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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무한 능력으로 BJ 따먹기-227화 (227/250)

227

“아, 아앗! 오빠 자지가 깊은 곳까지! 아아앗!”

박하늘의 신음이 연신 터져 나왔다.

이예린과 최수현.

두 사람이 방 안에 들어왔을 때만 하더라도 무척 신경 쓰였는데.

지금은 전혀 신경 쓰이지 않았다.

“수현아, 저거 봐.”

그 모습을 보고 있는 이예린은 썩은 표정을 지었다.

그녀가 옆에 서 있는 최수현을 팔꿈치로 쿡 찔렀다.

“네?”

“쟤 하는 짓 보라고. 봐. 벌써 우리 엿먹이려고 지랄하는 거.”

“네…? 엿을 먹여요?”

여자끼리의 정치 싸움에 무척 약한 최수현은 이예린이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이현우와 섹스하고 있는 게 그녀들을 엿먹이는 행위라는 건가?

이현우가 후원하는 여자만 일곱 명이고, 이 집에서 함께 사는 여자는 그것보다 더 많을 텐데.

섹스하는 것만으로도 엿먹이는 거라고?

대체 무슨…?

“하아…. 쯧.”

아무것도 모르는 최수현이 답답하다는 듯 이예린이 한숨을 쉬었다.

그리고 추가 설명을 이어 나갔다.

“아까까지 소리 하나 안 내다가 갑자기 저렇게 열심히 신음 내는 이유가 뭐겠어?”

“아…. 하, 하지만 그건…. 현우 오빠가 소리 내라고 해서 그런 거 아닌가요…?”

“어휴, 이 바보야. 물론 그렇긴 하지만 저렇게 오버해서 소리를 낼 필요가 있을 것 같아? 생각해봐. 아까까지 소리가 하나도 안 났지? 그건 쾌감을 참을 만했다는 거야. 너도 현우랑 섹스해봤으니 알겠지만, 기승 위에선 아무리 현우라도 주도적으로 쾌감을 주지 못해. 그런데 갑자기 저렇게 소리를 지른다? 분명 우리 때문인 거고, 그 주된 이유는 경쟁심 또는 엿먹이고 싶은 심리겠지.”

“아….”

이예린이 풀어서 설명해주자 그제야 최수현이 고개를 끄덕였다.

“흐으읏, 으읏!”

“둘이서 뭘 그렇게 속닥거려.”

여전히 박하늘은 골반을 앞뒤로 흔들고 있는 와중.

이현우가 고개를 돌려 두 여자를 바라보았다.

그가 귓속말하듯 속닥거리는 두 사람에게 손짓했다.

“계속 서 있을 거야? 얼른 옷 벗고 올라와.”

자연스레 제안하는 포썸.

두 여자는 그 제안을 거절하지 않았다.

“알지?”

“네, 언니.”

옷을 벗으며 이예린이 최수현에게 모종의 신호를 보냈다.

최수현이 정치 싸움에 약하긴 하지만 머리가 멍청한 건 아니었다.

이곳까지 함께 오며 미리 모든 사항에 대해 입을 맞췄다.

이미 쓰리썸까지 한 상황.

이현우라면 그 이상의 난교까지 진행할 것이라는 걸 예측한 두 여자.

이러한 상황에선 손발을 맞춰 이현우를 함락하기로 상의했다.

한 명이 위를 맡으면 다른 한 명은 아래를 선점한다.

만약 다른 여자가 자지를 점거하고 있다면, 이현우의 시야를 몸으로 가득 채워 다른 신경은 전혀 쓰지 못하도록 만든다.

계획은 완벽했다.

두 여자는 이현우의 왼쪽과 오른쪽에 달라붙었다.

이현우가 정신없도록 번갈아 가며 뽀뽀하고, 키스했다.

가슴을 빨아달라 보채기도 하고.

그의 젖꼭지를 만지고 빨기도 했다.

“오….”

가슴 베개.

아니, 가슴 안대라고 해야 할까?

이예린의 가슴을 얼굴로 받아내고 있는 이현우가 기분 좋은 소리를 냈다.

오늘따라 두 사람의 서비스가 지극정성이었다.

“주인님, 기분 좋으세요?”

“어, 아주 좋아. 두 사람, 호흡이 딱딱 맞는데. 언제 그렇게 친해진거야?”

“저번에 쓰리썸하고 나서 따로 이야기 좀 했죠. 대화를 해보니까 참 좋은 동생이더라고요. 그래서 친해지기로 했어요.”

“흐아아앗, 하아앗! 오빠! 앗, 저, 가, 가요!”

젖가슴을 이현우의 얼굴에 대고, 그의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자극하던 이예린이 나긋나긋하게 대답했다.

