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친]친근한 가족 만들기299 (선주,세영)
299
손 끝으로 몽글하게 느껴지는 세영이의 가슴 부위 언덕살
"원피스, 너무 얇은거 같지 않아? 세영이 너 지금 브래지어도 안했을거 아냐?"
시우는 세영이의 속살을 확인하는 것처럼, 가슴을 덮고 있는 원피스 천을 들어 올리며 말한다.
시우의 손에 의해 들어 올려진 얇은 원피스 천 안으로, 쇄골 아래의 보드라운 가슴살과 연분홍색 젖꼭지가 두드러져 보이고 있었다.
그 아래로 이어져 있는 매끈한 세영이의 뱃살과, 사타구니를 가리고 있는 주황색 줄무늬 팬티, 그리고 몽실몽실하게 차오른 새하얀 허벅지 살도, 연청색 원피스 옷의 음영에 물들어 있는 것처럼 드러나 보인다.
선주 이모네 집으로 가고 있는 길의 한복판에서, 시우는 세영이의 옷을 앞으로 당겨 안을 들여다 보고 있는 것이다.
현재 시우와 세영이는 평범하게 사이좋은 친남매를 가장해 서로를 대하고 있었다.
아무리 친한 남매 사이에서라고 하더라도, 일반적으로는 허용 될 수 없는 일
집안에서 서로의 적나라한 나신을 보이게 되었다고 하더라도...
혹은, 자고 있는 사이에 성적인 접촉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거기다,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과 언제든 마주칠지도 모를, 한적한 주택가의 거리에서, 급작스럽게 행해지고 있는 시우의 몹쓸 추행
시우는 세영이가, 조금이라도 수줍어 하며, 몸을 움츠러 뜨리거나, 자신에 의해 들어 올려져 있는 가슴 부위의 옷을, 팔로 눌러서 가리지 않을까 예상 했다.
하지만 세영이는 시우의 급작스러운 행동에도, 허리를 꼿꼿이 새운 채 아무일도 없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걷는다.
"응~ 안에 팬티 하나만 입었어~ 아직 이른거 같아서! 오빠가 보기에는 어떤거 같아? 많이 이상해?"
세영이는 시우의 물음에, 천연덕스러운 태도로, 아무렇지 않다는듯 대답하고 있었다.
자신의 옷을 멋대로 들춰, 속살을 들여다 보고 있는 오빠에게, 마치 자신의 몸에 대한 감상과 의견을, 묻기라도 하는것처럼 질문하는 세영이
"아...아니... 안 이상해! 예쁘네... 브래지어는 가슴이 좀 더 커질때까지 기다렸다 해도 될거 같아"
세영이의 푸딩같은 맨 가슴살을, 색다른 기분으로 내려다 보며 대답하고 있는, 시우
이제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도, 멋대로 세영이의 속살을 들여다 보는 정도는, 허용이 된다는건가?
자라고 있는 여동생의 매혹적인 가슴을 소재로, 일상처럼 대화를 나누고 있는 두 남매
세영이의 유방을 직접 들여다 보며 나누는, 이런식 야릇한 대화가 시우의 심장을, 터질 것처럼 빠르게 뛰게 만든다.
"그런가~? 나도 빨리 세희 언니나 엄마 가슴 만큼 커지면 좋겠다~헤헤~"
세영이는 마치 평소에도 나누고 있던 익숙한 주제의 대화인냥, 아무렇지 않게 시우의 추행을 받아 들이듯 말하고 있었다.
"젖꼭지 색깔은 선미나 세희 보다 세영이가 훨씬 더 예쁜거 같아"
시우는 세영이의 핑크빛 유두 부분을, 관찰하듯 쳐다 보면서, 엄마와 세희 누나와 비교하는 말을 한다.
게다가 세희 누나 뿐만 아니라, 엄마의 이름까지 아랫사람처럼 함부로 부르고 있는 시우
시우는 어젯밤 엄마의 어리광을 받아준다는 이유로, 밤에만 엄마의 이름을 부르는 거라고, 세영이에게 설명을 했었다.
