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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한 가족 만들기-312화 (313/344)

[근친]친근한 가족 만들기312 (세영, 수아)

312

"아 맞다~~! 수아가 오늘 놀이 공원 들르면, 귀신의 집은 꼭 가 보고 싶다고 했었어~! 무서워서 아직 한번도 못 들어 가봤대~"

또 다시 아무렇지 않게 시우를 농락하듯, 일상의 분위기를 풍기는 대화 주제로 돌아와 말을 하고 있는 세영이

"어 그...그래? 한번도 안 들어가 봤대?"

시우는 세영이가 던져 놓는 대화 주제에 맞춰 수아를 돌아 보며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이어간다.

그러면서도 그런 세영이가 괘씸했던지, 시우는 세영이의 엉덩이 중앙에 닿아 울리고 있던 스마트폰을, 조금 더 아래로 힘을 주어 쓸어 내린다.

엉덩이 곡선 아랫부분으로 쓸려 내려간 시우의 스마트폰에 반응하는 것처럼, 움찔 힘이 들어가는 세영이의 엉덩이 근육

"응~ 전에도 다같이 친구들이랑 놀이공원 놀러 갔었는데, 그때도 수아 혼자만 무섭다고 같이 못 들어 갔었어~! 헤헤~"

세영이는 시우의 노골적인 추행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능청스럽게 웃으며 시우의 말에 대답하고 있었다.

"아~ 전에도 한번 놀러 갔었나 보네? 근데 전에도 무서워서 못 들어 갔다면서, 오늘은 괜찮겠어? 수아야?"

시우는 수아쪽으로 고개를 돌려 확인 하듯이 물어본다.

사타구니에서 울리고 있는 바이브레이터와 엉덩이를 덮고 있있는 시우의 손을 의식해서 인지 바로 대답을 못하는 수아

"응~ 오늘은 시우오빠가 같이 있어서 괜찮을 거 같댔어~ 아까 오빠가 선주 데리고 집안에 들어 갔었잖아? 그때 수아랑 나랑 밖에서 기다리면서 오늘 놀이 공원에서 어디 어디 갈 건지 계속 얘기 했었거든?!"

세영이는 대답을 못하고 있는 수아를 대신해서 시우에게 답해 주고 있었다.

-이모라는 호칭을 빼고 자연스럽게 지나가듯 선주 이모의 이름을 막 부르면서...-

"그랬어? ...그럼 오늘... 다 같이... 들어가 보면 되겠다"

시우는 살짝 당황스러웠지만, 티를 내지 않으려 하며 세영이의 말에 대답 한다.

"응~! 헤헤~!"

세영이는 시우의 말에 호응하듯 말 하고는 평소와 다름없는 해맑은 웃음을 지어보이고 있었다.

진동하는 스마트폰을 엉덩이에 가져다 대서 누르고 있는데도, 이제는 아무렇지 않은듯 대화를 이어가는 세영이

그것도 시우가 한 것처럼, 선주 이모가 마치 아랫사람이라도 되는 듯, 선주 이모의 딸인 수아 앞에서 자연스럽게 이름을 따라 부른다.

자기 사촌형제들이 당연하다는듯 자기 엄마를 하대하며 말하고 있는데도 고개를 숙인 채 아무 말 못하고 있는 수아

그런 수아를 보며 심란하고 아슬아슬한 배덕감이 시우의 전신으로 퍼져간다.

아찔한 감각이 뒤늦게 시우의 뒷골을 때리며 울리고 있는것 같았다.

순간 동생들과의 사이를 가로막고 있던 막 하나가 변검 마술의 가면처럼 순식간에 벗겨진 듯 한 기분이 든다.

이제 무엇을 하더라도 동생들에게 전부 모른 척 받아들여 지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시우의 머리에 거의 확신처럼 자리 잡고 있었다.

시우는 주변을 살피며 동생들과 걷고 있는 이른 낮의 주택가에 사람이 없는 걸 확인 했다.

