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친근한 가족 만들기-317화 (318/344)

[근친]친근한 가족 만들기317 (세영, 수아)

317

백화점으로 향하는 지하철 열차의 차량 안

비밀스러운 금단의 유희를 즐기고 있는 시우와 세영이와 수아

세영이는 시우로 부터 건네 받은 스마트폰 화면에 손가락을 가져다 대고는, 아래 위로 혹은 양옆으로 거침 없이 마구 휘젓듯 움직여 대고 있었다.

손가락이 시우의 스마트폰 화면에 닿은 채 미끌리듯 이리저리 휘저어질 때마다 변화하는 진동의 세기와 질감

세영이는 마치 과학 시간에 생물의 반응 실험을 하듯, 수아의 위태로운 반응과 진동하고 있는 스마트폰 화면을 번갈아 쳐다 보며 그 행위를 이어가고 있었다.

스마트폰 화면을 휘젓고 있는 자신의 손가락이, 과연 어떤 자극과 흥분과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 관찰이라도 하는 것처럼...

사각형 센서 판처럼 그려진 스마트폰 화면의 윗부분으로 이동했다가 다시 바닥으로 내려가며 수아의 몸을 유린하는 세영이의 손가락

세영이의 손가락 끝으로부터 시작 되는 바이브레이터의 진동에, 수아는 정신을 못 차리는 듯 두 눈을 꼼 감고 입술을 깨문 채 시우에게 몸을 기댄다.

곧 허물어질 것처럼 와들와들 신체를 떨면서도, 가방 안의 페니스를 흔드는 수아의 손은 멈추지 않았다.

어느새 가방 안에서 시우의 기둥전체를 훑을 정도로 범위를 넓혀 크게 움직이는 수아의 손

등골을 오싹오싹 하게 만드는 작열감이 시우의 페니스에서부터 뇌로 전해져 사고를 마비 시키는 듯 했다.

시우는 수아의 손 움직임에 맞춰 치마 위로 동생들의 엉덩이를 강하게 붙잡는다.

다시 움찔거리며 힘이 들어가는 동생들의 몸...

마치 연쇄 작용처럼 이어지는 시우와 동생들의 쾌락과 반사 반응이 끝 없는 순환을 하는듯 했다.

선풍기의 모터 소리와 지하철 열차 내, 특유의 웅성이는 소리가, 수아의 옷 안에서 진동하고 있는 바이브레이터와 동생들의 신음소리를 가려주고 있었다.

정신이 아찔해 지며 몇번이나 울컥이는 사정감이 시우의 페니스 끝으로 몰려 들었다.

이미 액체가 귀두 끝어로 새어 나왔을지도 모를 정도로 아슬아슬한 감각

시우는 백화점까지 남은 역의 개수를 세며 수련을 하는듯한 기분으로 사정을 참는다.

열차가 중간중간 역에서 멈춰 설때 마다 스마트폰 화면을 누르고 있는 세영이의 손가락이 아래 쪽으로 내려간다.

열차가 만들어내는 주변의 소음에 따라 세영이는 수아가 찬 바이브레이터의 강도를 알아서 조절하고 있는 듯했다.

아래로 내려간 세영이의 손가락에 의해 줄어드는 바이브레이터의 진동

바이브레이터의 진동이 줄어 들면서 덩달아 줄어드는 수아의 팔 움직임

시우는 그럴 때마다 잠시 여유를 찾는것처럼 가쁜 숨을 몰아쉬며 사정감을 가라앉히려 애썼다.

백화점에 도착할때까지 어떻게든 사정을 참으려 애쓴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몰려드는 절정감을 시우는 더이상 버티기 힘들것 같았다.

수아의 손을 뿌리치고 동생들과의 유희를 얼른 멈춰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제 이미 그럴 시기 조차 놓쳐 버린듯 했다.

어쩌면 시우가 처음 직면한 걸지도 모를 일생일대의 위기 상황  

사람들이 가득 찬 지하철 열차 내에서, 시우는 입고 있는 옷을 축축이 적시며 사정을 하게 될지도 모르는 위기에 처한 것이다.

저릿저릿하게 울리는 페니스를 뒤로 당기듯 괄약근에 힘을 주면서 필사적으로 수아의 수음에 저항하는 시우

하지만 그런 저항에도 불구하고 이제 시우의 사정은 거의 임박한듯 했다.

극도로 몰려오는 쾌락의 감각에 몸을 맡기며 모든걸 포기하려던 그 순간 시우의 눈에 보이는 수아의 미니 크로스백

시우는 동생들 엉덩이를 쥐고 있던 손을 풀고, 수아가 매고 있는 가방으로 다급하게 손을 뻗는다.

수아의 크로스백을 쥐고, 그녀의 어깨에서 다급히 가방을 벗겨내는 시우

시우는 얼른 수아의 가방 지퍼를 열었다.

조그마한 가방 안에는 수아의 스마트폰과 선주 이모의 카드, 그리고 여분의 팬티와 팬티라이너가 낱개로 담겨져 있었다.

자신의 가방을 가져가 뒤지는 시우를, 조금 어리둥절 한 표정으로 쳐다보는 수아

하지만 시우의 그런 모습을 어리둥절하게 쳐다 보면서도 페니스를 흔들고 있는 수아의 손은 멈추지 않는다.

시우는 수아의 가방을 열어둔채로 자신의 티셔츠를 살짝 끌어 올려 안으로 집어 넣었다.

그리고 옷 안에서 바지의 허리 라인 위로 튀어 나와있는 자신의 거대한 기둥 끝을 덮는다.

기둥 끝을 거칠게 긁으며 귀두를 덮는 세영이의 가방

가방 안 물건들의 감촉이 시우 귀두에 묘한 감각으로 느껴진다.