그런데 눈치 없게 박하늘이 커다란 신음을 내며 끼어들려 했다.

이예린이 최수현을 바라보며 눈치를 줬다.

그제서야 최수현이 나선다.

“마, 맞아요! 예린 언니가 아주 잘 대해주세요.”

“그래?”

“으읏, 오빠아아앗! 아아…!”

“잘됐네. 앞으로도 그렇게 친하게 지내. 새롬아, 느꼈으면 내려와.”

“흐읏. 네, 네에…. 오빠….”

계획은 성공처럼 보였다.

박하늘이 오르가즘을 느껴 자지 위에서 내려오는데, 이현우의 자지는 사정하지 않았으니까.

이제 자연스럽게 위치를 바꿔 두 사람이 이현우를 독점하면 된다.

하지만 그런 계획은 초장부터 실패해버렸다.

이현우가 박하늘에게 또 명령을 내린 것이다.

“수현이가 자지 위로 올라오고. 예린이 너는 내 얼굴로 올라와. 보지 빨아줄 테니까. 그리고 새롬이 너는 수현이를 애무해.”

“….”

“왜 다들 대답이 없어?”

“아으…. 네, 네. 오빠….”

“앗! 네! 지금 올라갈게요!”

“…. 알겠습니다. 주인님.”

둘이서 이현우를 상대하며 자연스레 박하늘을 꿔다 놓은 보릿자루로 만들려 했는데.

실패다.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이현우의 의지가 너무 확고했으니.

다음 기회를 자연스럽게 노리자.

세 사람이 명령받은 위치로 향했다.

최수현은 마찰열 덕에 하얗게 변한 거품이 잔뜩 묻어있는 자지를 붙잡아 삽입했고.

이예린은 이현우의 얼굴 너머로 다리를 넘겨 보지를 서서히 내렸다.

“흐으으읏!”

“아앗, 주인님의 혀가…. 하아, 감사합니다. 주인님! 기분 좋아요. 아앙! 주인님의 성스러운 혀가 제 보지처럼 더러운 걸 빨아주시다니. 이 얼마나 거룩한 영광인지! 아아아앗!”

세 사람의 육체가 엉겨들었고.

아직 오르가즘의 여운이 다 가시지 않은 전민지도 기운을 내서 합류했다.

그녀가 팔을 뱀처럼 움직이며 최수현의 몸을 훑었다.

“흐으으읏…!”

최수현이 뜨거운 숨결이 흘렸다.

자극이 너무 강하다.

그녀의 보지엔 애액이 그다지 많이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이현우의 자지엔 다른 여자의 애액이 잔뜩 묻어있었다.

스무스하게 들어온 자지가 질 속을 꽉 채운다.

익숙한 감각.

익숙한 만큼 커다란 쾌락을 전달하는 자지였다.

“예쁜 몸이네요. 아직 인사도 안 했는데, 우리…. 그래도 오빠 명령이니까 이해하죠?”

거기에 박하늘의 손까지 더해졌다.

그녀의 가슴과 허리, 사타구니를 마음껏 헤집는 손가락.

이예린의 애무 스타일과는 다른 나긋나긋한 손길이었다.

이건 이것대로 기분이 좋았다.

“하앙, 아앙…! 좋아앗!”

“가슴이 굉장히 예민하시네요? 아니면 오빠 자지 때문에 그런 건가?”

최수현의 등 뒤에서 그녀를 껴안고 있는 박하늘이 색기 넘치는 목소리로 말했다.

박하늘이 젖꼭지를 비틀어댈 때마다 최수현의 입에서 신음이 빵빵 터졌다.

‘아아…. 보지를 잘 써서 오빠를 사로잡아야 하는데…. 이대로는….’

이현우를 먼저 싸게 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최수현이 먼저 함락당할 것 같았다.

보지에서 느껴지는 자지는 여전히 단단하기만 했다.

사정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어쩌지, 어떻게 해야 하지?

이대로면 처음 계획이 전부 무너질 것 같은데.

“언니….”

최수현은 구원을 바라는 듯한 눈빛으로 이예린을 쳐다보았다.

“흐읏, 주인님…!”

하지만 이예린도 도움이 될 수는 없었다.

이현우가 친히 그녀의 보지를 빨아주고 있는 상황.

자지만큼은 아니지만, 이현우의 혀나 손가락도 충분히 여자를 기분 좋게 해준다.

특히나 노예가 된 이후, 이현우에게 봉사 받았던 경험이 적은 이예린은 너무나 황홀한 기분에 휩싸여 있었다.

그녀의 명석한 두뇌가 정지하고, 미쳤으면서도 이성적인 동공이 맛 갈 정도로 말이다.

