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는 알 수가 없었다.
왜 자신이 효원에게 명령하듯 말하며 이처럼 짜릿한 희열을 느끼는 것인지.
원하는 암컷을 지배하고자 하는 것이 수컷의 본능이라지만 전에없이 이렇게 자신이 효원에게 종을 부리는 상전처럼 말하는 것이 이상했다.
더구나 다른 곳도 아닌 그녀의 집, 그녀의 방 안에서 이런 태도는 정말 이해하기 힘든 일이였다.
그것은 어쩌면 수경이 이 집에서 효원의 아빠와 섹스를 했다는 사실과 앞으로 이 집에서 두 사람이 서로 살을 섞으며 산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일지도 몰랐다.
비록 사랑이 아니였다고해도 5년이나 만나온 자신의 여자를 빼앗긴데 대한 일종의 패배감을 보상받고 무마시키려는 보복심리일지도 몰랐다.
자신의 여자를 빼앗아 간 남자가 가장 아끼는 딸을 그의 집에서 자신의 것으로 취하며 느끼는 야멸찬 쾌감일 수도 있었다.
“어때? 오빠꺼 커? 오빠 좆 단단해?”
“네... 커요. 엄청 단단해요”
“그럼 빨아봐. 입에 넣고 빨아”
인하는 음담한 말로 효원에게 명령했고 효원은 그의 명령게 순종했다.
효원은 손으로 인하의 좆대를 잡고 입을 벌려 그것을 귀두에서부터 조금씩 삼켜갔다.
너무 길고 굵어 반도 못삼켜 입안이 가득차고 목구멍이 걸렸다.
다 삼킬 수가 없는 그의 좆을 입안 가득 물고 효원은 머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인하의 좆을 입에 물고 효원은 입을 오물오물거려 그것을 빨아 당겼다.
효원은 잠시 그렇게 입속에서 좆을 오물거리며 빨다 두 볼에 힘을 잔뜩 주어 그의 좆을 빨아 당기며 머리를 뒤로 재꼈다.
좆이 입 밖으로 튀어 나오자 효원은 그것을 머리를 이쪽저쪽으로 움직여 빨다 인하의 배꼽을 향하게 세우고 혀를 내밀어 그 뒷면을 핥았다.
“아!... 허어... 좋아... 너무... 아!...”
자지에서 몰려오는 강렬한 쾌감에 떨며 인하는 신음했다.
효원이 해주는 오랄이 너무나 좋았다.
사랑하는 여자가 정성을 다해 해주는 오랄은 그 무엇으로 표현이 안되는 황홀한 쾌락이였다.
효원은 자신의 애무에 인하가 몸을 떨며 신음을 토하자 다시 그의 좆을 입에 물고 빨기 시작했다.
가뜩이나 길고 굵은데다 피가 몰려 뜨겁기까지 한 그의 자지를 빨고 핥느라 입안이 얼얼하고 혀가 마비될 듯이 아파왔지만 효원은 그의 쾌감을 위해 있는 정성 없는 정성을 다해 애무를 해갔다.
“아!... 효원아 맛있니? 오빠 좆 맛있어? 허어...”
쾌감에 겨운 신음과 함께 인하가 효원에게 물었지만 효원은 대답이 없었다.
아니 대답을 할 수가 없었다.
입안 가득 채운 그의 좆을 빠느라 말을 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대답해 효원아... 맛있어? 오빠 좆 맛있니? 좋아? 응?“
“네... 맛있어요. 좋아요”
효원은 자신의 입으로 말하기가 부끄러웠지만 사랑하는 남자의 물음에 솔직하게 대답해주고 싶어 그의 자지를 입에서 잠깐 빼내고 그를 올려다 보며 대답했다.
솔직하고 대담한 효원의 말에 인하는 더욱 흥분하여 그녀의 머리를 잡고 자지를 그의 입속에 밀어넣어 버렸다.
“좋으면.. 맛있으면 내가 박아줄게. 내가 먹여줄테니 많이 먹어”
“읍... 켁.. 켁... 찰싹! 찰싹!”
효원은 인하의 자지가 자신의 목구멍을 찔러오자 숨이 막히고 구토가 나올려고 했다.
숨막힌 신음을 토하며 그녀는 인하의 엉덩이를 찰싹찰싹 때려댔다.
인하는 효원이 켁켁거리며 자신을 때리자 그제서야 자신의 거친 행동에 깜짝 놀라며 자지를 그녀의 입에서 빼냈다.
“켁.. 켁.. 하아.. 하아...”
“미안... 너무 흥분해서 나도 모르게 그만...”
효원은 인하의 자지가 자신의 입에서 빠져 나오자 켁켁거디라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
인하는 효원의 등을 쓰다듬으며 부드럽게 토닥여 주었다.
“이제 괜찮아?”
“네...휴우! 죽다 살았네 호호호”
“미안....”
“아휴... 오빠 고추에 찔려서 죽을 뻔 했네. 하하하”
효원은 목구멍을 찔러오던 고통과 숨막힘이 사라지자 장난스럽게 웃으며 인하를 향해 귀엽게 눈을 흘겼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그에 대한 언짢음은 전혀 없어서 효원은 자신의 침이 잔뜩 묻은 그의 자지를 살며시 잡아 문질러댔다.
