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친]친근한 가족 만들기303 (선주,세영,수아)
303
"준비는 다하고 나왔어?"
시우는 계속해서 발기 되어 있는 물건을 내민 채 수아에게 말을 건다.
"응...준비는...다 됐어..."
기어 들어 갈 듯한 작은 목소리로, 시우의 질문에 대답하는 수아
수아는 시우의 눈을 피하며, 수줍은 미소를 머금고 있다.
앞치마 처럼 생긴, 나풀거리는 적갈색의 나시 원피스를 입고 있는 수아
원피스의 치마는 거의, 허벅지 중간까지 오는 정도의 길이였다.
길쭉하고 매혹적인 수아의 허벅다리의 윗부분을 가리고 있는 붉은색 천
그 아래로, 수아의 길쭉한 양 다리에, 무릎 위까지 오는, 하약색 오버니삭스가 신겨져 있다.
마치 세영이와 코디를 맞춘 것처럼, 나시 원피스 안의 상의 쪽에는, 한얀 속살을 드러낸 채, 아무것도 입혀져 있지 않았다.
뽀얗고 하얀 수아의 살결은, 가슴 위로 어깨와 쇄골살을 시원스럽게 드러내며, 시우의 기분을 설레게 만든다.
살결이 드러난 수아의 한쪽 어깨에는, 미니 크로스백 끈이 반대쪽 골반까지 대각선으로 이어져 있다.
스마트폰 하나가 겨우 들어갈 정도 크기의, 토끼 그림이 그려 져 있는, 빨간색의 미니 크로스백
원피스 안에 받쳐 입는 티셔츠가 없다는 걸 빼면, 흔하게 볼 수 있는 초급 학원생의 옷 차림
익숙하지 않은 아이템 하나가, 수아의 몸에 걸쳐져 있는 것이 시우의 눈에 띈다.
바로 하얀색 끈으로 수아의 목에 목걸이처럼 걸려 있는 휴대용 미니 선풍기
아직 선선한 날씨인데도, 목에 거는 휴대용 선풍기를 가지고, 외출을 하는 건가?
살짝 의아한 생각이 들어, 수아가 목에 걸고 있는 선풍기를, 잠시 쳐다보는 시우
시우는 수아에게 뭔가 물어 보려다, 미니 선풍기를 매고 다니는 게, 요새 초급 학원 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패션일지도 모르겠다 싶어, 별거 아닌 것처럼 그냥 넘기려 했다.
"오늘 밖에 나가면 필요 할 것 같아서 챙겨 놨어~!"
선주 이모는 의아한 표정으로, 수아의 목에 걸린 선풍기를 쳐다 보던 시우에게, 수아 대신 사정을 설명하는 것처럼 말한다.
"뭐?"
선주 이모의 말에 약간은 어색한 위화감을 느끼며 반응하는 시우
"사람들 많고 조용한 데서는 그거 있어야 할 것 같다고~ 키킥!"
장난을 치듯 웃으며, 방금 했던 말처럼, 분명히 이해 할 없는 설명을, 반복해서 하는 선주 이모
시우는 수아가 목에 걸고 있는, 휴대용 미니 선풍기 쪽으로 시선을 옮겨, 유심히 관찰하듯 쳐다본다.
선주 이모의 말에 느껴지는, 어색한 위함감에 대해, 시우는 도무지 알 수 없는 거북한 기분이 들었다.
미니 선풍기가 얹어져 있는, 수아의 도톰한 가슴과 살결이, 시우의 흥분을 쉽게 자극한다.
무심코 손을 뻗어, 수아의 가슴에 위치해 있는, 선풍기를 잡아보는 시우
선풍기를 잡고 있는 시우의 손이, 수아의 부풀어 오른 가슴을 누르고 있었다.
시우의 손이 닿자, 수아는 얼굴을 붉히고는, 선주 이모를 바라보며, 어찌할 바를 몰라하는 표정으로, 몸을 살짝 비튼다.