하지만 이제 노예가 된 가족들의 호칭에 대해, 더이상 세영이 앞에서도 신경쓸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시우는 넌지시 세영이의 반응을 살피는 것처럼, 엄마의 이름을 은근슬쩍 불러 본 것이다.
"헤헤~ 진짜~?"
시우가 하는 칭찬의 말에 기쁜 듯 되묻는 세영이
세영이는 시우가 잠을 자는 시간이 아닌데도, 엄마의 이름을 막 부르는 것에 대해, 의아해 한다던가 어색해 하는 반응을 전혀 보이지 않는다.
언제든 둘 사이에 맺어진 모호한 관계를 허물어 뜨릴수 있는, 아슬아슬한 수위의 말과 성적인 행동들을 계속 주고 받으면서도...
일상의 균형을 유지 하려드는, 모순된 사고와 감각에, 시우의 흥분이 고조되어 가고 있었다.
시우는 집게 손가락으로 들추고 있던 세영이의 가슴 부분 원피스 천을 내려 놓는다.
"응~ 진짜~! 그리고 이제 사이즈도 금방 커질텐데 뭐! 세희 보면 중급학원 올라가면서 커지기 시작했잖아! 기억나?"
슬쩍 세영이의 가슴 아랫 부분을 손바닥으로 받치며 얘기하는 시우
세영이의 몰캉몰캉한 가슴이 시우의 손바닥 안에 들어온다.
"그런가?"
가슴을 부풀리듯 살짝 앞으로 내밀면서, 동시에 고개를 숙이고는 시우가 쥐고 있는 자신의 가슴을, 물끄러미 내려다 보며 확인하는 세영이
시우는 세영이의 덤덤한 반응에 용기를 얻는다.
손에 힘을 주어 세영이의 가슴을 움켜쥐듯 주물러 보는 시우
일선을 아득히 넘어버린 시우의 자극적인 행동에도, 세영이는 시우의 손을 뿌리치거나 피할 생각은 하지 않는다.
오빠가 하고 있는 추행이나, 성적인 자극에 대해서는, 전혀 모른다는듯 생글생글 웃고만 있을뿐...
시우의 페니스는 이미 터져버릴것처럼 부풀어 올라 있었다.
당장 세영이의 옷을 모두 벗겨, 주택가 길 한복판에서 세영이를 강간해 버리고 싶다는 충동이 강하게 올라온다.
세영이는 그런 시우의 행동 마저도, 순진한 여동생의 얼굴로 받아들여주는게 아닐까?
**
"오빠! 근데 내가 선물한 향수는 어떻게 된거야?"
세영이는 자신의 젖가슴을, 주물 거리고 있던 오빠를 지켜보다, 당돌한 말투로 묻는다.
이성이 마비 되어가고 있던 순간, 시우는 갑자기 던져진 세영이의 질문에 잠시 당황한듯 주춤 거린다.
"햐...향수? 아...그...그게...엊그제 주머니에 넣고 나갔다가...어...그...시...실수로 넘어지는 바람에..."
시우는 향수를 깨뜨린것에 대한 변명의 말을 세영이에게 하려 하고 있었다.
"깨뜨려먹었어? 으휴~ 조심 좀 하지!"
오빠의 말을 끊고 핀잔하듯 말하는 세영이
"미안..."
시우는 세영이게 곧바로 사과를 한다.
세영이의 몰캉한 가슴을 움켜 쥐고 있던 시우의 손은 어느새 뒤로 물려져 있었다.
"유리병 깨져서 다치진 않았어?"
세영이는 걱정스러운듯 시우를 쳐다보며 얘기 한다.
"응! 다치진 않은거 같아!"
싸움의 흔적으로 얼굴에 여기저기 상처가 나 있는 주제에, 다치지는 않았다고 자랑스럽게 떠벌리듯 얘기 하고 있는 시우
세영이는 시우의 얼굴을 잠시 안쓰러운듯 바라본다.
