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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 생존전략-1048화 (1,048/1,533)

<-- 용자(勇者)와 영웅(英雄) -->

여성은 고위신 아이가 갑자기 굉장히 유창하게 말을 구사하고 신체도 커져서 이상했지만 초능력자로서 완전히 각성했다는 판정에 정말 기뻐했다.

그런데 초능력에는 대가가 따르고 향상을 위해서 충분히 보급을 해주어야 했다.

하지만 그 대가는 문제가 있었다.

‘초능력의 대가가 모유와 애액이라니?

모유는 아무 상관없어.

하지만 아무리 애액은 곤란해.’

침실에서 자신의 실수로 사고가 나서 애액을 먹이고 나서 다른 유모를 알아볼까 고민도 많이 했다.

하지만 밤마다 꾸는 꿈에서 아이에게 모유를 주는 자신의 모습과 밝은 미래는 너무 행복해 보였다.

그리고 가문 밖의 인간은 위험했다.

‘새로운 강력한 초능력자의 등장을 어떤 귀족도 바라지 않아.’

보조인격의 조정이었지만 아무도 없는 개발행성 안에서라면 애액을 바하면 주어도 좋다는 생각까지 점점 들고 있었다.

거기에 보조인격들이 개입해서 ‘애액은 절대 안 된다.’에서 ‘아이를 위한다고 하지만 애액은 곤란하다.’로 의식이 조정되어 있었다.

그러니 몸에 선크림을 바르게 해주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스으으으으윽-!

복잡한 생각을 하면서도 여성이 조심스럽게 수건을 벗고 긴 의자에 배를 대고 엎드린다.

아직 물에 젖은 속옷만을 입어서 태양빛에 나타난 눈부신 흰 여체를 보면서 감탄하는 고위신 아이였다.

“와아아아-! 정말 예뻐요.”

여성의 피부가 자신의 정기를 받아들인 영향으로 잡티나 희미한 주름조차 남김없이 사라져서 순백의 대리석처럼 보였다.

더구나 물에 젖은 속옷은 아무런 시선에 장애를 주지 않고 그대로 피부에 착 달라붙어서 엉덩이의 계곡까지 그대로 보였다.

부드러운 등과 다리의 곡선은 황금빛의 긴 머리가 약간 가렸지만 그야말로 여성의 미라는 것이 이런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듯 했다.

“그....... 그러니?”

진심어린 칭찬에 얼굴이 확 달아오르는 느낌을 받은 여성은 그대로 양손으로 턱을 괴고 숙였다.

고위신 아이는 이제 탄력이 너무 좋아져서 누워서 눌려도 상체 옆으로 아주 약간 삐져나온 젖가슴을 의미심장한 미소로 보았다.

‘차원일족의 신체의 유지와 성장에 너무 많은 정기가 들어간다.

지금보다 더 많은 모유와 애액이 필요하니 더 활성화 시킨다.’

차원일족은 일반신족과는 격이 다른 창조력을 가졌으니 여성을 더욱 쉽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

우웅!

손에 황금빛의 신력을 응축시켜서 선크림과 혼합을 했다.

“이제 시작해요.”

“그러렴. 흡”

사르르르르-!

겨우 어깨에 고위신 아이의 손에 닿는 순간 몸에 마치 전류가 흐르듯이 짜릿한 감각이 넘실거리면서 넘어왔다.

마치 몸이 녹을 것 같은 부드럽기 짝이 없는 편안함이었다.

‘아아! 이런 감각이 있을 수 있다니?’

어깨를 지나서 팔에 선 크림을 바르는 고위신 아이의 손놀림은 정말 환상적인 느낌을 주었다.

닿는 부위마다 긴장이나 피로가 풀리면서 상쾌해지는 것이다.

여기에 따스한 햇볕까지 겹치니 너무나 기분 좋은 나른함이 몸을 감싼다.

쭉-! 스으으으-! 스으으-!

여성이 너무나 기분 좋은 편안함에 미소를 지으며 몸의 긴장이 풀어지자 고위신 아이의 손놀림이 대담해진다.

