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친근한 가족 만들기-325화 (326/344)

[근친]친근한 가족 만들기325 (엄마, 세희, 세영, 수아)

16896854135438.jpg

325

"선미 너! 나 없을 때 이제부터 내 방이랑 주인님 방 허락 없이 함부로 들어가기만 해 봐! 그때는 2층 올라 갈 때 옷 벗는 정도로 안 끝 날 줄 알아!"

세희 누나는 카메라 앞에 대고 하는 엄마의 굴욕적인 선언을 듣고서, 이제 완전히 우위에 선 듯 한 태도로 엄마에게 엄포를 놓으며 말한다.

"...네...흐읏... 이제 주...주인님이랑 작은 주인님 방에 허락 없이 함부로 안 들어갈게요..."

엄마는 굴욕적인 포즈를 유지한 채 세희 누나에게 다짐 하듯 말한다.

이후로 일어날 일들을 상상했기 때문일까?

대답을 하는 엄마의 가랑이 사이 조갯살이 움찔 대며 맞물렸다 떨어지기를 반복한다.

조갯살이 조여졌다가 풀릴 때 마다 쏟아져 나오는 엄마의 윤활액

"평상시에도 항상 물 이렇게 질질 흘리고 있었으면서! 자기 아들한테 박아 달라고 다리까지 벌리고 있는 주제에!!"

세희 누나는 평소 서러웠던 일들에 대한 분풀이를 하듯 엄마에게 심한 말을 쏟아낸다.

"앞으로 집에서 옷! 내 마음대로 입을 거니까! 혹시 엄마랑 딸로 다시 돌아가더라도 옷 입는 거 가지고 이제 뭐라고 하지 마! 알았어?"

세희 누나는 시우로부터 얻은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엄마와 평상시의 모녀 관계로 되돌아 갔을 때 혼나는 것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 놓기라도 하려는 것처럼 명령했다.

-과연 소용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네...옷 가지고 뭐...뭐라고 안 할게요...흐읏~"

엄마는 세희 누나의 모진 말을 듣고도 완전히 복종하는 듯한 태도로 대답한다.

세희 누나도 엄마도 지금 하고 있는 행위가 역할 놀이의 일환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 걸까?

시우는 과연 그 놀이의 한계가 어디까지 인지 궁금해 진다.

역할이 다시 뒤 바뀌었을 때 과연 엄마는 엄마로 다시 되돌아 올 수 있는 건지...

화면이 침대에 누워 있는 엄마의 얼굴 쪽으로 옮겨 갔다.

사타구니와 배와 유방과 목을 타고 훑듯이 지나 엄마의 얼굴 쪽으로 도달하는 카메라

덮고 있는 팔에 가려져 있어서 엄마의 얼굴 표정을 확인 할 수는 없었지만, 미세한 떨림과 숨소리로 그녀의 기분이나 심정을 충분히 가늠해 볼 수 있을 듯 했다.

잠시 그렇게 팔로 가려진 엄마의 얼굴 나오고 있다가 멈추는 동영상 

시우는 세희 누나가 대충 어떤 의미로,영상을 찍어 보낸 건지 알 수 있을 듯 했다.

세희 누나가 엄마와 새로 맺은 관계와 함께, 엄마에게 지시한 내용을 주인인 시우에게 확인 시켜주고 보고 하기 위해 영상

**

'방금 찍은 거야?'

시우는 멈춘 동영상 화면을 아래로 내리고 대화창을 열어 세희 누나에게 문자를 보낸다.

'응 방금 찍어서 보낸 거야~"

이번에는 지체 없이 곧바로 돌아오는 세희 누나의 문자

영상 안에서와는 다르게 세희 누나의 말투는 반말로 바뀌어 있다.

'선미랑 얘기는 잘 됐나 보네?"

시우는 그다지 개의치 않으며 현재 상황에 대해 확인하듯 세희 누나에게 물었다.

'응~ 내가 선미한테 알아듣게 교육 시켜 놨어! 들었지?'

