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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무한 능력으로 BJ 따먹기-178화 (178/250)

178

정소림과 그녀의 남자친구가 매일 밤 이용하는 침대는 더럽혀졌다.

그녀와 이현우의 몸에서 나온 체액들에 의해서.

세탁해도 냄새가 남을 것 같은 농밀함이었다.

“하아….”

몇 번이나 섹스했는지 기억나지 않았다.

확실한 것은 셀 수도 없이 오르가즘을 느꼈다는 것뿐.

“읏….”

뽁.

보지에 꽂혀있던 커다란 자지가 빠졌다.

주르륵.

마개가 사라지자 질과 자궁 속에 있던 정액이 보지 바깥으로 흘렀다.

얼마나 싼 건지, 상당한 양이 흘러 나가는 것이 느껴졌다.

“아, 하아압, 츄르릅.”

자지를 빼낸 이현우가 자지를 덜렁거리며 그녀의 몸 위를 타고 올랐다.

그가 무릎을 굽히자, 정액과 애액으로 더러워진 자지가 그녀의 입 앞에 자리 잡는다.

정소림은 자연스럽게 입을 벌리고 손으로 자지를 잡으며 청소 펠라를 시작했다.

그 상태에서 이현우가 대화를 이어 나간다.

“아까 찍은 영상은 남자친구한테 보여줘요. 그리고 시킨 것은 잘 할 수 있죠?”

청소 펠라를 하는 정소림이 고개를 끄덕였다.

발기부전에 걸린 남자친구.

정소림은 섹스가 잘되지 않는 남자친구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

그래서 이현우에게 상담한 것이고.

남자친구가 이 상황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것이 행복해질 수 있는 길이라면….

따라야 한다.

“그리고 이사 건도 생각해봐요.”

“흐읍, 읍!”

정소림이 이번에도 고개를 끄덕였다.

이현우가 집을 구했다고 한다.

그의 제안은 그의 집 근처로 이사 오라는 것.

그의 집 근처 집들의 월세는 높았지만….

지금 그녀의 수입으로 충분히 감당할 수 있었다.

비싼 월세를 내면 그만큼 돈 모으는 속도가 느려지겠지만….

그만큼 열심히 이현우에게 봉사해서 돈을 얻어내면 되는 일이니까.

그리고 어차피 쓰지 않고 모으기만 하면 세금만 많이 나온다.

정소림은 그렇게 합리화하며 이현우가 사는 곳 근처로 이사할 마음을 먹었다.

그리고 몇 시간 뒤, 남자친구가 퇴근했다.

“오빠, 수고했어.”

“소, 소림아? 너 차림이…?”

정소림은 퇴근한 남자친구를 위해 현관까지 마중을 나왔다.

정소림의 차림을 보고 남자친구가 살짝 당황했다.

알몸의 에이프런.

요즘 섹스가 잘되지 않아서 이런 이벤트를 해주는 건가?

살짝 감동이 오려 했다.

“아, 이거? 짜잔. 놀랐지? 후훗. 사실 안에 입고 있지롱.”

정소림이 에이프런을 들췄다.

얇은 끈 나시와 돌핀 팬츠가 보였다.

원래 정소림이 입는 스타일의 옷이 아니어서 착각했다.

“아….”

약간의 실망감.

하지만 그런 마음은 이어지는 정소림의 대사에 완전히 날아갔다.

“오빠, 식사하실래요? 아니면 샤워부터? 그것도 아니면…. 저. 부. 터? 꺄아앗! 오빠!”

“너부터 먹을게! 소림아! 이번엔 무조건 된다!”

효과가 너무 좋았다.

남자친구가 잔뜩 발기한 자지를 꺼냈다.

그리고 현관에서 정소림을 넘어트렸다.

그녀의 가슴을 만지며 돌핀 팬츠를 벗겼다.

“하읍…?”

그런데 보지 냄새가 좀 특이했다.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뜻이 아니다.

샤워한 지 얼마 안 됐는지, 은은한 바디 워시 향은 부드러웠다.

하지만 부드러운 향기 사이로 비릿한 밤꽃향이 났다.

‘아니, 이런 걸 따질 때가 아니지.’

이 또한 스트레스로 인한 착각일지도 몰랐다.

지금 중요한 건 집중하는 거다.

모처럼 정소림이 먼저 신호를 보냈는데.

이번엔 성공해야지.

그가 다른 잡생각은 있고 정소림의 보지를 빨았다.

“아, 오빠아앗…! 밥 식는데. 하아앗….”

“지금 밥이 중요해?”

