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친]친근한 가족 만들기292 (엄마)
292
'안돼~! 세희 앞에서 먹어! 스마트폰으로 촬영도 하고! 국자로 내 머리 때린 벌이라고 생각 해!'
시우는 엄마의 애원을 뿌리치며 다시 한번 세희 누나 앞에서 자신의 정액을 먹을 것을 엄마에게 명령 한다.
엄마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잠시 그대로 대답이 없었다.
그러다가 다시 보내져 온 엄마의 문자
'아휴 참! 너 자꾸 엄마 곤란하게 그럴래? 아침에 국자로 그런건 시우 니가 세영이 앞에서 나한테 자꾸 이상한 짓 하려고 하니까 그랬던 거지! 그래서 밤에 엉덩이 때린다며?! 무슨 벌을 또 따로 받어?'
'그리고 원래 이런 거 밤 9시 이후에만 하기로 했던 거잖아! 엄마 힘 들까봐 그렇게 해 준다면서! 그렇게 얘기 다 해 놓고 지금 와서 엄마한테 왜 그러는데?! 낮에 세영이 깨어 있을 때는 집에서 안 건드린다며? 시우 니가 니 입으로 엄마 싫어하는 거 안 한다고 그랬었잖아?'
엄마는 시우의 변덕스러운 태도와 처우에 억울함을 토로하듯 장황한 문자를 늘어 놓는다.
'약속은 지키고 있는데 왜~? 지금 엄마라고 꼬박꼬박 제대로 불러주고 있구만~ 이 채팅방에서는 욕도 잘 안 한다고! 욕이랑 명령 하는 건 단체 대화방 쪽에서만 하고 있잖아~!ㅎㅎㅎ'
시우는 다시 보내져 온 엄마의 문자에, 능글 맞게 운을 떼며 답장한다.
'세영이 앞에서는 나도 나름 조심하고 있다고~! 따지고 보면 아침에 세영이랑도, 우리가 안 걸리게 잘 하면 됐을텐데, 괜히 엄마가 과하게 반응 하니까 세영이한테 의심만 더 받을 뻔 했던 거 아냐? 그리고 이제 우리 이러는 거 세영이한테 걸리면 좀 어때서 그래?'
시우는 억울함을 토로하는 엄마의 장황한 문자에 오히려 뻔뻔스러운 태도로 대응 하고 있었다.
'뭐?'
엄마는 시우의 뻔뻔스러운 태도에 황당 해 하는 것처럼 반응했다.
'어젯밤에 나랑 섹스 할 때는 세영이 옆에 있는데도 주인님이라고 막 부르고 여보라고 하면서 그렇게 신음 소리도 크게 잘 냈었으면서!! 세영이 자고 있는데 엄마가 세영이 젖꼭지도 막 빨았었잖아! 들키면 어쩌려고?!'
시우는 어젯밤 엄마가 했던 행동들을 지적하며 몰아 따지듯이 말했다.
'아휴 참! 어제 그건 시우 니가 시켜서 엄마가 어쩔 수 없이 그랬던 거잖아?'
문자로 몰아 붙이는 시우 앞에서 쩔쩔 매듯 변명을 하는 엄마
'세영이가 옆에 자고 있는데 내가 시킨다고 엄마가 돼가지고 그게 할짓이냐고! 엄마도 세영이 깨어 있을 거라고 은근히 생각 했던거 아니야? 아니면 그때 작정하고 세영이 깨우려고 했던 건가?'
시우는 이어서 엄마의 이율배반적인 태도를 비난하듯이 말한다.
엄마는 시우의 적나라한 비난에 말문이 막혀 버린듯 대답이 없었다.
'전에 엄마가 세희 담배 걸린 걸로 혼낼 때 거짓말 한 건 안 봐준다며? 그 말 대로면 오늘 아침에 엄마가 세영이 스마트폰 훔쳐간 거랑 모른다고 거짓말 한것도 나한테 혼 나야 되는거 잖아?! 안 그래? 이것도 엄마가 잘 못해서 내가 주는 벌이니까 세희 앞에서 공손하게 받아 먹으라고!! 대신 저녁에 엉덩이 때리는건 살살 해 줄게!'
