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그는 결코 외견상 좋은 인상을 주는 소년이 아니었습니다.
옷차림새야 착실히 하고 있었습니다만… 그 어딘가 독특한 분위기가 있어서,
조금 수상쩍은 느낌이 들었던 거에요. 하지만 그건 초면의 판단일 뿐.
그걸로 단정지어서야 그에게 실례겠죠. 하지만… 토모미와는 무슨 관계인 걸까요?
그걸 생각하니… 살짝 걱정되면서 콩닥거립니다.
일단 지금은 남편한테는 입다물고 있는 편이 좋아보이네요.
그 사람이 알게 되면 일이 어떻게 될지…
저는 그런 걱정에 고민하면서 손님인 그를 위해서 차와 과자의 준비를 하기로 했습니다.
집에 오자마자 토모미는 그를 자기 방으로 데려갔으므로 역시 간식거리를 갖다줘야겠죠.
그건 그렇고 갑자기 자기 방에 남자를 부르다니… 역시 그런 관계인 걸까요?
이 다과를 들고 걷는 저는 그 사실을 확인하고 싶다는 욕구도 있어선지
조금 가슴을 두근두근대면서 토모미의 방으로 향했습니다.
그러자 내가 도착했을 때에는 이미 방문이 열려있어서
어렵잖게 신경 쓰이는 안의 상황이 보이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런데… 저건 뭘 하고 있는 걸까?
"자, 카즈미쨩… 이 5엔 동전을 잘 봐봐."
"으, 응…"
어느새인지 카즈미도 와있었던 모양이라,
그 쿠라키 군이란 남자아이의 앞에 오도카니 앉아있었던 겁니다.
그리고… 뭔가 5엔 동전을 끈으로 묶어만든 진자를 보고 있는 것 같은데…
"아, 엄마."
"토모미, 간식 갖고 왔어. 근데… 뭐 하고 있니?"
"에, 저기… 최면술일까?"
"최면술?"
그러고 보니 텔레비에서 하고 있었던 최면술을 거는 광경처럼도 보이네.
하지만 왜 그런 걸? 일종의 놀이려나…
덧붙여서 전 최면술이란 건 사람이 간단하게 사용할 법한 게 아니라고 생각했기에,
위험한 놀이라는 인식은 없었고, 설마 정말로 걸린다거나 하는 식으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어요.
"사실 쿠라키 군은 MC부라는 동아리에서 활동하고 있어서 말야. 최면에 관계된 여러 가지 일을 연구하고 있어."
"그러니? 하지만 최면술이라니 사람을 조종하거나 그러는 거잖아."
"그것 말고도 트랜스 히프노세라피라는 사람의 마음을 릴랙스시켜서 치료하는 것도 가능하대서, 그래서… 그걸 시험하고 있어."
흐~응. 이름으로 보아 아로마테라피 같은 종류일까?
아무래도 소개를 겸해서 특기를 피로하고 있었나보네.
잘 보니 카즈미는 조금 멍~해져있는 것처럼 보였다. 정말로 효과 있으려나?
"아, 토모미네 어머니도 해보지 않으시겠어요?"
"에? 나도?"
"네. 평소 쌓여온 가사의 피로가 치료된다고요. 그렇지…? 카즈미쨩."
"응… 엄마 이거 왠지 시원해져서 기분 좋아."
카즈미는 눈가를 쓱쓱 손으로 닦고 나서 방긋 미소지었습니다.
으응~ 확실히 개운해진 표정이 되었는 걸.
그래 그럼… 모처럼의 토모미 친구인 그의 호의기도 하고, 받아볼까?
"그럼 카즈미쨩과 나란히 제 앞에 앉아주세요. 그리고…"
이 5엔 동전에 집중하라 이거지. 지금은 단지 그의 손 아래에서 똑바로 매달려있는 5엔 동전…
하지만 그건 천천히 좌우로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그걸 그가 말하는대로 지그시 쳐다보았습니다.
"자, 어깨의 힘을 빼고… 봐요… 자꾸자꾸 마음 속에서 힘이 빠져가기 시작합니다…"
그는 다정하고 천천히 주문처럼 말을 중얼거리기 시작합니다.
그러자 점점 그 목소리가 머릿속 훨씬 안쪽에 스며들듯이 느껴오고 있습니다.
"점점 내게 마음을 개방하기 시작해서, 그래 마치 문을 여는 듯한 감각으로… 네… 내 목소리가 안쪽에서 들리고 있습니까?"
