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년이... 여론 조사 좀 높게 나왔다고 눈에 뵈는 게 없나. 확! 아가리를 찢어 벌라... 시벌년.. 너 이년! 계속 내 앞에서 알짱거려 봐.. 아주 쥐도 새도 모르게 죽여 버릴 테니까... 알았어? 엉? 사람이 물으면 대답을 해야 할 거 아냐? 너 말 못하는 짐승이야? 시벌년...”
정후보는 손가락으로 혜령의 이마를 툭툭 밀며 도저히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을 해댔다. 혜령은 참을 수 없는 모욕감이 치밀어 올랐고 순간적으로 자신의 이미를 정후보를 향해 양손을 뻗어 부여잡고 업어치기 시도 했고 정후보는 보기좋게 나가 떨어졌다.
“억! 이년이 이제 사람을 치네.. 시팔... 어~ 너 이 썅년 잘 걸렸어.. 니가 아직 내가 얼마나 무서운 사람인지 모르나 본데... 시벌년 그대로 있어...”
정후보는 몸을 일으키면서도 쉴 새 없이 더러운 입을 나불거리며 두리번거렸다. 그의 눈에 띤 것은 대걸레였고 그는 그것을 잡아 걸레 부분을 떼어 냈다.
붕~ 붕~
대걸레 자루를 휘두르며 그가 다가 왔다. 하지만 혜령은 군 정보 장교 출신이었고 사관학교 시절 모든 남자들을 상대로 싸워 이겼던 파이터였다. 정후보는 이것을 모르고 있었다. 혜령의 치마의 밑단을 뜯어 다리가 잘 움직일 수 있도록 치마를 걷어 올렸다. 그녀가 스텝을 밟느라 뛸 때마다 희끗희끗 팬티가 보였다. 그녀는 천천히 몸을 풀며 그가 사정거리 안으로 들어오길 기다렸다. 아직 멀리서 대걸레 자루를 휘두르고 있는 터라 그의 움직임을 주시하며 최대한 자신의 움직임은 줄였다.
“어! 시발년이 이게 죽으려고 환장을 했나.. 그래 시발 맞짱 한번 까자고? 그래 시벌 너 이년 오늘 죽어봐라... 개같은 년...”
그가 마지막 욕을 날리며 그녀를 향해 내리 쳤다. 혜령은 서두르지 않고 그와의 거리를 재면서 가볍게 몸을 피했다.
“씨발! 이년이 피해? 너 거기 가만히 안 있어? 시벌년 보지 구녕을 이걸로 확 쑤셔 벌라.. 야이 시벌년아! 팬티 보인다.. 시발... 시발년 한코 뜨고 싶으면 진작 내 좆이나 빨 것이지... 어디서... 이 시발년이... 내가 니년을 잡으면 보지를 확 찢어 버릴 테니까.”
정후보가 자루를 휘두르며 밀고 들어왔다. 그와의 거리가 좁혀지자 눈을 번뜩이며 몸을 날렸다. 공중에서 한바퀴를 돌며 뒤돌려 차기를 시도했도 그녀의 발이 정확하게 그의 턱에 적중했다.
‘뻑!’
‘우당탕!’
그의 몸이 그대로 뒤로 뻗어 책상에 부딪혀 소란한 소리를 내며 처박혔다. 억 소리 한번 내지도 못하고 그는 정신을 잃은 듯 쓰러졌다. 혜령은 숨을 고르며 그의 곁으로 다가가 그의 상태를 살펴보았다. 적정한 턱의 충격으로 정신을 잃었을 뿐 다른 외상은 없었고 숨도 쉬고 있었다.
“이봐... 싸움은 말로 하는 게 아냐...”
혜령은 널브러진 정후보를 뒤로 한 체 사무실을 빠져 나왔다.
******
민혁은 거실 소파에 기대어 잠든 지은을 내려 보고 있었다. 잠결에 풀어 헤쳐진 블라우스는 풍만한 가슴 골짜기를 선명하게 드러내놓고 있었고 치마는 걷어 올려져 허여 허벅지는 물론 팬티까지 노출된 상태였다. 민혁은 그녀를 깨울 심산으로 손을 어깨에 얹었을 때 지은이 뒤척이며 중얼거렸다.
“민혁아..... 거기... 나도... 안돼...”
잠결에 그녀는 민혁을 부르고 있었다. 뜻을 알 수 없는 말들이 이어졌고 그녀의 손이 젖가슴을 주무르며 몸을 꼬았다.
‘꿈속에서 섹스라도 하는 모양이지...’
민혁은 더 심한 꼴을 볼 수 없어 그녀를 깨우기로 했다.
“누나.. 지은누나...”
그가 어깨를 잡아 흔들자 그녀가 깜짝 놀라며 눈을 떴다. 그리고 허둥지둥 자신의 옷매무새를 고치며 과자를 훔치다 걸린 아이처럼 안절부절 못 하고 있었다.