“응, 응…. 알았어. 오빠. 이번엔 할 수 있을까?”

“무조건…. 가능해!”

그가 호기롭게 외쳤다.

느낌이 좋다.

그의 자지는 그 어느 때보다 단단했다.

“아….”

하지만 그건 느낌이었을 뿐.

단단했던 자지는 정소림의 보지에 들어가자마자 죽어버렸다.

자괴감이 밀려온다.

여자친구를 다른 남자에게 허락한 것도 모자라서.

이제는 섹스까지 못 하는 건가?

“괜찮아, 오빠.”

그에게 깔려있던 정소림이 팔을 뻗었다.

그녀가 그를 꼭 안아주며 위로했다.

“미안….”

“아니야. 그럴 수 있지. 우리 밥부터 먹을까? 오빠한테 선물 준비한 거 있는데.”

“…. 응…. 미안해.”

자괴감이 밀려오지만 감정을 표출할 자격조차 없었다.

따스한 미소를 짓는 정소림 앞에서 그가 희미한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식사 후.

침대 위로 그를 데려온 정소림이 노트북을 꺼냈다.

“노트북 새로 샀어?”

“응? 아, 이거…. 현우…. 아니, 회장님이 이제 안 쓰는 거라고 선물로 주셨어.”

“회장이…. 그렇구나…. 설마 선물이라는 게 이 노트북이야…?”

“아니, 그럴 리가. 선물은 이 안에 있지.”

정소림이 영상 하나를 재생했다.

그 순간, 남자친구가 숨을 들이켰다.

영상 속에는 정소림이 나오고 있었다.

속옷 차림의 그녀가 방송방의 의자가 앉아있다.

그리고 옆에 있는 건 이현우였다.

“이, 이거…. 언제….”

“아까 점심에. 오빠, 일단 영상 계속 봐줄래?”

영상 속 정소림이 희롱당했다.

그에 따라 그의 자지도 빵빵하게 부풀어 올랐다.

정소림이 미소 지었다.

“역시, 오빠는 보는 게 더 좋은 거구나.”

“뭐라고…?”

정소림이 그의 뒤편에서 그를 껴안았다.

그리고 바지 속에 손을 넣어 자지를 꺼냈다.

그녀가 자지를 부드럽게 쥐고 흔들었다.

“오빠가 발기가 유지되지 않는 이유를 생각해봤거든? 왜 내 보지에 삽입하기만 하면 죽어버리는지. 딸딸이는 엄청나게 잘 되고, 서기도 잘 서는데 안 되는지 말이야.”

“….”

“오빠는 말이야. 섹스하는 것보다 더 큰 쾌락에 익숙해져 버린 게 아닐까?”

“뭐…?”

“지금도 봐. 아까 나랑 현관에서 할 때보다, 오빠 자지가 훨씬 더 딱딱해.”

사실이었다.

이현우에게 희롱당하는 정소림을 보면서.

그가 집에 없을 때, 이현우와 그녀가 섹스했다는 사실을 떠올리면서.

그의 자지는 아플 정도로 발기하고 있었으니까.

“계속 봐봐. 오빠한테 하고 싶은 말을 영상에 담았으니까.”

“꿀꺽….”

그가 영상에 집중했다.

그 사이, 정소림은 계속 그의 자지를 기분 좋게 해주고 있었다.

“아….”

영상 속 이현우가 결국 정소림의 보지까지 괴롭히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가 정소림이게 무언가 귓속말했다.

얼마 뒤, 정소림의 몸이 엄청나게 떨렸다.

“아, 아아아아아아아앗! 흐갸아아아아!”

오르가즘이었다.

그녀의 보지에선 애액이 엄청난 기세로 흘러나왔고.

정소림은 그에게는 들려주지 않는 신음을 내질렀다.

푸슈웃!

엄청난 자극이었다.

정소림의 남자친구는 더 이상 버틸 수가 없었다.

그의 자지에서 정액이 발사되었다.

“쌋네. 기분 좋았어?”

정액이 튀어 나가 이불과 정소림의 손을 더럽혔다.

정소림이 그의 귓가에 속삭이듯 말했다.

“….”

“그런데 오빠. 한 번 쌌는데도 아직 자지에 힘이 남았어. 우리 오빠는 진짜 이런 거 좋아하나 보다. 그렇지?”

“그, 그건….”

그는 대답하지 못했다.

모든 것을 밝혔고.

솔직하게 그녀가 다른 남자와 섹스하는 걸 보고 딸쳤다는 걸 고백하긴 했지만.

그녀와의 섹스보다 딸치는 것이 기분 좋다고 어떻게 말한다는 말인가.