“이제 내가 해줄게. 오빠가 효원이한테 해줄게”
“네.. 알았어요. 해주세요 헤헤헤”
인하는 효원의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그를 도와 옷을 벗으며 효원은 침대에 누웠다.
효원이 알몸이 되어 눕자 인하는 그녀의 몸에 골고루 잔키스를 해준 후 자신의 자지를 움켜잡아 그녀의 얼굴로 가져갔다.
“효원아.. 어른들껀 고추라고 하면 안돼. 그건 어른 자지에대한 모욕이야. 이렇게 큰건 좆이라고 해야돼 알았지?”
인하는 자신의 자지를 잡아 효원의 얼굴에 문지르며 그녀에게 설명하듯 말했다.
효원은 그의 말에 수줍게 얼굴을 붉히며 화인처럼 뜨겁게 자신의 얼굴을 찍어대는 그의 좆을 느꼈다.
인하는 효원의 얼굴을 지나 목덜미로 자신의 좆을 내린 후 곧장 그녀의 가슴으로 좆을 가져갔다.
봉긋한 효원의 젖송이를 따라 좆으로 원을 그리며 양쪽 가슴을 자극한 후 인하는 그의 귀두로 효원의 유두를 문질러 댔다.
“아!... 흐음...”
인하의 귀두가 유두를 문지르며 자극하자 효원은 생소하면서도 짜릿한 느낌에 몸을 뒤틀며 신음했다.
자지의 애무에 효원의 유두가 단단해지며 도드라져 올라왔다.
하얀 젖무덤 위에 피어난 분홍색 돌기가 아찔하도록 아름답고 관능적으로 보였다.
인하는 효원의 젖꼭지를 입에 물어 잠시 빨아준 후 그의 좆을 점점 아래로 미끄러트렸다.
가슴아래 평평한 고원을 지나 그녀의 분화구에 도달한 인하의 좆이 그녀의 배꼽 속으로 들어가기라도 하겠다는 듯 자신의 좆에 비해 너무나 작은 그 구멍을 비벼댔다.
“하아.. 하아... 으음....”
효원의 숨결이 점점더 가빠지고 있었다.
인하는 배꼽 주위를 배회하던 좆을 아래로 움직여 둔덕에 자라난 소담스런 보지털로 가져갔다.
빛을 받아 더욱 윤기를 빛내고 있는 효원의 보지털이 까칠하면서 매끄러운 감촉을 인하의 자지에 전해오며 그의 좆을 간질어댔다.
인하는 시간을 끌지 않고 곧장 좆으로 그녀의 보지를 문지르기 시작했다.
좆을 움직여 그녀의 분홍색 속살을 헤집어대다 그녀의 음핵을 귀두로 몇 번 두드린 후 그것을 문질러주자 효원이 침대시트를 움켜 잡으며 몸을 움찔거렸다.
효원은 인하의 자지가 전해주는 뜨겁고 짜릿한 느낌에 이미 잔뜩 흥분하여 몸을 떨고 있었다.
그녀의 질에서 분비물을 내보내며 인하를 맞이할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질구가 움틀움틀거리며 질액을 바깥으로 분출시키고 있었다.
인하는 질구를 통해 새어 나오는 효원의 애액을 그녀의 보지와 자신의 자지에 고루 묻히며 삽입을 위한 마지막 준비를 했다.
“효원아 이제 하자. 오빠 들어갈게”
“네... 들어와요 오빠”
인하는 효원의 다리 사이로 들어갔고 효원은 인하를 위해 자신의 다리를 활짝 벌렸다.
활짝 벌려진 그녀의 다리를 잡아 인하는 그녀의 무릎을 가슴쪽으로 붙였다.
그러자 효원의 엉덩이가 천장을 향해 치켜들며 그녀의 보지와 항문을 위로 향하게 했다.
효원의 애액이 그녀의 회음부와 항문까지 촉촉이 적셔놓고 있었다.
인하는 혀를 내밀어 효원의 항문과 회음부에 묻은 애액을 ?아 먹었다.
혀가 항문을 핥자 그녀의 보지와 항문이 동시에 움찔움찔대며 관능적인 반응을 보였다.
인하는 자지를 효원의 항문과 보지에 걸터 얹히고 엉덩이를 앞뒤로 움직였다.
그의 좆이 효원의 항문과 회음부, 그리고 보지위를 횡단하기 시작했다.
바이올린을 키는 활처럼 잠시 그렇게 좆으로 효원의 중요부위들을 횡단시킨 후 인하는 그녀의 엉덩이 위에서 자신의 좆을 힘껏 그녀의 보지 속으로 꽂아 넣었다.
“악!... 아악... 하악... 하악...”
위에서 아래로 내리 꽂히며 단번에 자궁까지 치고 들어온 인하의 자지에 효원은 비명과 같은 소리를 내지르며 입을 쩌억 벌린 채 숨마저 제대로 쉬지 못하고 있었다.
“하악.. 오빠.. 그렇게 갑자기 치고 들어오면.. 아아...”
“아프니? 힘들어?”
“아뇨.. 그렇진 않은데... 너무 크고 강해서... 몸이 갈라지는거 같아요. 하아... 숨을 못쉬겠어요. 거기가 찢어지는거 같아요”
“괜찮을거야. 몸에 힘을 빼. 힘을 빼고 보지를 최대한 열려고 해봐. 그럼 한결 나을테니까.자... 움직일게”
인하는 효원의 두 다리를 자신의 어깨위에 걸친 채 팔굽혀 펴기를 하는 듯한 자세로 자지를 보지속으로 박아 넣기 시작했다.