적갈색 원피스 안에 감싸인 수아의 늘씬한 몸이, 양 옆으로 비틀리며, 미세하게 떨리는것처럼, 움직이고 있었다.
괜한 심통을 부리듯 위치를 바꿔 가며, 손등에 눌리는, 수아의 가슴 감촉을 느껴보는 시우
"사람들 많은데서 필요하다고?"
시우는 수아의 반응은 무시한채, 여전히 모르겠다는 듯, 선주 이모의 말을, 그대로 반복해서 묻는다.
수아의 가슴에 손을 문질러대며, 질문하고 있는 시우를 보고, 선주 이모는 아무 대답 없이, 애를 태우려는 듯 한 미소만을 띄고 있었다.
옆에 앉아 있는 세영는, 여전히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 생글거리는 웃음을 지으며 시우를 쳐다본다.
-분명 선주 이모와 마찬가지로, 시우가 보낸 영상의 썸네일을 확인 했을텐데도...-
선주 이모네 거실에 있는 강아지들은, 커다란 철창 케이지의 안과 밖을, 스스럼없이 들락이며 놀고 있었다.
묘하게 흐트러진 듯 한 선주이모네 집안의 공기가, 시우의 기분을 뭉실뭉실 들뜨게 만든다.
**
시우의 페니스는 여전히 선주 이모와 동생들 앞에서 꼿꼿이 세워져 있었다.
당장 셋중 누구라도 붙잡고 옷을 벗겨 바닥에 눕힌 뒤, 구멍에다 발기한 페니스를 쑤셔 박고 싶다는 기분이 절실히 차오른다.
하지만 시우는 동생들 앞에서, 차마 대놓고 그런짓은 할 수는 없을 것 같았다.
"...스...슬슬 가 볼까?"
뒤숭숭하고 어색한 기분으로 세영이와 수아에게 말하는 시우
"벌써~? 그렇게 가려고~?"
선주 이모는 동생들 앞에서, 시우의 발기 상태를 짓궂게 지적하는 것처럼 말했다.
"어...? 어...가...가봐야지. 할 것도 많은데..."
시우는 자신의 발기상태를, 직접적으로 지적하는 듯한, 선주 이모의 말에, 새삼 뜨끔해 하는것처럼 반응했다.
"하긴~ 뭐 어쩔 수 없나~? 동생들 데리고 하루 온종일 돌아다니려면, 자기도 힘을 좀 비축해 두고 있어야 될 테니까~! 그치~세영아? 키킥~!"
장난스럽게 놀리는 것처럼, 중간에 자기라는 호칭을 은근히 집어 넣고는, 쓸데없는 말을 덧붙이는 선주 이모
시우는 선주이모의 놀리는 말에 당황해 하며, 동생들의 눈치를 살피듯, 가방으로 앞을 가린다.
가방으로 자신의 페니스를 가리는, 소극적인 시우의 행동과는 반대로, 시우의 페니스는 더욱 단단하게, 힘이 들어가 솟아오른다.
"응~! 우리 오늘 놀이공원이랑 아쿠아리움도 돌아 다녀야 되니까~ 시간 없어~ 헤헤~"
시우의 기분을 아는지 모르는지, 해맑게 웃으며 선주 이모의 말에 대답하는 세영이
"그래~ 세영이랑 수아~ 오늘 백화점 돌아 다니는 동안, 오빠 말 잘 들어야 돼~!? 오빠한테 떨어지지 않게 딱 붙어서 다니고!"
선주 이모는 세영이와 수아에게 주의를 주는 것처럼 말한다.
"걱정하지 마 선주 이모~! 말 잘 듣고 딱 옆에 붙어 있을게~!"
세영이는 씩씩하게 선주 이모의 말에 대답한다.
"응...그렇게 할게..."
시우의 눈치를 보며 세영이를 따라 선주 이모에게 대답하는 수아
선주 이모의 말과 동생들의 대답은, 모르는 사람이 본다면, 일반적으로 인솔자의 지시를 잘 따르라는, 당부의 말과 대답이라고 생각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서로의 입장을 알고 있는 상황에서, 선주 이모의 그런 당부하는 말이, 시우에게는 일반적인 당부로 느껴지지 않는다.
