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신들의 개인사정(H씬) -->
그리고 조심스럽게 완전히 부끄러운 모습을 다 들어난 알몸이나마 가지런하게 하고 바르게 얼굴의 표정을 정돈하고 나의 눈을 쳐다보며 말하기 시작한다.
신기한 것이 나의 몸 아래에 깔려 더없이 풍만한 엉덩이가 나의 무릎으로 들려지고 완전히 무방비로 나를 받아들이던 그녀의 분위기의 변화다.
항문은 나의 남성기가 깊숙이 파고들어 있고 음부는 나의 손으로 애무보다 더한 신력부여와 통제를 겪으며 한없이 몸부림치던 그녀의 모습에서 음란함보다 어머니와 같은 성스러움이 압도적으로 다가오는 것이다.
그녀의 황금빛 머리카락이 태양처럼 찬란히 빛나고 바다처럼 푸른빛이 일렁이는 눈동자가 나를 그대로 비쳐진다.
더구나 몸도 포근함과 따스함이 더해져 그대로 나를 감싸 그녀 안으로 녹아들어가는 느낌이다.
그렇게 나를 더욱 자신의 품으로 끌어들이며 속삭이듯 말한다.
“지금의 전 행성의 여신 가이아나라고 해요.”
“행성의 여신이시라고요?”
다시 신계의 명부와 자료를 확인해본 결과 역시 그런 직책은 없다.
당연히 이름도 없다.
그런데 행성이라?
그런 권능도 있었나?
말 그대로 행성의 여신이란 소리인데?
개념이 아닌 물질을 지칭하는 여신은 상대적으로 급이 높고 그 규모가 클수록 강하다.
대부분 인간의 믿음에서 발생한 것이 아닌 태고적부터 존재해온 자연신이기 때문이다.
태양이나 바다, 대지의 신이 강력한 것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는 일이다.
행성신이라 칭해진다면 저 강대한 신력도 이해할 만하다.
물론 신도의 수가 자연을 압도 할 정도로 많아지면 개념신이 강해진다.
지금 주신성은 발달 초기라 당연히 자연신이 강하지만 신계에 행성의 신이라는 권능이나 직위는 없다.
그런 직위가 있다면 이 여주신의 200억이 넘는 신력도 이해가 가지만 없기에 고민을 한다.
그런 나의 고민하는 모습이 그녀에게 다른 작용을 했는지 눈과 입에 부드러운 미소가 화려하게 퍼져간다.
그리고 작게 웃으며 너무나 사랑스럽다는 듯 나의 이마에 앵두보다 붉은 입술을 비벼온다.
“행성의 여신의 정식명칭은 별의 전능신이랍니다.
과거의 우주에서는 창조신들대신에 저희들이 별에 생명을 만들고 신계를 만드는 것을 담담했었지요.”
“별의 전능신-! 우주를 창조하는 창조신 바로 아래의 창조신급인 별의 창조신-!
모든 신의 어머니이며 모든 생명의 어머니-!”
“아아아아흑-! 갑.......갑자기 그러시면. 아흐흐흑-!”
너무나 놀라 안겨있던 그대로 황급하게 일어나고 말았다.
말 그대로 전능신이다.
신력이 낮아도 권능만으로도 최고위 신을 쉽게 능가하는 준 창조신이라 칭해지는 존재이고 지금 내가 이렇게 할 상대는 절대 아니다.
무엇보다 그녀의 의미는 모든 신의 어머니다.
모든 신의 권능의 기본을 가져서 발현하기에 전능신이라 불린다.
물론 한 가지 권능을 극도로 발전시킨 신들에 비해 위력은 처지지만 그 범용성은 놀라운 것이다.
그런 존재를 아무리 치료라고 하지만 이렇게 범해서는 안 되는 성스런 존재인 것이다.
내가 다급하게 일어나자 당연히 그녀의 힘이 없던 손은 풀려져 바닥에 떨어지고 내 허리 뒤로 발목을 서로 교체한 것은 풀려지지 않고 몸 전체가 위로 끌어올려졌다.
아까는 엉덩이만 나의 무릎으로 떠있던 것이 상체까지 완전히 떠오르고 목과 머리만 바닥에 대어있는 상태다.
그녀의 질 안에서 빠르게 빼낸 손가락으로 음부가 자극을 더 심하게 받았는지 이제 투명하고 꽃과 과일의 향기가 넘치는 투명한 애액이 흘러나와 그녀의 배를 타고 흐른다.
그 애액이 조금씩 흘러 격렬한 상체이동으로 아래 위로 부드럽게 흔들리는 수박보다 더 큰 원형의 가슴사이를 지나 그녀의 목에 도달한다.