“혹시.... 내가... 이상한 짓.... 안했지...?”
“무슨?”
“아냐.. 아무것도... 언제 왔어?”
“지금 막... 하두 곤히 자 길래... 그냥 둘까 했는데 그냥 두면 먼일 나겠더라고..”
“....”
지은의 얼굴이 빨갛게 물들었다.
“준형이는?”
“으응... 목욕시켜서 재웠어... 내가 추해 보였어?”
“아니.. 뭐가? 잠결인데 뭐..”
“나 좀 샤워 좀 하고... 출출한데 뭐 먹을 거 없나?”
민혁은 당황해 하는 그녀를 계속 둘 수 없어 자신이 자리를 피하는 게 낳게다 싶었다. 그는 주방 냉장고를 열어 오랜지 쥬스 패트병을 꺼내 그 자리에서 병째 마셨다. 그런 그의 모습이 지은에게는 알 수 없는 흥분으로 다가왔다. 고개를 뒤로 젖혀 툭 불거진 목젖이 쥬스를 넘길 때마다 위아래로 오르락내리락 거리며 움직였고 자신의 모르게 마른 침을 삼켰다. 민혁과의 두 만의 공간... 처음 있는 일이었다. 지은은 그의 모습에 눈을 떼지 못했다. 그의 입가로 한 줄기 쥬스 줄기가 넘쳐흘렀고 그 방울을 쫓아 그녀의 눈도 따라 움직였다.
“아~ 시원하다... 어! 흘렀네..”
그는 웃옷을 벗으며 욕실로 들어갔다. 잠깐이었지만 그의 듬직한 등 근육이 그가 움직일 때 마다 실룩거리는 모습이 지은의 눈앞에서 잔상으로 남아 어른 거렸다.
‘저 등을 한번 이라도 만져 봤으면...’
지은은 양손으로 치맛단을 꼭 쥐었다. 그녀의 보지 속이 간질거리는 것이 보짓물이 스멀거리며 솟아오르는 모양이었다.
‘나란 여자도 괜찮을까?....’
‘아냐.. 내가 지금 무슨 생각을....’
‘그래도... 그의 품에 안겨 보고 싶어....’
‘동생의 남자 친구야... 어떻게 그럴 수 있어...’
‘어제 그 모습과 방금 전 모습이 눈앞에서 사라지지 않아...’
‘이겨 내야해... 너 준형이 엄마잖아...’
‘나도 여자라구.. 여자...’
그녀의 눈가에 어느새 눈물이 맺혀 있었다. 그녀는 준형이의 엄마이기 이전에 여자였고 성욕이 가장 왕성한 삼십대였다. 그동안은 자위를 통해 성욕을 참아 왔지만 어제 혜원과 민혁의 섹스를 목격한 후로는 자위로도 풀리지 않는 무언가가 있었다. 채워지지 않는 허전함...
쏴아아아아~
샤워기를 통해 쏟아져 내리는 물줄기 소리... 그의 탄탄한 근육에 튕겨 부서지는 물방울들... 그리고 그의 몸을 타고 흘러내리는 물줄기 소리... 지은은 들리지도 않는 소리까지 상상하며 그의 육체를 눈앞에 그리고 있었다.
‘아아... 내가 이러면 안 되는데.. 아아.. 민혁의 모습이 사라지지 않아.... 어떻게...’
그녀는 타는 듯한 갈증을 느끼며 목줄기를 매만졌다. 마치 민혁의 손이라도 닿은 듯이 간지러운 쾌감이 목줄기를 타고 그녀의 수밀도 같은 젖가슴에 머물렀다. 젖가슴을 휘감겨오는 간지러운 쾌감, 그 간지러움이 정점에 이르렀을 때 퉁하는 느낌으로 젖꼭지가 튀어 올라 얇은 브라우스위에 선명하게 도드라졌다. 지은은 몸을 일으켜 욕실 앞까지 다가갔다.
‘그가 날 받아 줄까?’
‘혜원이처럼 싱그럽지 않잖아.. 내 몸은 이미 그에게 매력이 없어...’
‘아니야... 아직 난 젊어... 이제 겨우 삼십대를 갓 넘은걸..?
‘이렇게 들어가면 그가 널 받아 줄거 같아..?’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미치겠어..’
‘저 문이 잠겨 있으면... 어차피 못 들어가는 거야... 그만둬야해..’
그녀의 머리 속에선 수많은 말들이 오고 갔지만 어느새 그녀의 손은 욕실의 문고리를 돌리고 있었다.
