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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9화 〉엘프 왕 처녀 길들이기(3) (79/98)



〈 79화 〉엘프 왕 처녀 길들이기(3)

79화 엘프 왕 처녀 길들이기(3)

이틀이 지났다.

“흐읏, 하아앙…아앙, 후읏♡”

응접실에 퍼지는 익숙한 신음 소리.
오늘도 마왕과 성녀는 붙어먹으며, 교미 프레스를 하였다.
사슬에 매인 올리비아는 듣기 싫은듯 눈을 감았으나 이내 실눈을 뜬다.

“하으으…하앙! 또 천박하게 절정 당햇…♡”
“보지 대.”
“후우웅, 하앙, 하아앙 주인님 저, 저 또 가버려요… 가앗♡♡”

쑤컥쑤컥쑤컥!
레실리아는 한쪽 다리를 개처럼 든 채 박히고 있었다.
보짓살을 짓이기고 꿰뚫는 좆기둥은 거대하고 흉측했다.
몇 번이나 봐도 기분 나쁜 형태였다.
쇠꼬챙이처럼 자지에 뚫린 채 허덕대는 레실리아는 아이러니하게도 기뻐했다.

“후우…하으으….하아아…아앗♡”

선분홍빛 음핵을 중지와 검지로 마구 비벼준다.
철퍽, 철퍽, 철퍽 애액이 주륵주륵 흐르면서 음부는 물먹은 걸레처럼 축축했다.
유연한 허리가 휘어지며 턱을 쳐든다.

“후우, 후우웅…하아…하아아…주인님…임신 절정…할 것 같아요♡”
“참아라. 아직 싸지르지도 않았다.”
“흐으응…네에 주인님♡”

타액이 질질 흐르며 목덜미를 적셨고.
농염한 젖탱이가 위아래로 마구 흔들렸다.
뷰슛뷰슛 나오는 음액이 바닥을 튀기며 올리비아가 있는 지척까지 묻었다.

“아, 아앙, 주인님 자지가…너무 커져서 자궁 쿵쿵 찧어대에♡♡”
“크윽…”

쿵! 꺼덕거리는 좆기둥이 끝까지 들어갔다.
아랫배가 볼록거리자 레실리아는 온 몸을  파드득 떤다.
무릎을 지탱하던 손이 사라지자 성녀는 고꾸라질 뻔 했다.
퍽퍽퍽퍽!
골반을 붙든 이카루트는사정없이 허릿짓을 했다.

“흐응, 핫, 하아, 흐우우, 으응♡”

얼굴을 완전히 떨어뜨린 레실리아는 탁상을 겨우 붙들었다.
세차게 자궁을 찧어대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몸 전체가 흔들거렸다.

쑤컥쑤컥쑤컥, 팟팟팟ㅡ
리드미컬하게 조이는 질벽을 짧은 간격으로 긁었다.
우둘투둘한 질벽 가운데 봉곳한 살점을 꾸욱 눌러주자 보지가 콱 물었다.
질구가 뿌극거리며 물을 뿜는다.

“보지 마개에 힘을 줘라.”
“흐우웅, 네, 가, 감사합니다아♡”

냅다 감사인사를 하며 레실리아는 곧 자궁에 가득 담길 아기 씨앗을 기대한다.
점차 커지는 좆기둥은 지스팟 전체를 콰악콰악 찔렀다.
부벼지고 쑤셔지는 좆질에 정신을 못차린 레실리아의 입가에 침방울이 뚝뚝 흐른다.

부르릇, 부릇!
새로 만든 좆물을 싸지르자 자궁은 익숙하게 받아냈다.
애액에 푹 젖어 반질거리는 클리토리스를 버튼처럼 눌러주니 보짓살이 안으로 밀린다.
수축하는 질압은 단단히 좆기둥을 조였고. 자궁은 게걸스레 귀두를 물었다.

“하아…흐으….으응!”
“감사 인사.”
“주인님의 좆물을…자궁에 채워주셔서…감사합니다아…♡”

입안에 손가락을 넣자 레실리아는 쪽쪽 빨았다.
빈 손으로 흥분한 젖꼭지를 희롱하니 손끝이 쭈글해질 때까지 빤다.
이카루트는 천천히 레실리아의 상체를 일으켰다. 완전히 선 젖가슴살을 만지며 목덜미를 입술을 묻었다.

“츱…쪼옵…쪽…”
“후으으…주인님…너무 아기 같아요…”

목덜미에 순흔이 난자하게 퍼졌다.
레실리아는 기분좋은듯 눈매를 야릇하게 깐다.
엉덩이살을 쿡쿡 찌르는 좆방망이에 손을 얹어, 나른히 쓰다듬는다.
모성애를 한가득 담아 손을 놀려주자 정액투성이가 되었다.

손가락 마디와 손금 사이로 묻은 정액을 슬쩍 핥고는 뒤돌아 앉는다.
이내 다리 사이에 얼굴을 들이민다.
반절 서있는 좆기둥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혀만 내민채 슥슥 닦는다.