"응… 들려…"
"들려요…"
마치 어느새 자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그의 목소리는 확실히 울리며 들려와요…
지금의 감각은, 어쩐지 살랑살랑 흔들리는 물결이 있는 수면에 떠도는 작은 배 위에서 자고 있는 것 같은 걸.
솔직히 때때로 그가 무엇을 속삭이고 있는지 알지 못하게 되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속삭이는 말의 의미는 마음 쪽에선 이해할 수 있었던 모양이에요.
그래서 가끔 뭔가 질문받더라도 제 입은 맘대로 그에 대해 대답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감각을 긴 시간 느끼고 있었던 기분이 들고, 그러자…
"네! 다 됐어요."
"에! 앗… 어라?"
"음냐… 응… 끝났어?"
문득 시계를 봐보니 실은 시작하고 나서 아직 몇 분밖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벌써 몇 시간은 지났다고 생각했는데… 왠지 신기한 기분이에요. 하지만…
"어때요, 마음에 긴장이 풀려 편해지셨죠?"
"으, 응… 정말. 왠지 개운해졌어."
확실히 최면술에 걸리기 전과 비교해서 머릿속이 훌쩍 가벼워진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것이 그의 최면술의 영향인 걸까. 왠지 기분이 좋을지도.
카즈미도 아주 기분 좋았던 모양이라 꾸벅꾸벅 조는 기색이었고요.
그 뒤에 잠시 그와 얘기를 나누고 나자, 쿠라키 군은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쿠라키 오빠, 처음엔 왠지 무서웠었는데… 근데 알고 보니 안 그렇네."
어머나 카즈미도 참. 그가 마음에 쏙 들었나 보네.
그런데 나도 그러게… 첫 대면시에는 그에 대해서 조금 너무한 인상을 느꼈었지만,
지금은 호인상이야… 뭐라 말하면 좋을까. 맞아 신기하게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거에요.
그리고 또 조만간에라도 우리집에 놀러와줬으면 좋겠다고마저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 소원이 통했나 같이, 그 뒤로도 쿠라키 군은 우리집에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그 때마다 우리들에게 특기인 최면요법이라는 걸 행해줬어요.
맨 처음에 받았을 때, 실로 상쾌하고 개운한 기분을 받았다보니
꼼짝업이 마음에 들어서 중독되어버린 모양이라, 저는 물론 쿠라키 군이 온다는 걸 알면
카즈미까지 친구랑 노는 걸 거절해서까지 집에 남아 함께 받았어요. 그치만 신기해라…
그냥 5엔 동전이 흔들리는 걸 보고 있을 뿐인데, 그냥 그가 속삭이는 말을 듣고 있을 뿐인데,
1급의 미주를 마시고 있는가 싶게 마음이 홀짝 취해가는 거에요.
기분 좋아… 굉장히 편안해서, 그의 한 마디 한 마디의 말마다 귀를 떼어놓지 못해가…
"오늘은 덥네요."
그러자 그런 날이 계속되고 2주째 정도됐을 무렵입니다. 그는 그런 말을 불쑥 중얼거렸습니다.
…더워? 분명 오늘은 반대로 싸늘한 느낌이었던 듯한… 그치만
"에… 아… 그럴지도. 정말이네… 왠지 덥네."
그런 말을 들으니 왠지 덥게 느껴지기 시작했어요. 그러게… 오늘은 무척 후덥지근한 걸.
"응, 더워…"
카즈미도 손부채를 부치며 더워하기 시작했습니다. 봐요 땀도 맺히고 있는 걸.
어째서 지금까지 이렇게 덥다는 걸 깨닫지 못했을까?
"그럼 차라리 옷을 벗어버릴까요?"
옷… 그렇구나. 덥다면 옷을 벗어야지. 저는 그의 말대로 따라
방해되는 옷을 한 장 벗어던졌습니다.
뒤이어서 딸들도 같이 벗었어요. 그러자.
"이왕 벗은 거 마저 다 벗지 않겠어요?"
"그, 그러네… 덥고 그러니 벗을까."
아직 덥게 느껴지고, 전부 벗기로 했어요.
참내 이렇게 더우면 속옷도 거치적거려.
한장 한장 의복을 벗어던지기 시작합니다. 물론 딸인 카즈미와 토모미도 같이 옷을 벗었습니다.