스르릉~
욕실 문은 잠겨 있지 않았다. 그리고 욕실안의 물소리도 더 이상 들리지 않았다. 천천히 그녀는 문을 열었다. 고개는 숙인 체 바닥만을 바라보고 있었다. 문이 열리며 바닥으로 욕실의 타일이 눈에 들어왔다. 조금 더 열리자 그곳에 민혁이 서있었다. 그의 종아리가 눈에 들어왔다. 지은은 흠칫 놀라며 문을 닫으려 했지만 어떤 힘에 의해 그것은 방해 받고 있었다. 그녀가 서서히 고개를 들어 어떤 힘의 원인을 찾았다. 자신이 잡고 있는 반대편 문고리를 민혁이 잡고 있었고 그는 더 이상 열리지도 닫히지도 않게 문을 붙잡고 있었다. 그녀의 초점이 멀어지면서 보이지 않았던 그의 허벅지가 눈에 들어 왔다.
“지은누나!...”
“....”
그가 낮게 자신을 불렀지만 차마 대답할 수 없었다. 동생이 남자친구의 육체를 탐하는 그녀 자신이 미웠다. 그가 한걸음 다가서며 욕실을 나왔다. 그리고 문고리를 잡고 있는 그녀의 손에 민혁의 손길이 느껴졌다. 그의 손과 함께 욕실문을 닫았고 문고리에서는 떨어졌지만 아직 그의 손이 자신의 손을 감싸쥐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
“나....”
그녀가 머뭇거리며 무언가를 말하려 할 때 민혁이 자신을 당겨 품에 안았다. 말없이 자신의 넓은 가슴에 지은을 품고 있는 민혁의 팔에 힘이 들어가며 더욱 세게 끌어안았다.
“하아....”
그녀의 입에서 신음소리인지 한숨소리인지 모를 소리가 새어나왔다. 지은에게 있어서는 얼마만의 남자 품속인가? 그리고 이제까지 남자라고는 남편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그녀는 남편이 아닌 다른 사내의 품속... 따뜻했다. 포근했다. 이대로 세상의 모든 시간이 멈췄으면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그녀의 손이 민혁의 등을 타고 오르며 점자책을 읽듯이 등의 굴곡을 감지했다. 그녀의 손에도 힘이 들어가 그의 품속으로 더욱 파묻혔다.
“지은누나!....”
부드럽게 부르는 민혁이 목소리에 지은이 파묻혀있던 고개를 들었다.
“나.... 나라도 괜찮을까?....”
지은은 자신이 내뱉은 말에 머릿속으로 무수히 많은 생각들이 스쳐지나 갔다.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이었다. 민혁은 대답대신 그녀를 안아 들었다. 서재로 자리로 자리를 옮겨 그녀를 넓은 책상위에 눕혀 놓았다. 그녀의 눈동자는 아직도 머릿속의 치열한 싸움을 대변하듯 흔들리고 있었고 그런 눈이 민혁의 눈과 마주치자 더 이상 흔들리지 않았다. 민혁과 지은은 서로의 눈을 바라보고 있었다. 눈을 맞춘 체 민혁이 손이 브라우스의 단추를 풀었다. 브라우스가 옆으로 몸을 타고 흘러 내려 그녀의 브라를 하지 않은 젖가슴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아직도 두 사람은 눈을 맞춘 체였다. 그의 손이 이번엔 치마를 벗기고 있었고 그녀는 그가 벗기기 쉽도록 엉덩이를 들어 주었다. 앙증맞은 그녀의 팬티가 드러났지만 여전히 그는 그녀의 눈에서 눈을 떼지 않았다. 팬티 속을 파고들어 오는 민혁의 손길이 이내 마지막 그녀를 가려 주었던 팬티마저 벗겨내었다. 이젠 그녀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나신으로 책상위에 누워 그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었다. 민혁의 손이 다시 젖가슴으로 올라와 한쪽 젖가슴을 감싸 쥐었다. 그녀의 가슴은 큰 민혁의 손으로도 감싸이지 않고 꼿꼿이 솟은 젖꼭지가 그의 손가락 사이로 삐져나왔다. 그의 손에 힘이 들어가며 움켜쥐자 그제야 그의 눈을 바라보던 그녀의 눈이 스르르 감기며 입이 벌어져 뜨거운 숨을 내쉬었다. 그도 눈을 돌려 풍만한 나신을 훑어보았고 양손으로 두 가슴을 주무러 주었다.
“아아하...하아아...아아아...”
그녀의 벌어진 입술사이에서 신음소리가 낮게 흘러 나왔다. 민혁은 자신의 특별한 능력을 최대한 억제하고 순수하게 그녀의 가슴을 주물렀고 그녀의 반응은 서서히 나타났다. 무릎을 세워 M자와 같은 형태를 만들고 그 가운데 계곡은 그의 손길을 기다리며 숨을 쉬고 있었다. 마침내 마사지 하듯 허리를 훑고 지나가던 손이 계곡의 입구에 있는 정글에 파묻혔고 이내 정글을 헤치고 계곡속으로 빠져 들었다.
“어흣... 아아.... 민혁아....”
지은이 민혁을 불렀다.
“응.. 누나...”
“나 이래도 되는 걸까?”
“본능에 맡겨... 누나... 그게 자연스러운 거야...”
“나.... 겁나...”
“뭐가...?”