“아아앗, 수현아! 하읍! 츄으읍!”

“어, 언니…! 읍! 흐으으읍! 하읍!”

두 여자는 이현우의 몸 위에서 마주 보고 있던 상태였다.

이예린이 그녀에게 달려들자, 최수현은 그녀를 피할 수 없었다.

부드러운 손길에 턱이 붙잡히고, 입술이 입술을 덮쳤다.

그리고 순식간에 파고드는 혓바닥.

진득한 키스가 시작되었다.

몇 시간 뒤.

“후우, 조금 힘들긴 하네.”

연달아 세 명을 돌려먹은 이현우가 지친 기색으로 숨을 내쉬었다.

여자 한 명을 여러 명의 남자가 돌려먹으면 돌림 빵이라고 하는데.

남자 한 명이서 여러명의 여자를 돌려 먹으면 뭐라고 불러야 할까?

역 돌림빵? 돌려진빵?

어쨌든.

세 명의 여성 모두 오르가즘으로 보낸 이현우였다.

몇 번을 사정해도 튼실했던 그의 자지가 쭈굴쭈굴해져 있을 정도였으니.

포썸의 치열함이 어느 정도였는지 짐작이 가능하다.

“헤으응….”

“진짜 미쳐써어어…. 세 명을 상대로….”

“주인니이임…. 저는 좀 더 할 수 이써여…. 더 할 수 이서어…. 흐읏….”

사이좋게 나란히 엉덩이를 드러내고 엎어져 있는 세 명의 여자.

그들의 가랑이에서는 정액이 줄줄 흐르고 있었다.

모두 이현우가 싼 정액들이다.

이현우가 순서대로 엉덩이를 톡톡톡 쳤다.

“먼저 샤워하고 올게. 다리 힘 회복한 사람은 같이 들어와도 좋고. 아니면 서로 소개라도 하면서 이야기하고 있어. 앞으로 같이 생활할 사이니까 친하게 지내.”

이현우가 욕실 안으로 들어갔다.

그러자 이예린이 눈을 빛냈다.

몸에 힘이 없지만, 지금은 힘을 내야할 때.

허세도 좋고, 가오도 좋았다.

뭐든 끌어써서 몸을 일으켰다.

“BJ 박하늘? 맞아?”

“….”

난데없는 반말과 아래로 깔아보는 눈초리.

이예린과 시선을 정면으로 마주친 박하늘이 두 눈을 깜빡였다.

‘한 판 하자는 건가?’

여자들이 모이면 으레 있는 일이었다.

이렇게 직접적으로 시비를 거는건 무척이나 드문 일이지만 말이다.

박하늘은 잠시 학창시절의 향수를 느꼈다.

성인이 된 지금과는 달리 학창 시절의 학교는 정글과도 같은 곳이었다.

약한 모습을 보이면 물리고, 강한 모습만 보여야 살아남을 수 있는 곳.

그때엔 세 보이기 위해서 이런 식으로 다짜고짜 시비를 터는 애들도 있었지.

박하늘은 소위 말하는 노는 학생이었다.

학교에서도 문제를 일으키고, 떼거리로 몰려다니며 어른들이 불편해할 만한 일들을 저질렀다.

그렇기에 이런 종류의 시비에 의연하다.

게다가 술집 언니들은 또 어떤가?

박하늘 같은 여자들이 한 트럭 모여있는 곳이 화류계였다.

“맞는데? 뭐?”

이현우에게 대하는 것과는 달리 거침없는 반말이 나온다.

이현우야 그녀의 생명줄을 잡고 있는 사람이니 어려운 것이지.

그가 거느린 여캠?

좀 유명하고 나이 많으면 뭐?

박하늘은 쫄지 않았다.

“뭐? 하…. 너 좀 난 년이구나?”

“내가 난 년이든 못 난 년이든, 그쪽이 상관할 바가 아닐 것 같은데? 미리 말해두는데. 계속 좆같이 굴거면 빨리 말해주길 말해. 내가 직접 좆같은 이유를 하나 만들어줄 테니까.”

일진 출신답게 박하늘의 패기는 장난 아니었다.

하지만 그녀가 상대하고 있는 건 꼬레아TV 제일의 미친년, 달링이었다.

“하, 하하…. 하하하….”

달링이 어깨를 들썩이며 웃었다.

전혀 기쁜 상황이 아님에도 입꼬리가 귀까지 올라가있다.

그녀의 두 눈이 빠르게 방안을 훑었다.

무기로 쓸만한 것이 있을까?

여러 가지가 눈에 띈다.

이현우가 가지고 있는 성인용품.

무언가를 먹다가 남긴 포크.

둔기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은 탁상등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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