세희 누나는 의기양양하게 시우한테 자랑을 하듯 말한다.

-시우가 집을 나서기 전 까지만 해도, 엄마를 이제 어떻게 대해야 하나 전전긍긍하며 좌불안석이었던 세희 누나였는데...-

세희 누나가 기특하면서도 괘씸하게 느껴지는 시우

'고분고분하게 말 잘 듣네? 손도 안 내리고~ 근데 2층 올라 갈 때 이제 옷 벗고 올라가라고 세희 니가 알아서 명령 한 거야?'

시우는 방금 봤던 영상 안에서 세희 누나가 엄마에게 했던 명령을 확인하듯 묻는다.

'전에 선미가 내 방 멋대로 뒤졌었잖아! 또 안 그러게 지금이라도 벌 주고 교육 시켜 놔야지!'

세희 누나는 이제 교육 이라느니 벌 이라느니 하는 소리를 아무 위화감 없이 할 수 있게 된 듯 했다.

'그래 선미한테 벌 줘야지~! 근데 세희 너도 이제 2층 올라가서 생활 할 때는 옷 다 벗고 올라 가야겠다!'

시우는 세희 누나의 말에 호응하는 것처럼 하더니, 마지막에는 그녀 에게도 옷을 벗고 2층에 올라가서 생활 하라고 명령한다.

'응? 나까지?'

세희 누나는 자신에게까지 엄마와 마찬가지로, 옷을 벗고 올라가라는 명령을 내리는 시우에게, 의아한 듯 묻는다.

'세희 니 말대로 선미 벌 줘야 되는 것도 맞는데! 세희 너도 벌 받아야지! 내 허락도 없이 마음대로 정해서 선미한테 그런 거 시켰으니까'

시우는 세희 누나에게 엄마와 똑같이 벌을 받아야 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시우의 문자를 확인해 놓고도 당황 한 것처럼 한동안 대답이 없는 그녀

'아니면 지금이라도 너희들 엄마랑 딸 관계로 되돌려 놔 줄까?'

시우는 세희 누나에게 거의 협박 하는 것처럼 문자를 써 보낸다.

'아니 지금 와서 어떻게 그래? 알았으니까 그럼 나도 옷 벗고 2층 올라 갈게~ '

세희 누나는 시우가 보낸 문자를 읽고 체념 한 듯 대답한다.

앞으로 2층에서 나체로 생활하게 될 세희 누나를 떠올리며 흡족하게 미소 짓는 시우

'선미한테 내가 보낸 문자 지금  확인 하라고 해!'

시우는 세희 누나에게 마지막으로 명령 한다.

'알았어~! 지금 보라고 하면 되지?'

어쩐지 조금 더 온순해진 것처럼 느껴지는 세희 누나의 문자

시우는 엄마와 선주이모와 세희 누나가 함께 있는 단체 채팅창으로 화면을 전환 시킨다.

문자 옆에 사라져 있는 숫자들을 보고 시우의 페니스가 다시 불끈 대고 있었다.

**

시우는 바지를 올리고 옷매무새를 바로 한 다음 화장실을 나온다.

볼일을 마친 동생들이 먼저 화장실을 나와 시우를 기다리고 있다.

세영이와 수아는 화장실 입구와 조금 떨어진 화단 쪽에 서서 시우를 기다리고 있었다.

연청색의 캐쥬얼 데님 원피스를 입고 있는 세영이

그리고 나풀거리는 적갈색 나시 원피스를 걸치고 있는 수아

처음 집을 나섰을 때와 별다른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시우는 다른 사람들이 모르는 동생들의 변화를 알고 있었다.

수아는 시우의 정액이 묻은 팬티라이너를, 입고 있는 팬티에 붙여서 착용하고 있는 상태

아마도 시우의 진득한 정액이 자신의 보지 둔덕에 닿아 비벼지는 걸 신경 쓰고 있을 터였다.

