 잔뜩 찌푸린 얼굴로 무언가를 참고 있는 듯하였다. 이윽고 모텔 방에는 순간적인 정적이 흐르다가 동시에 터져버렸다.
“크아......학.....”
“아읏.... 싸줘... 나한테 줘... 아아아아아앙...”
“끄어억...끄윽... 싼다...”
“아아아아아... 끝이야.. 끝...으읔”
은숙과 현중은 자지와 보지를 더욱 밀착시킨 체 한동안 움직이지 못하고 굳어 있다가 현중이 은숙의 몸위로 무너지듯 쓰러져 가쁜 숨을 몰아쉬며 절정의 여운을 즐기고 있었다. 정희는 제이가 좆물을 싸면서 치켜 올려질 때 마치 팀의 자지가 그에 맞춰 밀고 들어오면서 얇은 막을 압박하자 끝이라는 말과 함께 실신해버렸다. 그로 인해 팀은 중심을 잃고 기우뚱거리다 그녀의 항문에서 자지가 빠지면서 간신히 쓰러지지는 않았다. 그의 자지는 한껏 부풀어 더욱 우람해져 있었다. 그는 아직 사정을 하지 못한 것이다. 이미 은숙은 숨을 고르다 그대로 잠이 들어 버렸고 정희는 실신해있는 상태였다. 팀을 제외한 남자들도 격전을 치룬 후의 만족감에 그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아앙.... 나도 싼다... 아아아아아아앙....”
그때 팀의 귀에 혜원의 목소리가 들렸다. 그녀도 절정을 맞아 긴 신음소리를 내지르며 온몸에 일어나는 경련으로 부들부들 떨다가 바닥으로 털썩 주저앉았다.
“하아..하아.. 너.. 아직 못했나 보네.. 불쌍한 것.... 크크...”
멀뚱히 서서 자신을 바라보는 파트너를 불쌍한 눈으로 쳐다보며 혜원이 말을 이었다.
“이리 와봐.. 내가 해줄게...”
팀이 혜원에게 다가가자 그녀가 그를 끌어 소파에 앉혔다. 사그라질 줄 모르는 그의 자지는 여전히 꺼떡대며 하늘을 향해 솟아있었다.
“와.. 진짜 크긴 크다.. 야.. 너 허리만 좀 숙이면 네 입에 닿겠는데... 혹시 너 네 자지 니가 빨아 봤냐..? 될 거 같은데..”
“......”
팀은 얼굴을 붉히며 마치 과자를 훔치다 걸린 아이처럼 대답하지 못했다.
“어? 진짜가 보네.. 진짜 해봤어..? 와.. 대단해.. 인정! 인정!”
혜원이 엄지손가락을 세워 보이며 말했다.
“자.. 이 누나가 싸게 해줄게... 말해봐... 싸게 해주세요 라고...”
“......”
팀이 주저하며 더욱 붉어 졌다. 혜원은 양손으로 그의 기둥을 잡고 위아래로 훑어 주며 그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았다.
“어서.. 안 그러면... 내가 안 해 줄 꺼야..”
“.....누나.. 싸... 싸...게 해주세요....”
그가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우물거리며 말했다.
“뭐? 안 들려... 다시 크게...”
“싸게 해주세요!”
“그렇지.... 좋아.. 내가 싸게 해줄게... 대신 듬뿍 싸줘야 해...”
혜원이 팀의 다리 사이로 들어가 앉았다. 그리고 자신의 젖가슴 사이에 그의 자지를 끼우고 빠지지 않도록 양손으로 가슴을 모았다. 그리곤 젖가슴을 위아래로 움직였다. 파이즐리... 그녀가 지금 하고 있는 행위를 말하는 말이었다. 혜원은 젖가슴으로 자지를 자극하는 동안 그와 눈을 맞추고 그의 표정을 살폈다. 팀은 자신의 자지를 젖가슴에 끼고 밑에서 동그란 눈으로 쳐다보는 혜원의 모습이 더욱 자극적으로 느껴지며 그 신호는 바로 나타났다.
