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친근한 가족 만들기-316화 (317/344)

[근친]친근한 가족 만들기316 (세영,수아)

316

시우는 페니스로 전해져 오는 수아의 꼬무락대는 손 감촉을 느낄수 있었다.

비록 가방안에서 여러겹의 천으로 가로막혀 있긴 했지만, 시우는 수아의 꼬물꼬물한 손락의 눌림을 확실히 느끼고 있는 것이다.

감싸 쥐고 있는 수아의 손을 아래 위로 움직이면서, 자신의 페니스를 자극 시키도록 돕는 시우

녹아드는 듯 한 쾌락의 감각이 시우의 페니스에서 몸 전체로 퍼진다.

수아는 시우가 하는데로 손을 맡긴 채, 부끄러운듯 시선을 회피하며 다른곳을 쳐다본다.

흔들리는 동공과 거칠어진 숨결이 그녀의 기분과 상태를 짐작 할 수 있게 해 준다.

"수아는 무슨색이 좋아?"

시우는 가방 안에 들어가 있는 손을 계속 움직이며 수아에게 말을 걸었다.

"으...응?"

수아는 시우의 물음에 깜짝 놀란듯 반응했다.

시우쪽으로 고개를 돌리려다, 이내 당황 한 것처럼 주춤하면서 시선을 아래로 내리까는 수아

"오늘 백화점 애견샵 가서 살 목걸이 말이야! 세영이는 주황색이 좋다고 하거든? 수아는 무슨 색이 좋냐고!?"

시우는 세영이의 기색을 살피듯 세영이의 얼굴쪽을 한번 슬쩍 돌아 보고는 수아에게 질문한다.

이번에는 수아가 알아들을 수 있게끔 자세한 설명을 곁들여 질문 한 시우

수아는 시우의 질문을 제대로 알아 들은 모양이었지만, 어떻게 대답을 해야 할지 몰라 곤란해 하는듯 했다.

세영이는 시우가 하고 있는 행동을 신기하게 여기면서도, 시우의 말을 긍정하는 듯한 포근한 미소를 지어 보이고 있었다.

시우와 함께 수아의 대답을 기다리는 것처럼 수아의 얼굴을 쳐다보는 세영이

시우는 곤란해 하며 우물쭈물 하고 있는 수아에게 대답을 강요하듯, 자신의 페니스를 덮고 있는 그녀의 손을 강하게 감싸 쥔다. 

수아의 조그마한 손이 시우의 살 기둥에 파묻히는 것처럼 강하게 눌려졌다.

"그...그냥 난...아무색이나...괜찮아..."

수아는 시우와 세영이 에게서 시선을 피한 채로 겨우 목소리를 쥐어 짜내듯 시우의 질문에 대답했다.

"그래? 그럼 내가 아무 색이나 골라줄까?"

시우는 계속해서 질문을 하며 수아가 목소리를 내도록 유도 한다.

질문을 하는 와중에 시우는 수아의 고사리같은 손을 몇번이나 위아래로 쓸며 쥐었다 펴기를 반복하고 있었다.

저릿저릿한 쾌락의 전류가 시우의 온몸을 관통하듯 흐르는것 같았다.

"으...응..."

가방 안에서 시우의 페니스를 감싸 쥔 상태로, 고개를 끄덕이며 목소리를 쥐어 짜내는 수아

수아는 시우가 하는 질문에 담긴 중의적인 의미를 이해하고 있는 것처럼 수줍게 대답했다.

시우는 수아의 대답을 듣고, 페니스를 함께 감싸듯 덮고 있던 자신의 손을, 그녀의 손 위에서 떼어 낸다.

손이 떨어진 뒤에도 수아의 손은 시우의 페니스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시우는 수아의 반응을 확인 하려는 것처럼 수아에게 떼어 낸 손을 가방 안에 넣어두고 잠시 상황을 지켜 본다.