“춥…추우…츕…츄릅…츄으읍…!”

자지 청소를 시작했다.
음낭을 핥아가며 쪽쪽 입술을 맞춘다. 혀로 스르륵 올라가며 한 입에 머금는다.
볼 한쪽이 삐죽 부풀어올랐지만. 혓바닥을 구르며 물고 빤다.
성녀의 입보지는 뜨끈하고 축축한 동굴같았다.

백금색의 정수리 위로 손을 얹으며 흐트러지듯 머리를 쓰다듬는다.
애정섞인 손길에 레실리아는 눈웃음을 짓는다.
올리비아는 사랑받는 성녀의 뒷모습을 그저 멀거니 바라보았다.

“주인님 자지 청소 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양손을 포개어 바닥에 머리를 숙인다.
알몸 도게쟈를 서슴없이 한다. 이카루트가 다시 의자에 앉자, 근처에 벗어놓은 옷가지를 주섬주섬 챙긴다.

벌컥.

“후후,  두 분 교합 행위는 끝내셨나요?”

타이밍에 맞게 엘레이자가 들어왔다.
사륵, 발끝까지 덮은 망토를 벗어던졌다.
이를 본 올리비아의 눈이 커질대로 커졌다.

사뿐사뿐 걸음을 행차하는 동생의 옷차림은 매우 천박했다.
음부와 젖꼭지만 가린 마이크로 속옷을 입고 있었다.
딱 달라붙은 보지골이 드러났고. 정갈히 정돈한 음모가 살짝 튀어나왔다.
앙증맞은 젖가슴살은 음탕하게 흔들린다.

올리비아는 눈을 어디로 둬야할 지 몰라, 고개를 획 돌렸다.
엘레이자는 부끄러워하는 언니를 흘끔 보고는 피식 웃는다.

“성녀님. 목욕물을 따뜻하게 덥혀두었으니, 슈라이넬을 따라 가세요.”
“성의 고마워요 엘레이자.”
“목욕 시중을 드는 아이에게 마사지도 부탁했어요.”

엘레이자는 인간 성녀에게 극진한 대접을 했다.
인간계에 배신자라고 불리우는 자신을 성의를 다해 대해주어, 레실리아 또한 고마움을 느꼈다.
옷을 온전히 입은 레실리아는 가슴팍에 손을 얹고 고개를 까닥인다.
입가 위로 은은한 미소가 떠올랐다.

레실리아는 잠깐 휴식을 취하는 이카루트에게 시선을 주더니 응접실을 빠져나왔다.

“마왕님…”

엘레이자는 간드러지는 음성을 내며, 교태를 부렸다.
의자에 다리를 꼬고 앉은 이카루트의 허벅지에 손을 올린다.
얼굴을 가까이 하자 철그럭, 철그럭! 올리비아가 몸부림을 쳤다.

“엘레이자! 너! 지금 무슨 치태를 부리는 거야!”
“올리비아 언니 방해하지 말아요.”

살짝 짜증이 난 엘레이자는 턱짓하였다.
사슬이 촤르륵 올라가며 올리비아의 발이 공중으로 떠오른다.
붕 뜨는 부유감에 놀란 올리비아는 허둥지둥거린다.
쇠사슬이 손목을 죄어오자 결국 저항을 그만두었다.

“이틀 내내 너무 외로웠어요…마왕님의 발기 자지에 쑤셔지는 꿈을 연속으로 꿨는데…진짜가 아니었어요.”

애처롭게 바라보는 시선과 달리 좆기둥을 서슴없이 만졌다.
아직 서투르게 기둥을 만진다.
경직된 핏대를 쓸어올리며 엘레이자는 저도 모르게 군침을 돌아, 윗입술을 핥는다.
금방이라도 자지를 빨 것 같았다.

“아아…저도 처음엔 탈출한 동족을 따라 갈까 생각했어요. 하지만 저까지 사라져버리면 멸족되기에 꾹 참았죠. 욕정을 참으면 참을수록 자지가 생각났어요…”

무릎을 꿇은 엘레이자는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들었다.
반절 선 좆기둥을 보더니, 얼굴에 비볐다.
보드라운 뺨에 스윽스윽 부비며 달띤 숨결을 토한다.

“마왕님의 자지에 한 번 박혀보니까…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요…늠름한 거대 자지…너무 좋아아…♡”
“에, 엘레이자…!”

엘레이자는 발정난 것처럼 쿠퍼액이 질질 흐르는 자지에 비비적거린다.
투명한 액이 안면을 흠뻑 젖었으나 아랑곳하지 않고 킁킁, 냄새까지 맡는다.

“후후…이 비릿하고 끈적한 수컷내…너무 좋아…♡”

엘레이자는 콧구멍을 벌름거리며 오똑한 콧대를 부빈다.
치골에 얼굴을 완전히 묻으며 좆냄새를 맡는다.
엉덩이의 흔드는 속도가 조금씩 거칠어졌다.