“하아 하아.. 누나... 흐윽.. 못 참겠어요.. 나올 거 같아요... 아윽....”
“응... 싸버려... 내 가슴에 그대로 싸버려...”
혜원은 고개를 숙여 입을 조금 벌려 젖가슴사이를 뚫고 나오는 자지가 다시 한 번 입술을 뚫고 들어오게 했다.
퐁! 퐁! 퐁!
오므린 입술에서 자지가 빠져 나올 때마다 공명음이 나왔고 그 소리는 한층 그에게 자극을 주고 있었다. 팀은 자신 스스로 엉덩이를 들썩여 사정을 이끌었고 그의 비명 소리와 함께 그녀의 젖가슴에 묻혀있는 자지가 맥박 치며 그녀의 얼굴에 그대로 좆물을 쏘아 올렸다.
찌이익...찌이익... 찌이익...
자지의 크기에 맞게 그의 좆물은 혜원의 얼굴을 온통 적셔놓고도 자지가 맥박 칠 때마다 꾸역꾸역 내뱉고 있었다.
“와... 역시 많이 싸줬네.. 얼굴하고 가슴이 엉망이 돼 버렸어...”
혜원은 그의 자지 끝에 맺힌 마지막 좆물을 혀로 낼름 핥아 먹고는 자신의 얼굴과 젖가슴에 뿌려진 좆물을 손으로 매만지며 그 끈적끈적함에 신기한 듯 장난을 쳤다.
“오늘 정말 굉장했지..?”
“네.. 누나.. 근데.. 누난 왜..?”
“왜 같이 안했냐고..? 흐흐 이 누나가 임자 있는 몸이거덩... 나 먼저 씻는다..”
“그럼..왜..?”
몸을 일으켜 욕실로 향하는 혜원을 향해 팀이 야속한 듯 물었지만 혜원은 고개를 돌려 윙크만 날리고 욕실로 들어갔다. 혜원이 샤워를 마치고 욕실을 나왔을 때 팀도 어느새 침대로 올라가 5명의 남녀가 서로 얽혀 잠에 빠져있었다.
“가관이네.. 한 년은 허벅지를 있는 데로 벌려 보지를 다 드러내놓고 한 년은 아직도 자지를 끼고 자고 있네..”
은숙의 보지에선 현중이 싸놓은 좆물이 흘러 내렸고 정희의 보지는 구슬 박힌 제이의 자지를 그대로 물고 있었다. 물고 있다기보다는 구슬에 걸려 빠지지 않는 것이다. 방안은 온통 여섯 명의 남녀가 뱉어 놓은 뜨거운 숨을 그대로 머금고 있었고 야릇한 밤꽃 향기가 묻어 있었다. 혜원은 옷을 챙겨 입고 조용히 모텔을 빠져 나갔다.
‘빨리 가서 오빠한테 해달라고 해야지... 아우.. 아직도 욱신거리네...’
자욱한 담배연기로 뿌연 백열등 불빛 아래 몇 명의 사내들이 중앙 탁자를 둘러 앉아 있었다. 또 몇 명의 사내들은 앉아 있는 사내들 주변에 차렷 자세로 서있었다.
“아우... 씨발... 아까 생각만 하면 여기가 욱신욱신 거리네..”
머리부분이 붕대로 칭칭 감겨지고 목보호대를 착용한 사내가 얼굴을 붉으락푸르락 거리서 씩씩거리며 말했다. 그의 앞에 앉아 있던 선하게 생긴 얼굴을 사내가 다리를 고쳐 꼬며 말문을 열었다.
“형님... 그러니까 시키실 일이란 게... 여자 하나를 작업하라는 겁니까?”
“그게 보통 여자냐? 날 이렇게 만든 년이야... 씨발... 사람 잘못 건들였지... 니들이 쥐도 새도 모르게 작업해서 묻어버려... 알았어?”