그리고 세영이는 연청색 데님 원피스 아래는 말 그대로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노브라와 노팬티의 상태

치마를 살짝 들추기만 해도 그 여물지 않은 맨 살덩이들이 공공장소에 드러나게 된다.

두 여동생의 음란한 상태를 생각하는 것 만으로 시우의 머리가 아찔하게 울리는 듯 했다.

시우는 여동생들에게 다가간다.

세영이와 수아는 화장실에서 나오는 시우를 발견하고는 빠른 걸음으로 시우에게 다가온다.

햇살을 받고 드러난 맨살과 머릿결을 가득 빛내며 다고오는 어린 동생들

수아는 시우의 정액이 묻은 팬티를 신경 쓰고 있는지 얼굴을 붉게 물들이고는 고개를 푹 숙이고 있었다.

세영이는 수아 옆에서 태연한 척 해맑은 표정 짓고 서 있었지만, 상기되어 붉어진 볼과 미세하게 떨리고 있는 몸의  반응을 완전히 감추지는 못 한 듯 했다.

수줍은듯 요염한 동생들의 그 모습을 보고 당장이라도 사람들이 없는 곳으로 가서 범해 버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시우

바지 안에서 자지가 요동치듯 이리저리 불끈 댄다.

시우는 가방으로 앞을 가린 뒤 마음을 진정 시키려 애쓴다.

다가온 동생들의 허리를 팔로 감싸는 시우 

아까 지하철 역에서 그랬던 것처럼 시우의 품 안으로 들어와, 시우가 매고 있는 가방을 양쪽에서 한손씩 붙잡는 동생들

걷는 동안 동생들이 붙잡고 있는 가방에 의해 좌우로 쓸리는 시우의 페니스

시우는 동생들의 허리에 올려놨던 손을 엉덩이 쪽으로 살짝 내린다.

화장실에 들어가기 전에 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터치였지만, 자신의 정액을 보지 둔덕에 묻히고 있는 수아와, 데님 원피스 옷 안으로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세영이를 의식 하는 것 만으로 기분이 완전히 색다르게 느껴진다.

시우는 페니스에 쓸리는 감각을 온전히 느끼며, 동생들의 엉덩이를 감싼 채 지난번 세희 누나와 함께 갔던 푸드코트를 향해 걷는다.

**

푸트코드를 향해 가는 동안 주머니에 넣어뒀던 시우의 스마트폰이 알림음과 함께 진동한다.

바이브레이터에 의한 반사 반응처럼 흠칫 몸을 튕기는 수아

수아는 시우의 명령대로 착용하고 있던 바이브레이터를 자기가 매고 있는 가방 안에 넣어 놨을텐데...

전원이 꺼져 울릴 리가 없는 바이브레이터의 진동을 기억하고서, 아마 수아는 스마트폰의 진동 소리에 반사적으로 몸을 튕긴 것 같았다.

수아를 진정 시키듯 수아의 골반 위쪽 엉덩이에 올려뒀던 손을 가만히 쥐었다가 천천히 풀어보는 시우

시우의 손아귀 힘에 맞춰 수아의 엉덩이 근육이 자연스럽게 힘이 들어갔다가 풀린다.

그런 수아가 귀엽다는 듯 엉덩이를 톡톡 두드리는 시우

시우는 동생들의 엉덩이를 덮고 있던 손을 풀고 주머니에서 방금 울린 스마트폰을 꺼내 화면을 확인한다.

'엄마가 물 마실 때마다 나한테 부탁하기 민망하다고, 이제 자기 혼자 물 마실 수 있게 해 달래~'

메시지는 세희 누나에게서 온 것 이었다.

엄마를 대신해 시우에게 부탁을 하고 있는 세희 누나

'혼자 물 마실 수 있게 해주는 건 문제가 아닌데, 왜 선미가 직접 안하고 세희 니가 보내는 건데?'

시우는 트집을 잡는 것처럼 세희 누나의 문자에 대답 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