이윽고 알몸이 되어 시원한 차림새가 된 우리들. 그러자 쿠라키 군은 그런 우리들의 모습을 흥미진진하게 쳐다봤어요.
"고운 피부네요… 아름다워요 어머니."
"어머 기뻐라. 빈말이라도 감격하겠어."
"아뇨 아뇨. 왜냐면… 그렇게 고운 핑크빛 보지를 갖고 계시니까요."
그의 눈은 지그시 노출된 제 사타구니, 그 여성기를 응시했어요.
싫어 부끄러워라! 하지만… 신기하게도 숨기려고는 생각되지 않았어요.
왜냐면 칭찬받고 있었으니까요. 숨기다니 실례되잖아요?
그러자 다음에 그는 카즈미에게 시선을 옮겼습니다.
"카즈미쨩의 보지는, 아직 매끈매끈하네."
"호에? 보지가 뭐야?"
어머나. 그런가… 카즈미도 참 사타구니에 있는 그 곳을 그렇게 부른다는 걸 모르는 거구나.
별 수 없죠 어린아이고… 음담패설 같은 걸 알려면 아직 일러요.
"그건… 어머니. 아이의 질문에는 정확하게 가르쳐주셔야죠."
"에? 아… 그렇겠네. 부모로서 당연하지. 카즈미 여기를 말하는 거야… 봐 사타구니에 있는 여기…"
그래도 맘이 바뀌어서 그의 조언대로 카즈미에게 가르치는 저였습니다. 후후… 카즈미도 참 신기하다는 듯한 표정하고 있네.
하지만 왠지 모르게 이해는 한 모양이에요. 나와 토모미 거랑 자기 것을 비교해보고 있는 걸.
"엄마랑 언니는 덥수룩해!"
"나, 난 적은 편이라니깐! 아이 참!"
아하하, 토모미까지 덥수록하다고 말하는 건 불쌍하다 보지만. 왜냐면 토모미는 발육이 늦은 편이라
요즘 들어서 겨우 모양새가 났다는 느낌이니…
그러자 쿠라키 군은 카즈미에게 아직 금간 곳 같은 음부를 가리켜 물었습니다.
"저기, 알고 있어? 여기를 만지면 어떻게 되는지."
"에… 으응, 모르는데… 언니 알아?"
"엣! 그건 그게…"
토모미도 참 빨개져서 곤란해하네. 그거야 그렇겠지 나도 당연히 알고 있지만서도,
막상 설명하게 되면 무척 부끄러워.
왜냐면… 그런 사실을 알기엔, 역시 카즈미는 아직 너무 어린 걸.
하지만 우리들을 대신해서 그는 답했어요. 그리고…
"그 곳을 만지작거리면 있지 기분이 좋아. 맞죠…? 어머니."
"그런거야?"
이번엔 제게 화제가 돌아왔습니다. 아유… 그런 걸 답해야만 해?
무척 부끄러운 걸… 그치만 받은 질문에는 착실히 대답해야겠지.
"맞아… 기분 좋아져. 여기를 만져서 조물락대면…"
"그럼 시범을 보여주세요."
콩닥! 가슴이 크게 뛰기 시작한다… 아까부터 끓어오르는 제 수치심은 정점에 달하기 시작했어요.
그렇더라도… 그걸 참고 모친으로서 딸들에게 올바른 방식을 가르치는 건 당연하겠죠.
"알겠어."
창피해서 못 견디겠지만서도, 저는 제 음부에 손을 뻗었습니다.
이 딸들과 달리 약간 진한 음모로 덮인 어른의 무르익은 여성기를 향해서…
"아하악! 이렇게… 하는거야. 아앙! 아하아…"
"어, 엄마! 우와…"
"엄마의 손가락이, 오줌 나오는 구멍에 들어갔어?"
"카즈미… 그건 아니란다. 오줌 나오는 구멍은 이쪽… 보이니?"
잘못된 지식을 주지 않도록, 아직 닫혀있는 아래 입술을 손가락끝으로 벌려갔습니다.
그리고 딸에게 보였어요… 소변이 나오는 구멍이 따로 있다고 알 수 있도록.
"봐봐… 그치?"
"진짜다… 그런데 왠지 이쪽의 큰 쪽도 젖어있어. 봐 뭔가 나오고 있구."
"그, 그건… 아앙!"
찌푹… 찌걱…
안돼. 딸들에게 가르치고 있는 도중인데도 이 민감한 곳을 만지고 있으니 느끼기 시작한다.