팔과 어깨를 지나서 등을 지나고 결국 살짝 엉덩이까지 쓰다듬었다.

“으으음-!”

살짝 단꿈에 취한 여성의 신음소리가 들렸지만 거부반응은 없었다.

고위신 아이는 안심하고 그대로 매끈한 허벅지와 죽 뻗은 극치의 각선미를 보이는 종아리까지 빈틈없이 바른다.

그리고 이제는 비몽사몽의 황홀한 표정을 지은 여성에게 가늘게 물었다.

“방해되는 고리를 풀어도 될까요?”

“풀........ 으렴.”

무슨 고리인지도 모르고 이 환상적인 따스하고 편안함을 더 맛보기 위해 허락한 여성이었다.

톡-!

허락의 말과 함께 젖가슴을 가린 속옷의 고리가 아주 조심스럽게 풀어졌다.

그리고 방해가 없는 하얀 등 뒤를 아이의 손이 유영하듯이 움직였다.

“아아아아아.”

과격한 애무가 아니고 강력한 신력을 섞어서 신체와 마음을 향상시키는 권능의 손길에 야릇한 반응을 보이는 여성이었다.

그리고 등을 지나 옆구리와 겨드랑이, 마침내 옆으로 아주 약간 삐져나온 젖가슴의 일부까지 너무나 부드럽게 마사지를 당하자 마침내 모든 긴장이 풀어졌다.

“아으으으으음.”

이제 거의 비음을 내면서 행복한 표정인 여성을 본 아이는 더욱 진한 미소를 지으면서 선크림을 바르는 마사지를 이어갔다.

투-! 스스스스-!

마지막으로 젖은 아래속옷을 살짝 들치고 달덩이처럼 부푼 엉덩이까지 주물렀지만 잠깐 움찔했을 뿐 그대로 허용했다.

“하! 하으으으.”

가느다란 비음을 내는 여성의 눈치를 보면서 속옷아래의 엉덩이와 허벅지까지 열심히 선크림을 다 바른 아이는 귀에다 대고 살짝 속삭였다.

“이제 돌아누우세요.”

“흐으으응. 응.”

아이의 따스한 기운이 가득한 손길이 너무나 기분이 좋아서 무의식적으로 그대로 따르는 여성이었다.

출렁-!

이미 브래지어의 고리를 풀어놓았으니 햇빛에 드러난 반구형의 젖가슴들이 매혹적으로 출렁거리면서 위용을 드러낸다.

더구나 오른쪽 다리의 무릎을 굽혀서 살짝 위로 올리자 젖은 팬티 속의 음부의 계곡까지 뚜렷하게 보였다.

태양빛에 눈부신 여성이 양쪽 팔을 눈을 가리고 무방비하게 상체한정이지만 알몸을 노출하고서 흐릿한 목소리로 재촉을 한다.

“어........ 어서.”

고위신 아이는 흐뭇한 미소를 지으면서 더욱 정성스럽게 선크림을 발라갔다.

쭈우-! 스스스스스-!

앞부분의 팔과 어깨부터 시작한 선크림의 바르고 마사지를 겸해서 얼굴 전체를 어루만졌다.

목을 따라서 젖가슴 주변의 피부를 어루만지고 바로 잘록한 허리를 지나서 아랫배로 간다.

“아으으으으으음.”

출렁-!

몸이 녹아내리는 것 같은 느낌에 신음을 내는 여성은 너무나 부드러운 마사지에 몰입되어 간다.

이런 수월한 진행은 모두 보조인격들이 최대한 여성이 황홀감에 젖도록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특히 욕망과 본능을 맡고 있는 이드의 상급 마족은 최선을 다해 몸 안의 감각을 일깨우고 있었다.

영혼 안에서 카르마의 계약서가 서늘한 살기와 투기를 뿌리고 있으니 슈퍼에고를 맡은 상급천족도 어쩔 도리가 없었다.

‘정신 못 차리게 조심해-!’

‘알고 있다!’

여성이 스스로 고위신 아이에게 적극 협조하게 만들게 해야 저 무서운 카르마 계약서에게서 벗어나는 유일한 길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지 오래였다.