다소 억지를 부리는 것처럼 엄마와 일방적인 교섭을 진행 하고 있는 시우
'그리고 세희랑도 이제 좀 친해 져야지! 매번 그렇게 어색하게 지낼 수는 없잖아! 세희 한테도 미리 얘기 해 놨으니까! 걱정하지 마!'
시우는 이제 말이 없어진 엄마를 회유하며 달래는 것처럼 얘기 한다.
대화창에 올라온 문장 옆의 숫자들은 모두 즉시 사라지고 있었지만, 엄마로 부터 돌아 오는 대답은 없었다.
그렇게 잠시 동안 소란이 잦아들듯 이어지는 침묵...
**
'세영이는 샤워실 들어 갔어?"'
시우는 엄마에게 새롭게 말을 거는 것처럼 문자를 적어 보낸다.
숫자가 사라지고서 뜸을 드리는 듯 어느정도의 시간이 지나고...
'응 방금 들어 갔어'
엄마는 시우의 물음에 담담하게 답장을 했다.
'갈아 입을 옷은? 가지고 들어 갔어?'
시우는 샤워실로 들어간 세영이에 대해 엄마에게 자세히 캐묻듯 물어보고 있었다.
'아니 옷 안가지고 바로 들어갔어. 그런건 왜 물어 봐?
대답을 하면서도 살짝 경계를 하듯 시우에게 왜 그런걸 자세히 묻는지 질문을 하는 엄마
'세영이 나갈때 입을 옷 아직 안 골랐으면 내가 골라 주려고 그러지'
시우는 경계를 하며 질문하는 엄마에게 대답했다.
'......'
시우의 대답에 다시 무언부의 답을 적어 보낸 엄마
엄마는 저번주에 자신에게 했던 시우의 행동을 떠올리며 생각이 많아진 둣 하다.
시우는 엄마한테 허벅지 중간까지 오는 짧은 스커트 복장을 착용시켜 외출을 하게 만들었다.
그날 외출 하기 전, 엄마의 팬티를 강제로 벗긴 뒤, 그녀가 집에서 팬티를 입지 못하도록 명령을 내리기 까지 했었다.
엄마는 아들의 지시와 명령을 받는 것에 대해 견디기 힘든 수치와 굴욕감을 느낀다.
하지만 뿌리칠 수 없는 본성에 휩쓸리듯, 결국에는 항상 관성적인 흐름에 자신을 내어 맡기고 만다.
시우를 내버려 두면 자신에게 했던 것처럼 세영이에게도 똑같은 짓을 하게 될거라는 걸 알고 있는 엄마
그리고 분명 시우의 그런 행동을 자신은 제지 하지 못 할거라는 사실도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무언부의 답에 실려있는 엄마의 당황스럽고 복잡한 심경이 시우에게 생생히 전해져 온다.
'너무 걱정 하지마~!'
시우는 다시금 엄마를 안심 시키려는 듯 말한다.
'어떻게 걱정을 안 해? 세희 하나로도 지금 엄마 힘들어 죽겠는데! 그리고 세영이는 아직 그런거 받아들일 수 있는 나이도 아니잖아!'
엄마는 시우가 세영이에게 하게 될 행동들을 예상하고 있다는 듯 속을 태우며 염려 하는 것처럼 시우의 말에 대꾸 한다.
'모르지 그거야! 수아도 있는데...그리고 누가 알겠어? 엄마처럼 세영이도 다른 가족들 앞에서 내숭 떨고 있을지?'
시우는 의미심장 한 말을 무심 한 듯 장난스럽게 툭 던져 본다.
'내숭은 무슨 내숭이야! 넌 속에 있는거 다 얘기 하면서 사니?'
시우의 말에 찔리는것 처럼 발끈 하는 엄마
'세영이랑은 오늘 내가 잘 얘기 해 볼테니까ㅎㅎ 엄마는 나 나가고 나서 세희랑 어떻게 할지나 고민 하라고!'
시우는 선을 그으며 세영이의 일은 신경쓰지 말라는 식으로 엄마에게 얘기 한다.