붕대를 감고 있는 사내가 다시 씩씩거리며 말했다. 그의 차림새를 보아하니 병원에 입원 중인 듯 환자복을 입고 있었다.
“물론... 형님께서 부탁하시면야 제가 마땅히 도와드려야 하는데...”
선한 얼굴의 사내가 짐짓 고민하는 듯한 얼굴로 말끝을 흐렸다. 그의 말에 환자복의 사내가 더 안달이 나며 탁자를 세게 내려 쳤다.
꽝!
“뭐야? 그래서.. 못하겠다는 거야? 이새끼가... 나 정한수야... 정한수... 니들이 어떻게 이 바닥에 아직까지 뿌리내리고 사는 몰라? 응? 아귀 이새끼.. 많이 컸네..”
“아... 형님... 제가 어찌 형님의 은덕을 모를리 있겠습니까?”
“근데 이새끼야... 여자 하나 작업하라는데 뭔 잡설이야?”
“그냥 여자가 아니잖습니까? 국회의원 후보라구요... 이제 선거도 며칠 안 남았는데 괜히 잘못 건드렸다간 저희 아작 납니다.”
“이걸봐.. 내 꼴을 보라고.. 그년이 날 이렇게 만들었단 말야.. 쪽팔리게... 아무튼 잡말 말고 내 눈 앞에서 그년이 안보이게 하란 말야.. 알았어?”
정의원은 자신의 얼굴을 가리키며 앞에 앉은 사내에게 으름장을 놓았다.
“형님.. 흥분만 하실게 아니라... 이번일 잘못되면 저나 저희 식구들 다 죽습니다. 아시잖습니까? 요즘 민심이 여당 민심입니까 어디? 근데 야당 의원하나가 갑자기 사라지면 얼마나 시끄럽겠습니까? 그럼 잠잠해질 동안 저희... 이 지하실에서 숨어 살아야 합니다.”
“......”
정의원의 아귀의 의중을 이미 짐작하고 있었다. 저렇게 뜸을 드린다는 것은 뭔가 대가를 바라는 것이 분명했다.
“좋아! 뭐야? 뭐가 필요해?”
“아... 형님.. 그렇게 말씀하시면 제가 뭘 바라는 것처럼 되잖습니까? 후후후”
아귀의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흠.. 정 그러시다면... 여기 뉴타운에 물건 좀 댈 수 있게 해주십시오. 저희 애들도 먹고 살아야 하니까...”
아귀가 요구하는 것은 간단해 보이지만 그가 요구하는 것은 뉴타운 개발에 들어가는 모든 자재와 인력을 공급할 수 있게 해달라는 것이었다. 그것은 엄청난 이권이었다. 서울 내에 많은 뉴타운 개발 지역이 있지만 그중 가장 큰 것이 이곳 은평 뉴타운 단지였다. 그 엄청난 규모의 단지를 구성하는데 필요한 모든 자재와 인력이라면 족히 몇 천억 원을 넘는 규모였다.
“.... 음.... 자재만 해... 지금 뉴타운에 줄대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 줄 알아? 잘못 건드렸다간 너두 죽고 나도 죽어...”
“아... 형님도 참... 형님... 당선되시면 이 바닥은 이제 형님 겁니다. 누가 지역 국회의원을 놔두고 왈가왈부 하겠습니까?”
“내 윗줄 타고 내려오는 것도 있어. 욕심부리지마!”
“뭐 형님께서 정 그러시다면... 오늘 얘기는 없었던 걸로...”
꽝!
“뭐 이새끼야... 아주 이게 지금 나랑 쇼부치는 거야?”
“아아... 형님.. 고정하시고....”
아귀는 양복 안주머니에서 만년필을 꺼내어 탁자위에 올려놓았다. 그리고 버튼을 누르자 이곳에서 정의원과 자신이 놔 눴던 모든 말들이 녹음되어 흘러 나왔다.
“이....이...이... 새끼... 너무 컸군..”
“후후후... 그냥 형님은 나중에 결재 올라오면 사인만 하시면 됩니다. 저희가 다 알아서 할 테니까요.. 그냥 저희 회사 이름 올라오면 사인만 하시면 됩니다.”
