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신들의 개인사정(H씬) -->
모든 공간과 시간을 점유하여 나만의 세계를 만들어내는 차원의 권능이 아니라면 눈치를 채지 못할 정도의 은밀함과 주신의 신력이다.
천공의 여왕 헤라이자 이 곳에서는 그랑라하로 불리는 여주신외에는 암살자로 주신에 이른 존재는 거의 없다.
방금 통신이지만 사기꾼 주신마저 미처 확인을 못할 정도다.
나의 신력의 일부가 그녀가 공간과 시간사이로 은신한 곳을 윤곽으로 알려주고 있다.
주신이라면 결코 느끼지 못할만한 은신술이다.
그 윤곽의 젖가슴과 엉덩이가 터질 듯이 풍만한 몸매에 개미처럼 가는 허리가 여신이며 잠재된 신력이 여주신임을 알려준다.
그런데 의아스러운 것은 그녀가 암살자로 오는 것이 너무 빠르다.
“아직 여주신들의 의견조율이 끝나지 않았을 텐데요?
계약은 정상대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저에게는 본신신력의 향상이 이 신계의 권력보다 더 중요합니다.
그러니 여주신들이 우려할만한 압박이나 처분행위는 없습니다.
처분하려면 아까 결정적인 시기에 했겠지요.”
그녀들은 무척 소중하다.
본신신력을 1억을 올리는데 정상적이라면 거의 100만년이 걸린다.
물론 지금의 나는 무한의 정기와 신력의 전력방출 유지, 카르마의 ‘극선’의 지원을 받아서 경이적으로 단축하고 있다.
일반적으로는 최고위 신계의 주신의 32배의 단축효과를 누려도 31,250년이 걸리기에 그녀들이 올려줄 35억을 포기할 수 는 없는 것이다.최고위 주신을 능가하는 힘만 있다면 얼마든지 얻을 수 있는 신계보다 그 긴 세월의 단축이 절실하다.
그런데 반응이 없이 머뭇거리고 있다.
나의 암살이 아니라면 다른 용무는 그것밖에 없다.
‘헌신서약’으로 소모한 신력을 단기간에 보충했더니 많이 부족한 모양이다.
하긴 거의 1년을 투입해야하는 것을 흑발의 여주신의 방해와 난입으로 거의 못했다.
나중에는 저렇게 은신상태로 몰래 찾아와서 보충할 수밖에 없었는데 비워진 신력의 보충을 원하는 모양이다.
나중에는 저렇게 은신해서 찾아오는 것이 신호가 되었으니 말이다.
무엇보다 저 은신상태를 잘 유지하려면 알몸이 되어야 하니 말이다.
암살자의 체형의 봉인도 풀었고 ‘천공의 벼락’도 느껴지지 않으니 신력공급이 목적이다.
여주신들의 ‘헌신서약’으로 소모된 신력의 보충역시 계약의 조건이기에 나의 의무다.
“아직 회복이 덜 되신 모양이군요.
이리 오십시오.
차원개벽(次元開闢)으로 잠시 이 세계와 분리시키겠습니다.”
우우우웅-!
나의 최고위급의 주신의 신력이 차원으로 발동되며 공간을 완전히 독립시킨다.
아직 신계에 차원의 주신의 권능이 완전히 안착이 되지 않았기에 신력의 전력개방도 풀지 않았고 원탁의 회의장의 영광의 자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헤라가 여기로 찾아왔다는 것은 여주신들의 의견이 거의 좋은 쪽으로 풀린 모양이니 큰 무리 없이 신력과 정기를 채워주면 된다.
그래도 남이 보면 좋은 일이 없으니 원탁의 회의장 전체를 차원의 신력으로 완전분리를 시켜 창조신이라고 해도 간섭할 수 없게 만들었다.
그런데도 헤라의 몸이 움찔거리면서도 다가오지 않는다.
오늘의 일의 사건이 워낙 흉흉하면서 크고 지금 나의 신력과의 차이도 엄청나 부담이 되는 모양이다.
신력은 채워야 하는데 마음이 내키지 않는 것이다.
이럴 때는 내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야 한다.
“그럼 오늘은 제가 주도하겠습니다.
가만히 계셔도 좋습니다.”
위이이잉-!
그녀의 몸을 최고위 주신의 신력으로 단숨에 제압하여 나의 앞으로 끌어올렸다.
최고위 주신과 주신의 신력차이는 말할 필요도 없기에 나의 신력과 접촉되자마자 말도 꺼내지 못할 정도로 완전히 경직된다.
상급주신정도면 그녀의 ‘천공의 벼락’으로 어떻게든 대항이 가능하지만 3단계 이상이면 이렇게 말도 못할 정도로 압도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지금 주신으로서 신계에 인정을 마무리 짓는 상황에서 완전신력 개방상태를 풀 수는 없고 완전히 몸이 굳어있으니 내가 수고를 해야 한다.
아직도 투명한 그녀의 풍만한 몸을 완전히 끌어안아 품속으로 끌어들였다.
은신상태에서는 기본적으로 감지될 수 있는 존재를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서 알몸이 되는데 역시 완전한 나체다.
보이지는 않으나 여주신 특유의 경이적일 정도로 풍만한 원형의 젖가슴은 가슴에 맞닿고 손으로는 탄력이 넘치면서도 포근한 엉덩이가 느껴진다.
아직도 강대한 신력에 굳어있는 상태라 그녀의 머리로 생각되는 부분을 양손으로 잡았다.
그리고 모든 신력과 정기를 입에 모아서 그녀의 입안으로 집어넣자 그녀의 놀라고 당혹해하는 신음소리가 들린다.