좆이 보지구멍 속으로 들어가고 나올때마다 그의 불알이 효원의 회음부와 항문에 닿아 묘한 쾌감을 전해주었다.
“하아.. 으으응... 오빠아아앙... 하아아앙....”
효원은 자신의 몸 위에서 푸시업을 하듯 잔뜩 힘을 실어 위에서 아래로 내리 꽂는 인하의 좆에 아찔하도록 강렬한 쾌감을 느꼈다.
보지가 찢어지고 몸이 갈라지는 듯한 기분이였지만 고통은 없었다.
오로지 그의 크고 강한 좆이 자신의 몸 속을 드나드는 느낌만 있을 뿐이였다.
물 살을 가르고 힘차게 전진해가는 함선처럼 그의 좆도 그렇게 크고 강하게 자신의 몸을 가르며 달리고 있었다.
게다가 보지 아래 회음부과 항문을 터치하는 그의 불알의 연속적이고 리드미컬한 감촉이 더할 수 없는 쾌감을 전해주고 있었다.
“하아아앙... 오빠아아아앙.... 아하아아앙....”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뜨릴 듯한 신음을 흘리며 효원이 인하의 목을 끌어 안았다.
열기와 흥분으로 두 사람의 몸엔 송글송글 땀이 맺혔고 교접하는 두 사람의 성기는 효원의 질에서 흘러나오는 애액에 젖어 번들번들 빛나고 있었다.
인하의 자지가 효원의 보지 구멍을 쑤실때마다 다량의 애액이 새어나와 인하의 불알과 효원의 항문을 적시고 침대 시트를 적셨다.
인하는 효원의 보지에서 급하게 자지를 빼낸 후 그녀의 몸을 돌려 모로 눕혔다.
그녀의 엉덩이 뒤에서 자지를 보지 속으로 끼운 후 효원을 안고 인하는 침대위에 누웠다.
효원이 천장을 향해 눕고 인하가 그 아래에 눕게 되었다.
효원은 미칠거 같았다.
인하가 자신의 등 아래에 누워 그의 좆을 연신 자신의 보지 속으로 밀어 넣으며 손으로 가슴을 움켜 잡고 아프도록 강하게 주물럭대는 바람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오빠아아앙... 아하아아앙.... 흐아아앙...”
“효원아아아아.... 아아아아.....”
인하는 효원의 보지에서 자지를 빼냈다.
그리고 그녀의 가슴을 터질 듯이 잡아 눌렀다.
“효원아 봐.. 오빠 싸는거 봐...”
인하의 자지에서 우유빛 정액이 뿜어져 올라왔다.
분수대에서 물줄기가 뿜어지듯이 힘차게 뻗어 올라간 정액이 효원의 배 위로 낙하했다.
자지에서 울컥울컥 정액이 뿜어질 때마다 인하가 효원의 가슴에서 젖을 짜듯 꽉 눌러댔다.
효원은 인하가 자신의 가슴에서 젖을 짜내는 듯한 손놀림에 맞춰 그의 자지에서 정액이 나오는 것인지 아니면 그의 자지에서 정액이 나올때마다 그가 자신의 가슴을 짜는 것인지 알 수가 없었다.
다만 그의 좆에서 정액이 뿜어져 포물선을 그리며 자신의 배위에 떨어지는 것과 동시에 그가 자신의 가슴을 쥐어 짠다는 것만 알 수 있었다.
마치 좆에서 정액이 뿜어지 듯 효원의 가슴에서도 하얀 우유가 뿜어지길 바라듯이 말이다.
“오빠! 오빠께 아직 내 안에서 움직이는 거 같아요.”
격렬한 육체의 향연이 끝나고 두 사람의 몸을 태우던 정염의 불꽃도 꺼져 점점 식어갈 때 배 위에 뿌려진 인하의 정액을 손으로 문지르며 효원이 말했다.
그녀는 아직도 욱씬욱씬거리는 보지를 손으로 감싸며 허벅지를 잔뜩 오므렸다.
“응? 아직도? 뺀지가 언젠데 여태 그래?”
“몰라요. 너무 세게했나봐요. 너무 세게해서 오빠께 아직도 내 몸을 쑤시는 것처럼 욱씬거리고 찌릿찌릿해요.”
“그래? 내가 너무 거칠게해서 효원이가 힘든 모양이네. 미안해서 어쩌나”
인하는 효원의 허벅지 사이로 손을 넣어 보지를 감싸고 있는 효원의 손을 치우고 자신의 손으로 그녀의 보지를 쓰다듬기 시작했다.
아픈 보지를 달래주기라도 하겠다는 듯....
“헤헤... 괜찮아요. 오히려 난 좋은걸요. 오빠껀 너무 크고 강해서 하고 난 다음날까지도 그 느낌이 생생해요. 그래서 난 언제나 오빠가 내 안에 있는것만 같아서 기분 좋아요. 호호호”
“정말?”
“응... 정말.. 히히히”
“사실은 나도 그래. 효원이 보지가 얼마나 내껄 깊게 빨아 당기고 세게 조이는지... 효원이 보지에서 나와도 자지가 얼얼한게 막 화끈거리거든. 그래서 나도 항상 효원이 속에 들어가 있는 느낌이야. 하하하”
인하와 효원은 서로의 몸과 마음을 가득 채우는 충족감과 만족감에 행복을 느끼며 서로를 꼭 껴안았다.