영혼 속의 그런 상황을 지켜 본 고위신 아이는 젖가슴을 본격적으로 어루만져갔다.

뭉클-! 스스-! 뭉클-!

손길이 젖가슴의 아래부터 시작해서 원을 그리면서 점점 꼭대기로 향한다.

결코 큰 자극이 되지 않으면서 단지 기분 좋은 감각만을 불러일으키는 손길이 젖가슴을 쓰다듬을 때마다 여성의 입에서는 달달한 비음이 새어나온다.

“으음-! 으음-! 으흥-!”

고위신 아이가 무척이나 신경을 쓴 권능을 사용한 마사지는 여성에게는 결코 깨고 싶지 않은 꿈이었다.

흥분으로 부푼 분홍빛의 젖꼭지들까지 손가락에게 점령을 당했지만 너무나 황홀한 어루만짐에 어떤 저항도 생각하지 못했다.

톡-! 톡-! 출렁-! 출렁-!

장난치듯이 젖꼭지를 손가락 끝으로 건드리는 아이는 젖가슴이 율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조심스럽게 손을 아래로 향했다.

젖가슴까지는 아슬아슬했지만 여성이 알면 펄쩍 뒬 곳이 최종 목표였다.

천국에 온 것처럼 행복감에 빠진 여성이 눈치를 채지 못하게 오른손으로 아래속옷을 살짝 들어 올리고 손가락을 놀린다.

“아앙! 아앙!”

고위신 아이의 손가락들이 음부 주변을 어루만지고 황금빛의 음모까지 쓸면서 선크림을 바르자 마치 앙탈을 하는 비음을 내는 여성이었다.

오른손을 살짝 입에 문 모습은 귀엽기까지 했다.

톡-! 출렁-! 스으으으-! 스으으으-!

젖가슴의 젖꼭지를 집중적으로 건들면서 자극하고 음부 주변만 어루만지자 경계심이 풀어졌는지 다리에 힘이 풀리면서 벌어진다.

스르르르-!

마치 더한 자극을 원하는 듯이 벌어지는 하얀 허벅지와 개방되어가는 음부에 조금 더 깊게 손가락을 집어넣었다.

마침내 팬티 속으로 손가락을 집어넣은 것이다.

콕-! 스스스스스슥-!

정기를 듬뿍 집중한 엄지와 집게손가락으로 음핵을 가볍게 쥐고 다른 손가락으로는 음부의 계곡 사이를 부드럽게 마사지한다.

가장 민감한 부위에 전달된 전율적인 자극에 몸을 떨면서 조금 큰 비음을 지른 여성이었다.

“하으윽-! 으으으으음-! 안....... 안되는데........”

보조인격들조차 어쩔 수 없는 큰 거부감을 잠시 일으킨다.

그러나 그 이상 깊숙하게 침투하지 않고 극도의 쾌감만이 밀려오자 곧 길게 숨을 이으면서 그 감각에 빠져들었다.

평소라면 있을 수 없지만 상급 천족과 마족의 필사적인 의사조정에 따라서 애무에 이렇게까지 몰입을 하는 것이다.

여성이 의외로 거의 반발이 없자 고위신 아이는 고개를 끄덕였다.

‘역시 신체감도도 많이 올라갔군.

나의 정기 탓인가?

보조인격들의 도움이 크겠지.

진도를 더 나가도 좋겠군.’

가장 중요한 부위를 점령한 이상 그 다음에는 일사천리였다.

젖꼭지와 음핵을 손가락에 끼우고 정기를 집중시키면서 계속 문지르자 여성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급격히 무너져갔다.

“아아아앙-! 하으으으으으으!”

절정으로 보기 힘든 행복감에 못 이긴 큰 비음을 낸 여성이 길게 늘어지면서 그대로 깊은 잠에 빠졌다.

“새애액. 세애액”

마치 그 동안의 긴장과 번뇌를 다 털어내고 단잠에 빠진 여성을 보는 아이의 눈은 부드럽게 풀려있었다.

그리고 숨을 쉴 때마다 위아래로 흔들리는 젖가슴을 보았다.

꼬르르르르흑-!