이내 수아는 방금 전까지 시우가 했던 것처럼, 시우의 페니스를 쥐고 아래 위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수아의 조그마한 손 움직이 만들어 내고 있는, 강렬한 쾌락이 시우의 등골을 타고 온몸으로 번져간다.

시우는 수아에게 자신의 페니스를 훑도록 만든 것이다.

**

크로스백 안에 넣어 두고 있던 자신의 손을 빼내는 시우

시우는 바지 주머니에 넣어 놓은 자신의 스마트폰을 꺼낸다.

스마트폰 카메라 어플을 켠 다음, 카메라의 셔터음을 무음으로 전환 시키는 시우

시우는 카메라 어플 내의 설정 버튼을 터치하고 나서 '사진 및 동영상 촬영 방법' 이라고 되어 있는 메뉴를 손가락으로 눌렀다.

그러고서 사진 및 동영상 촬영 방법을 음량버튼 누르기로 바꾼다.

설정을 저장한 뒤, 바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상태의 화면으로 스마트폰 화면을 되돌려 놓는 시우

이제 지하철 열차 안에서 촬영을 할 준비를 모두 마친 것이다.

시우는 수아의 원피스 치마 아래에 스마트폰을 밀어 넣는다.

수아의 허벅지 사이로 순식간에 들어간 시우의 스마트폰

갑작스러운 시우의 행동에 수아는 움찔 몸을 떨며 시우의 페니스를 흔들고 있던 손을 멈춘다.

잠시 또 아무것도 하지 않고서 무언의 요구를 하는 것처럼 수아를 지켜보는 시우

수아는 시우의 눈빛을 따갑께 느끼는지 시선을 회피한 채 거친숨을 내쉬고 있었다.

그러다 이내 곧 가방 안에서 시우의 페니스를 흔들고 있던 손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다.

페니스에서 생성된 쾌락의 전류가 다시금 전신을 훑고 있었다.

시우는 매우 흡족한 기분을 느끼며 방금전 하려던 일을 계속 한다.

촬영하는 쪽의 렌즈가 위를 향하도록 스마트폰의 위치를 조정하는 시우

시우는 그대로 볼륨 버튼을 여러번 눌러 수아의 치맛속 사타구니 부분의 사진 촬영을 시작 한다.

스마트폰에서 셔터음은 따로 울리지 않았다.

소리도 없이 여러장의 사진이 시우의 스마트폰 안에 저장 되어 진다.

시우는 수아의 원피스 치마 아래에서 스마트폰을 꺼냈다.

갤러리 어플을 열어 사진을 확인하는 시우

방금 찍힌 사진들이 화면을 가득 채운 상태로 그려진다.

선주 이모가 얘기 했던대로 붉은색 계통의 팬티를 입고 있는 수아

팬티라이너가 착용 되어 진듯 가랑이 사이가 도톰하게 부풀어져 있다.

클리토리스가 있는 둔덕의 앞쪽 윗 부분은, 바이브레이터가 뚜렷한 윤곽을 팬티 안에 그리며 튀어 나온것처럼 설치되어 있었다.

팬티라이너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가랑이 양옆 허벅지를 타고 흘러넘치는 애액

시우는 스마트폰 화면을 위로 향한 채로 사진을 띄워 놓고, 동생들에게 보여준다.

"이 색으로 해도 수아한테 잘 어울릴거 같은데 어때? 와인색이라고 하면 되나?"

시우는 방금 원피스 치마 아래에서 찍은 수아의 음란한 팬티 사진을 동생들에게 보여주며, 일반적으로 선물하는 옷의 색깔을 고르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묻고 있었다. 

"그 색, 수아한테 잘 어울릴거 같아~ 헤헤~'

세영이는 시우가 찍은 수아의 팬티 사진을 보고 시우와 마찬가지로 천연덕 스럽게 대답한다.

"근데 이 색깔은 젖어 있어서 더 짙어 보이는건가? 별로 상관 없으려나~? 수아는 어때 보여?" 