지퍼를 연 채 티셔츠 안으로 수아의 가방을 집어넣는 시우의 행동을 보고 미소짓는 세영이

세영이는 스마트폰 화면에 가져다 대고 있던 손가락을 화면의 맨 위 끝까지 밀어 올린다.

수아의 치마 안에서 커지는 바이브레이터의 진동...

과격해지는 진동과 함께 분위기를 읽은것처럼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인 채로 가방안의 페니스를 이전보다 거세게 훑기 시작하는 수아

사람이 많은 지하철 안에서 처음으로 사정을 해본다는게 정말로 상당히 어색한 기분이 들었지만, 그런걸 신경쓸 겨를 이 없을 정도로 절정에 다달아 있는 시우

"수아야...세영아..."

시우는 쥐어 짜내는 듯 한 목소리를 내며 동생들의 이름을 부른다.

동생들은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시우의 목소리에 고개를 들고 시우를 쳐다본다.

수줍은듯한, 하지만 색욕이 어려있는 동생들의 눈동자를 번갈아 쳐다보는 시우

-푸슉~! 푸슉~! 푸슈욱~! 푸슈우욱!!

동생들과 눈을 마주친 상태로 시우는 수아의 가방에 자신의 정액을 토해낸다.

수아와 세영이의 자궁 안에 자신의 씨앗을 쏟아내는 상상을 하며...

수아의 가방을 기울이듯 눌러 남아있는 정액을 쥐어 짜내는 시우

시우의 정액이 수아의 가방 안에 있는 스마트폰과 선주 이모의 카드, 그리고 팬티와 접혀있는 팬티라이너를 적신다.

"흐으으읍!"

그 순간 수아도 시우에게 상체를 기대며 절정을 맞이한듯 몸을 떨어댔다.

신음을 안으로 억누르며, 마치 딸꾹질을 하듯 몸을 말아 튕겨대는 수아

또 하나의 금단을 넘어선 희열감과 도취감이 한순간 시우의 몸을 감싼다.

**

사정 이후에 곧바로 시우의 몸안에 차있던 흥분과 긴장이 삽시간에 소멸 되듯 밖으로 빠져나가는 기분이 든다.

시우의 몸 안에 비워진 그 공간은, 이내 곧 민망함과 수치감, 성취감과 뿌듯함 같은 종류의 모순된 감정들로 채워 진다.

나른한 여운이 어느정도 진정 되어 갈때 쯤, 시우는 이제 되었다는 듯한 눈짓을 세영이에게 보낸다.

시우의 눈짓에 그때까지도 울리고 있던 바이브레이터의 진동을 끊는 세영이

진동이 멈추자 시우의 가방 안으로 페니스를 강하게 감싸고 있던 수아의 손에 힘이 풀렸다.

수아는 조심스럽게 시우의 가방 안에서 자신의 손을 꺼낸다.

욕정을 전부 쏟아 낸 뒤 살짝 힘이 빠져 단단함을 잃어가기 시작하는 시우의 페니스 

시우의 페니스 끝은 방금 전 시우가 분출 해 낸 뜨끈한 체액으로 더럽혀져 있다.

수아의 미니 크로스 백에서 그대로 페니스를 뽑아내면 가방안에 차있는 정액이 밖으로 쏟아져 나올것만 같았다.

가방을 옆으로 살짝 귀울인 뒤, 시우는 페니스 끝부분을 가방 입구에 쓸어 닦듯이 천천히 밖으로 꺼낸다.

사정 후 민감한 귀둣살이 가방의 천과 지퍼의 쇠부분에 쓸린다.

불편한 자극에 잠시 얼얼해진 시우의 페니스 귀둣살

가방 밖으로 빠져 나온 시우의 귀두에는 아직 미끈한 정액이 묻어 있었다.

귀두끝에 발려 있는 정액을 닦아 내야 하지만, 당장 좁은 지하철 공간 안에서 휴지나 물티슈를 찾아 수습 하기는 쉽지 않을듯 했다.

그 순간, 사정 직전에 수아의 가방 안에서 봤던 팬티라이너를 떠올리는 시우

시우는 옆으로 기울어진 수아의 가방 안에다 손을 집어 넣어 본다.

자신의 정액으로 적셔져 있는 수아의 가방 안에서 말아놓은 팬티라이너가 손끝에 닿는게 느껴진다.

팬티라이너 겉면에도 걸죽하게 묻어 있는 시우의 정액

시우는 가방 안으로 손을 더욱 밀어 넣는다.

손끝의 감각만으로 수아의 팬티라이너를 더듬어 붙잡고 양옆으로 펼쳐 본다.

다행히 팬티라이너의 안쪽 까지 정액으로 다 적셔지진 않은 듯 했다.

시우는 페니스를 다시 수아의 가방 안에 집어 넣어, 펼쳐진 팬티라이너의 안쪽 면에 귀두와 손에 묻어 있는 오물을 닦아낸다.

닦여진 페니스의 끝부분을 조심스럽게 수아의 가방 안에서 꺼내는 시우

시우는 힘이 빠지긴 했지만 아직 완전히 시들지 않은 페니스를 바지 허리 라인에 맞춰 눌러 놓았다.

그리고 손에 묻은 정액을 마저 닦아내고 수아의 미니 크로스백 지퍼를 그대로 잠근다.

수아의 미니 크로스백 가방을 티셔츠에서 밖으로 꺼내는 시우

시우는 티셔츠 안에서 꺼낸 수아의 가방을, 원래 있던 대로 수아의 어깨에 매 준다.

수아의 가방안에는 수아의 스마트폰과 카드와 여분의 팬티와 팬티라이너가 시우의 정액에 버무려져 있다.

그걸 생각하는것만으로도 시우의 정욕이 다시금 차오르는 듯 한 기분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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