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친]친근한 가족 만들기282 (엄마, 세영)
282
"저...저기 시우야...조금 전에 사..사진은..."
엄마는 시우가 방금 전, 세영이에게 문자로 보내 고서 확인 시켜줬던, 자신의 변태스러운 모습이 찍힌 사진이 걱정스럽다는 듯 말을 했다.
"아~ 아까 세영이 한테 보냈던 엄마 사진? 그거 어차피 세영이 스마트폰 엄마가 훔쳐 가서 세영이는 당장 보지도 못 하잖아~?"
시우는 엄마가 했던 행동을 비꼬아 비난하듯 장난스러운 어투로 말한다.
"그...그렇긴 한데..."
엄마는 시우의 대답을 듣고서 그래도 곤란 하다는 듯 한 표정을 지으며 말 한다.
"좀 있다가 지울 거니까 걱정하지 마~!"
시우는 엄마를 안심시키듯 말했다.
"으...응..."
엄마는 마지 못 해 수긍 한 듯 한, 어정쩡한 표정을 짓고는 대답을 하고 만다.
시우는 벌거벗은 몸에 수건 하나만을 허리와 골반에 두르고 서 있었다.
"이제 저녁에 샤워 끝나고 옷 벗은 상태로 돌아다녀도 괜찮다고 했었으니까. 아침에 샤워 하고 나서도 잠깐은 상관 없겠지~?"
시우는 탁자 위에 놓아 뒀던 스마트폰을 집어들면서 혼잣말처럼 중얼거린다.
-마치 자신이 옷을 입지 않고 거실로 나가는 이유에 대한 설명을 엄마에게 납득 시키려는 것처럼-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개운하게 뽑아 냈던 두번의 사정 덕분에, 시우의 물건은 수건에 덮여 휴식을 취하듯 아래로 늘어져 있었다.
엄마는 시우의 사타구니쪽을 슬쩍 곁눈으로 흘겨 보더니 아무말 없이 얼굴을 붉힌 채 고개를 숙였다.
시우는 엄마의 대답을 기다리지도 않고 그대로 탈의실을 나선다.
**
탈의실을 나와 세영이가 있는 주방쪽을 향해 걸어가는 시우
차려지고 있는 아침 밥 냄새가 거실과 주방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탈의실에서 풍겨 오는 음란한 냄새도 묘하게 섞여 야릇한 기분을 만들어 낸다.
시우에게는 익숙한 정액 냄새와 음란한 체액 냄새였지만 의식을 따로 하지 않으면 느껴지지 않는 걸까?
주방에서 요리를 하고 있던 세영이는 아무렇지 않게 반찬들을 그릇에 담아 식탁 위로 올려 놓고 있었다.
샤워실에 들어 가기 전 시우가 풀어 놓았던, 세영이의 원피스 한쪽 어깨 리본 끈은 여전히 풀어진 상태로 흘러 내려와 있다.
시우가 샤워실로 들어간 뒤에도, 엄마는 세영이의 옷에 손을 대지 않은 모양이었다.
그릇에 담긴 반찬들을 식탁위에 옮기기 위해 돌아서 움직일때 마다, 세영이의 옷 안으로 아슬아슬하게 가려져 있는 분홍색 젖꼭지가 보일듯 말듯 시우의 기분을 자극 한다.
"와~ 맛있겠다~ 이제 밥 다 된 거야?"
시우는 세영이에게 다가가 그녀의 노출 되어 있는 젖꼭지를 힐끔 쳐다 보며 능청스러운 말투로 질문한다.
모양을 잡아가기 시작하는 세영이의 설익은 유방
그 설익은 세영이의 유방 위에 앙증맞은 선분홍 젖꼭지가 자리 하고 있을 것이다.
아까 봤던 세영이의 젖꼭지를 상상하는것 만으로 늘어져 있던 시우의 페니스에 곧바로 힘이 들어가 살짝 부풀기 시작했다.
