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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한 가족 만들기-298화 (299/344)

[근친]친근한 가족 만들기298 (세희, 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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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자 봐봐! 선미한테 대답도 확실히 받아 놨으니까! 이제 됐지?'

시우는 세희 누나에게, 캡쳐된 엄마와의 채팅창 화면 사진을 보내고서, 우쭐대는 듯한 말투로 문자를 적어 보낸다.

'응... 그럼 나 이제 엄마한테 가면 돼?'

세희 누나는 시우에게 의존하는듯한 태도를 보인다.

'지금 내려가! 혹시 선미가 딴소리 하면 나한테 바로 전화 하고!'

시우는 현재, 가정내 위계의 정점에 서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세희 누나에게 명확히 확인을 시켜주듯 얘기했다.

'알았어. 그럼 지금 내려갈게...'

세희 누나는 시우의 확인을 받고서, 그나마 그제서야 마음이 놓이는 것처럼 말한다.

이제 곧 스마트폰으로 촬영을 하는 세희 누나 앞에서, 엄마는 수치스러운 기분을 느끼며 시우의 정액을 마시게 될 터였다.

시우는 하루종일 집안에서, 자신의 정액냄새를, 입안에 진동시키며 생활는 엄마를 상상해 본다.

순간 시우의 머릿속에, 어떤 음란한 장면 하나가, 떠오르고 있었다.

'아~! 잠깐만 기다려 봐! 하나 더 얘기 할거있으니까! 엄마가 내 정액 마시면, 물로 입 바로 못 행구게 해!'

시우는 추가로 갑자기 생각난듯한, 새로운 지시 사항을 세희 누나에게 전한다.

'엄마 그러면, 하루종일 입 안 텁텁해서 힘들텐데...? 그래도 돼?'

세희 누나는 시우의 새로운 지시사항을 읽고, 엄마가 걱정이 되는 것처럼 말했다.

'그러라고 하는 거잖아! 그리고 이제는 물도 못 마시게 분명히 얘기 해 놔! 알았지?'

시우는 계속해서, 방금 머릿속에 떠올린 장면을, 실행시키기 위한 명령을 세희 누나에게 내린다.

'물도 못 마시게 하려고? 그러다 엄마한테 무슨일 생기면 어떻게 해? 물 못 마시게 하는건 너무 하잖아...그건 한번만 봐주면 안돼?'

아무래도 엄마한테 하려는 시우의 가학 행위가, 지나쳐 보이는듯 애처롭게 사정을 하는 세희 누나

'그럼 세희 니가 직접 엄마 입 헹궈 주던지~! 물도 직접 입으로 넘겨서 먹여주고~! 세희 너 오늘 바로 엄마랑 키스 할 수 있지?''

시우는 자신이 원하는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다소 억지스러운 방식으로 말을 이어간다.

'뭐?'

오늘 바로, 엄마와 키스를 할수 있냐는 시우의 물음에, 조금 당황한것처럼 되묻는 세희 누나

'엄마 입안에 내 정액 남아 있을거아냐! 세희 니가 입으로 빨아 먹으라고! 물도 직접 니가 입으로 옮겨서 엄마한테 떠 먹여주고!

시우는 최종적으로 세희 누나가 해야 할 행동들을 설명한다.

세희 누나는 시우의 명령에, 잠시 놀란듯 말이 없었다.

'신비랑 매일 키스 한다며? 그런거 익숙할거 아냐? 전에 선주랑도 했었고!'

'엄마랑도 이제, 알거 다 알게 됐으니까, 좀 더 친해 져야지! 계속 그렇게, 서로 눈치 보면서 살거야?'

시우는 세희 누나가 취해야 할 행동을 설명 하고 난 뒤, 세희 누나를 회유하듯 문자를 적어 보낸다.

잠시 망설이는 것처럼 대답이 없는 세희누나

'선미 오늘, 세희 너 아니면, 하루 종일 물도 못 마신다고! 입안에 정액도 계속 남아서 텁텁할거고! 그래도 돼?'

기어코 시우는, 세희 누나의 죄책감을 자극 시키며 몰아 붙이듯 말하고 있었다.