그 애액의 향기가 더욱 진해지고 젖가슴의 율동이 급격한 욕망의 갈증을 유발하고 있다.
항문에서 빼내려던 남성기가 그녀가 등 뒤로 꼰 다리로 인해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귀두만 살짝 입구에 걸쳐지고 급격한 후퇴로 감당 못할 쾌감이 뇌리를 강타했다.
그녀도 나와 상황이 같은지 등을 활처럼 휜 채 신음도 못 지르고 머리를 좌우로 흔들고 있다.
그래도 이런 함부로 이런 무례를 할 상대가 아니기에 일단 이 상태를 조금 벗어났다는 것에 안도의 숨을 내쉬며 욕망을 진정시키려 했다.
그런데 그녀의 입에서 가냘프게 흘러나온 당혹스러워하는 소리에 정신이 번쩍 났다.
“정.......정기가 새.......새어나와요.
신력의 원이........다시 흔들.......
어서-! 어서 다시 오세요.
무엇을 하셔도 상관없으니-!”
그녀의 성스러운 신력이 요동치는 항문 안에서 빛이 터질 듯이 나오자 절로 장탄식이 나왔다.
11써클의 마력과 10써클의 마법으로 일단 회복시켜 놓았던 신력의 원까지 나의 정기와 그녀의 신력의 혼합된 힘을 이기지못하고 뒤흔들린다.
급하게 빼낸 탓도 있지만 그녀가 복귀한 신력에 익숙하지 않아 제어를 못하고 있는 것이 크다.
결코 이러고 싶지 않지만 어쩔 수가 없다.
이미 신력의 유동과 신력의 원의 흔들림으로 제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힘겨워하고 있다.
“정말 죄송합니다.
무례를 범하겠습니다.”
“어.......어서 무엇이든........ 아흑-!
뭐? 뭐를? 아흐흐흑-!
이.......이러시면 안돼요.
이건 너무.......아아아아아.”
그녀가 등 뒤로 교차한 채 나의 남성기를 다시 받아들이려고 재촉하듯 힘을 주던 발을 풀어서 앞으로 밀었다.
그리고 엉덩이를 잡고서 내 쪽으로 더욱 당겨 그녀의 음부와 항문을 바로 남성기 밑에 두었다.
그러자 그녀의 양다리는 자연스럽게 상체로 내려지고 그녀의 허벅지와 젖가슴이 부딪쳐 간다.
활처럼 뒤로 휘어졌던 등도 앞으로 숙여져 그녀의 음부와 얼굴이 서로 마주보이는 것이다.
그녀의 어깨부위와 목만이 그녀의 몸을 전체를 지탱하고 자신의 애액이 넘실거리는 음부와 항문이 그녀의 눈앞에 백일하에 보여 지고 나의 남성기가 그녀의 항문의 입구를 찾는 것을 보자 당혹성이 터져 나온 것이다.
아까의 안 보이는 상태에서 삽입당한 것과는 차원이 다른 음란한 행위에 당황한 것이다.
몸을 벗어나려 몸부림치려고 했지만 나의 손을 벗어날 힘은 없기에 버둥거릴 뿐이다.
“항문 안의 신력의 원을 저의 신력으로 다시 직접 접촉하여 강제로 돌리고 안정화를 시켜야합니다.
이 방법밖에 다시 파손되려는 신력의 원을 회복할 수 없습니다.”
“아아아아.
그.......그렇지만 이.......이런 음란한 자세는.”
자신의 음부와 항문이 눈앞에 있고 그것을 나의 남성기가 삽입을 노리고 있는 것이 눈앞에서 벌어지는 상황에 너무나 당황해하며 반항하려하다가 나의 얼굴의 걱정하는 표정을 보고 몸이 굳었다.
욕망이 하나도 없이 자신을 진심으로 걱정하는 것을 안 것이다.
가만히 손을 뻗어 나의 얼굴을 쓰다듬고 말한다.
“그래요.
저를 치료해주신 당신이라면 어떤 부끄러운 일이라도 하셔도 좋아요.
전 당신을 위해서라면 이보다 더한 것도 할 수 있답니다.
너무나 아름답고 강하며 따스한 나의 주신님.”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부담되시면 눈을 감으시고 다리를 잡고 계십시오.”
나의 말에 그녀가 눈을 지긋이 감고 자신의 팔로 다리를 잡아서 더욱 벌려간다.
창조신급인 전능신이며 모든 신들의 어머니라고 불리는 성스런 존재가 나를 위해 모든 것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기다리고 있다.
나의 남성기가 더없는 흥분으로 팽창하여 그녀의 항문의 입구를 다시 찾아 간질이자 긴장과 흥분의 달띤 신음이 아주 흐릿하게 새어나온다.