정의원은 자신의 경솔함을 속으로 한탄하며 목구멍까지 치밀어 오르는 성질을 가까스로 누르며 조용히 입을 열었다.
“대신 실패하는 날에는 니가 다 쓰는 거야?”
“흐흐흐.... 형님 장사 한두 번 합니까? 저희가 이 바닥에서 이렇게 뒹굴고 사는 것도 다 그런 신용이 있으니까 사는 거 아닙니까? 걱정마십시오. 의원님!”
아귀는 마지막 말에 힘을 주어 말했다. 의원님이란 소리를 듣자 정후보는 화가 사그라졌다.
“너... 구라치면 죽는다.”
“.... 형님은 국회 입성 준비나 하십시오!”
정후보는 자리에서 일어나 미소를 띠고 있는 아귀를 향해 일침을 놓고 지하실을 빠져 나갔다.
‘저새끼 인상은 범생인데 하는 짓을 천상 양아치새끼야.’
지하실에 남은 아귀는 꺼내 놓았던 만년필을 다시 안주머니에 넣으며 쓴웃음을 지었다.
“여자라.... 재밌겠군.... 재밌겠어... 하하하하하하핫“
아귀의 웃음소리가 좁은 지하실 안에서 메아리치며 차츰 사그라졌다.
******
“나 왔어!”
혜원이 문을 열고 들어서며 외쳤다. 거실에서 TV를 보던 지은과 민혁이 동시에 고개를 돌렸다.
“어! 늦었네... 친구들하고는 재밌었어?”
민혁이 서둘러 소파에서 일어서며 혜원을 맞았다.
“뭐야 둘이? 소파에 꼭 붙어서... 뭐 이상한 짓하다 걸린 사람처럼... 수상한데?”
혜원이 눈을 번뜩이며 민혁을 위아래로 훑어보았다. 민혁의 특별한 능력이 여지없이 발휘되고 있는 순간이었다. 좀 전까지만 해도 지은의 손에 어루만져지던 늠름한 자지는 어느새 쪼그라들어 아예 자지가 없는 사람처럼 보였다.
“언니는? 혜령언니?”
“아직... 이제 선거도 얼마 안 남아서 바쁜가봐.. 내가 오늘 같이 나가 봤어야 했는데...”
지은이 소파에서 일어나 부엌으로 향하며 말했다. 왠지 혜원을 쳐다보기 미안했기 때문에 그녀는 괜스레 자신을 나무랬다.
“밥은?”
지은이 부엌에서 혜원에게 물었다.
“먹었어.”
혜원은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여자의 직감이랄까?
“뭐야? 무슨 일 있었어? 지은언니가 왜 저래?”
혜원이 민혁에게 바짝 붙어 조용히 물었다.
“무슨 일은... 피곤할 텐데 쉬어... 난 올라갈게...”
민혁도 서둘러 이 자리를 피하고 싶었다.
“아니... 안돼! 나 지금 미치기 직전이야...”
혜원은 민혁의 손을 잡고 다짜고짜 자기 방으로 끌다시피 데려갔다. 방문을 닫는 둥 마는 둥 민혁을 침대 쪽으로 밀어붙이며 혜원은 그의 입술을 탐하며 그의 옷을 거의 찢듯이 벗기고 자신도 옷을 벗었다. 민혁은 금세 팬티 한 장만 남긴 체 근육질의 조각 같은 몸매를 드러냈고 혜원은 단 두 가지의 옷을 벗자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이 되었다. 모텔에서 나올 때부터 팬티와 브라는 입지 않은 체였기 때문이다. 혜원은 최근에 탑폰이라는 여성용 생리대를 처음 착용해보았고 그것은 대만족이였다. 일반적인 생리대는 팬티위에 고정시켜 팬티를 입어야만 보지에서 흘러나오는 이물질을 흡수할 수 있었지만 탑폰은 흡수성이 좋은 섬유 막대를 질속에 직접 삽입하여 분비물을 흡수하기 때문에 팬티를 입지 않아도 착용이 가능했다. 지금도 그녀는 탑폰을 삽입한 체 흘러나오는 보짓물을 바깥으로 내보내지 않고 있었기에 청바지만 입고 있었어도 예전처럼 축축하게 졌지 않았다.