수건 아래에서 티가 날 정도로 부풀어 오른 시우의 페니스
사정 한지 얼마 되지 않아 바로 가득 발기가 되는 건 아니었지만, 세영이의 몸이 주는 신선한 자극은 분명 시우의 마음을 크게 흔들어 놓기에 충분 한 듯 했다.
세영이에게는 이미 옷 아래로 성기가 닿거나 발기 되어 가는 모습을 보인 적이 있었다.
시우는 어느 정도 발기 되는 건 세영이도 모른 척 넘어가 주리라는 기대를 품고 있었다.
거기다 혹시 세영이가 시우의 발기를 눈치 채고 당황하거나 수줍어 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해도, 그건 그것대로 상관 없다는 생각도 하고 있다.
"응~ 이제 거의 다 되어 가~ 밥통에 밥 되고 나서 뜸만 좀 들이면 될 거 같아~헤헤~"
세영이는 시우를 보고 해맑게 웃으며 대답한다.
어젯밤 속옷 차림의 시우와 함께 안방에서 잠을 잤기 때문 인지, 허리 아래로 수건만 두르고 있는 시우의 모습을 보고도 세영이는 크게 당황하지 않는 듯 했다.
아래쪽에 살짝 부풀어 있는 시우의 물건도 세영이는 거의 신경 쓰지 않는 것 같았다.
"이게 세영이가 만든 소시지 계란 말인가~? 맛있어 보이네~~암~!"
시우는 식탁 위에 올려진 소시지 계란말이 하나를 손으로 집어 든 뒤 입안에 쏙 넣는다.
"시우 오빠! 그러다 엄마한테 또 혼나겠다~!"
세영이는 탈의실 쪽을 슬쩍 보더니 걱정스럽다는 것 마냥 시우를 향해 말한다.
"엄마 모르게 몰래 먹으면 되지 뭐~ 우움~!"
시우는 식탁 위에 있는 소시지 계란 말이 두개를 더 집어 입으로 넣으면서 세영이에게 말한다.
"진짜 못 말린 다니까~ 엄마한테 아까 머리 맞았던 데는 괜찮아? 소리 크게 나던데~?"
세영이는 시우의 머리에 손을 뻗으며 안쓰럽다는 듯 한 표정을 짓고는 얘기 한다.
원피스 어깨 끈이 벗겨진 쪽 세영이의 팔이 시우의 부어오른 머리 부위에 살며시 와 닿는다.
팔을 뻗고 있는 쪽의 가슴이 원피스 천 위로 올라오며, 아슬아슬하게 가려져 있던 세영이의 젖꼭지가 노출된다.
손가락으로 집어서 갓 빚어 낸 듯 튀어 나와 있는 신선한 과실 꼭지가 당장 과즙을 터트릴 것처럼 무르익어 있었다.
"응...괜찮아~... 혹은 좀 난 거 같은데 금방 낫겠지 뭐~"
마치 일부러 자신에게 내보이려는 것처럼 드러난 세영이의 가슴을 노골적으로 쳐다 보며 대답하는 시우
"그러게 엄마한테 장난 좀 그만 쳐~! 그렇게 놀리다가 엄마 또 도망치면 어쩌려고~~!"
세영이는 평소 답지 않게 묘한 뉘앙스의 말투로 시우를 나무라듯 말한다.
마치 무언가를 암시 하는 것처럼 세영이의 얼굴에 지어진 웃음
세영이는 시우의 머리에 튀어 나온 혹을 어루만지듯 쓰다듬으며 한동안 가슴을 노출 시킨 채 시우 앞에 서 있었다.
알 수 없는 기시감과 흥분감이 시우의 가슴에서 부터 피어 오르는 듯 했다.
시우의 물건은 점점 더 힘이 들어가 두르고 있는 수건 아래에서 그 윤곽을 뚜렷이 그려내고 있었다.
'어쩌면 오늘'...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흥분감에 몸이 조금씩 떨려오기 시작 하는 시우
시우의 시선은 세영이의 매혹적인 가슴에 이어진 쇄골과 목 선, 그리고 어여쁜 얼굴을 번갈아 오르내리며 실제로 이어질지 모를 이후의 장면들을 머릿속으로 그리기 시작한다.