“오빠!”
“응?”
“아빠가 오빠 만날지도 몰라요”
“효원이 아버님이 우리 사일 아셨어?”
“네...”
“아니 어떻게? 수경이 그것이 일러 바쳤나?”
“아뇨.. 그건 아닌거 같아요.”
“그럼 어떻게 아셨대?”
“몰라요. 어떻게 알았는지 안물어봤어요.”
인하는 자신을 엄습해 오는 불안감에 초조해졌다.
효원의 아버지가 자신과 그녀의 사이를 알고 있다면 아마 신혼여행을 다녀오자마자 자신부터 만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분명 자신을 향해 불같은 화를 낼게 뻔했다.
딸 가진 부모입장에서 보면 인하 자신은 도둑놈 아니 날강도같은 놈일테니 말이다.
인하는 효원이 아버지를 만나게 되면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하나를 걱정하며 부디 자신과 효원 사이에 아무 일이 없기를 바랬다.
“아빠가 나랑 효원이랑 잔 것 도 알아?”
“아뇨.. 아직 거기까진 모르는거 같아요. 그냥 사귀고 있는것만 알아요.”
“휴우... 만약 우리 둘이 잔걸 알면 난리가 나겠지?”
“풉... 아마도요. 호호호...”
“날 때려 죽일지도 몰라.”
인하는 아직 효원의 아버지가 두 사람의 성관계까진 모른다는 사실에 안심하면서도 만약 사실을 알게되면 어떤 불호령이 떨어질지 두려웠다.
사랑한다지만 아직 성인이 안된 여고생을 따 먹었으니 날강도도 이런 날강도가 없으리라...
“걱정돼요?”
“응...”
“너무 걱정하지마요. 내가 좋아서.. 서로 사랑해서 그랬는데 뭐가 문제예요?”
“그래도... 어른들은 안그래. 특히 딸가진 부모 입장에선 날 때려죽여도 시원찮을걸...”
“에이.. 설마 우리 아빠가 오빠를 죽이기야 하겠어요? 호호호... 내가 그걸 가만히 두고 볼거 같아요? 키키키...”
“둘이 같이 죽일 수도 있지”
“그럼 같이 죽죠 뭐. 호호호... 이렇게 좋은데 어떡해요. 살아도 같이 살고 죽어도 같이 죽어야지. 안그래요?”
효원은 인하의 몸위에 올라 앉아 그의 손을 자신의 가슴 위에 올려 놓으며 말했다.
그녀는 인하의 손 등을 자신의 손 바닥으로 덮어 그녀의 가슴을 눌렀다.
인하는 효원의 젖송이를 좌우로 원을 그리듯 돌리며 제리처럼 말랑거리며 탄력적인 그녀의 가슴을 주물렀다.
“그래... 우리 살아도 같이 살고 죽어도 같이 죽자. 난 너없이 못살아. 너도 그렇지?”
“그럼요 당연하죠. 오빠없이 사느니 차라리 죽는게 나아요. 호호호...”
인하는 효원을 안고 반바퀴 돌아 그녀를 침대위에 눕혔다.
그리고 손으로 가슴을 움켜 잡고 그것을 거칠게 빨았다.
“이건 내꺼야. 평생 내가 만지고 빨거야.”
“아!... 그래요 오빠꺼예요. 평생 만지고 빨아요. 오빠한테만 줄거예요.”
인하는 가슴을 손으로 움켜 잡은 채 효원의 보지로 입을 가져갔다.
입을 보지에 갖다 붙인 채 머리를 좌우로 흔들어 그녀의 보지를 물고 빨았다.
“이것도 내꺼야. 내가 먹을거야. 단 하루도 안먹으면 안돼. 매일매일 먹고 또 먹을거야”
“맞아요. 그것도 오빠꺼예요. 매일 먹어요. 하루도 빠짐없이...”
인하는 효원을 향한 소유욕을 들어내며 자신의 것임을 강조했다.
그것은 앞으로 자신들 사이에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둘 사이는 변함없을 것이라는 약속이였다.
수경은 와인병과 잔을 들고 욕실로 향했다.
정우는 욕탕 속에 몸을 담근 채 수경의 모습을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수경이 걸을 때마다 열려진 가운 사이로 그녀의 알몸이 적나라하게 보였다.
일부러 몸을 흐느적대며 느릿하게 걸어오는 수경의 모습이 유난히 관능적이였다.
숙달된 창녀처럼 음탕함이 잔뜩 베인 몸짓으로 교태를 부리며 정우의 욕정을 돋구고 있었다.
욕탕 속에 들어가기 전 가운을 벗어 완전히 알몸이 된 수경은 병속에 와인을 잔에 조금 따라 입속에 머금었다.
정우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붙이고 그의 입 속으로 와인을 밀어 넣었다.
정우는 수경의 입에서 와인을 받아마시며 그 맛을 음미하듯 두 눈을 지그시 감았다.
그의 입술 밖으로 흘러나온 와인을 수경이 혀를 내밀어 핥아 먹었다.
“으음... ”
정우는 수경이 혀를 내밀어 자신의 입술과 턱 그리고 목을 핥아대자 기분 좋은 신음을 내뱉으며 그녀의 얼굴에 자신의 얼굴을 비벼댔다.