“하아... 하아... 집까지 오는 길에 내내 생각이 나서 미치는 줄 알았어.”
“뭐야? 무슨 일이라도 있었던 거야? 오늘 너무 달려드는데?”
“무슨 일은? 없어... 그냥 오빠하고.... 하고 싶어서... 머릿속에 온통 그 생각뿐이라서...”
“흠...? 혹시 어디서 포르노 봤어?”
“아니래두!! 그냥.....”
혜원이 말끝을 흐리며 그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존재 가치를 잃어버린 팬티는 민혁의 자지를 반 이상 들어 내놓고 있었다. 혜원은 드러난 자지 기둥을 정성스럽게 핥았다.
‘이렇게 되면... 오빠에게 비밀이 생긴 건가? 하지만 가슴으로 해줬을 뿐이야... 난 오빠의 여자니까...’
“아...웅...”
혜원이 입을 크게 벌려 자지를 입속에 품어 빨아댔다.
??... 쩝... 찌걱 찌걱... 후르릅..
“하아.. 하아... 오늘은 좀 다른데... 그렇게 끝부분을 돌려 빨면.. 하아...”
“이렇게 해주니까 좋아?”
“그렇게 끝부분을 집중해서 핥아 주니까...”
“오줌 나올 꺼 같아? 오빠두?”
“하아... 오빠두라니? 혹시 다른 사람도 그랬어?”
“아냐.. 아냐.. 말이 잘못 나왔네...”
혜원은 당황하며 그의 팬티를 벗겨 자지가 완전히 들어나게 하고는 목구멍 깊숙이 그것을 밀어 넣었다. 민혁은 자지 끝에 미끈한 목젖이 닿자 목을 뒤로 꺾으며 강렬한 쾌감을 느꼈다.
‘어? 문앞에 뭔가 있었던 걸로 보이는데...’
민혁은 순간적으로 스쳐간 문틈으로 사람의 인영을 보았다.
‘지은이 누나인가? 하긴 집안에서 우리를 제외하곤 지은누나 밖에 없으니까...’
“혜원아! 이러다 나 쫓겨나는 거 아냐? 혜령 누나라도 오면...”
“몰라! 난 지금 미치겠다구... 이걸로 쑤셔 주지 않으면 미쳐버릴 꺼야..”
“그럼... 누나 오기 전에 빨리...”
이젠 민혁이 서두르며 그녀를 화장대에 엎드리게 하고 다리를 벌렸다. 그녀의 보지엔 하얀색 실이 한 올 흘러내렸다.
“이건.. 뭐지?”
민혁이 실을 잡고 흔들어주자 그녀가 바르르 떨었다.
“이게 여길 막고 있으니까 보짓물이 흘러내리지 않는 거구나.. 이걸 뽑아내면 그 안에 보짓물이 넘쳐흐르겠지?”
“아아앗... 안돼! 하잇...”
민혁이 뽑아버린 탑폰은 이미 엄청난 보짓물을 머금고 한껏 부풀어있었다. 그리고 탑폰의 끝을 타고 투명하고 끈적끈적한 보짓물이 주루륵 흘러내렸다.
“이 안에 이만큼을 모아두고 있었던거야? 계속나오잖아...”
“하아... 하아... 넣어줘... 제발...”
“뭘...? 혹시 이걸 말하는 건가?”
민혁이 자신의 자지를 잡고 그녀의 갈라진 계곡을 위아래로 비비며 좀처럼 그녀가 원하는 삽입은 하지 않았다. 그녀의 엉덩이가 자지를 머금기 위해 이리저리 따라가며 내밀었다. 그러나 민혁은 그녀를 더욱 안달 나게 만들기 위해 삽입은 피하면서 보지를 문질렀다. 그런 행동이 그녀를 더욱 흥분하게 만들었고 이젠 거의 절규에 가까운 목소리로 애원했다.