그건 자신의 딸과 조카에게 하는 소리가 아니라, 마치 선배로서 까마득한 후배 노예들에게, 주인에 대한 예의범절을 가르치는 듯 한 말투로 느껴지고 있었던 것이다.
아찔한 떨림의 감각이 시우의 등골을 훑고 지나가, 발기 해 있는 페니스를 저릿저릿하게 만든다.
세영이는 시우를 따라나설 것처럼, 바로 시우의 옆에 다가와 선다.
수아도 이내 선주 이모의 말을 따르려는듯, 시우쪽으로 다가와 집을 나설 준비를 했다.
백화점으로 가기 위한 준비를 마친 시우와 동생들
시우와 동생들은 그렇게 선주 이모네 집 현관을 나선다.
선주이모는 현관 앞 마당까지 시우와 여동생들을 배웅하고 있었다.
여전히 심란한 기분으로 동생들과 함께 선주이모의 배웅을 받는 시우
넓은 마당의 한 구석에는 커다란 개가, 여전히 시우쪽을 노려 보며 경계하듯 서있다.
다각형 블럭으로 깔린, 돌길을 가로지르는 동안, 선주 이모는 시우의 뒤에 바짝 붙어서, 걷고 있었다.
동생들이 옆에 있는데도, 걸으면서 일부러 시우를 자극하듯, 시우의 팔에 슬쩍 슬쩍, 가슴을 닫게 하는 선주 이모
선주이모의 가슴이, 시우의 팔에 닿을때마다, 시우의 물건에 움찔움찔 힘이 들어 간다.
동생들이 옆에 없었다면, 당장 선주이모의 옷을 모두 벗기고, 마당 위에 개처럼 엎드리게 만들어 놓은 뒤, 페니스로 그녀의 균열을 꿰뚫어, 미친듯이 처박아 줬을텐데...
안타깝고 조급한 흥분감에 조금씩 절여져 가는 시우의 몸
**
선주 이모는 대문 앞까지 시우와 동생들을 배웅 해주러 나왔다.
사랑스러운딸과 조카들을 보내기 전에, 품에 껴안아 인사를 해주려는 선주 이모
"잘 다녀와~세영아~!"
선주 이모는 허리를 살짝 숙여 세영이의 조그마한 몸을 껴안는다.
세영이의 등을 쓰는듯 하다가, 엉덩이 쪽으로 내려가는 선주 이모의 손
선주 이모는 세영이의 엉덩이를 토닥이고 있었다.
그러다가 세영이의 엉덩이 위에 손을 얹고 쓰다듬기 시작한다.
마치 시우에게 보여주기라도 하려는듯한 노골적인 손놀림
"응! 잘 다녀올게 걱정하지 마~!"
세영이는, 선주 이모의 손길이 아무렇지 않은지, 선주 이모의 몸을 마주 껴안으며, 화답하듯 인사했다.
"수아도 조심히 다녀와~!"
선주 이모는 세영이에 이어서, 수아도 자신의 품으로, 껴안으며 인사를 한다.
여동생들은 모두 선주 이모의 품 안에 안겨져 있었다.
마찬가지로, 수아의 등을 쓸고, 엉덩이를 토닥이다, 손바닥을 넓게 펴서, 수아의 엉덩이를 쓰다듬는 선주 이모
선주 이모는, 양팔로 동시에 껴안고 있는 수아와 세영이의 어깨 너머로, 시우를 쳐다 보며 시선을 맞추고 있었다.
뇌쇄적인 미소를 얼굴에 띄우고, 마치 시우에게 시범을 보이기라도 하는 것처럼...
"으..으응..."
수아의 입에서는 대답인지 신음인지 모를 작은 소리가 흘러 나온다.
참을 수 없는 사정의 욕망과 함께, 무언가 안타까운 흥분감이, 시우의 가슴을 눌러오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