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장
집으로 오는 길에 난 문득 제니퍼의 가게 앞에서 나도 모르게 발이 멈추어졌다. 안을 들여다 보니
제니퍼는 어쩐지 안색이 안좋아 보였고, 손님 한명에게 물건을 포장해 주고 잇었다. 난 그 손님이
나가자 곧 안으로 들어 갔다.
"어서오세요."
하고 반가이 인사를 했다. 그리고는 내 얼굴을 보더니 깜짝 놀라는 것이었다.
"어머 카렌..."
하고는 무척 당혹해 하면서 인사를 했다.
"안녕하세요, 제니퍼. 지나가던 길에 들렀어요.."
하고는 앉자
"오랫만이시네요. 전에는 자주 오시더니."
하고는 음료를 건네 주었다. 계속 당혹해 하는 표정에 역력했다.
"요즘 수진인 공부 잘 하죠?"
"네... 뭐... 그저..."
하며 말꼬리를 흐렸고 내 얼굴을 제대로 쳐다보지를 못했다. 난 아무래도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아서 먼저 말을 꺼냈다.
"저기 제니퍼... 제가 우연히 빌리의 컴퓨터를 보다가 이상한 글을 보게 됐어요. 거기 제니퍼
이야기가 나오던데..."
하자 제니퍼는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 하는 심정인지 고개를 숙인 채로 아무말도 못하고 한숨을
내 쉬었다.
"카렌, 정말 죄송해요... 흐흑..."
하면서 눈물을 흘리는 것이었다. 난 좀 안정을 시키고 싶었다.
"제니퍼 울지 마세요. 제가 뭐 따지려고 온 건 아니예요. 어떻게 해서 그런 일이 있게 된건지... 또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의논하고 싶어서 왔어요."
"죄송해요. 나이든 내가 순진하고 착한 빌리에게 몹쓸 짓을 햇어요. 미안해요. 용서해주세요.
엉엉.."
하면서 소리를 내 울기 시작했다.
"제니퍼, 이러시지 마세요. 제니퍼를 친구로 생각해 왔는데... 우리 오늘 솔직하게 이야기
다해봐요. 저도 솔직히 젊은 아이들에게 그런 감정이 전혀 느껴지지 않은건 아니예요. 다만
용기가 나지 않은 것 뿐이예요. 제니퍼가 우리 빌리랑 성관계를 가졌다고 해서 뭔가 엄청난 일이
생긴 것이라고는 생각지않아요. 틀림없이 제니퍼에게 무슨 사정이 있었을 것 같은데... 말씀 좀
해보세요."
"카렌, 고마워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하고는 빌리와 있었던 이야기를 차근하게 말했다.
빌리와 처음으로 성관계를 가진 것은 두달 정도 전이었다고 했다. 평소에 수진이도 우리집에 잘
오고 빌리도 수진이 집에 자주 갔다고 한다. 근데 주로 학교를 마치면 빌리랑 수진이는 수진이
엄마가 하는 가게에 들러서 용돈도 받고 집 열쇠도 받아 가지고 같다는 것이다.
그러다가 수진이 엄마가 빌리에게 따뜻한 사랑을 느낀 건 제니퍼의 생일때였다는 것이다. 빌리가
수진이 엄마의 생일을 어떻게 알았는지 그날은 혼자서 가게에 왔더라는 것이다. 손에는 꽃다발을
들고. 그리고는 엄마에게 선물하려고 하는데 좋은 선물을 좀 골라달라고 했다. 그래서 수진이
엄만 엄마에게 속옷을 선물하라고 예쁜 브라쟈와 팬티가 한벌인 것을 건네 주었고, 돈을 받지
않겠다고 했지만 막무가네로 돈을 주더라는 것이다. 그리고는 포장을 해 주니까 빌리가 꽃다발과
속옷을 주더라는 것이다.
"수진이 어머니 생신 축하드려요."
제니퍼는 그때 빌리가 너무 사랑스러웠고, 고마웠다고 했다.