마치 교미전 숫사자와 암사자처럼 서로의 몸을 부비며 혀로 서로의 몸을 핥아댔다.
“사장님.. 아니 여보! 오늘은 제가 아주 특별한 와인을 선물해 드릴게요. 신혼여행 중이니만큼 색다른 즐거움을 느껴봐야죠 호호”
“색다른 즐거움이라... 그거 좋지. 그래 어떤 와인으로 나를 즐겁게 해줄거지?”
“세상에 단 하나뿐인 와인이예요. 먹으면 아마 후끈 달아올라 성난 사자처럼 제게 덤빌걸요”
“흠... 그럼 수경인 내가 수경이에게 성난 사자처럼 덤벼주길 바라는건가?”
“호호호.. 글쎄요. 아직 성난 사자에게 당해보질 않아서 뭐라 말씀을 못드리겠군요. 오늘밤 한번 당해보면 알겠죠. 후후”
수경은 와인병을 들고 일어났다.
그리고 정우의 얼굴쪽으로 걸어가 가랑이 사이에 그의 얼굴을 가두고 보지를 그의 입 가까이 들이밀었다.
수경의 보지털이 정우의 코와 입을 간질이며 자극해댔다.
물 속에 잠긴 채 축 늘어져있던 정우의 자지가 일어서며 좆대가리를 물 밖으로 내밀었다.
수경은 와인병의 주둥이를 자신의 배꼽에 붙이고 병을 기울였다.
와인이 수경의 배꼽 속을 채운 뒤 흘러내려 그녀의 보지털을 적시고 그 아래 보지와 회음부를 지나 항문을 타고 흘러내렸다.
정우는 수경의 보지에 입을 댄채 수경이 흘려 내보내는 와인을 혀와 입을 이용해 맛있게 빨아들였다.
“쓰읍.. 쭙쭙.. 쩝쩝.. 꿀꺽꿀꺽”
수경의 보지를 적시며 계속해서 내려오는 달콤한 와인을 정우가 빨아먹는 소리와 그것이 그의 목구멍을 통해 삼켜지는 소리가 욕실안에 울리고 있었다.
와인 한 병을 그렇게 자신의 보지와 정우의 얼굴에 쏟아 부은 후 수경은 물 밖으로 머리를 내밀고 있는 그의 좆을 움켜 잡았다.
욕탕 속에 물을 첨벙이며 수경은 정우의 좆을 잡아 앞뒤로 밀고 당기며 열심히 빨았다.
정우는 따뜻한 물 속에서 행해지는 수경의 오랄에 지그시 눈을 감고 고개를 뒤로 젖힌 채 온 몸으로 퍼져 나가는 쾌감을 만끽했다.
수경은 두 손으로 그녀의 젖가슴을 안쪽으로 모은 뒤 정우의 자지를 두 젖무덤 사이에 가뒀다.
“아... 허어...”
정우는 수경의 풍만한 젖무덤 사이에서 호강하는 자신의 자지를 내려다보며 짜릿한 쾌감에 신음을 토해냈다.
자지 기둥을 가슴으로 자극하느라 수경의 하얀 젖무덤이 빨갛게 물들어 있었다.
한참을 그렇게 욕탕 속에서 애욕의 몸짓을 나눈 후 두 사람은 물기를 채 닦지도 않은 채 욕실을 나와 곧장 침대로 향했다.
수경은 가랑이를 쩌억 벌리고 앉아 손으로 자신의 보지 대음순을 활짝 벌렸다.
정우는 수경의 가랑이 사이에 엎드려 개처럼 침을 질질 흘리며 그녀의 보지를 ?아 먹었다.
수경은 자신의 보지를 ?아대는 정우의 혀를 느끼며 짜릿한 쾌감에 몸서리를 쳤다.
은밀하고 가장 민감한 성기를 자극받으며 수경은 몸을 일으켜 침대 위에 엎드렸다.
“여보!... 자기 내 뒤에 엎드려 내 보지랑 항문을 핥아줘요. 당신의 그 촉촉하고 뜨거운 혀로 내 거길 빨아줘요.”
“이런.. 음탕한 여자같으니라구... 수경인 정말 음탕해. 하지만 난 이런 수경이가 좋아. 침대위에서 내숭떨며 요조숙녀처럼 구는건 재미없지. 여자는 이렇게 수경이처럼 침대에선 음탕하고 질탕한 여자가 돼야돼.”
“그래요... 난 당신 앞에서 얌전떨지 않아요. 침대 위에서 창녀처럼 당신을 유혹할거예요. 여보 어서 내 보지랑 항문 빨아줘요.”
수경은 그렇게 음담한 말을 지껄이며 엉덩이를 정우 앞에 들이밀고 흔들어댔다.
발정난 암캐처럼 보짓물을 질질 흘리며 살랑살랑 엉덩이를 흔들어대는 꼴이 너무도 음란했다.
하지만 그런 음탕스런 모습이 정우의 흥분을 더욱 자극하며 그의 욕정을 부채질 해댔다.
정우는 수경의 엉덩이 뒤쪽에 나란히 엎드려 그녀의 엉덩이를 두 손으로 벌였다.
그녀이 항문과 보지가 움틈움틀거리며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정우는 혀를 내밀어 수경의 보지에서부터 회음부, 항문까지 골고루 핥아주며 빨기 시작했다.