그러고는 세영이의 엉덩이에서 손을 떼고, 옆으로 세운 스마트폰의 모서리 끝으로 그녀의 데님 원피스 치마를 들춰 올려 본다.

세영이는 시우가 자신에게 하고 있는 행동을 무시하는 것처럼 표정의 변화도 없이 앞을 보며 걷는다.

시우는 그대로 스마트폰을 쥐고 있는 손을, 세영이의 들춰 올려진 치마 안에다 밀어 넣었다.

옆으로 세운 스마트폰이 치마 속, 세영이의 허벅지 사이에 끼워 넣어진다.

시우는 진동하며 울리고 있는 스마트폰의 모서리 부분을, 세영의 엉덩이 골 사이에 밀어 올린다.

세영이의 둔근에 또 힘이 잔뜩 들어가면서 이번에는 엉덩이 뿐만, 아니라 세영이의 온몸이 오그라들듯 반응 하고 있었다.

"근데 세영이 넌 귀신의 집 괜찮았어? 밤에 불 꺼져 있으면 혼자 잠도 잘 못 자잖아? 많이 어두울텐데?"

시우는 대담한 행동과 함께 중의적인 의미를 담아 세영이에게 질문했다. 

"...잘 때만 아니면... 어두운 건 괜찮아...그리고 시우 오빠 옆에 있으니까...나도..."

세영이는 이번에도 아무렇지 않은 척 웃으며 대답하려 했지만, 목소리와 표정이 잘 조절 되지 않는 듯 했다.

천역덕스럽고 뻔뻔한 세영이의 태도를 응징 하듯, 시우는 그렇게 치욕스러운 느낌으로 세영이의 몸에, 스마트폰을 밀어 넣어 고정 시켜 두고 있었다.

세영이의 가랑이 사이를 타고 울리는 진동에 저릿저릿 오르고 있는 쾌락의 감각

세영이는 걸으면서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듯한 절정에 흠칫흠칫 몸을 떨어댄다.

시우는 그럴 때마다 손에 힘을 살짝 풀어 세영이의 엉덩이 골 사이에 끼워져 있는 스마트폰의 압박을 느슨하게 했다.

얼마 안 있어 세영이의 떨림이 진정되어 갈때 쯤, 시우는 다시 세영이의 치만 안으로 들어가 있는 팔에 힘을 줘서, 세영이의 앞쪽 둔덕으로 스마트폰을 서서히 밀어 넣는다.

그런 과정을 몇번이나 반복하여, 세영이의 가랑이 사이에 들어 있던 시우의 스마트폰이, 세영이의 길게 갈라진 앞쪽 균열에 세로로 맞물리듯 자리한다.

습기가 가득한 세영이의 치마속에서, 시우는 스마트폰의 모서리 부분을 세영이 팬티 위의 갈리진 틈 사이로 끼워넣듯이 눌러댄다.

걷는 동안에 이미 흥건히 적셔져 있는 시우의 스마트폰

스마트폰을 타고 과즙처럼 시우의 손에 흐르는 세영이의 애액

시우는 수아의 엉덩이를 덮고 있는 반대 쪽 손도, 수아의 치마 안으로 집어 넣어 수아의 맨 엉덩이 살을 주무르기 시작한다.

수아의 엉덩이를 쥐어 짜며 비틀어 댈 때마다, 수아는 시우쪽으로 몸을 기대고서 괴로운 것처럼 얼굴 표정을 일그러 뜨린다.

일그러지는 얼굴만큼 수아의 사타구니에서 허벅지 아래로 새어 나오는 미끈한 액체

그 미끈한 액체는 수아의 엉덩이를 아래로 쥐고 있는, 시우의 손끝까지 적시고 있다.

선주 이모로 부터 수아가 팬티 안에 패드를 차고 있다고 들었는데...

패드가 넘칠 정도로 애액이 흘러내리고 있는 건가?

역시 물이 많은 건 모계쪽 유전자의 영향인 듯 했다.