“아아아아... 오빠.. 제발.. 넣어줘... 그걸로 거기를 쑤셔줘... 단번에 뿌리까지... 제발... 자지를 쑤셔달라고...”
“이거 너무 음란하지 않아? 엉덩이를 흔들면서 쑤셔달라고 애원하고 있잖아...”
“그렇게 말하지 마.. 부끄럽잖아... 어서 넣어줘... 오빠 자지가 필요해... 미치겠어...”
“좋아! 한번에 쑤셔줄게... 이렇게 다리를 들어서 여기 의자에 올려놓으면 보지가 더 벌어져 한번에 들어갈 수 있을꺼야...”
민혁은 그녀의 보지 구멍에 자지를 맞추고 그녀가 쓰러지지 않도록 허리를 단단히 붙잡았다. 그리고 일순간! 그의 커다란 자지가 순식간에 사라지며 그녀의 보지살을 쓸고 들어가 뿌리까지 박혀버렸다.
“하아아아아잇.... 크허어어어... 이거야.. 이거.. 나.. 가버린다구...”
혜원은 민혁이 자지가 단 한번 깊게 찔러주는 건만으로 절정에 올라 온몸을 경직시켰다. 그녀의 다리와 팔은 더 이상 그녀의 몸을 지탱해줄 수 없었다. 그러나 그녀는 주저앉지도 쓰러지지도 않았다. 그녀의 중심에 깊숙하게 박힌 자지와 그녀의 허리를 단단하게 쥐고 있는 그의 손에 의해 마치 허공에 매달린 마리오네트처럼 흔들거리며 간헐적으로 몸을 떨었다.
“오... 한번에 가버린 건가? 난 단지 넣기만 했을 뿐이라구...”
“으으으으... 조금만 있다가.... 진정되면...”
혜원은 화장대 탁자에 얼굴을 대고 숨을 고르고 있었다. 간헐적인 경련이 조금씩 그 간격을 넓히자 그녀가 팔을 집고 다시 고개를 들었다.
“다...시... 해줘...오빠...”
“응.. 이번에 좀 천천히 시작할게..”
“아니... 세게 쑤셔죠... 찢어지도록...”
혜원은 탁자를 집고 있는 손에 힘을 주며 버틸 준비를 했다.
‘뭔가 대단한 자극을 받았나보군... 그럼 기술을 조금 써볼까?’
“히익... 이...이.. 거 뭐야.. 오빠...? 갑자기... 속이 뒤틀리는 거 같아.. 아아아앗...”
민혁은 그동안 일직선의 꼿꼿한 자지를 바나나처럼 휘어지게 만들었다. 그러자 질벽이 들어 올려져 그의 자지가 휘어있는 형태로 같이 휘었다. 이렇게 되면 한부분이 특별히 자극을 더 받게 된다.
“자.... 그럼 움직일게.”
“응...”
민혁은 그녀의 허리를 집고 있던 손을 양쪽어깨로 올려 부여잡았다. 그리고 그의 허리가 빠르게 움직이며 그녀의 엉덩이에 부딪쳤고 화장대에 체중을 싫고 있었던 차라 요란한 소리를 내며 그의 움직임에 따라 흔들렸다.
덜컥 덜컥 삐걱 삐걱
팡! 팡! 팡!
쿵! 쿵! 쿵!
화장대가 부서질 듯 흔들리며 위에 있던 화장품과 물건들을 쓰러뜨리고 이리저리 나뒹굴었다. 그 흔들림에 화장대에 딸려 있는 서랍들도 조금씩 열리며 그 안에 있는 물건들까지도 덜컹 거렸다.