그녀의 보지를 빨면서 코로 수경의 항문을 문질러주자 수경이 엎드린채 고개를 치켜들며 입을 벌렸다.
“아.. 좋아요.. 당신이 내 보지랑 항문을 빨아주니 너무 좋아요. 음...”
“수경이 보지랑 항문도 수경일 닮아서 아주 색골이야. 내 혀가 닳을때마다 두 구멍이 움찔대며 조였다 느슨해졌다하고 있어.”
정우는 수경의 항문에 그녀의 애액을 바르다 자신의 침을 뱉었다.
애액과 침이 묻어 번들거리는 수경의 항문에 정우는 서양사람들이 ‘Fuck You’ 라는 욕을 할때처럼 주먹을 쥔 채 가운데 손가락만 펴 집어넣었다.
그리고 다른 쪽 손의 손가락으로는 그녀의 보지구멍을 쑤셔주었다.
‘푹푹.. 찌직.. 찌직..’
수경은 정우의 손가락에 의해 보지와 항문을 동시에 자극 당하며 질 근육과 괄약근을 조여 그의 손가락을 빨아 당겼다.
“여보! 수경아... 좋아? 내 손가락이 당신 보지랑 항문을 같이 쑤셔주니까 기분 좋아? 응?”
“아아.. 그래요.. 좋아요. 너무 좋아 아아아... 당신 자지를 내 보지랑 항문에 넣어줘요. 아아 여보...”
정우와 수경은 저속하고 음탕한 말들을 주고 받으며 잔뜩 흥분했다.
정우는 수경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그의 보지와 항문에서 손을 빼냈다.
그리곤 이내 다시 그의 자지를 수경의 보지구멍 속으로 찔어 넣어 앞뒤로 움직이며 손가락을 그녀의 항문 속에 찔러 넣었다.
“아아.. 여보 너무 좋아... 당신 최고예요.. 아아아...”
“조금만 기다려... 조금있다가 자지로 항문 쑤셔줄게. 허억... ”
“지금.. 지금 해줘요. 당신이 내 보지랑 항문 쑤셔주는거 나 보고싶어요. 보면서 할래요. 아아”
정우는 수경의 말에 그녀를 침대에 눕혔다.
수경은 침대에 눕자마자 다리를 한껏 치켜 들더니 무릎 안쪽으로 손을 넣고 좌우로 쫘악 벌렸다.
정우는 들려진 수경의 엉덩이 위로 천장을 향해 펼쳐진 그녀의 항문과 보지를 내려다 보며 자신의 자지를 그녀의 항문에 조준했다.
‘푸우... 욱’
“아아... 들어왔어요. 당신 좆이 내 항문에 들어왔어요. 너무 커.. 아아 항문이 찢어질거 같애요”
“수경아 너무 빡빡해.. 항문이 빡빡해서 제대로 움직일 수가 없어. 허억...”
“당신 좆을 빼요. 좆을 빼고 내 항문에 침을 뱉어 넣어요. 그럼 덜 빡빡할거예요. 어서..”
정우는 수경이 시키는 대로 자지를 항문에서 빼낸 후 벌려진 그녀의 항문 속으로 자신의 침을 뱉어 넣었다.
입에 잔뜩 침을 고은 후 몇 번이고 수경의 항문 속으로 넣은 후 정우는 다시 자지를 항문 속으로 밀어넜었다.
아까보다 훨씬 촉촉하고 느슨해진 듯한 기분이 들었다.
정우는 자지를 수경의 항문에 꽂아 넣은 후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처음으로 경험하는 애널섹스에 정우와 수경은 난생처음으로 느끼는 낯선 쾌락에 몸부림을 치며 더욱 거친 동작으로 섹스의 향연을 즐겨갔다.
정우는 수경의 항문을 자지로 쑤시면서 손가락으론 그녀의 보지구멍을 찔러댔다.
보지구멍에서 흘러나오는 질액이 회음부를 지나 항문쪽으로 흘러내렸다.
인하는 수경의 질액을 자신의 자지기둥에 바르며 더욱 빠르게 수경의 항문을 공격했다.
수경은 항문이 찢어지는 듯한 느낌 속에서도 보지로 자지를 받아들이때와는 또 다른 자극에 점점 더 큰 쾌감을 느끼며 더 깊은 쾌락의 바다로 침몰해갔다.
정우는 자지에서부터 밀려오는 뜨거움을 느끼며 자지를 수경의 항문에서 빼내 그녀의 보지구멍 속으로 찔러 넣었다.
‘푹퍽푹퍽... 찌걱찌걱...’
“아아 여보.. 나와요... 빨리.. 빨리해줘요.. 세게.. 더 빨리 아아 여보...”
“알았어.. 나도.. 나도 다 돼가... 허억 허억....”
정우와 수경은 자신들의 절정의 순간이 임박해오자 함께 오르가즘의 나락으로 떨어지기 위해 박차를 가해 교접을 했다.
전속력으로 달려가는 기관차처럼 힘차고 빠른 동작으로 정우가 수경의 보지 속을 들락날락하기를 수차례...
“아아 나왔어요.. 여보... 아아아악...”
“나온다... 지금 싸....”
정우와 수경은 동시에 오르가즘의 정상에 오르며 함께 몸을 떨었다.
정우의 자지에서 뜨거운 정액이 뿜어지는 것처럼 수경의 질에서도 질액이 연신 토해져 나왔다.