마치 어서 젖가슴을 빨고 먹으라는 듯이 재촉하는 배에서 나는 소리였다,

더구나 살짝 벌어져 있는 긴 다리 사이로 황금빛 방초로 뒤덮인 계곡 사이에는 자신의 성장을 가속시키는 생명의 샘까지 있었다.

깊은 잠에 빠졌지만 보조인격이 적극 도운다면 얼마든지 추가로 얻을 수 있는 상태였다.

하지만 가볍게 웃으면서 자신도 긴 의자에 누웠다.

“후-! 그렇게 급한 것은 아니지.

언제든지 얻을 수 있는데 강제로 할 필요는 없어.”

고위신 아이는 여성의 풀어헤친 속옷을 원래대로 다시 입히고 긴 수건을 펴서 이불처럼 덮어주었다.

그리고 자신도 옆의 의자에서 누워 수건을 이불 삼아서 잠이 들었다.

‘새에에에엑-! 세엑-!’

고위신 아이의 숨소리가 깊어진다.

강력한 신체 조율을 받고서 완전히 잠든 여성이 깨어난 것은 해가 중천에 떴을 때였다.

나른한 행복감에 젖어서 살짝 눈을 뜨니 바로 옆에 쿨쿨하면서 잠에 빠진 고위신 아이가 보였다.

그리고 남편과 닮은 흑발 속에서 자신의 금발머리가 태양빛에 반짝인다.

반짝-! 반짝-!

초능력의 각성으로 두꺼비 같은 얼굴에서 절세의 미소년의 모습으로 변한 고위신 아이의 머리에 빛이 비추어지자 마치 후광이 어린 것 같았다.

쳐다보고 있으면 시선까지 몽롱해질 지경이었다.

‘어머! 이런 금발이 있을 수 있나?’

살짝 손을 내밀어서 아이의 머리카락을 쓰다듬는다.

머리카락에 금발이 섞여있는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자체적으로 빛나는 금발인줄은 몰랐었던 것이다.

“화아아아!”

감탄이 나올 정도로 기가 막힌 촉감이었다.

더구나 흑발 속에 감추어졌던 아이의 금발은 햇빛이 비추어지자 찬란할 정도로 빛났다.

그렇게 점점 드러나는 아이의 아름다움에 감탄하는데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

꼬르르르르륵-!

고위신 아이의 배에서 나는 소리였다.

살짝 당황한 얼굴이 된 여성은 살짝 자신의 젖가슴을 내려다본다.

바로 수건을 풀고 옆의 의자로 가서 아이의 옆에 누웠다.

그리고 만지는 감촉이 너무나 좋은 아이의 머리를 끌어안고 입에 자신의 젖꼭지를 가져다 대었다.

우물-! 쪽-! 쪼오옥-!

“음-! 훗-!”

역시 바로 물고서 빠는 고위신 아이를 보면서 웃음이 나왔다.

이렇게 커졌는데 아직도 젖을 원하는 것을 보니 아직은 아이라고 생각하면서 가만히 머리를 쓰다듬는다.

더구나 젖가슴에서 밀려오는 쾌락이 아닌 기분 좋은 고양감에 또 졸음이 몰려오고  있었다.

‘기분이 좋은데 왜 이렇게 졸릴까?’

고위신 아이는 신체접촉을 통해 내부에 집어넣은 정기를 조정하여 여성의 육체를 바꾸고 있는 중이었다.

육체가 급격하게 진화하는 충격과 피로감은 막대하니 보조인격들이 여성을 다시 쉬게 하는 중이었다.

쪼오오오오족-! 쪼오옥-!

고위신 아이는 급격한 성장과 단련으로 인한 허기는 때웠기에 급할 이유가 없었다.

‘이제 자발적으로 젖꼭지를 물리고 잠들 정도다.

경계심이 많이 풀렸다는 사실이 중요하지.’

쪽-! 쪼오옥-!

여성이 잠에서 깨지 않을 정도로 입으로만 젖꼭지를 살짝 물어서 모유를 마신 아이는 만족했다.

그리고 다음날부터 육아로봇을 통한 조기 영재교육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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