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신들의 개인사정(H씬) -->
지극히 당황스런 상황이다.자신의 하체아래에서 아까와는 다르게 더없이 풍성하게 푸푼 구형의 젖가슴과 엉덩이 대신에 조금 굴곡이 약해진 모습이 드러나고 잘 익은 보리밭의 황금물결의 머리카락을 가진 최고위급 여신이 드러난 것이다.
사기꾼 주신의 반려인 농경의 여신이다.
이 신계 주신의 반려였던 고귀한 신분의 여신이 자신의 아래에 깔린 채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너무나 놀라 기겁을 할 정도이다.
지금 자신이 반려가 있는 여신을 범한 것이 된 것이다.
그것도 이 신계를 포기한 전 주신의 반려를 말이다.
반려에게도 허락하지 않는 항문까지 치료의 목적이지만 삽입하고 사정까지 수차례 했다.
‘이거 설마 사기꾼 주신의 계략인가?
이 일로 주신계에 나를 고발하여 신계를 돌려받기 위하여?
아니야!
이 정도로 일을 꾸밀 시간도 없고 결과는 미지수다.
대신족의 주신과 맞상대가 가능한 나의 가치는 이정도로 변하지 않아.
더구나 혹시나 해서 주변을 완전히 격리하고 나 이외의 모든 권능을 무력화했다.
하지만 이런 일이 왜 발생한 것이지?
헌신서약으로 부족해진 신력을 보충을 받으러 온 헤라로 착각하고 신력을 제공하다 시작한 일이지만 농경의 여신이 이렇게 유도하지는 않았어.’
분명히 처음에는 반항하다 자궁 속에 정기를 받아들이고 수동적이나마 받아들였다.
그리고 ‘항문을 계속 범하게 해주면 용서해 준다.’라는 말에 거기까지 받아들인 농경의 여신이다.
더구나 오해의 대가로 망가진 신력의 원을 치료를 해주자 영원히 봉사하겠다고 말할 정도이며 그 과정에 어떤 음모나 계략도 없다.
목과 어깨만으로 몸을 지탱하고 하체를 들려 음부가 얼굴과 마주본 상태에서 항문을 남성기로 삽입당하는 것이 직접 보일 정도로 부끄러운 자세에서도 정기와 자신을 받아들이기만 했던 여신이다.
그 행위 과정어디에도 꾸밈이 없고 헌신적이고 봉사적으로 배려해왔다.
치료를 목적으로 하였지만 항문에 자신의 남성기를 삽입하고서 가늘게 절정으로 떠는
농경의 여신이 눈에 가득 차 들어온다.
그녀의 얼굴을 적신 애액과 정기가 다시 몸을 뜨겁게 하고 있다.
항문이 다시 움찔거리면서 자기를 자극하고 아까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 남성기를 자극하고 있는 것이다.
더구나 모습이 완전히 변한 농경의 여신의 절정으로 젖은 환희에 찬 얼굴과 자세가 색다르게 욕망을 자극하고 약간만이라도 움직이면 전보다 더한 쾌감을 줄 것 같았다.
신력의 봉인에 의해 농경의 최고위 신이 되면서 신격이 낮아지고 나의 행동을 무엇이든 받아줄 것 같은 포근한 느낌이 더 강하게 다가오는 것이다.
이것이 권능이 아니라 정말 그녀가 최고위급 신이 되었고 다른 방책이 없는지 필요하다.
그럴 수는 없겠지만 사기꾼 주신의 신력이 무슨 수작을 부렸는지도 말이다.
조심스레 손가락을 하나만 그녀의 질 속에 넣어보았다.
여주신 특유의 소용돌이처럼 빨아들이는 느낌이 아닌 주변을 부드러운 솜으로 강하게 압박하는 느낌이 밀려왔다.
완전하게 최고위 여신의 몸이고 아까의 변화를 직접 보지 않았다면 믿기지 않을 정도의 봉인이다.
더 깊숙이 자궁의 입구주변까지 근접하여 손가락을 집어넣어 그녀의 자궁 안을 신력으로 확인했다.
신을 탄생시키는 자궁 안에서도 최고위 신급이다.
마치 원래 그 정도가 한계인 것처럼 완벽한 봉인이다.
대부분의 250억이 넘는 신력이 모두 항문안의 배속의 11겹의 신력의 원으로 수납된 것이다.
직접 신체를 접촉하지 않는 한 알 수 없을 정도로 철저하다.
이 정도라면 정말 창조신이 아니라면 눈치를 챌 수 없다.