“이러고 어떻게 혜원이를 볼 수 있을까?”
“혜원이도 이해 할꺼야... 마음이 따뜻한 아이잖아..”
“그래도...”
“내 생각엔 아마... 누나는 소유하고 싶은 걸꺼야... 나를... 소유는 욕심을 낳고 욕심은 질투 낳고 결국 질투는 싸움을 일으키지... 난 누나나 혜원이, 혜령이 누나를 갖고 싶은게 아니야... 지켜 주고 싶은 거지...”
“과연 내가 이 시간 이후에 소유하고 싶은 욕심을 갖지 않을까?”
“그럴 수도 있어... 하지만 그건 전적으로 누나의 생각이니까... 내가 뭐라 할 수 없지..”
“그게 두려워...”
“누나는 항상 그런 걸 두려워해... 하지만 결국에는 소유에 대한 욕심은 없었지..”
민혁이 보지속에서 보석을 찾기 위해 손가락을 헤집었다.
“오히려 자신이 가진 걸 남에게 배풀었잖아.. 누나 남편도 그렇고 누나가 소유하려고 했다면 누나의 남편이 많은 사람들 앞에 설 수 없었겠지...”
“....”
“난 누나를 믿어..”
민혁은 드디어 그녀의 보석을 찾았다. 그녀의 보석은 너무 작아 꼭꼭 숨어 있었고 그가 보석을 찾는 동안 다른 한손으로 보지를 벌리고 있어야만 했다. 그가 힘들게 찾은 보석을 살짝 건들자 그녀는 아까와는 다른 신음소리를 내었다.
“아응... 거기가... 아아아.. 만져지는 건... 아아아앙.. 처음이야... 아응...”
“누나의 보석은 소중한가봐.. 꼭꼭 숨겨져 있어...”
민혁이 조그만 보석을 누르기도 하며 쓸어 올리기도 하면서 자극을 주자 점차 보석을 감싸고 있던 두꺼운 표피가 벗겨지며 좀 전보다는 눈에 띠게 부풀었다.
“아흑... 아흐흐흑... 거기가.. 아흣...아.... 뜨거워... 아흐흐흐흑... 어떻게 좀... 미치겠어..”
“내가 식혀 줄게...”
민혁이 고개를 숙여 작은 돌기를 혀끝으로 핥았다.
“허어헉.....하아..... 허어헉... 아웅... 더... 더... 허업...푸.....”
지은의 반응은 솔직했다. 그리고 요구할 줄도 알았다. 섹스는 한쪽만을 위한 전유물이 아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들만의 욕구를 충족하는 데 익숙해져 있다. 특히 남자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 그러다 보니 대조적으로 여자들은 수동적인 경향이 많다. 지은처럼 보다 자기 자신의 느낌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어디가 어떻게 하면 좋은지를 요구할 수 있다면 양쪽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섹스가 될 것이다.
“흐흐흑.... 하아하아.. 더.. 뜨거워 졌어.. 이젠 보지 전체가 다 타는 것 같아.. 아웅...”
민혁은 혀를 넓게 펴 작은 돌기를 덮어 쓸어 올렸다. 그녀의 반응이 즉시 나타났다. 그가 쓸어 올릴 때마다 엉덩이를 들어 올리며 단발마의 신음소리를 내었다. 그녀는 혜원과는 다르게 보짓물이 풍부하진 않았다. 그렇다고 아예 메마른 건 아니었다. 어찌 보며 삽입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양만 나오는 것 같았다. 그러다 보니 보지 구성을 헤집고 들어가는 손가락에 질벽의 저항이 심했지만 그로 인해 자지에게 주게 될 자극은 실로 놀라 울 것이다.
“아흐흐흑.... 으윽... 거길 빨아줘.. 아앙.. 아앙.. 그걸 뽑아버려... 아아아”
그녀의 요구에 작은 돌기 주변을 입술로 덮고 혀와 윗입술 사이에 돌기를 끼워 빨았다.
“아으윽.... 지독해... 아흑... 허억....”
이제 어느 정도 빨아서인지 입술사이에 끼워질 만큼 부푼 돌기를 빨며 혀끝으로 흔들어 주자 그녀가 숨을 몰아쉬었다가 몇 차례 꺽꺽거리고는 엉덩이를 치켜 올렸다가 뒤로 빼며 허벅지를 조여 더 이상 돌기를 빨지 못하도록 밀어냈다.
“끄억..끄억.. 그만... 그만.. 제발... 너무... 강해...”
그녀는 아마도 절정을 터트리는 타입이 아니라 안에서 삭히는 타입인 것 같다. 아직 한 번도 터진 적이 없었던 것일까? 아니면 터졌을 때의 자신의 모습에 두려움이 있는 것일까?
“누나.. 그냥... 터트려... 참지 말고...”
“뭔가 속에서 치밀어 오르는 것이... 무서워...”
“내가 도와줄게..”