“하으으으으으-! 어서”“그리고 입으로 떨어지는 정기도 드셔야 빨리 끝납니다.”
“으음? 아아아아아아아-! 아아하-!”
잠시 의문을 표하는 그녀의 대답을 할 여유가 없이 그녀의 항문을 다시 깊숙이 파고들어가기 시작했다.
거기에 따라 하체가 들려져 얼굴에 마주 보일 정도로 접히고 스스로 허벅지를 잡고 있어 정말 미동도 못하고 받아들일 수만 있는 그녀가 긴 비명을 지른다.
처음에 엎드리고 엉덩이 뒤에서 했던 상황과는 달리 그녀의 하체를 들어 올린 다음 얼굴과 맞닿을 정도로 앞으로 접어 완전히 들어난 항문을 위에서 아래로 내리꽂는 형태기에 단숨에 신력의 원에 도달한 것이다.
더구나 처음의 거친 반응과는 달리 두 번째라 그런지 환영하듯 항문안의 점막이 한 치의 틈도 없이 감겨온다.
아니 그녀의 몸의 내부를 통제하는 무의식이 다시 시작된 신력의 원의 위기를 감지하고 도와줄 나의 존재를 절실하게 반기는 것이리라.
마치 독자적으로 살아있는 존재처럼 항문의 입구가 움찔거리며 나의 남성기를 조여오고 점막의 근육들이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압박과 달콤한 애무를 번갈아가며 나의 정기를 갈구한다.
그리고 그녀의 의식과 신체의 감각도 최고로 올려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도록 유도하고 있다.
“아아아. 나........나 왜 이리도 기분이........아아아흑-!”
그녀가 차마 눈을 뜨지 못하고 흘리는 달콤한 비음과 남성기를 통해 혼합정기가 다시 나의 욕망을 부채질하지만 지금은 급한 상황이다.
귀두가 관통한 그녀의 신력의 원이 나의 신체와 신력의 영향으로 왜곡이 멈추었지만 회전을 하지 않는다.
자신의 통제력을 벗어난 신력의 유동에 자제력을 잃은 것이다.
어차피 예상했기에 이런 자세를 취하게 했다.
나의 깊숙한 삽입에 처음에는 고통에 찬 긴 신음을 내던 그녀가 무의식의 작용과 혼합정기에 다시 열락의 신음을 내뱉는 것을 확인하고 조금씩 그녀의 엉덩이를 고정하고서 원을 그리듯이 엉덩이를 돌리면서 더욱 파고들어간다.
그녀의 항문이 나의 남성기를 통해 상하좌우로 넓어지고 좁아지고 더욱 파고들어가기를 반복하자 엄청난 자극을 받았는지 귀엽게 딸꾹질을 또 하기 시작했다.
“아아아아-! 히끅-! 히끅-! 히잉-!”
고정된 엉덩이를 살짝 풀어주자 조금씩 나의 원의 운동에 맞추어 엉덩이를 움찔거리며 움직이기 시작했다.
음부에서 다시 애액이 솟구치고 방울이 져서 그녀의 얼굴에 떨어지려 한다.
손을 뻣어 두 손가락으로 그녀의 입을 활짝 벌리고 자신의 애액을 마시게 했다.
이 애액은 나의 신력과 그녀의 신력이 듬뿍 실려 더없이 강대한 사랑의 애액의 권능을 가졌다.
그녀의 신체의 내구력과 통제력을 높이고 흥분을 높일 것이다.
“하읍! 하읍! ”
자신의 애액을 마신 그녀의 얼굴이 분홍빛으로 물들며 빛난다.
음부에서 떨어지는 자신의 애액을 거부감없이 입을 열고 촉촉한 혀를 내밀어 마시기 시작한다.
역시 사랑의 애액과 비슷한 권능이 있는 모양이다.
이상하게 그녀의 애액의 향기를 맡으면 쾌락이 과다하게 일고 정욕이 강해져서 조금 이상했는데 말이다.
흑발의 여주신처럼 1년 이상 발정을 하게 만들 흉악한 것은 아니고 단지 상대의 쾌감과 정력을 강화시켜주는 것 같다.
다만 그 쾌감과 정력을 올려주는 것이 극적이다.
수동적으로 엉덩이를 움찔거리기만 하던 그녀가 이제 적극적으로 허리를 움직여 엉덩이를 나에 맞추어 흔들어 올 정도다.
음부에서 애액이 이제 연속으로 방울져 떨어질 정도이고 신들의 어머니라 불리는 성스러운 그녀가 흥분에 겨워 나를 갈구하는 모습을 계속 보고하니 내가 느끼는 감각도 한계에 도달할 지경이기에 나 역시 눈을 감고 엉덩이를 잡고 원을 그리며 돌리며 신력의 원을 조정을 마무리해간다.