그리고 이상하게 반려라면 어느 정도 주신의 신력의 영향이 있어야 하는데 흔적이 전혀 없다.
더욱 깊숙이 손가락을 파고들어 확인했지만 전혀 사기꾼 주신의 신력이 없다.
“으으으음. 하아. 하아.”
나의 손가락의 움직임에 자극을 다시 받았는지 불편한 자세에서도 달콤한 비음소리가 들린다.
근원의 일월로 다시 복구되는 정기에 의해 나의 남성기도 다시 팽창하며 그녀의 항문을 자극하고 있는 모양이다.
한없는 자극과 쾌락에 멍한 눈이 되어 나를 쳐다본다.
자신의 음부를 파고든 손가락과 아직도 항문에 삽입되어있는 남성기를 아래에서 올려다 보며 상황을 확인한 모양이다.
하지만 당황한 표정이 아니라 행복하다는 표정이다.
아직 농경의 여신의 모습으로 돌아온 것을 못 느끼는지 반쯤 혼미한 표정이다.
그리고 환영하는 것처럼 환하게 웃으며 나를 껴안으려는 듯 손을 뻗어서 나의 허리를 안아온다.
“얼마든지 하세요.
나의 강하고 아름디운 귀여운 주신님.
저를 이렇게 좋아해주셔서 정말 기쁘답니다.
더구나 이렇게 신력까지 제공해주시다니 정말 무엇이든 해드리고 싶어요.
그러니 어서 원하시는 대로 마음껏 하셔도 좋아요.
제가 어떤 바람이든 모두 다 받아들여 드리죠.”
그녀가 달콤하게 속삭이는 남자를 더 없이 만족시키고 흥분시키는 말을 듣고 나의 욕망이 다시 시작하려했지만 크게 침을 삼키고 멈추었다.
지금 이럴 때가 아니다.
상대는 본래 나를 능가하는 창조신급의 여신에 신계를 버린 전 주신의 반려다.
본래 주신의 반려는 거의 동일한 수준의 주신이다.
그런데 이 신계의 상급 주신의 반려가 최고위 신이라서 이상하다고 생각은 했지만 큰 문제는 아니라 넘어갔는데 신력의 원의 부상이 문제였고 그것을 내가 거의 회복시켰다.
만약 전 주신과 반려가 같이 달려들면 감당할 수 없기에 이건 보통 일이 아닌 것이다.
그래서 잔뜩 긴장된 목소리로 묻는다.
“농경의 여신님.
주신계에서 왜 돌아오신 겁니까?
누구보다도 위대한 주신과 전 전쟁의 신과 같이 이 신계에서 소속을 말소하고 주신계로 바꾸시지 않았습니까?”
“아-!”
그 말에 농경의 여신이 흠칫 놀라며 몸이 굳어서 다급히 자신의 머리카락을 확인했다.
태양처럼 빛나는 최상급 여주신의 머리카락이 아니라 황금빛의 보리밭과 같은 부드러운 머릿결이다.
허탈한 표정을 지으며 잠시 가만히 있다가 나를 쳐다보고 갑자기 울기 시작한다.
“욱-! 욱-! 흐으으윽-! 흑-!”
흐느끼는 여신의 모습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더구나 지금 자세가 사정을 최대한 다하고 정기가 흘러넘쳐 그녀를 위에서 아래로 삽입한 그 자세 그대로다.
거기다 신력을 확인하고 조정하기 위하여 질 속에 손가락도 하나 넣어 조정 중이었다.
그녀가 울먹이며 흐느낄 때마다 항문이 조여지며 자극하고 애액의 향기도 강해지며 쾌락과 정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것만은 전혀 변하지 않고 오히려 더하다.
마치 수정하기를 원하는 꽃이 달콤한 꿀과 향기로 벌을 유혹하는 것 같다.
하지만 전혀 본인의 의사가 아닌 모양인지 모르고 있다.
자신의 애액과 나의 정기로 적셔진 얼굴을 흐느끼는 너무나 아름답고 성스러운 여신의 얼굴이 얼마나 남성을 흥분시키는지 말이다.
더구나 약간만 허리를 움직이면 얼마든지 그녀를 즐길 수 있고 나의 신력을 그녀의 항문 안의 신력의 원에 섞어서 신력의 일부분만 조정가능해도 결코 나를 거역할 수 없다.
얼마든지 어린 시절의 포근함과 행복감을 보고 있기만 해도 일으키는 그녀를 원하는 만큼 즐길 수 있고 기쁘게 해줄 수 있다.