시우는 물이 새어 나오는 근원지를 찾아, 수아의 가랑이 사이로 손을 넣어 본다.

물기 어린 천의 감촉과 함께, 곧 시우의 손에 만져지는 바이브레이터

약한 진동이라고는 하지만 수아의 클리토리스 앞에 설치되어 있는 바이브레이터는, 시우의 손끝을 저릿하게 만들 정도로 크게 울리고 있었다.

시우는 중지와 약지를 사용해, 바이브레이터를 수아의 몸쪽으로 꾸우욱 눌러본다.

-지이이이잉!~!

손가락과 치골 사이에 눌려진 바이브레이터의 진동 소리는 더욱 커지고 있었다.

"하으~ 흐으... 흐음~"

수아는 이제 신음인지 호흡인지 구분이 어려운 소리를 내며 몸을 떨어 댄다.

세영이와 마찬가지로 그럴 때마다 시우의 손은 수아의 사타구니에서 떼어졌다

떨림이 진정 되어 갈때 쯤 다시 손을 가져다 붙이는 과정을 몇 번이고 반복한다.

세영이의 가랑이 사이에 끼워진 스마트폰과, 수아의 클리토리스에 붙어서 울리고 있는 바이브레이터

느리게 걸으며 말이 없어진 세사람 사이에, 선풍기 모터 소리와 함께 하모니처럼 양쪽에서 묵직한 진동음이 울린다.

거칠어진 여동생들의 숨소리가 연결되어 진 듯 오가고 있었다. 

**

주택가를 벗어나기 전, 차가 다니는 큰 길이 보일 때까지도 멈추지 않는 진동.

멀리서 사람들의 형상이 하나둘씩 보이기 시작하자, 시우는 수아와 세영이의 치마 안쪽에 넣었던 손을 빼낸다.

시우의 시마트폰은 물에 빠진것처럼 미끈거리는 액에 흥건이 적셔져 있다.

스마트폰 화면을 어렵게 조작해서, 수아의 옷 안에서 진동하고 있는 바이브레이터의 작동을 멈추는 시우

수아는 바이브레이터의 작동이 멈추자, 그제서야 일그러진 표정을 풀고, 시우에게서 떨어져 숨을 고른다.

붉게 달아오른 수아의 얼굴에는 송글송글 열기 어린 땀방울이 맺혀져 있었다.

숨을 고르던 수아는 시우의 눈치를 살피다가 목에 걸린 미니 선풍기의 전원을 내린다.

-처음부터 선풍기의 용도는 열을 식히기 위한 것이 아니었기에...-

세영이도 시우에게서 잠시 떨어져 흐트러져 있던 옷 매무새를 가다듬었다.

수아만큼은 아니지만 세영이도 몸에서 열기가 올라오는지 들뜬 듯 볼이 달아 올라 있었다.

겉옷으로 걸치고 있는 남방 소매로, 수아의 이마와 볼에 맺힌 땀방울을 닦아주려 하는 시우

시우는 동생들의 치마안에 들어가 있었던 자신의 팔 소매로 수아의 이마를 훑으며 맺혀있는 땀을 닦아낸다.

수아는 숨을 고르며 얼굴을 붉힌 채 멍하니 서서 시우가 하는 대로 자신의 몸을 맡긴다.

수아의 볼과 콧등 위에 맺힌 땀을 마저 닦아 내는 시우

그러다가 시우는 수아의 애액이 묻어 있는 쪽의 속가락을 슬쩍, 수아의 입술에 가져다 대 본다.

입술에 닿는 미끈한 감촉에 순간 당황한 것처럼 고개를 움찔 뒤로 빼는 수아

수아는 시우의 손가락에 묻어 있는 미끈한 액체가, 자신의 사타구니에서 나온 애액이란걸 알고 있었다.

그리고 시우의 반대쪽 손에 묻어 있는 액체는 세영이의 치마 아래에서 퍼올린 애액이라는 사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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