그런 뒤로 이상하게 빌리가 오면 가슴이 뛰고 빌리 앞에서는 안절 부절 못하게 되더라는
것이었다.
그러다가 어느 일요일 제니퍼가 무척 몸이 아픈적이 있었다고 한다. 수진이가 빌리에게 말했는지
빌리가 가게로 가서는 제니퍼를 떠밀다시피 해서는 가게에 딸린 방에 쉬게 하고는 가게를 봐
주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가게가 끝날 시간이 되어서 빌리가 그 방으로 들어왔다. 빌리가 곤히 잠자고 있는
제니퍼를 가만히 보면서 얼굴을 손으로 쓰다듬는데 제니퍼가 잠이 깬 것이다.
빌리는 사랑스러운 눈으로 제니퍼를 쳐다 보고 있었고, 제니퍼 역시 빌리가 너무 고맙고 또
남자로써 강한 충동이 일어났다고 했다. 그래서 얼굴을 쓰다듬는 빌리의 손을 가만히 잡고는
빌리의 몸을 잡아당겼다. 그리고는 빌리의 입을 살며시 맞춰추었다는 것이다.
빌리는 당혹해했지만 수진이 엄마의 입안에 혀를 넣고는 긴 입맞춤을 했고, 제니퍼는 이제 좀더
과감히 빌리의 자지를 살며시 쥐고는 문지르기 시작했다. 빌리의 손은 이내 제니퍼의 젖가슴을
주물렀고, 무릎을 세운 제니퍼의 다리는 완전히 드러났고, 전에 빌리가 생일 선물로 사준 예쁜
팬티를 입고 있었다.
빌리는 그 팬티를 보고는 좋아하면서 천천히 벗겨 냈고, 제니퍼는 다리를 벌렸고, 그 사이로 활짝
열린 보지와 속살들을 황홀해하며 쳐다보고 있던 빌리에게 다시 입을 맞추었다. 그리고는 단
한번도 경험이 없는 빌리의 자지를 손으로 잡고는 친절하게 질안으로 삽입시켰다고 했다.
그리고는 서로 아무말 없이 꼭 껴안았고, 빌리는 반사적으로 엉덩이를 움직여 왕복운동을 했고
처음인 빌리는 이내 사정을 해 버렸다는 것이다.
빌리가 미안해 했지만 제니퍼는 한없이 기뻤고, 빌리의 정액을 몸속에 간직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도 흥분이 되었다고 했다. 그래서 그날 빌리의 자지를 입에 품고는 한참을 빨아주기까지
했다는 것이다.
그렇게 빌리랑 한차례 섹스를 하고나자 온몸이 날아갈 듯이 가벼워 졌고, 힘이 생기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제니퍼가 아팠던 것도 오랫동안 남자와 잠자리를 하지 못한데 대한 욕구
불만에서 온 것이었다고 했다. 그런데 빌리와 섹스를 나누고 난 뒤부터는 일이 재미가 있고 힘이
솟았다고 했다. 그리고는 가끔씩 빌리가 오면 아무 말없이 가게 문을 안으로 잠궜다고 한다.
"빌리야 우리 안으로 들어가자."
하고는 방에서 섹스를 즐겼고, 빌리도 제니퍼와 갖는 섹스를 무척 즐거워 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빌리가 한번은 성적이 떨어진다고 한 말을 듣고는 미안해서 이제 더 이상 아줌마랑
만나지 말자고 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빌리가 그런 편지를 썼던 것이다.
제니퍼는 이미 그 편지를 받았고, 수진이랑 많은 이야기를 했다고 했다. 하지만 그냥 이야기만
하려고 만났지만 빌리의 얼굴만 보면 빌리에게 안기고 싶고, 참을 수가 없는 욕정에 이끌려 다시
빌리랑 섹스를 나누곤 했다는 것이다.
이젠 빌리랑 성관계를 가지지 않으면 더 이상 의욕이 생기지 않을 정도라는 것이었다. 난 고개를
숙이고 눈물을 가끔 머금으면서 이야기하는 수진이 엄마가 측은 하게 느껴졌다.