정우와 수경은 쾌락의 최고점에 함께 오른 뒤 동시에 추락했다.
침대 위에 벌거벗은 정우와 수경은 자신들의 힘이 모두 빠져 나간 것처럼 사지를 널어뜨린 채 숨을 헐떡이고 있었다.
두 사람은 신혼여행 기간내내 그렇게 매일밤 자신들의 몸을 태우며 쾌락의 만찬을 즐겼다.
인하는 정우가 집을 비운 사이 효원의 집에서 먹고 자며 매일 아침 효원의 배웅을 받으며 출근을 했다가 저녁이면 그녀가 기다리는 집으로 다시 돌아와 함께 씻고 서로의 몸을 공유하며 매일매일 사랑을 확인했다.
효원은 신혼여행 중임에도 불과하고 매일 수시 때때로 전화를 해 자신이 집에 있나 없나를 확인하는 아빠 정우의 조바심과 노파심에 불쾌함을 감 출 수가 없었지만 인하가 곁에 있어 모든걸 잊고 즐겁게 생활 할 수가 있었다.
매일밤 시간에 ?기지도 않고 그 누구의 눈치도 보지않은 채 뜨겁게 사랑을 나눌 수 있어 좋았고 그와 함께 밥을 먹고 그와 함께 잠이 드는게 너무나 행복했다.
정우가 없는 집에서 인하와 효원은 신혼부부처럼 뜨겁고 달콤한 생활을 즐기고 있었다.
함께 저녁을 먹고 TV를 보다 함께 욕실에 들어가 서로의 몸을 씻어주며 사랑을 나누기도 하고...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으로 뒤엉켜 침대를 부셔 드릴 듯이 서로의 몸을 부딪쳤다.
아침에 눈뜨기가 무섭게 또 자지가 빠지고 보지가 헐도록 한바탕 진하게 섹스를 한 후에야 아침을 먹었다.
그리고 출근길에 키스를 나누다가도 끓어오르는 욕정과 주체할 수 없는 사랑에 못이겨 또 다시 자지와 보지를 결합한 채 한참을 헐떡인 후 아쉽게 헤어지곤 했다.
“오늘이 마지막 밤이지?”
“네... 아빠랑 이수경씨 한국에 도착했어요. 오늘 이수경씨 집에서 자고 내일 오후에 온댔어요”
“일주일이 하루, 아니 7시간처럼 짧게 흘러갔네. 이제 오늘이 지나면 우린 따로 떨어져서 자야하네”
“헤어지기 싫어. 매일 이렇게 같은 집에서 같이 밥먹고 같이 잠자고... 매일 사랑하고 싶어요”
효원은 인하의 품에 안기며 그를 꽉 껴안았다.
인하도 그런 효원을 힘껏 껴안았다.
내일이면 그는 그의 집에서 그녀는 그녀의 집에서 잠들고 아침을 맞이하게 된다는 생각에 너무도 아쉽고 안타까워 서로를 껴안은 채 한참이나 떨어질 줄 몰랐다.
“사랑해줘요..”
마지막밤이라는 절박함과 아쉬움에 효원은 가는 시간이 너무 아까워 인하가 퇴근하자마자 그에게 사랑해달라고 말했다.
인하는 그런 효원의 마음을 잘 알았고 그 역시 한번이라도 더 그녀을 가지고 싶어 자신의 옷을 급하게 벗기 시작했다.
효원은 인하가 옷을 벗기 시작하자 그를 따라 자신의 옷을 하나 둘씩 벗어 던졌다.
각자의 몸에 걸쳐져 있던 옷가지들을 몽땅 벗어 던진 후 인하와 효원은 방으로 들어갈 시간조차 아깝다는 듯 거실 쇼파에서 사랑을 나누고자 했다.
인하는 효원을 쇼파에 눕히고 그녀의 몸을 달구기 위해 그녀의 입에 짧은 입맞춤을 해 준 뒤 다급한 손길로 그녀의 몸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싫어요.. 오빠 그냥해줘요. 1분 1초도 아까워요. 빨리 하고 얼른 다시 또 해줘요.”
효원은 인하의 애무가 좋았고 그의 손길과 숨결이 자신의 몸을 뜨겁게 데우는 것이 황홀했지만 오늘밤은 그럴 시간이 없었다.
오늘이 이 집에서 그와 함께 하는 마지막 밤이였으므로 효원은 이 밤 한번이라도 더 그와 사랑을 나누길 원했다.
전희와 후희같은 사치스런 겉치레는 집어치우고 오로지 인하의 좆과 자신의 보지를 결합시킨 채 함께 헐떡이고 신음하다 서로를 부둥켜 안고 몸을 떨며 함께 쾌락의 낙원으로 떨어지기를 바랬다.
“오늘은 아무것도 하지말고 그냥 오빠껄 내 안에 넣고 움직이기만 해요. 한번이라도 더 서로의 몸을 결합시켜요. 나 그러고 싶어요.”
“효원아... 나도 시간이 너무 아까워. 하지만 그럼 니가 너무 힘들텐데...”
“아뇨. 나 힘들지 않아요. 내 마음이 이렇게 간절히 원하는걸요. 마음이 원하면 내 몸도 그렇게 원하게 되요. 자.. 만져봐요. 벌써 젖었잖아요”
인하는 효원이 인도하는대로 그녀의 보지에 손을 갖다대어 보았다.