“일단 계속 봐봐. 아직 오빠가 봐야 할 장면이 남아있어. 난 계속 대딸해줄게.”

정소림은 그의 마음을 짐작한다는 듯, 입을 막았다.

그리고 계속 영상을 시청하게 했다.

영상 속 정소림이 안대를 벗었다.

“지금 느끼는 감정을 남자친구에게 전달해요. 캠 보면서 말해요.”

“아…. 오빠….”

영상 속 정소림이 이쪽을 쳐다보았다.

분명 저건 과거의 영상인데, 그와 시선을 마주치는 것 같았다.

“내가 제일 사랑하는 사람은 오빠인 거 알지? 요즘 발기 문제로 힘들어하는 것 알아…. 하지만…. 너무 스트레스받지 않았으면 좋겠어. 오빠…. 내가 좀 생각해봤는데…. 사실 오빠는 직접 하는 것보다는, 내가 섹스하는 걸 보면서 딸치는거에 더 흥분하는 게 아닐까? 한번 같이 대화하면서 고민해보자.”

딸깍.

여기에서 정소림이 영상을 멈췄다.

그리고 그의 귀에 다시 한번 속삭였다.

“어떻게 생각해?”

“내, 내가…. 영상보고 딸치는 걸 더 좋아한다고…?”

“응. 오빠. 지금도 봐. 오빠 자지. 엄청나게 흥분해있어. 평소라면 한 번 싸고 끝인데. 지금은 한번 싸고도 다시 쌀 것처럼 움찔거려. 다시 틀게. 뒤에는 내가 회장님이랑 섹스하는 영상이거든?”

정소림이 영상을 재생했다.

이현우가 의자 위에 앉고, 정소림이 그의 자지를 붙잡아 삽입하는 게 보였다.

커다란 그녀의 엉덩이.

자지가 삽입되며 벌어지는 보지.

그리고 적나라한 신음까지.

모든 것이 그를 흥분시켰다.

“크읏…!”

퓨슛!

또 한 번의 사정.

목적을 이룬 정소림이 휴지를 뽑아 손을 닦았다.

그리고 그녀의 남자친구를 설득했다.

길고 긴 대화의 끝.

남자친구는 그녀의 말을 인정하게 되었다.

“맞아…. 네 말이 맞아 소림아…. 그, 그래도…. 네 남자친구는 나 맞지…? 네가 나를 버리고 회장한테 간다거나….”

그가 눈물 한줄기를 흘리며 정소 림에 매달렸다.

정소림은 그를 다시 한번 안았다.

“그럴 리가 있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오빠라니까? 그리고 회장님도 여자친구 있어. 그런 걱정은 하지 마. 그냥 진짜…. 회장님의 자지가 기분 좋은 것뿐이야. 그리고…. 돈도 벌어야 하니까.”

“응…. 그거면 돼. 그거면….”

그가 안도했다.

그래, 이제 와서 이런 거 인정한다고 뭐가 바뀌겠나.

육체적 관계는 이미 포기했다.

중요한 건 정소림의 마음.

그녀가 그를 사랑해주기만 한다면 어떠한 일도 버틸 수 있었다.

“오빠가 받아들여서 다행이야. 이 일로 계속 스트레스받지 않았으면 했거든.”

“응….”

“오빠. 이건 좀 다른 말인데…. 우리 이사 갈까?”

“어, 이사…?”

“응. 돈도 좀 모였고. 앞으로 세금 생각하면 돈을 좀 더 써도 될 것 같아. 어차피 여기도 월세인데, 조금 더 좋은 집으로 옮기면 좋을 것 같지 않아?”

“응…. 네가 원하는 대로 하자.”

남자친구의 승낙에 정소림이 활짝 웃었다.

생각보다 모든 것이 수월하게 흘러갔다.

그녀가 기쁜 마음으로 남자친구에게 다른 사실을 알려주었다.

“사실, 이번에 이사하려는 집. 회장님 근처에 있는 집이야. 그러면…. 오빠가 좋아하는 영상 잔뜩 찍어줄 수 있을걸?”

그녀는 이현우와 섹스할 수 있어서 좋고.

그녀의 남자친구는 영상을 보고 딸 칠 수 있어서 좋은 일.

역시 이현우의 말대로 모든 것이 이뤄지고 있었다.

“…!”

“표정이 왜 그래. 싫어?”

“아, 아니…. 그, 그럴 리가….”

“좋지? 딸감이 늘어나잖아.”

“응…. 좋아…. 소림아…. 사랑해….”

“나도 사랑해.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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