'알았어... 시우 니가 시키는대로 할게'

죄책감을 자극시키는 시우의 말에 어쩔수 없는것처럼 대답하는 세희 누나

'오늘 하루 선미 너한테 빌려 줄게. 니가 하고 싶은대로 막 해도 돼! 선미 M 쪽인거 같으니까. 오히려 그러면 더 좋아할 걸? 무슨 얘기 하는지 알지?'

시우는 마지막으로 세희 누나에게 힘을 실어 주는 것처럼 말한다.

'응...시우가 원하는거니까 그렇게 할게...'

이제 자신의 운명에 순응 하고 있는 것처럼 대답하는 세희누나

세영이는 세희누나와 주고 받고 있는, 스마트폰 화면의 문자를, 옆에서 곁눈질로, 힐끗힐끗 엿보고 있었다.

시우는 몰래 곁눈질을 하는 세영이의 시선을 의식한다.

앞으로 가리고 있는 크로스백을 밀어내듯 껄떡이고 있는 시우의 페니스

세영이가 바로 옆에서 팔짱을 끼고 걷고 있었기 때문에, 원래 대로라면 가방을 눌러 껄떡이고 있는 페니스를 최대한 감추려 애썼을 것이다.

하지만 시우는 더이상 자신의 발기 상태나 흥분을, 세영이에게 감출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껄떡이는 물건에 의해 흔들리고 있는, 시우의 가방을 보고, 세영이가 어떤 기분을 느기고 있을지 상상하면, 시우의  흥분이 배가 되는듯 했다.

시우는 흡족한 기분으로, 스마트폰 화면을 잠시 곱씹듯 쳐다 보다가, 바지 주머니에 집어넣는다.

스마트폰을 주머니에 넣고 나서, 주머니 안으로 들어가 있는 손으로, 페니스 기둥을 살짝 쥐어 보는 시우

시우는 어젯밤, 세영이의 은밀하고 민감한 꽃잎 살 틈 안에, 귀두 끝이 들어가, 감싸여 있던 기억을 떠올리며, 자신의 자지 기둥을 티나지 않게, 위 아래로 흔들어 본다.

과즙 같은 아뜩한 쾌락의 감각이, 시우의 페니스에서 온몸으로 넘치듯 번져 흐른다.

**

"세희 언니한테 문자 보냈어?"

시우와 팔짱을 끼며 걷고 있던 세영이가, 몰래 주머니에 손을 넣어, 페니스를 자극시키고 있던, 시우를 바라 보며 묻는다.

"어?...어...바...방금 보냈어..."

갑작스럽게 묻는 세영이의 목소리에, 긴장한 것처럼 말을 더듬으며 대답 하는 시우

"뭐래?"

세영이는 궁금하다는듯 시우의 얼굴을 보며 묻는다.

"어...엄마랑...집 잘 지키고 있겠대..."

시우는 세영이의 질문에 얼버무리듯 대답한다.

"흐음~ 그래~?"

자신의 몸을, 더욱 시우쪽으로 바짝 당겨 가져다 대고, 묘한 눈웃음을 지으며 시우를 바라보는 세영이

"으...응... 엄마랑 세희, 둘만 있으니까..."

시우는 세영이의 가슴 눌려지는걸 팔로 느끼며, 어색하게 대답한다.

"그럼 난, 수아한테 지금 가고 있다고, 문자 하나 보내 놔야겠다~ 선주 이모한테도 집 잘 지키고 있으라고 해 놓고~! 헤헤~"

그렇게 말하고는 스마트폰을 꺼내서 수아와 선주 이모에게 문자를 적어 보내는 세영이

세영이는 분명 시우와 관계를 맺은 엄마와 세희 누나의 일 뿐만 아니라, 선주 이모의 일까지 알고 있었다.

다른 가족들 사이에서 맺어지고 있는, 주종의 관계에 대해서도, 세영이는 이해하고 있는 듯 보인다.

시우는 순간 전율처럼 진동하는 아찔한 감각이, 뒷골을 당기는 듯 한 느낌을 받는다.

세영이는 이미 엄마의 과거를 비롯한 대부분의 비밀들을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

과연 언제부터 세영이가 그런 비밀들을 알고 있었던 건지, 누구로 부터 그런 얘기들을 전해 듣게 된 건지, 당장 확인하고 싶은 기분이 목까지 차올랐다.