“흥분했군.”
“후우…후우…이게 다 마왕님 자지 탓이에요…♡”
“천박한 엘프 년. 네 년이 음탕한 탓이다.”
“하우웅♡”

턱을 부서질듯 잡자, 입술이 중앙으로 모인다.
릴리트의 음몽 효과를 더해, 처녀 엘프는 자지맛을 알아버렸다.
제대로 발정난 암캐는 엉덩이와 젖탱이를 흔들며 앙탈을 부린다.

“네 언니가 보고 있는데도 수컷 자지를 빨고 싶나.”
“우웅… 언니도 곧…자지맛을 알게 될 건데요 뭘♡”

엘레이자는 아주 작게 속삭이며 눈매를 가느다랗게 접는다.

“빨리…좆 박아주세요…♡ 이러다가 처녀막 다시 생기겠어요♡”
“보채지 마라. 복종을 바쳐야할 이는 너다.”
“오오옷♡”

턱뼈를 우스러지게 잡자 흥분한 엘레이자는 헐떡인다.
흐리멍텅한 동공은 자꾸 곧추선 자지로 향한다.

“처녀를 바치는 모습을 직접 보여줘라.”
“…….네 마왕님♡”

이카루트가 일어서자 엘레이자도 냉큼 일어났다.
어깨를 잡고 뒤돌게 하니, 올리비아의 안색이 허옇게 질렸다.
누가 봐도 엘레이자의 상태는 정상이 아니었다.

또렷한 눈빛은 흐려지고 전신은 옅은 열기가 새어나왔다.
칠칠맞지 못하게 타액을 입술 부근에 묻혔고.
속옷은 흐트러져, 보지털과 붉은 유륜을 드러냈다.

“내 말을 따라해라. 이제부터 처녀를 따먹히겠습니다.”
“이제부터…처녀를…따먹히겠습니다♡”
“엘레이자!!! 마왕 네 녀석, 엘프에게 불경하고 천박한 짓을 하다니! 절대로 용사님께서 널 가만 두지 않을 거야!!”

올리비아는 분개하였다.

휘이이ㅡ

마법으로 구속되었지만 엘프 왕답게 바람을 일으켰다.
바람은 한여름의 폭풍처럼 몰아쳤고. 바람에 휘말린 그릇과 촛대는 벽에 와장창 깨진다.
이글거리는 눈빛은 살기로 불타올랐다.
양손이 묶인 사슬은 바람에 부딪쳐 갉아먹혔다.

“죽여버리겠어!”

곧장 발이 떨어지는 즉시, 박차고 나올 기세였다.
하지만 엘레이자는 알 수 없는 미소를 지으며 보란듯이 마왕의 품에 기댄다.
올리비아의 눈에 핏발이 섰고. 이에 바람은 가속도를 붙었다.

“그만.”

쿠웅.
음산한 공기가 바닥을 짓눌렀다.

“쿨럭! 흐읏…!”
“저런…언니 괜찮아요?”
“너…너어…엘레이자…!”

구속 마법이 발동되었다.
명색이 엘프 왕이었기에 엘레이자는 요동치는 바람에 따라 구속 마법을 몇 중으로 걸었다. 결계에 갇힌 올리비아는 허우적거렸다.

“커흐윽!”

숨을 쉴 수가 없었다.
거대한 압력이 전신을 눌렀고 뭉개지는 격통이 들었다.
엘레이자는 괴로워하는 언니를 안타깝게 바라본다.

“그러게 가만히 있으셔야죠. 마왕님께선 저희 종족을 지켜줄 유일한 희망이라고요.”
“엘레이자 제발! 정신 차려!”
“언니야말로 정신차리세요.”

엘레이자의 표정은 단숨에 바뀌어졌다.
발 아래로 깨진 그릇 조각을 와그작 힐로 부쉈다.
올리비아의 긴 머릿결을 밧줄처럼 감아, 아래로 당겼다.
힘없이 끌려간 올리비아에게 얼굴을 가까이 한다.

“우리는 전쟁에서 패했어요. 그리고 이번 대의 용사는 희망이 아니에요.”

한 자 한 자, 억누르듯 말했다.
엘레이자는 제 감을 믿었다. 레티나를 처음 보자마자 마음에 들지 않았다.
아니, 기분 나빴다.

다크 우드의 수장처럼 혜안을 가지지 않았지만.
느낌이 수상했다.
전 대의 용사 렉스 에티아처럼 선한 기운이 느껴지지도 않았다.
천사의 가면을 쓴 악한 뱀이 또아리를 튼 것 같았다.

“렉…레티나를 그런 식으로 모함하지 마.”

올리비아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수상한 레티나를 지지했다.
역시 단단히 홀렸다.

“…… 역시 제 선택이 옳았어요.”

현 올리비아는 이성적이지 않았다.
엘프 종족의 통치자로서 어울리지 않는 면모였다.

쯔걱.

“우웃?♡”

엘레이자의 차가운 표정이 음탕한 암캐로 변했다.
깜짝 놀란 올리비아는 시선을 뒤로 옮겼다.
어느새 다가온 마왕이 우람한 좆을 세운 채 엘레이자의 보지를 쑤시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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