그녀의 말처럼 효원의 보지는 이미 촉촉하게 젖어 있었다.
전희가 없었음에도 불과하고 한정된 시간안에 조금이라도 더 많은 사랑을 나누고자하는 그녀의 마음에 순종된 반응을 보이는 그녀의 몸이 인하는 신비롭고 아름답게 느껴졌다.
효원이 그를 받아 들이기 위해 쇼파에 앉아 다리를 벌렸다.
인하는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아 그녀의 다리 사이로 기어 들어갔다.
좆대를 잡아 효원의 보지구멍에 조준한 뒤 인하는 조금의 군더더기도 허용치 않으며 한번에 그녀의 질 속으로 자지를 찔러 넣었다.
“아!... 으음....”
효원은 인하의 큰 좆이 자신의 질벽을 가르고 들어와 단번에 자궁까지 치고 들어 올 듯하자 단발의 비명과도 같은 신음을 토하며 그의 좆을 느끼기 시작했다.
좁은 질 안이 가득 채워지는 충족감과 만족감에 더 없이 행복한 효원이였다.
인하는 배를 젓는 뱃사공처럼 좆대로 효원의 질 속을 젓기 시작했다.
인하와 효원은 결합되는 자신들의 성기를 내려다 보며 자신들의 흥분을 고조시켜갔다.
“오빠 빨리요... 세게해요... 그래야 금방 다시 할 수 있잖아요. 빨리.. 세게해줘요”
“그래 효원아... 빨리 끝내고 얼른 또 하자. 오늘밤은 밤새도록 우리 사랑만 나누자. 하고 또 하고 계속해서 해..”
인하는 허리에 힘을 실어 엉덩이를 더욱 빨리 움직여갔다.
자지가 빠르고 강하게 효원의 보지속을 왕래하며 점점 더 빠른 속력으로 보지를 찔러대기 시작했다.
“하아아... 오빠 하아.. 사랑해요... 사랑해요 오빠 하아...”
“효원아.... 사랑해 허어... 사랑해 효원아..... 허어...”
인하와 효원의 이마에 송글송글 땀이 맺히고 두 사람의 몸에도 구슬 땀이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일체의 불필요한 동작을 생략한 채 오로지 치고 빠지는 간결하고 본능적인 동작만을 하며 인하와 효원은 빠른 시간안에 절정으로 오르려고 하고 있었다.
절박한 두 마음에 순응하는 조화였다.
“오빠아아... 하아아앙... 끝내요.. 당장 끝내고 다시 사랑해줘요..아아”
“효원아... 허억... 같이해... 같이 끝내자 허억.. 아아 효원아....”
인하와 효원은 자지와 보지만을 결합시킨 채 절정을 맞이했다.
빠르게 찾아 온 절정이였지만 그 쾌감은 강했다.
사정이 끝남과 동시에 인하는 자지를 효원의 보지에서 재빨리 빼냈다.
평소 같으면 사정 후에도 그녀의 질 속에 자지를 끼운 채 오래도록 그 여운을 즐기는 인하였지만 오늘은 달랐다. 그럴 수가 없었다.
얼른 빼내서 다시 충전시켜야 하기에 인하는 어쩔 수가 없었다.
효원도 여느때 같으면 사정과 동시에 자신의 질 속에서 빠져 나가는 인하의 자지에 아쉬움과 섭섭함을 느꼈겠지만 오늘은 그럴겨를이 없었다.
아쉬움과 섭섭함 따위의 감정을 느낄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차라리 그 시간에 그와 한번더 쾌락을 나눠 가져야 했다.
“오빠 우리 샤워해요. 얼른 씻고 나와서 밥 먹고 다시 사랑해요. 빨리요”
“그래.. 알았어. 뭐 밥먹는 시간도 아깝지만 밥을 먹어야 힘을 내서 사랑도 할테니까..”
인하와 효원은 손을 잡고 함께 욕실로 향했다.
서로의 몸에 비누칠을 해주는 자연스런 동작에도 인하와 효원은 금방 달아 올랐다.
샤워기의 물줄기 속에서 인하와 효원은 또 다시 자지와 보지를 결합시켰다.
인하는 욕실 벽에 효원을 밀어 부치고 선 자세 그대로 그녀의 보지에 자신의 좆을 끼워 넣어 박음질을 해댔다.
효원은 인하의 허리에 다리를 감아 그의 몸에 자신의 몸을 지탱시키며 그가 자지를 박아 넣을때마다 몸을 흔들었다.
그렇게 또 한번 정사를 나눈 후 인하가 효원의 보지에서 자지를 빼내자 그녀의 보지구멍에서 정액과 애액이 뒤섞인 다량의 액체가 그녀의 허벅지를 타고 흘러 내렸다.
흘러 내리는 물에 허연 액체가 씻겨 내려가는 모습을 보며 인하는 손으로 효원의 보지를 문질러 씻어주었고 효원은 그런 그의 행동에 맞춰 그의 자지를 깨끗이 씻어주었다.
샤워와 섹스를 동시에 끝낸 후 그들은 욕실을 나왔다.
하지만 두 사람은 전혀 예상하고 있지 않았다.
그 시각... 그들이 마지막밤의 향연을 즐기고 있는 사이...
정우가 수경과 함께 수경의 친정집을 나오고 있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