“하아아아아앗.. 너무 좋아... 끼아아아아앗... 아아아아아앙... 으으으으응... 보지가... 보지가 짓이겨지는 거 같아.. 아읏... 허어어어엇.. 가버렷!..... 아아아아앗.. 또 올라오네... 하아아아아앗.. 우우우우우웃.. 안에서 휘어진게 벽을 긁어 주고있어.. 으으으읏...”
“하악...하악...하악...”
혜원은 절정을 연속해서 느끼고 있었다. 지금 그녀에게 있어서 이 행위 자체가 절정이었고 끝도없이 밀려오는 쾌감의 파도는 매번 지금보다는 더 큰 파도를 밀고 왔다. 혜원은 이대로 계속된다면 점점 커지는 절정의 강도를 짐작할 수 없었다.
쿵! 와르르....
결국 화장대 서랍이 바닥으로 떨어지며 내용물들을 쏟아 내었다. 그 안에서 민혁의 눈에 띠는 것은 남자의 자지와 똑같이 만들어진 딜도였다.
“여기 좋은 게 있네.. 어디.. 이걸로 여길...”
“하앗... 안돼... 그것까지 들어오면 난 정말 죽을꺼야...”
민혁은 자신이 자지를 타고 흘러내리는 보짓물을 딜도에 고루 바르고 그녀의 항문에 대고 문질렀다. 이미 그녀의 항문은 민혁으로부터 단련되어 왔기 때문에 처음의 저항만 있었고 한번 벌어지기 시작하자 미끌미끌한 딜도는 쉽게 삽입되었다.
“아.... 이게 들어가는게 자지에서도 느껴지는 구나... 혜원아 너도 느낌이 오지?”
“하아아앗... 아파.. 찢어질거 같다고.. 아아아아악”
민혁이 반 정도 남은 딜도를 단숨에 밀어 넣었다.
“우왓... 이거 자지로 딜도의 울퉁불퉁한 느낌이 그대로 느껴지는데..”
“하악... 하악... 하악.. 움직여줘... 가만있으면 더 아파.. 움직여줘...”
혜원은 좀전의 장면이 머릿속에 떠올랐다. 정희가 제이와 팀의 자지를 동시에 보지와 항문으로 받아들이는 장면이 동영상처럼 머릿속에서 흘렀다.
‘이런 느낌이었다... 나쁘진 않은데... 너무 아파...’
그녀가 다른 생각에 빠져 있을 때 민혁이 서서히 허리를 움직였다. 그리고 이내 좀전과 같은 속도로 그녀의 보지를 쑤셔 대었다.
“으아아아아앙.. 이거 뭐.. 이래.. 너무 좋잖아.. 아아아아아앙.... 더 빨리... 더... 쑤셔죠...”
혜원은 어느새 자신의 손으로 항문에 박혀있는 딜도를 움직이고 있었다. 거의 고꾸라질 듯이 화장대위에 구겨진 체 가뿐 숨과 신음소리를 흘리며 한손을 딜도를 잡고 항문을 쑤시고 있었고 한손은 공알을 문지르며 더 많은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아직도 보고 있네... 참기 힘들텐데...’
민혁은 문틈으로 지은과 눈이 마주쳤다. 그녀의 눈빛은 이미 몽롱해져 초점이 없었고 단지 민혁과 혜원을 바라보고 있었다. 지은은 당장이라도 뛰어 들어가 민혁의 자지를 자신의 보지에 쑤셔놓고 싶었지만 그럴 수는 없었다. 애꿎은 자신의 보지만을 쥐어뜯고 비벼댈 뿐이었다. 지은은 자신을 바라보는 민혁의 시선조차 인식하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다른 시선은 더욱 알아 챌 수 없었다. 지은을 바라보는 다른 시선은 바로 혜령이었다. 혜령이 문을 열고 들어와 처음 눈에 들어온 장면이 혜원의 방을 훔쳐보며 자신의 보지를 문지러대는 지은의 모습이었다. 그리고 이어서 문틈을 통해 흘러나오는 혜원의 거친 신음소리로 상황이 파악되었다.
‘이것이... 집에서는 하지 말라고 했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