엄마와 나란히 개 목걸이를 차고 나체로 무릎을 꿇은 채, 시우 앞에서 머리를 조아리고는, 개 밥그릇에 가득 담긴 시우의 정액을 먹고 있는 모습
시우의 물건은 허리 아래로 두르고 있던 수건을 밀어 올릴 정도로 발기 되어 가고 있었다.
바로 앞에 있는 세영이에게 감춰 질 리가 없는 시우의 흥분
시우는 마치 오빠가 여동생에게 하는 수위를 살짝 넘어 선 장난 이기라도 한 것처럼, 자신의 발기 상태를 세영이에게 보여줄 생각이었다.
이번에도 세영이는 시우의 발기를 모른 척 할까?
아니면 묘한 미소를 이어가며 시우의 추행에 호응을 해 줄까?
지난번 아침에 깨우러 왔을 때처럼 귓속말로 변태 새끼라고 자신을 매도 하는 말을 다시 해 주지는 않을까?
세영이의 그러한 반응들을 머릿속으로 떠올리자 시우의 등골이 오싹해진다.
시우는 짧은 시간 동안에 오만가지 생각을 떠올리며 기대반 떨림반의 심정으로 세영이의 표정을 확인했다.
그 순간 시우의 머리에서 손을 떼고 싱크대 쪽으로 휙 돌아서는 세영이
"근데 엄마는 탈의실에서 왜 이렇게 오래 있어? 안에 무슨 일 있나?"
세영이는 싱크대 앞으로 돌아서서 식기 받침대에 있는 국 그릇을 꺼내며 말한다.
-평소 세영이 답지 않은 톤과 목소리로-
"어...어?"
시우의 발기된 페니스를 보고 세영이가 반응 한 걸까?
갑자기 돌아서는 세영이의 모습을 보고 살짝 당황한 듯 주춤하는 시우
"아까 오빠랑 있을 때 기침 소리 계속 들리는 거 같던데? 안에서 뭐 했어?"
꺼낸 그릇에 냄비에 담겨있는 계란국을 퍼 담으며, 시우에게 추궁하는 듯한 말투로 묻는 세영이
"아! 타...탈의실 정리하다 뭐 좀 흘려가지고... 엄마 지금 아마 씻고 있을 거야~ "
시우는 예상 못 했던 세영이의 행동과 추궁하는 듯 한 질문에, 오히려 자신이 당황한 것처럼 둘러대듯 대답을 하고 있었다.
"그래? 밥 하다 말고 갑자기~? 탈의실에서 뭘 흘렸길래~?"
세영이는 의아하다는 듯 한 표정을 짓고 시우에게 계속해서 질문 한다.
"세...세제! 빨래 할 거 챙기다가 엄마가 옷에 다 흘려가지고... 아 맞다! 그래서 나 엄마한테 갈아 입을 옷 가져다 주고 2층 올라가서 세희 깨우기로 했었는데~"
시우는 갑자기 떠오른 변명을 조리 없이 늘어 놓는 것처럼 세영이에게 말한다.
"엄마도 참~ 요새 정신 빼놓고 산다니까~오빠가 자꾸 괴롭히니까 그렇잖아~! 빨리 갔다 와 이제 밥 금방 되니까!"
세영이는 평소에는 하지 않을 것 같은 말투로 짜증인지 투정인지 모를 소리를 시우 앞에서 뱉어낸다.
"어...그래...가... 갔다 올게"
긴가 민가 한 세영이의 태도에 혼란스러움을 느끼면서도 시우의 물건은 덮여 있던 수건을 완전히 들어 올릴 정도로 발딱 세워져 있었다.
시우는 왠지 모르게 세영이 앞에서 가림막 없이 발가벗겨 진 듯 한 기분이 든다.
갑작스레 몰려드는 얼떨떨한 낯뜨거움
마치 처음 자위를 들켰을 때 느꼈던 어색하고 치욕적인 수치감
시우는 발기 된 물건을 팔로 가리고 세영이에게서 멀어지듯 안방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