민혁은 그녀의 다리 사이에 자리를 잡고 자지를 이제는 벌리지 않아도 보이는 돌기에 대고 문질렀다. 그녀가 가라앉았던 느낌을 다시 끌어올리기에 가장 좋은 방법이다. 돌기를 애무할 때 손가락, 혓바닥, 혀 끝, 그리고 가장 자극이 심한 것은 바로 귀두로 문질러 주는 것이다. 심리적인 요인이 함께 작용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남자들은 귀두부분이 민감하기 때문에 이렇게 문질러 대며 삽입도 하기 전에 싸버리기도 한다. 귀두로 문지르던 민혁이 자지 기둥을 돌기에 대고 앞뒤로 움직였다. 그녀의 반응이 좀 전의 폭발 직전의 상태까지 도달하자 그녀는 또 민혁을 밀쳐 내려고 바둥거렸다. 하지만 이번에 민혁이 먼저 자리를 잡고 그녀가 도망가지 못하도록 잡고 있었다. 민혁은 몇 차례 더 자지 기둥을 돌기에 문질렀고 그녀가 꺽꺽 대며 엉덩이를 들어올렸다. 이때에 맞춰 민혁의 자지가 그녀의 구멍을 쑤시며 들어가 치밀어 오르는 절정을 짓누르는 무엇가를 자지로 밀어냈다.
“아아아악..... 꺼어어억 꺼어어억... 나 죽엇..... 아아악...”
지은의 터트림은 오래도록 계속되었다. 한번 터지기 시작하자 그녀를 억누르고 있던 두려움이 사라지며 마음껏 그녀의 모든 구멍에서 내뱉기 시작했다. 그렇다고 혜원처럼 오줌을 뿜어내는 건 아니었다. 실제로 나오는 것은 입을 통해 나오는 괴성에 가까운 신음소리뿐이었고 보지구멍과 항문은 스스로 벌어졌다 오그라들기를 반복했다. 촉촉할 정도의 보짓물로 인해 타이트하게 밀착된 질벽과 자지기둥의 마찰... 그리고 그녀가 터트릴 때마다 마치 자지를 씹는 듯 한 보지구멍은 민혁 조차 감당하기 힘든 자극이었다. 한마디로 그녀의 보지는 아직 개발되지 않은 명기였다. 아이를 출산하고도 아직까지 그 조임의 힘은 소위 바나나를 끊어 버릴 정도의 힘이었고 절정 때의 수축은 자지 속의 피를 빨아 드릴 정도였다.
“누나... 나... 도 못 참겠어.... 대단해... 마치... 이거... 날 삼켜버리고 있어..”
“아아아악... 하으으으윽... 커억... 멈추질 않아.. 이 느낌이.. 하아아악.. 멈추질 않아... 아흐흐흐흑..”
그의 자지에서 좆물이 뿜어져 보지 구멍 깊숙한 곳을 때렸고 그렇게 보지속에 좆물을 가득 채우고 나서야 그녀의 울부짖음이 잦아들었다.
“아.. 이런.. 느낌은... 처음이야... 내가 어떻게 된거지... 마치 다른 사람인 것처럼 나도 모르게....”
“우와~ 누나 대단해... 이걸 견딜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남편과의 섹스도 항상 거기까지였어.. 더 이상 하면 내가 죽을 거 같았는데... 네가.... 민혁이 네가... 그걸... 깼어... 맞아.. 깼다고 해야 할 거야..”
“아직도 내 자지를 씹고 있는 느낌인데.. 우~ 정말 대단해...”
쯔으읍..... 펑!
민혁이 자지를 꺼내자 그녀의 보지에서 소리가 났다. 민혁도 힘이 들었는지 의자에 힘없이 털썩 주저앉았다. 지은은 몸을 일으켜 아직 발기된 자지를 입속에 품으며 웅얼거렸다.
“이건.. 아직도 안 죽었네..”
그녀가 한동안 자지를 빨아 대다 그녀의 침으로 번들거리는 자지를 보지에 맞추고는 민혁의 위로 앉아 버렸다. 자지의 표피가 당겨지며 질벽과 밀착한 채로 밀고 올라갔다. 그리고 물컹한 젖가슴이 출렁대며 자지가 보지속으로 사라졌다 나타났다를 반복했다. 지은은 또 다시 비명을 질러대며 그를 부둥켜안고 엉덩이만을 위아래로 흔들었다.
“아아아악... 끄어어어억... 아아아아아악.... 흐업업... 아아아아앙... 나 또 터져... 으아아아악...”
그래도 이번에 앞에 싸놓은 좆물 때문에 민혁은 다소 약한 자극을 받았지만 여전히 자지의 뿌리를 씹어대는 보지 구멍의 입구로 인해 다시 한 번 사정의 느낌을 받았다. 그러나 이번에 그녀가 어디까지 가는지 알고 싶어 특별한 능력을 사용했다.
“아아아악... 멈추 수가 없어.. 아아아아악.... 제발.. 아아아악...”