게다가 안쪽에서 애액이 제법 분비해버렸던 것 같아!!
"혹시 엄마… 오줌 싸고 있어!?"
"아냐 카즈미쨩. 그건 오줌이 아냐… 그렇죠?"
"그, 그래… 이건 있지. 애액이라는 다른 액체야… 앗!"
자꾸자꾸 주륵주륵 넘쳐흐르고 있어. 정말로 카즈미가 말하는 것처럼
오줌 싸는 것처럼 흘러나오는 것처럼 되어가!
아아… 멈추지 않아… 그치만 어쩔 수 없어요. 느껴버렸으니… 앗!
깊숙이 손가락을 집어넣어 쑤셔대고 있으니까, 자위하는 쾌감이 격렬해요오오!!
"굉장해… 이렇게 되어버리는구나."
"이렇게나 손가락을 넣어버리는거야? 우와… 애액이라는 거 나오고 있어…"
두 딸들은 지그시 푹 빠져버린 것처럼 어머니인 나의 변해버리는 과정을 보고 있었습니다.
어떠니… 알겠어? 이게 자위라는 기분 좋은 행위야.
"헤헤, 카즈미쨩도 젖어왔군."
"꺅!"
그러자 카즈미의 달콤한 신음이 울려펴졌습니다. 그야 그럴 터… 그 때에 쿠라키 군이,
슬쩍 카즈미의 음부에 손가락끝을 갖다대었기 때문입니다.
"아아, 오빠… 만지면… 아아!!"
"카즈미…"
"자, 토모미쨩은 스스로 자기 걸 조물락거려봐. 눈 앞의 엄마처럼."
"으, 응… 아…"
다음으로 토모미는 그가 말하는대로 내가 한 방식을 참조로 삼아 자기 손으로 자기 것을 만지작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원래 토모미는 자위를 하고 있을 법한 나이대이다보니, 그 손놀림은 익숙해져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렇다 해도 부모인 나라도 딸의 자위를 봤을 턱이 없으니
지금 여기서 처음으로 딸의 자위 행위를 목격하게 된 처지로서,
그 자기 손으로 쾌락을 얻는 모습은 굉장히 그게… 풋풋함은 있을지언정 음란한 광경이었답니다.
그리고 또 한 명의 딸인 카즈미… 아직 초등학교에 다니는 어린 몸임에도
지금은 이렇게 해서 쿠라키 군의 손끝이 그 어린 보지로 들어가는 참이었습니다.
"후와앗! 아… 오빠, 뭔가… 나!!"
"헤헤… 느끼는거니? 솔직하게 느끼는대로 말해봐."
"아… 뭔가 실룩실룩하고 있어… 저리는 것 같이… 후와! 아아… 이상해애~!!"
균열 속으로 비집고 들어간 그의 커다란 손가락은 카즈미의 어린 성기에 충분히 자극을 주고 있는 것 같았어요.
아직 미성숙한데도 이 애도 참 꼬박꼬박 느끼고 있어요. 아직 미지의 감각에 당황하고 있긴 하지만.
"왠지 무서워… 아! 아아… 그치만… 아아!!"
"좋지? 여기를 만지는 감각은… 자, 좀 더 여기를 긁어줄게."
"햐아아아아~~!!!!"
움찔움찔 떨고 있다. 도무지 성적 매력이라곤 없을 여체였을텐데,
그 성의 쾌락에 탐닉하고 있는 어린 차녀도 또 음란한 모습이었습니다.
아, 싫어… 나, 느껴버리기 시작했어… 이런 추잡한 모습의 딸들을 보고.
모친인데… 이대로 가버려! 자위해서 가버려어어!!
"아아… 이제, 가…"
"가다니… 엄마, 어디로 가는거야? 아아…"
"아니야 카즈미. 엄마가 말하는 건 다른 의미야… 아아… 곧 있으면 아니까, 자… 아아!!"
"그러면 다 같이 가버릴까요? 카즈미쨩은 첫 경험이겠네… 히히."
찌걱! 쭈푸우우욱!!
"햐! 아아… 오빠… 또! 아아… 이상해져, 나… 아아아!!!"
손가락 움직임이 가속했는지 더더욱 신체의 경련이 배로 늘어나는 카즈미.
뒤이어 카즈미도… 그리고 나도!
간다… 가버려! 모녀 나란히 모여… 우리들은…
" " " 아아아아아아───────!!!!!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