'얘기 하기는 무슨 얘기를 해! 너 진짜 엄마 미치는 꼴 볼래?'
매섭게 쏘아대듯 시우에게 정색을 하며 말하는 엄마
'레즈 섹스 하는건 바람으로 안친다고 세희 한테도 얘기 해 놨으니까 엄마도 그런건 신경쓰지 말고~ㅋㅋㅋ'
엄마의 정색을 무시한 채, 뒤이어 엄마와 세희 누나의 섹스를 종용하듯 장난스럽게 덧붙여 지는 시우의 말
'으이그! 그게 엄마한테 할 소리니?!'
엄마는 시우에게 문자로 기어코 역정을 내는 것처럼 말했다.
'우리 사이에 이제 못 할 소리가 어디 있어? 엄마도 그렇고, 세희도 그렇고, 둘 다 그런 쪽으로 경험이 없는 것도 아니고! 내가 다 아는데!ㅎㅎㅎ'
엄마와 규리 아줌마가 태아 결혼식 사진 속에서 하고 있던, 음란한 성관계를 상기 시키듯 말하는 시우
시우가 그 변태스러운 결혼식과 행위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엄마는 과거의 일에 대한 윤리적인 죄의식이나 후회를 느끼고 있는지 다시 말이 없어졌다.
'나중에 갑자기 서로 민망해 지는 것보다, 지금 부터라도 조금씩 익숙해 지는 게 낫지! 안 그래?ㅎㅎ'
시우는 다시 엄마를 은근히 구슬리는 것처럼 말해 본다.
'낫긴 뭐가 나아! 그러다 진짜 무슨 일 생기면 어쩌려고!'
엄마는 앞으로 벌어질 일들이 우려스럽다는 듯 시우에게 말한다.
'뭐 어때? 여자 끼리 임신 하는 것도 아닌데!'
시우는 걱정 없다는 듯 엄마에게 얘기했다.
'그게 아니라 이 밥팅아! 애들 엇나가서 엄마 말 안 듣고 무시하고 그러면 어쩔 거냐고?!'
엄마는 딸들과의 그런 행위로 인해, 안 그래도 실추 된 엄마로서의 가정 내 권위를, 완전히 잃게 될까 우려하고 있는듯 했다.
'내가 잘 교육 시킬게~ 세영이도 세희도, 엄마한테 함부로 못 하게!'
시우는 엄마에게 다짐을 하듯 말한다.
'잘도 교육 시키겠다~! 웃기셔요~아드님! 아까는 나보고 세영이랑 너랑 둘이 나가면 세희 한테 존댓말 쓰라며? 깎듯이 하라며?!'
시우의 말을 못 믿겠다는 듯, 존댓말을 섞어 빈정 대는 것처럼 문자를 보내는 엄마
물론 빈정 거리기 위해 한 존댓 말이라는 걸 알지만, 엄마의 존댓말과 아드님이라는 호칭에 순간 야릇한 기분이 들면서, 시우의 페니스로 울컥 피가 쏠린다.
'그런거 끝나고 다시 엄마랑 딸로 돌아 왔을때 말이야~ 선미 너한테 함부로 못하게 내가 확실히 못 박아 놓을 테니까! 그러면 됐지?'
시우는 은근히 엄마의 이름을 끼워 넣어 부르며, 엄마를 진정 시키려는 것처럼 말한다.
'에휴~! 엄마가 왜 이 나이에 이런거 걱정하면서 살아야 되냐고~!'
시우의 강경한 태도와 능글 맞은 대응을 보고 이제는 거의 포기 한것처럼 푸념을 늘어 놓는 엄마
엄마는 딸들이 자신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크게 걱정을 하면서도, 정작 시우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것에 대해서는 몇번이나 넘어가 주고 있었다.
'다 업보지 뭐~ 선미 너 원래 그런거 좋아 하잖아? 지금 이런 얘기 하면서도 어차피 아래는 다 적셔 놓고 있을텐데~ 안 봐도 뻔하지~ ㅎㅎ'
시우는 엄마의 누그러진 듯 한 모습을 보고 다시 한번 그녀의 이름을 함부로 막 부르며 도발하는 것처럼 문자를 써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