허나 그런 강제적인 방법은 그건 나의 카르마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끈다는 원칙에 어긋나는 일이기에 하지 않고 치솟는 욕망을 이를 악물고 참으며 사정을 모르기에 그녀가 진정하기를 기다린다.
이건 흑발의 여주신의 사랑의 애액을 해소할 때보다 더 참기 힘들다.
헤라와 흑발의 여주신이 2명이 해독을 도와주고 무한의 정기가 없었다면 감당이 안 되었을 것이다.
‘헌신서약’의 회복 때 이 감당 못할 흑발의 여주신이 영겁의 기간 동안 사용하지 않고 모여서 농축된 애액과 권능을 전부 나에게 부은 것이다.
덕분에 정말 힘든 나날이 2주간 연속되었다.
하지만 그것보다 별의 전능신이며 농경의 여신이 보여주는 봉사와 헌신의 마음이 더욱
욕망을 부채질 하고 있는 것이다.
거기다 욕망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쾌감을 올려주고 정력을 강화하는 애액의 권능에 정신을 차리는데 전력을 다해야할 지경이다.
내가 그렇게 힘들게 참으며 한참 있으니 울음을 수습하고 입을 연다.
“흑. 죄.......죄송해요.
도와주셨는데 우는 모습을 보여서.”
“말씀을 낮추셔도 됩니다.
저의 신력이 높아도 당신은 충분히 존경받을 존재입니다.
별의 전능신이 아닌 최고위 신인 농경의 여신이라는 그 자체만으로도 저의 경외를 받을 만합니다.당신께서 아무 제한 없이 공개한 부작용이 없는 신력을 통한 급속 생장방법은 정말 감탄성이 나왔습니다.
저의 신전과 마탑에서도 적용하여 몇 배의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언제인가는 꼭 인사를 드리고 보답하려고 했습니다만 이렇게 뵙게 되니 영광입니다.
신계의 복귀를 원하시면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별의 전능신의 정체를 숨기기를 원하신다면 농경의 여신으로 비밀을 엄수하고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녀가 이 신계의 농경의 여신으로서 무상으로 공개한 수많은 신력과 권능의 운영은 단연코 최고다.
내가 만든 자연적인 생장의 마법을 몇 배나 초과하여 지금 마탑의 식량생산이 무섭게 늘고 있다.
아공간의 식량저장소를 전에 보았을 때 큰 산 정도였는데 지금은 거의 거대한 산맥들을 이룰 정도다.
반려인 주신에게 헌신하지 않고 성격만 독했으면 여신들 중 최고였다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다.
이 신계가 5,000억의 상급신계가 될 정도로 인구와 신도를 늘리는데 가장 큰 공헌자이지만 신도를 강제하지 않고 자유롭게 풀어주는 자비심이 가장 깊은 신으로도 이름 높다.
저 독한 여주신들과 여신부조차도 그녀가 있으면 주신에게 시비를 걸지 못할 정도였다.
주신인 반려를 잘 보좌하고 직계인 아들의 교육에 전력을 다하는 전형적인 현모양처의 표상에 극히 모범적인 여신이었다.
이 웃기는 신계에서 아무 흠이 없는 극히 드문 빛의 여신 중 하나인데 사기꾼 주신이 주신계로 떠나며 가족을 완전히 소속을 변경한 것을 확인하고 입맛이 썼는데 이렇게 갑자기 돌아온 것이다.
뭐 기생오라비는 있었으면 신력을 회수하는 처분을 내렸을 것이지만 말이다.
주신의 직계이며 최상급 중급신 주제에 다른 신계의 최상급 하급신 정도라니 말 다했다.
이건 이 여신의 훈육이 잘 못 된 것이 아니라 저 기생오라비가 잘난 외모와 직계의 신분만 믿고 말을 듣지 않고 마음대로 산 결과다.
전 전쟁의 신이 농경의 여신의 말을 들을 리도 없지만 말이다.
기생오라비가 잠재력만은 한계가 중급주신이었지만 과연 도달할 시기가 올지 의문이다.
주신계에서 예비창조신인 사기꾼 주신의 입김으로 주신 특별 교육반에 들어갔다지만 지지부진 모양이다.
그러니 종속신의 신력까지 회수하여 강제로 주신으로 만들기 위해 아들에게 주려한 것이다.
정말 이 주신이 예비창조신이 되더니 미친 모양이다.
망나니 아들을 주신으로 만들기 위해 영겁의 충성을 바친 종속신을 버리다니 말이다.
그렇게 창조신이 되면 행복할지 모르겠다.