짓궂게 말을 덧붙이며 수아에게 묻는 시우

"으...응...나...나도...괜찮은 거 같아..."

수아는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고는 수줍게 대답하고 있었다.

"그래~! 그럼 수아 거는 이 색으로 달라고 하자~"

시우는 화면에 보이는 수아의 팬티 색을 가리키며 말한다. 

수아는 시우의 말에 제대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아래를 보며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순간 적갈색의 개목걸이를 차고 놀이공원을 돌아다니는 수아의 모습을 상상하자 극심하게 몰려오는 사정감

시우는 몰려드는 사정감을 몸 전체로 흘리듯 참아내며 수아가 만들어내는 쾌락을 버티고 있었다.

**

"근데 지금 살짝 좀 덥지 않아?"

시우는 스마트폰의 갤러리 어플을 닫고, 바이브레이터 작동 어플의 아이콘을 터치하며 수아에게 얘기 했다.

스마트폰에 화면에 바이브레이터 어플의 버튼 그림이 그려진다.

시우의 페니스를 흔드는것에 열중하고 있던 수아는, 시우의 말을 바로 알아듣지 못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시우가 들고 있는 스마트폰 화면에 그려진 바이브레이터 작동 화면을 확인 하고 나서, 이내 곧 수아는 시우가 자신에게 시키려는 일이 무엇인지 깨달은듯 했다.

얼굴을 붉힌 채 말 없이 목에 걸려있는 휴대용 미니 선풍기의 전원을 켜는 수아

-위이이이이잉!

미니 선풍기의 날개가 돌아 가면서, 세사람 사이에, 필요한 정도의 소음과 시원한 바람이 만들어 졌다.

시우는 바로 스마트폰 화면에 그려진 바이브레이터의 작동 버튼을 손가락으로 터치한다.

"지이이이잉~! 지이이잉~! 지이이이잉~!

선풍기 소리에 묻힌 상태로 울리기 시작하는 시우의 스마트폰

"하으으음...흐으음....하아아..."

시우에게 몸을 기댄 채로 서있는 수아의 입에서 앓는 듯 한 신음 소리가 흘러나온다.

사타구니에 느껴지는 바이브레이터의 진동을 신경 쓰느라, 가방 안에서 시우의 물건을 흔들고 있던 수아의 손이 잠시 멈추어 진 듯 했다.

스마트폰에서 손가락을 떼고 잠시 수아의 상태를 지켜보는 시우

시우는 표정이 풀린 채 가쁜 숨을 고르는 수아를 내려다 봤다.

"손은 멈추면 안되지!"

자신의 몸 쪽으로 기대고 있는 수아에게 시우는 조용히 속삭이듯, 하지만 단호한 어투로 말했다.

시우의 말에 다시 아래위로 움직이는 수아의 손

다시금 온몸으로 번져가고 있는, 만족스러운 쾌락의 감각

시우는 수아의 손이 만들어내는 오밀조밀한 쾌락의 감각을 음미하듯 느끼면서 세영이 쪽을 돌아본다.

말똥말똥한 호기심 어린 눈과 홍조를 띤 얼굴로 시우와 수아가 하고 있는 음란한 행동을 모두 지켜보고 있는 세영이

"세영아~ 이것 좀 들고 있어 볼래?"

시우는 스마트폰을 세영이에게 건네며 말했다.

바리브레이터의 작동 어플이 켜져있는 상태로 건네어진 시우의 스마트폰

"응~!"

세영이는 시우로부터 스마트폰을 받아 들고 태연한 목소리를 내며 대답했다.

이제 세영이와 수아의 엉덩이에 손을 얹고서, 수아가 만들어 내는 페니스의 쾌감에 정신을 집중하는 시우

"지이이이잉~"

"흐으음..."

다시 울리기 시작하는 로터의 진동음과 수아의 신음소리가 쾌락에 빠져든 시우의 귀에 조그맣게 들려 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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