“읍-! 읍-!”
이 몸은 과거와는 달리 좀 작아서 영광의 의자에 앉아 그녀를 끌어안고 정기를 입으로 넣으니 그녀의 너무나 풍만한 젖가슴이 출렁이며 나의 배를 간지럽힌다.
나의 최고위급의 신력은 3단계 밑의 여신들에게 주는 쾌락은 말할 필요가 없다.
너무 갑작스럽고 강한 신력에 자극이 과한지 거칠게 반항하려 한다.
얼굴을 잡은 양손이 흔들리고 그녀의 양손이 나를 밀어내려 한다.
그것을 무시하고 그녀의 꽉 닫힌 이빨을 혀로 애무하며 몸을 풀어간다.
최고위 주신의 신력과 신체의 힘을 주신이 당할 수는 없기에 미약한 저항일 뿐이다.
“으읍-! 으읍-!”
더 이상의 급격한 유입을 거부하려는 듯 악물린 이빨을 혀로 애무하면서 가만히 그녀의 젖가슴을 왼손으로 잡아간다.
출렁-!
마치 따스한 물결을 손으로 휘저은 것과 같은 부드럽고 황홀한 감촉이 왼손 전체를 감싸듯 퍼져나간다.
그리고 그 행위에 놀란 듯 입을 떼려 했지만 오른손으로 뒷머리를 잡고 계속 정기를 퍼붓자 급속도로 저항이 사라졌다.
‘정말 여주신들의 신체는 경이야.
이 젖가슴은 거대할 정도로 크고 탄력이 있으면서도 이렇게 부드럽고 포근하다니 말이야.’
언제 어디를 만져도 감탄이 나오는 흥분에 절로 남성기가 부풀어 오른다.
신계의 일도 어느 정도 해결되었고 사기꾼 주신과의 불공정 계약들도 정리되었다.
홀가분해진 상태에서 이런 여주신의 아름다운 알몸을 안으니 욕망이 들끓어 오르는 기분이다.
그래서인지 최대한 부푼 남성기가 그녀의 젖가슴 사이를 꼭꼭 찔러간다.
“음-! 음-!”
입을 완전히 나에게 내주고 입을 벌리면 더 신력이 들어올 것 같아 꽉 다문 그녀의 입에서 당혹함과 이제 어느 정도 쾌락이 섞인 신음이 전해온다.
물론 과다한 신력이 주는 쾌락을 저항하려는지 아직도 반항 중이다.
아주 조금 벌어진 그녀의 입사이로 살짝 혀끝만을 넣으면서 신력을 간헐적으로 증폭시켜 넣어갈 때마다 조금씩 벌어진다.
그 상황에서도 그녀는 부끄러운지 은신상태는 풀지 않고 투명한 상태지만 조금씩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가만히 그런 그녀의 반응을 즐기면 그녀의 젖가슴의 유두를 잡고서 원을 그리며 애무해간다.
출렁-! 출렁-!
한쪽의 젖가슴의 유두를 잡고 크게 원을 그리자 두 개의 젖가슴이 마주쳐 율동하듯 움직인다.
그녀의 거대한 젖가슴의 하부의 계곡이 나의 남성기를 사이에 끼운 채 자극하고 손으로 당겨진 유두에 의해 젖가슴의 모양이 뾰족한 원뿔형으로 바뀌었다.
당연히 가장 민감한 곳이 당겨지는 짜릿한 자극에 그녀의 입이 크게 벌어져 신음하고 그녀의 입으로 혀를 깊숙이 넣어 혀를 찾았다.
“흡-! 흐으으읍-!”
순간 무방비한 그녀의 혀를 나의 혀를 대고서 그대로 직접 신력을 주입한다..
몸 전체로 투명한 그녀의 절정의 전율이 전해지고 부들거리며 나에게 늘어지듯 기대는 것이 느껴진다.
아직도 입은 나의 입에 막혀 큰 신음소리도 못 내고 거친 숨소리와 체액만이 가득 고였다.
쭈우우욱-!
그것을 그대로 혀와 함께 빨아들이고 그녀의 혀를 내 입안에 완전히 끌어들였다.
그리고 그녀의 혀의 중간부분을 살짝 양 이빨로 물고 혀로는 그녀의 혀를 전체를 애무하며 정기를 투입해 간다.
“우읍-! 우읍-!”
자신의 혀가 나의 입안에 강제로 들어가서 이빨에 잡힌 채로 애무를 당하자 가벼운 절정에서 깨어나서 항의하듯 반항해 온다.
그녀의 반항을 가볍게 제압하고 그녀의 혀를 가볍게 물고 혀로 애무를 가하자 점점 반항이 줄고 몸이 달아오르는 것이 느껴진다.
역시 내가 적극적으로 나서자 준비가 빠르게 되는 모양이다.
의외로 보수적이고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여주신이었다.
그래서 처음에는 이렇게 손이 많이 가지만 어느 정도 달아오르면 흑발의 여주신보다 더욱 적극적이었다.
그녀의 혀가 조금씩 스스로 움직여 나의 혀를 찾는 것을 느끼고 그녀의 오른손을 찾아 나의 남성기에 붙였다.
“흐윽-!”
혀를 내게 물려서 비명도 제대로 내지 못하면서도 경악성을 지른다.
물론 손도 황급히 떼려고 한다.
정말 처음이 힘든 여주신이고 항상 이런 반응이다.
해결방법은 간단하다.
언제나처럼 더한 자극과 약간의 재촉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