"그럼...나중에 못 알아 볼 수도 있겠다..."
세영이는 시우의 얼굴을 알 수 없는 표정으로 바라 보다가, 조용히 혼잣말처럼 속삭이듯 얘기한다.
"뭐?"
세영이의 영문 모를 소리에, 본능적으로 반문 하듯 반응하는 시우
"향수 냄새는 기억나?"
세영이는 계속해서 맥락을 알수 없는 질문을 시우에게 하고 있었다.
"어? 어...냄새... 기억 하지..."
얼떨결에, 시우는 세영이가 하는 질문에, 확신없는 말투로 대답한다.
"그럼 됐어~ 헤헤~"
세영이는 핀잔을 하는 말투에서, 다시 평소의 해맑고 상냥한 말투로 돌아와 있었다.
"오늘 아쿠아리움 기대된다~!"
세영이는 이어서 그렇게 말하고는, 시우에게 하고 있던 팔짱을 풀었다.
시우의 걸음을 재촉하듯, 서너걸음 앞으로 나아가서, 시우에게 등을 보이며 걷는 세영이
어젯밤 세영이를 세희 누나의 방으로 옮겨주면서, 추행과 함께 했던 일상의 말들이, 시우의 머릿속에 스치듯 떠오른다.
마주 안은 채로 세영이의 엉덩이를 받쳐들고, 그녀의 헐벗은 신체의 골 사이에, 페니스를 가져다 대 비벼대고 있었던 시우
시우는 그런 자세로, 잠들어 있는 세영이에게, 깨어진 향수라던가 아쿠아리움에 관한 얘기를, 주저리주저리 하고 있었던 것이다.
설마 하는 생각에, 시우의 머리가 살짝 멍해지는듯 했다.
연청색 원피스를 입고, 앞에서 생기발랄하게 걷는 세영이
세영이의 요염한 뒤태를 보며, 시우의 페니스가 가득 발기된 채, 저릿저릿하게 울리고 있었다.
**
어느새 도착한 선주 이모네 집 앞
선주 이모네 집은 넓은 마당이 있는 단독 주택이었다.
심어져 있는 나무라던가 구조물이라던가, 건물의 모양새가, 유럽풍의 동화속에 나올법한, 묘한 분위기를 풍긴다.
몇걸음 앞서 도착한 세영이가, 익숙한듯 초인종을 길게 눌렀다.
"어~! 세영이랑 시우 벌써 왔네? 잠깐만~! 수아 지금 뭐 좀 하느라~"
얼마지나지 않아, 선주 이모가 인터폰을 통해, 밝은 목소리로 조카들을 맞이한다.
-덜컹!
그리고 곧 현관의 철문이 열렸다.
"수아 아직 준비 덜 됐나봐~ 들어가서 기다리자~시우 오빠! "
세영이는 시우를 돌아보며 살짝 웃더니, 열려있는 문 안으로 들어간다.
시우도 세영이를 따라 선주 이모네 집으로 발을 들인다.
완연한 봄의 기운이 한가득 느껴지는 선주 이모네 마당
푸른 잔디와 꽃나무들이 넓은 마당에 촘촘히 심어져 있었다.
대문에서 현관으로 이어진, 다각형 블록의 돌 길을 따라, 산뜻한 기분으로 가볍게 걷는 세영이와 시우
마당의 한 구석에 커다란 개 한마리가 사슬에 묶인 상태로, 경계를 하듯이 목을 뻣뻣하게 세운 채 시우를 지켜 보고 있었다.
선주이모가 꽤 오래전부터 키우고 있는 그레이트 데인이라는 종류의 개였다.
머리 높이가 세영의 가슴 정도까지 오는 커다란 체구
아마 뒷발에서부터 머리까지 길이를 잰다면 성인 여성의 키는 훌쩍 넘길 만큼의 크기다.
이름이 벤이라고 했던가?
아침에 세영이가 보내줬던 대형 철창 케이지의 주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