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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내게 거짓말을 해봐 ① (25/92)

#25 내게 거짓말을 해봐 ①

그래, 어차피 섹스라는 것은 쓰레기 청소차인지도 모르지. 욕망 의 찌꺼기를 몽땅 실어 가는 청소차인지도 몰라.

정신없이 내 남성을 붙잡고 몸부림치고 있는 지혜의 옆구리를 잡고 일으켜 세웠다. 선미는 물에 젖은 헝겊처럼 축 늘어진 자 세로 내 손에 이끌려 내 앞으로 왔다.

"사랑해."

앞으로 가까이 오는 선미를 와락 껴 않으며 속삭였다. 선미가 나를 떠밀어내며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한참 동안이나 쳐다보았 다. 그녀 앞에 있는 내 남성을 여전히 기고만장한 몸짓으로 그 녀를 향해 껄떡이고 있는 중이었다.

"나도, 진우씨를 사랑했었어."

선미는 고개를 흔들면서 내 품안에 안겨 왔다. 그녀의 뜨거운 혀가 내 입안으로 자연스럽게 빨려 들어왔다. 우리는 한참 동안 이나 서로가 목마른 사람처럼 혀를 주고받았다. 그러는 사이 그 녀의 손이 밑으로 내려와 내 우뚝 선 남성을 움켜쥐었다. 남성 은 그녀의 침과, 남성에서 흘러나온 물기로 번들거리고 있었다.

그 번들거리는 남성을 잡아 쥔 선미가 다시 나를 밀어냈다.

"나를 버리지 않는 다고 말 해 줄 수 있겠지?"

선미가 고통스러운 얼굴로 말했다. 나는 그녀의 젖가슴을 움켜 쥐고 있다가 천천히 고개를 끄덕 거렸다.

"그렇다고. 지혜만큼 사랑해 달라는 말은 아니야. 그저 항상 보 고 싶을 때 얼굴만 보여 주면 난 그것으로 만족해."

선미가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트릴 것 같은 표정으로 자기 바지 를 끌어 내렸다. 그녀는 역시 팬티를 입고 있지 않았다.

"그래, 너도 날 잊지마."

나는 내 정액과, 그녀의 애액으로 걸레가 되어서, 그녀의 핸드 백 속에 들어 있을 팬티를 생각하며 음모를 슬쩍 쓸어 올렸다.

"헉!"

선미의 음모는 축축했다. 그 안에 들어 있는 두덕이 내 손길이 닿는 순간 꿈틀거리며 해삼처럼 물을 뿜어내는 것 같았다. 틀린 게 있다면 해삼 보다 매끄럽고 축축하고, 질퍽하다는 느낌이 드 는 것뿐이었다.

"어서....어서 해줘. 지.......지혜가 오.......올지도 모르잖어."

선미는 윗도리는 입고, 바지만 벗은 상태에서 미끈거리는 성기 를 내 앞으로 밀어 부쳤다.

"우.....우리는 어떤 관계가 되는 거지?"

나는 달려드는 선미를 벽쪽으로 돌려 세웠다. 서둘러서 바지 를 내리고 그녀에게다가 갔다. 남성이 그녀 의 성기 입구에 닿 는 순간 그녀는 고개를 꺽으며 내게 안겨 왔다.

"지금 이 순가......간.......만 새.......생각해."

선미는 나 보다 키가 작았다. 그 탓에 내 남성은 선미의 질 속 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그 윗부분을 짓눌렀다. 그러자 선미는 내 남성을 잡아서 까치발을 띠고 자기 질 속에 넣어 주었다.

"그래, 난 널 사랑하고......."

남성이 선미의 질 속에 완전히 삽입을 하고 싶어서 몸부림을 치고 있는 것을 느꼈다. 그녀의 허벅지를 잡아서 치켜 올렸다.

밑으로 보이는 그녀의 성기가 비틀려 보인다는 생각 속에 남성 을 깊게 삽입했다.

"좋아. 나......난 진우씨를 사......사랑하고."

선미가 뜨거운 신음 소리를 토해 내며 내 입술을 더듬어 왔다.

그녀의 잠바 때문에 앞이 거추장스러웠다. 잠바를 목까지 치켜 올렸다. 기다렸다는 듯이 그녀의 풍만한 가슴이 안겨 왔다. 그 녀는 입을 크게 벌린 체 내 혀를 찾지 못해 헉헉 거리며 방황하 고 있었다.

"여......영원히......."

내 혀가 그녀의 입안으로 빨려 들어갔다고 느끼는 순간. 그녀 는 힘차게 내 혀를 빨기 시작했다. 마치 뿌리까지 뽑지 못하면 죽어 버릴 것 같은 힘으로 빨았다. 나는 통증을 느끼며 고개를 흔들며 그녀의 입으로부터 벗어났다. 그녀의 질 속으로 들어간 남성이 줄기차게 운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며 선미의 아랫 입술을 빨기 시작했다.

"그......그래."

선미는 아랫입술이 내 입안에 담겨져 있어서 정확하지 못한 발 음으로 속삭이며 하체를 앞으로 힘껏 내 밀었다. 남성이 더 깊 숙이 빨려 들어가고 있는 것을 느끼며 걷잡을 수 없이 밀려오는 쾌감에 온 몸을 부르르 떨었다.

"아아아, 나.....아아아. 미치겠어."

선미는 다리를 들어 내 엉덩이 위에 걸쳤다. 그 통에 나는 자 연스럽게 그녀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받치고 있는 꼴이 되어 버 렸다. 내 손은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애액을 미끈 거리는 그녀 의 항문을 향해 조금씩 밀려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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