그녀도 자신의 보지가 자지를 단단히 조이고 있었기 때문에 엉덩이를 들어올리기조차 힘들어 지자 엉덩이로 원을 그리며 비벼대었다. 자지 밑둥이 꼭 물린 채 엉덩이를 돌리자 자지가 구멍속에서 원을 그리며 질벽을 씨沮羚駭?
“아아아악... 자지가... 아아아아악... 휘졌고 있어.. 어으으으으윽.. 크어어헉...”
지은은 거의 이성을 잃어 미친 듯이 엉덩이를 돌렸다. 그녀가 엉덩이를 크게 돌릴수록 보지속의 자지도 큰 원을 그리며 질벽을 긁었고 그녀의 괴성은 계속됐다.
“끄헉..!”
지은은 단발말의 신음을 소리와 함께 축 처지며 정신을 잃었다. 아직 보지속에 박혀있는 자지 때문에 그녀는 쓰러지지 않고 그에게 기댄 채 혼절했다.
“와우... 정말 이 누나 대단한데... 너무 조여서 아프기까지 하네... 휴우~”
민혁은 언제 들어올지 모르는 혜원과 혜령 때문에 그녀를 안아 흩어진 옷가지를 챙겼다. 민혁이 자지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그녀를 안고 있던 손을 놓았다. 그래도 중심에 꽂아 놓은 자지가 버텨 주자 그녀는 그의 자지로 들려 있었다. 자유로워진 팔로 그녀의 옷가지를 챙겨 입혀 주었다. 그리곤 거실로 나가 소파에 앉아서야 비로서 자지를 쉴 수 있게 해주었다.
후끈한 열기가 가득한 밀폐된 공간... 외부와 단절된 또 다른 세상처럼 공간 속의 사람들은 태어날 때의 모습으로 시시덕거리며 탁자위의 작은 병을 주시하고 있었다. 혜원과 친구들, 그리고 그녀들의 파트너들은 이전 게임에서 왕이 되었던 현중과 은숙의 명령으로 모두 알몸을 드러내놓고 있었다. 그나마 혜원은 게임 초반부터 브라와 팬티만을 입은 체였기에 알몸 신세만은 면했다. 사내들의 우뚝 선 자지를 우연을 가장한 몸짓으로 은숙과 정희는 슬쩍 슬쩍 부비면서 희롱했다. 특히 정희는 그녀의 입으로 한 차례 사정을 하고도 어느새 우뚝 선 팀의 자지에 눈독을 드렸다. 그의 자지는 다른 사내들의 자지에 비한다면 거의 방망이에 가까웠다. 크라운제이는 자지에 구슬을 박았는지 해바라기처럼 귀두를 울퉁불퉁한 돌기들이 받치고 있었다. 현중은 묘하게 옆으로 휘지는 않았지만 한쪽이 두드러지게 불룩했다.
“내가 왕이다.. 흐흐흐”
혜원이 오랜만에 왕에 걸렸다. 그녀는 이번엔 뭘 시킬까 고민하다가 마침내 결심하고 입을 열었다.
“3번과 5번, 5번이 3번을 업고 밖에 나가서 명함 한 장 받아오기... 단, 이 가게 안에 있는 사람 명함은 제외!! 크하... 누군지 온 동네 쪽 다 팔구 다니겠네.. 흐흐흐”
혜원의 명령에 아연 실색하는 두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크라운제이와 은숙이었다. 은숙이 3번 크라운제이가 5번 종이를 내놓았다.
“야~ 혜원아 너무했다... 홀딱 벗고 어떻게 나가?”
정희가 은숙이 안됐다는 눈으로 쳐다보며 말했다. 모두들 취기가 돈 얼굴을 하고 있었지만 유독 은숙과 크라운제이는 더욱 빨개진 얼굴로 서로를 보며 이 난관을 어떻게 벗어날지 고민하는 듯 했지만 크라운제이가 은숙 앞에 쭈그리고 앉았다.
“누나! 내 몸에 착 달라붙어 있으면 괜찮을 거야.. 업혀!”
은숙이 마지못해 그의 등에 매달리며 작은 몸집을 더욱 작게 움츠리며 업혔다.
“갔다 올게... 갔다 와서 다들 죽었어...”
크라운제이가 성큼성큼 은숙을 업고 방을 나섰다. 그들이 방을 나서자 단란주점은 일대 소동이 일었고 남녀의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크라운제이는 단란주점의 문 앞에서 잠깐 머무르다 두 눈을 질끈 감고 문을 나섰다. 어두워진 강남역 주변의 번화가를 알몸의 남녀가 남자는 해바라기 같은 자지를 덜렁거리고 있었고 그의 등에 웅크린 여자는 얼굴과 가슴은 그런대로 가려졌지만 엉덩이와 벌린 허벅지 사이로 보지 털을 드러내놓고 있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그곳이 중심상권과는 조금 떨어진 외진 곳이었기 때문에 지나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크라운제이는 가게를 나서자마자 눈에 띠는 중년의 남자에게 걸어갔다.