완전히 마무리를 지은 순간 나의 얼굴에 더없이 포근한 손바닥이 닺아 왔다.
눈을 뜨자 자신의 애액으로 번들거리는 입술과 끝없는 절정으로 환희의 눈물로 젖은 얼굴이 전혀 음란하지 않고 감사와 기쁨으로 성스럽게 빛나며 나를 쳐다본다.
마치 방치된 어릴 때의 나를 길러준 유모를 보는 것과 같은 따스한 느낌에 자신도 모르게 하체의 긴장이 풀렸다.
그리고 그것은 곧 계획에 없던 사정으로 연결되어 그대로 폭발하듯 주입해간다.
나의 눈앞도 환해지며 더없는 환희가 몰려온다.
울컥-! 울컥-!
“웁-!”
“아아아아흐흐흑-! 으흡-! 으흡-!”
나조차 놀랄 정도의 신력과 정기가 그녀의 항문에 부어지며 그녀역시 돌발적인 사정에 발작적인 비음을 지르며 자지러진다.
그러나 완전히 내게 하체가 상체로 몸을 접혀 제압된 셈이기에 더없이 격렬하게 몸을 떨 뿐이다.
뚝-! 뚝-!
항문 안을 가득 채워 넘치고 입구를 막은 나의 남성기마저 비집고 나온 정기가 이제 음부에서 흐르는 그녀의 정기와 함께 섞여서 음핵을 타고 허공을 지나 그녀의 활짝 벌려진 입안으로 길게 이어져 떨어진다.
한없이 높은 혼합신력이 신력의 원에 흡수되며 주는 절정에 정신없이 몸부림치던 그녀가 거기에 포함된 신력에 매혹되듯 계속 마시는 것을 보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상 없이 기본 치료가 마무리 된 것이다.
과도한 신력소모와 정기의 방출에 아득해지는 정신을 부여잡고 사정한 자세 그대로 그녀의 몸을 그대로 위에서 아래로 누른 자세를 유지한 채 숨을 몰아쉰다.
한순간 흔들려서 다시 그녀의 항문에 대량으로 사정한 탓에 이대로 있어야할 판이다.
아무 목적 없이 욕망대로 마음껏 사정한 나의 한심함에 어이가 없을 지경이다.
근원의 일월이 한순간 삐꺽 거릴 정도로 대량의 정기 방출이라 이 자세를 풀면 절반이상 흘러나올 지경이다.
그녀의 홀쭉했던 아랫배도 정기로 부푼 것이 육안으로 확연히 보일 지경이다.
신력으로 막을 수도 없는 것이 그녀와 나의 혼합신력이라 나의 통제력이 안 통한다.
결국 그녀가 항문에 삽입된 나의 남성기를 바로 볼 수 있는 부끄러운 이 자세를 유지하고 한참을 있어야 한다.
의식을 찾으면 다시 그녀의 신력조절을 도와 한참을 수습시켜야 하니 말이다.
그녀의 음부에서 흐른 애액과 항문에서 새어나온 정기를 마시고 신력을 회복하는 것을 지켜보았다.
한계치까지 흡수하고 활성화했는지 머리 위에 있던 11개의 빛의 원이 사라지고 빛의 융단처럼 수만 명을 수용하는 원탁의 회의실을 완전히 덮고 있던 빛의 날개도 그녀의 안으로 사라진다.
정말 총신력 250억이다.
나의 증폭하지 않는 신력 50억과 자신이 가지고 있던 200억의 본신신력까지 남김없이 수습하여 저기까지 신력을 회복했다.
물론 내게 신력제공을 받은 신력을 흡수하려면 시간이 필요하지만 말이다.
지금은 완전한 상급 주신이며 그 신체의 그릇은 1,000억인 창조신급인 전능신이 그 화려하고 성스러운 모습을 빛으로 감싸며 드러낸다.
아마도 내가 꾸준히 신력으로 그 그릇을 채워준다면 창조신급의 모습을 되찾을 것이다.
그리고 별의 전능신으로서 그 화려한 아름다움과 더없이 포근함이 공존하는 모습이 조금씩 사라지고 안정화를 위해 최상급 주신의 신력전개 이전의 상태로 점점 돌아온다.
아마도 그녀가 오랫동안 유지해온 최고위 신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이리라.
무척 자연스럽게 봉인을 하며 안정화를 하는 것을 보니 엄청난 기간을 신력의 원의 부상으로 최고위 신으로 있었던 모양이다.
그리고 드러난 모습에 기겁을 하고 말았다.
“당신이 왜 이곳에?
아니 내가 무슨 짓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