하지만 아직, 이런 얘기들을 세영이와 직접 나누고 확인한다는 건, 아무래도 껄끄럽고 어색한 기분이 든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 시우는, 선을 넘지 않으면서, 서로를 기만하고 도발 하는 듯 한 이런 종류의 대화에, 벅차오르는 듯한 흥분과 스릴을 느낀다.

**

시우는 스마트폰으로 문자를 적고 있는, 세영이의 가슴골을 내려다 본다.

어깨에 둘러 매어져 있는, 크로스백 끈이 그녀의 가슴골을 가로지르고 있다.

그 덕분에 세영이의 푸딩 같은 젖가슴이, 연청색 원피스 아래에서 튀어 나올 것처럼, 선명한 굴곡과 모양을 만들어 내고 있었다.

팔에 노골적으로 힘을 줘서 세영이의 말랑한 젖가슴을 연신 옆으로 눌러보는 시우 

시우의 팔에 힘이 들어 가는 정도에 따라, 세영이의 가슴이 짓눌려 형태를 바꾼다.

세영이는 아무렇지도 않은듯, 짓누르고 있는 시우의 팔을 가슴으로 받으며, 밀려 넘어지지 않도록 계속해서 균형을 잡고 걷는다.

언제든 이러한 아슬아슬한 선과 균형을 허물고, 성적인 관계로 발전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시우의 몸이 떨려온다. 

그 떨림은 시우의 팔을 통해 세영이에게 전해진다.

"시우 오빠 추워? 왜 그렇게 몸을 떨어~?"

세영이는 수아와 선주 이모에게 문자를 하고 나서, 몸을 떨고 있는 시우를 의아한 표정으로 바라보며 묻는다.

"아...아니...그냥 ...어제 힘을 좀 많이 썼더니, 근육이 뭉쳐서 그런가 봐"

시우는 놀란 것처럼, 세영이의 가슴을 누르고있던 팔에 힘을 빼고서, 얼버무리듯 말했다.

"어젯밤에? 나, 세희 언니 방에다 옮겨 놓느라고 그런 건가? 나 요새 가슴도 커지고 살도 좀 찐 거 같은데 힘들지 않았어? 오빠 어제 너무 무리한 거 아니야? 헤헤~ "

세영이는 너스레를 떠는 것처럼 장난스럽게, 자신의 발육 상태에 대해 희화화 하듯 웃으며 얘기한다.

"어...어? 하...한창 자랄 때니까 그렇지~! 그리고 세영이 너 그렇게 무겁지는 않았어!"

시우가 팔로 마구 건드려 대고 있는, 자신의 가슴에 대해, 세영이가 언급하자, 시우는 조금 당황한 것처럼 반응한다.

"그래? 그럼 다행이고~ 헤헤~"

세영이는 시우의 추행에 대해, 거의 신경쓰지 않는 것처럼, 평온한 말투로 얘기하고 있었다.

오히려 시우가 팔을 당겨 온만큼, 세영이는 가슴을 더욱 밀착시켜서, 시우에게 다가와 달라 붙는다.

이제 가슴에 닿거나 보이는 정도는, 정말 아무렇지 않게 여기고 있는 게 아닐까 하고 시우는 생각했다.

봉긋한게 튀어 나와 있는 세영이의 가슴을 지금 당장 손으로 움켜쥔다고 하더라도 세영이는 모른척 해주지 않을까?

시우는 시원하게 드러난 세영이의 어깨와, 쇄골 아래의 매혹적인 살덩이들을, 이제 대놓고 쳐다 보기 시작했다.

"근데 세영이 너 오늘 그렇게 입고 안 춥겠어?"

두근 대는 기분으로, 슬쩍 세영이를 추행 할 준비를 하며, 떠보는 것처럼 묻는 시우

"글쎄~? 날씨 많이 따뜻해 졌잖아~! 이정도 입어도 이제 괜찮은거 같은데?"

세영이는 시우가 골라준 옷이, 아무 문제 없다는듯 대답한다.

시우는 그 말을 듣자 마자, 세영이의 가슴을 덮고 있는, 원피스의 윗부분을, 집게 손가락으로 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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