“아저씨! 저희가 지금 게임 중이거든요..... 아저씨.....”
그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중년의 남자는 크라운제이와 은숙을 번갈아 쳐다보곤 손사래를 치며 도망치듯 빠른 걸음으로 그들에게서 멀어졌다. 크라운제이는 이를 부득부득 갈며 그를 향해 헛발질을 하고는 두리번거렸다. 마침 회사원으로 보이는 여자가 걸어왔다. 여자를 향해 걷자 그것을 느낀 여자는 비명을 지르며 줄행랑을 놓았다. 그녀의 비명에 지나던 사람들도 그들을 피해 멀찌감치 빠른 걸음으로 피해갔다.
“으아! 제발 명함 한 장만 달란 말야...!”
크라운제이가 화가 치밀어 올라 큰소리로 외쳤다. 그의 외침에 젊은 회사원으로 보이는 남자가 명함을 건넸다. 겨우 명함을 얻은 그들은 부리나케 가게 안으로 뛰어 들어갔다. 룸으로 들어온 그들은 두 눈을 이글거리며 명함을 내려놓고 자리에 앉았다.
“빨리해! 내가 왕 되면 각오들 해야 할 꺼야.”
은숙이 각오를 다지며 특히 혜원을 향해 으름장을 놓았다.
“야~ 게임이잖아... 무서워서 게임 못하겠다.”
“빨리해!”
다시 병이 돌려지고 차례로 종이를 뽑았다.
“휴~ 나 또 왕이다!”
혜원이 또 왕을 뽑았다. 아무도 말이 없다. 긴장을 하고 있는 것이다. 분명 전 판보다는 더 심한 벌칙이 나오리라 생각하는 모양이다.
“자자! 긴장하지 말고.... 우리 여기서 이럴게 아니라.. 장소를 옮기자..”
혜원의 말에 잔뜩 긴장했던 그녀의 친구들과 사내들은 몰아쉬었던 숨을 내뱉었다.
“야! 현중아... 마담 언니 오라구해... 아! 그리고 니들 다 이차되지...?”
“응... 누나..”
현중이 대답과 동시에 일어나 나갔다.
“헤헤헤... 혜원이 오늘 좀 무리하는 거 아냐? 나야 간만에 몸 풀어서 좋지만....”
정희가 혜원과 은숙을 번갈아 바라보며 싱글거린다. 그녀의 손은 이미 크라운제이의 자지를 위아래로 흔들고 있었다.
“.... 혜원아... 너 취향이 바뀐 거야?”
은숙이 혜원에게 물었다.
“응!.. 뭐.. 내 취향..? 내 취향이 어땠는데..?”
“... 너.. 남자랑은 안 하잖아... 적어도 내가 알기론..”
“으응.. 맞아.. 안 해..”
“그럼.. 이차 간다는 건..?”
정희가 끼어들었다.
“크크크... 구경이나 좀 할라구런다..”
“뭐야~ 구경이라니..?”
“암튼... 오늘은 내가 물주니까.. 내가 하자는 데로 해야 돼..”
“뭘 어떻게 할 건데?”
“방하나 잡구 단체 빠구리 함 하자고...”
혜원이 두 눈을 번뜩이며 말했다. 그때 문이 열리고 정마담이 들어왔다.
“어멋! 언니들... 정말 잘 논다.. 어우~ 나도 일만 아니면 언니들하고 놀고 싶어지네...”
정마담은 벌거벗은 알몸을 가리지도 않고 너무도 태연하게 앉아 있는 그녀들의 모습에 오히려 그녀가 얼굴을 붉혔다.
“흠.... 마담언냐? 이차가 너무 비싼 거 아냐? 뭐가 30만원씩이나 해?”
은숙이 정마담이 내민 계산서를 가로채서 훑어보다가 툭 쏘아 붙이듯 말했다.
“언니! 얘네들 여기 에이스야.. 초저녁에 에이스 델꾸 이차 나가면 오늘 장사 공치는 거잖아.. 언니들이 이해해줘.. 그리고 얘네들... 죽음이야 죽음..”
정마담은 한손을 둥그렇게 쥐어 구멍을 만들고 다른 한쪽 손가락을 그 구멍을 쑤셔대며 말했다.
“됐어... 재밌게 놀면 됐지.. 이리 줘봐..”
혜원이 은숙에게서 계산서를 넘겨받아 금액을 확인한 후 카드와 함께 정마담에게 건넸다.
“계산해주고... 근처에 넓은 방 있는 모텔 예약 좀 해줘..”
“방 하나만..?”
“침대 두 개 있는 방으로....”
“오늘 언니들 날 잡았구나...? 어이구... 니네들 오늘 죽었다.”
정마담은 사내들을 둘러보고 방을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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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넌 정말 같이 안 해?”