"제니퍼, 이제 그만 우세요. 이야기를 들어보니 걱정할게 없겠네요. 전 우리 빌리이가 아직
어리고 또 성에 대해 너무 빨리 눈을 뜨면 공부에 지장이 될까봐 그랬는데 제니퍼가 잘 하고
계시는 것 같고, 우리 빌리도 이제 다 컷다고 생각하니까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는 것같네요."
"어머 정말이세요. 정말 고마워요. 정말루..."
하면서 내게 안기면서 다시 눈물을 글성거렸다.
"오히려 제가 고맙죠, 그 나이땐 성에 대해 잘 가르쳐야 되는데 제가 할 일을 대신 하신거죠 뭐."
하고 말했다. 근데 제가 할 일을 대신 해줬다고 말하는데 갑자기 온 몸이 쭈뼛쭈뼛해지면서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그러면서 내가 빌리랑 섹스를 했어야 했다는 이야기처럼 되버렸고, 난
그말 때문에 몸이 알수 없는 흥분에 빠지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면서 요즘에는 통 느낄 수 없었던
음액이 나오는게 느껴졌다.
질안쪽으로 무언가 스물스물하고 솟아 나오는 미끈함이 느껴졌고, 이내 내 팬티는 촉촉히 젖어
갔다. 난 온몸을 휩싸는 흥분을 점점 참기가 어려웠다. 내 손을 꼭 잡고는 내게 반쯤 안기다시피
한 수진이 엄마를 나도 모르게 꼭 안아주었다.
"으음...."
하고 그녀가 가볍게 신음을 토하는 듯 했다.
"빌리 어머니 정말 고마워요..."
하면서 내 젖가슴을 살며시 손바닥으로 꼭 쥐면서 내 젖꼭지를 손가락 사이에 꼭 끼워서는 살짝
비틀어주었다. 난 깜짝 놀랐지만 갑자기 내 젖꼭지에서 온 몸을 통해 짜릿한 쾌감이 맴돌았고
이내 나도 모르게 신음이 새어 나왔다.
"으음... 제니퍼... 아..."
빌리랑 섹스를 순간적으로 생각하면서 생긴 욕정으로 제니퍼의 손이 젖가슴에 닿자 그만 나도
흥분해 버린 것이었다.
"빌리 어머니 저 너무 고마워서 이러는거예요. 이해해 주세요..."
하면서 벌써 내 웃옷을 걷어 올렸고, 내 얇은 부라쟈를 풀러 젖가슴을 드러내고는 나의
딱딱해져서 오똑 솟은 젖꼭지를 입에 물었다.
난 제니퍼의 머리를 꼭 껴안고는 내 젖꺽지를 핥으면서 깊이 빨아주는 느낌에 깊이 빠지기
시작했다. 나는 한손을 뻣어서 제니퍼의 치마를 걷어 올렸다.
벌써 축축한 제니퍼의 보지를 팬티위로 쥐고는 주무르기 시작했다. 제니퍼는 내 손의 자극을
한껏 받으면서 내 젖꼭지를 힘껏 빨았다.
한쪽 잦가슴은 다른 한 손으로 주무러주었고, 내 손가락을 제니퍼의 팬티 옆으로 넣어 질안으로
들이 밀었다.
"아아잉... 아흐흥... 아이..."
우리는 둘다 옷을 훌훌 벗기 사작했다. 그리고는 둘다 알몸이 되었고, 나도 제니퍼의 젖꼭지를
물고는 핥으며 빨아주었다.
제니퍼는 집요하게 내 보지를 자극했고, 손가락을 두 개씩이나 내 질속으로 집어 넣고는 넣었다
뺐다 했다. 한동안 그러다가 문득 집에 가야할 시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어... 제니퍼 나 이만 가 봐야겠어요. 이제 걱정하지 마시구요... 다음에 또 만나죠."
하고 일어나자 수진이 엄만 미안해 하면서 나를 배웅해 주었다. 난 그 길로 바로 택시를 타고는
집으로 돌아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