“아-! 고맙습니다. 고마워요.”
나의 말에 감격한 듯 더욱 눈물을 지으며 나를 쳐다본다.
그런데 그 시선이 점점 몽롱해지는 것이 정말 부담스럽다.
이 어린 주신의 모습이 여신들에게는 정말 매력이 높은 모양이니 말이다.
그녀의 몸이 다시 달아오르고 심장이 거칠게 뛰는 것이 느껴진다.
음부도 다시 적셔지고 항문도 다시 약간씩 압박을 하며 조여 온다.
애액의 향기가 쾌감을 높여가면서 다시 타는 것 같은 욕망의 목마름을 더해갔다.
그러나 농경의 여신이라는 것을 몰랐으면 상관없지만 반려가 있는 여신을 이렇게 범할 수 없다.
더구나 주신의 반려인 고귀한 여신이며 농경의 여신으로서 독보적인 공적이 있고 별의 전능신인 창조신급인 위대한 여신인 것이다.
경의를 담아 대해야지 욕망으로 대할 상대가 아니다.
“신력과 정기를 회복과 흡수하는 것을 다시 돕겠습니다.
준비하십시오.”
“아-! 알.......알겠어요.
아아아. 하.......하세요.”
짧은 탄성과 함께 약간의 아쉬움을 보이며 망설이지만 혼합정기와 신력의 통제를 위해 나의 긴장된 얼굴을 보며 곧 전력으로 신력전개를 하며 흡수하기 시작한다.
질 속의 손가락이 끝없이 유영하듯 움직이며 나의 신력과 그녀의 신력을 통제하고 항문의 남성기가 끝없이 신력의 원을 가속시키며 급속도로 정기를 회복시켜간다.
그때마다 농경의 여신이 이를 악물고 전신을 관통하는 신력의 파도에 신음하며 몸부림치려 했지만 나에게 완전히 제압당한 거꾸로 눌려진 자세라서 흐느끼듯 비음만을 지를 뿐이다.
그녀의 양손이 허벅지를 놓치고 허공을 휘저으며 그 놀라운 절정에 허우적거리고 나를 받아들이는 자세가 무너지지 않도록 그 허벅지를 내 손으로 꽉 누르면서 상체를 완전히 밀착해 갔다.
그녀도 나의 상체를 느꼈는지 그대로 껴안고 자신의 젖가슴을 나의 상체에 비비듯이 대어온다.
이미 자신의 한계를 넘는 혼합신력과 강대한 정기의 유동에 흥분의 극치를 넘었는지 이미 제정신이 아닌 듯 끝없이 나를 감싸 안으려고만 한다.
“아아아아아-! 아아아아!”
연속되는 절정에 말도 잊지 못하고 비음만을 길게 지르며 축 늘어져 가는 그녀를 몰아붙여 최후의 정기까지 흡수하게 만들고 겨우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
거의 정신을 잃은 그녀의 항문에서 남성기를 빼고 조심스럽게 상처나 유실되는 정기가 없나 확인한 뒤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이번에도 흥분하면 정말 답이 없을 정도로 계속 범할 거라는 것을 느낀 것이다.
자신이 워낙 독한 여신들과 여성만 만나다 보니 이런 헌신적인 여신에게는 지극히 약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아무리 반려가 있는 여신이라도 이미 외면할 수 없으니 나의 발밑에서 전신을 떨며 한도를 넘은 신력과 쾌락에 어쩔 줄 몰라 하는 그녀의 머리맡에 가부좌를 틀고 앉아서 뒷머리를 나의 다리 사이에 놓아 베게하고 머리 위 신력의 원을 통제하는 것을 도왔다.
그녀의 머리카락이 나의 남성기를 간질이고 스치며 욕망을 자극했지만 일단 신력수습을 잘 마무리를 하는 것이 급선무다.
그녀도 곧 안정을 찾고 고른 숨을 내쉬기 시작했다.
다시 여주신의 몸으로 돌아온 듯 터질 듯이 부푼 젖가슴이 나의 앞에서 숨을 내쉴 때마다 부드럽게 율동하지만 욕망을 채울 상대가 아니라는 생각에 감정을 배제하고 전신을 확인할 볼 뿐이다.
잠시 후 숨을 몰아쉬며 숨을 가다듬더니 바다처럼 푸른빛이 넘실거리는 눈동자로 나를 쳐다보며 말한다.
완전한 상급 여주신의 위엄이 넘치면서도 애정이 넘치는 눈이다.
그러나 그 눈은 지극한 슬픔으로 물들어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