정희가 소파에 앉아 있는 혜원을 보며 물었다.
“야... 내가 언제 남자랑 하는 거 봤어.. 그냥 니들끼리 해... 난 구경할게.. 구경하는 게 더 재미있어.. 야! 니들... 오늘 내 친구들 홍콩 안보내면 나한테 죽는 줄 알어.. 알았지..? 오늘 생포르노 함 잼나게 찍어봐..”
은숙과 정희는 넓은 침대에 나란히 누웠고 사내들은 그녀들 주변에 자리를 잡았다. 크라운제이와 현중은 각각 자신의 파트너 옆에서 그녀들의 옷가지를 벗기고 있었다. 팀은 실망한 표정이 역력한 얼굴을 하고 뻘쭘 거리고 있었다. 팀은 혜원이 마음에 들었다. 그녀가 자신을 지목했을 때 속으로 쾌재를 외쳤던 그는 그녀와의 섹스를 간절하게 바라고 있었다. 그러나 혜원의 레즈비언 선언에 그의 머릿속에 그렸던 모든 환상이 한순간에 깨져 버렸다.
“야! 너 뭐해..? 아까 봤던 좆이나 꺼내 놔봐..”
혜원은 팀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뻘쭘해하는 그에게 소리쳤다.
“야! 너.. 그러지 말고 옷벗구 이리 가운데로 누워...”
팀의 육중한 좆 맛을 보았던 정희가 얼굴을 붉히며 그의 좆 맛을 다시 한 번 느끼기 위해 그를 불렀다. 팀은 마지막 남은 팬티까지 벗어 버리고 예의 육중한 좆을 덜렁거리며 그녀들 사이에 누웠다. 혜원의 눈에도 하늘로 치솟아 있는 굵은 자지가 눈에 들어 왔다. 혜원은 입맛을 다시며 자신의 팬티위로 보지를 천천히 문질렀다.
‘아웅... 우리 민혁오빠꺼랑 비슷한 거 같은데... 나두 가서 같이 할까?’
혜원은 잠시 망설이며 팀의 자지에 눈을 고정시키고 있었다.
‘아냐.. 그래도 울 오빠를 두고... 이따가 집에 가서 오빠랑 해야지..’
혜원은 아쉬움을 접고 자신의 보지를 문지르며 친구들과 사내들의 움직임에 시선을 고정했다. 이미 그녀의 보지에서 흘러나온 보지 물로 인해 팬티는 질척해져 가리고 있는 속살을 비추고 있었다.
“아웅.. 나 이런 자지는 처음이야.. 은숙아.. 너 이런 거 봤냐?”
“아니.. 나두 처음.. 야... 너만 빨지 말고 이제 나두 좀 빨아보자..”
정희의 차지였던 팀의 자지를 그녀의 입에서 떼어내고 은숙이 자신의 입속에 넣었다. 정희의 침으로 번들거리는 자지가 은숙의 입속에서 껄떡대었다.
“오~ 은숙이두 빠는 실력이 많이 늘었네.. 입속에서 혀를 굴릴 줄도 알고...”
정희와 은숙이 팀의 거대한 자지에 빠져 있는 동안 현중과 제이는 각자의 파트너 뒤에서 엉덩이를 주무르며 자신들의 자지를 빳빳하게 세워 놓고 있었다.
“아주 달아올랐는데... 보지가 벌렁거리며 빨리 넣어 달라고 안달 났어..”
제이가 정희의 보지를 손가락으로 벌리며 찐득한 보짓물이 배어있는 핑크빛 속살을 꾹꾹 눌러보다가 자신의 자지를 그 속살에 대었다. 해바라기 같은 자지의 머리 부분이 아무런 저항 없이 그녀의 보지 속으로 들어갔다.
“아아.... 들어왔어... 보지 속에... 더 깊이 쑤셔줘...”
“걱정 말라고.. 이제 이놈을 한 번에 뿌리까지 넣고 흔들어 줄 테니까...”
제이는 자지에 힘을 주어 더욱 빳빳하게 하고 나머지 부분을 넣기 위해 허리를 앞으로 내밀었다. 쉽게 들어갔던 머리 부분과는 달리 기둥에 박혀있는 구슬로 인한 보지의 저항이 쉽지 않았다.
“아우... 뭐가 그렇게... 보지가 찢어 질거 같아..”
“이게 들어가기만 하면 정신 못 차릴걸... 보지에 힘 좀 빼라구..”
정희가 제이의 해바라기 자지를 받아들이기 위해 다리를 더욱 벌리고 엉덩이를 치켜들었다. 한껏 벌어진 보지 입구를 구슬 박힌 자지가 막고 있었고 제이의 허리가 앞으로 밀리자 소음순과 대음순이 그의 자지에 딸려 보지 속으로 조금씩 들어갔다.
“하악.. 아아... 아파.. 그만.. 너무 커.. 아... 시팔.. 뭐가 그렇게.. 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