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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한 가족 만들기-278화 (279/344)

[근친]친근한 가족 만들기278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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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국자로 머리를 한대 세게 맞긴 했지만, 자신이 엄마의 감정을 이렇게 까지 흔들어 놓을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는 사실에 뿌듯함을 느끼는 시우

시우는 엄마의 성향상 화가 나지 않았는데도, 과장해서 자신에게 화가 난 것처럼 연기를 하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얘기 할 틈이 있었어야지~ 엄마가 얘기도 하기 전에 멋대로 기절 해 버렸잖아~ㅎㅎ 세희도 선주도 잘 버티던데~ 엄마만 그런다고~진짜 이제 운동 좀 해야 되는거 아냐?'

다시 엄마를 놀리는 것처럼 말 해 보는 시우

'엄마 화 났다는데도 계속 그렇게 엄마 놀릴 거지?!! 시우 너 자꾸 그러면 엄마 진짜로 세영이 데리고 아예 집 나가 버리는 수가 있어!!'

엄마는 자신을 놀리는 시우가 정말로 못마땅 했던지, 시우를 꼼짝 못 하게 만드는 위협적인 문장으로 시우를 협박 하듯 말했다.

'알았어 알았어~ 이제 안 놀릴 테니까~ㅎㅎ 이 집이 엄마 건데 엄마가 집을 왜 나가?'

시우는 엄마를 진정 시키기 위해, 엄마의 기분에 맞추어 달래듯 얘기 하고 있었다.

모성도 음욕도 모두 엄마의 본성인 걸까?

어떤게 놀이인지 어떤게 연기인지 이제 구분 하기 조차 힘들어진 상태

시우의 물건은 당장이라도 터질 것처럼 붉게 부풀어 올라, 탈의실 천장을 뚫을 듯이 껄떡대고 있었다.

**

'엄마~ 혹시 새벽에 내 방 와서 어질러진 거 정리 하고 갔었어?'

시우는 잠들기 직전에 했던 자위와 사정의 흔적들이 깨어 났을 때 깨끗이 치워져 있던 것을 기억 해 내며 엄마에게 확인하듯 묻는다.

'엄마가 새벽에 니 방 들어 가서 그럴 정신이 어디 있어?! 세영이 스마트폰도 확인 하느라  정신도 없고, 세희 방에서 세영이 옷 다 벗고 너네들이랑 그러고 있는 것도 신경 쓰여 죽겠는데~!!'

엄마는 시우가 예상 한 것과는 다르게 시우의 방을 정리 할 여유가 없었다고 대답 한다.

이제 엄마를 놀리는 대신 주인으로서 엄마가 했던 행동을 칭찬 해 줄 생각으로 말을 꺼냈던 시우

시우는 엄마가 한 의외의 대답에 고개를 살짝 갸우뚱 한다.

엄마가 아니라면 세희 누나가 새벽에 깨서 시우의 방에 들어 와 청소를 했다는 건데...

세희 누나는 평소에 방을 잘 정리 하거나 청소를 열심히 하는 그런 꼼꼼한 성격의 사람이 아니었다.

그것도 새벽에 깨어 나서 자신의 방 뿐만 아니라 시우의 방까지 정리할 위인은 더더욱 아니다.

시우는 엄마의 대답과 세희 누나가 새벽에 취했을 행동들에 대해 상당한 어색함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평소의 행실이 어떻든 세희 누나가 시우의 방을 청소하지 말라는 법도 딱히 없었다.

시우와 주종의 관계를 맺기로 결정을 한 이후로, 세희 누나에게도 노예로서의 자각과 책임감이 생겨버린 걸지도 모를 일이었다.

'세희가 새벽에 일어나서 나 자고 있을 때 내 방 정리 해 주고 간 건가?'

시우는 엄마의 말을 대충 그러려니 하고 받아 들이듯이 혼잣말처럼 반문한다.

'뭘 어떻게 어질러 놨길래 새벽에 세희가 니 방을 다 정리하고 가?'

엄마도 역시, 자기 방 정리도 제대로 안 하는 그 세희 누나가 시우의 방을 정리 했다는 말에, 호기심이 생겨 난 것처럼 시우에게 되려 질문한다. 

'아~ 나 사실 자기 전에 내 방 침대 위에서 자위 하고 잤거든~ 분명히 싸고 나서 그냥 잠든 거 같은데, 일어나 보니까 다 치워져 있더라고~'

'그래서 난 엄마가 세영이 깨우러 올라오는 김에 내방 들어 와서 정리 하고 간 줄로만 알았지~'' 

시우는 솔직하게 고백을 하듯 자신이 했던 자위 행위를 엄마에게 밝히며 잠에서 깼을 때의 상황을 설명한다.

'에휴~ 넌 어제 그렇게 많이 쌌으면서 체력이 남아 도니?'

엄마는 시우의 정력에 질렸다는 듯 핀잔을 주면서 말한다.

'이건 체력 문제가 아니라 엄마가 너무 예뻐서 그런다고~! 엄마 얼굴이랑 몸매를 떠올리기만 해도 자꾸 발기가 되는 걸 어떻게 해?'

엄마의 핀잔에도 그녀의 핑계를 대면서 능청스럽게 대꾸하는 시우

'얘가 진짜 뭐래?! 자꾸 이상한 소리만 하고 있어!'

엄마는 장난 같은 시우의 말에 정색하듯 반응하고 있지만, 그렇게 기분이 나쁘지만은 않은 듯 했다.

'진짜야~ 나 엄마한테 이제부터 매일 정액 먹일 수 있다고 생각 하면 거기가 금방 다시 서 버린다고!'

시우는 엄마에게 살짝 수위가 높은 음담패설을 걸어 본다.

'으이그~!! 빨리 처리하고 씻기나 해! 하루 종일 그러고 있을래?!'

시우의 수위 높은 멘트에 이번에는 크게 화를 내는 일 없이 민망한 듯 급하게 대화를 종결 시키는 엄마

'알았어~ ㅎㅎ 나 지금 세영이 팬티에 바로 쌀게ㅎㅎㅎ''

시우는 왠지 모를 뿌듯한 기분을 느끼며 엄마에게 대답한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상상 조차 할 수 없었던 음란하고 외설적인 대화를 엄마와 자연스럽게 나누게 된 시우

그것도 실시간으로 자위를 하고 있는 걸 엄마한테 직접 알리면서...

엄마에게 국자로 세게 머리를 얻어 맞고 세영이와 집을 나가겠다는 협박을 듣기도 했지만... 

시우는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확실히 알 수 있었던 것이다.

이러니 저러니 하며 엄마의 탈을 쓰고 가증스러운 연기를 하고 있더라도,

분명 엄마의 본성은 어린 아들에게 조차 능욕과 유린을 당하는걸 즐기며 발정하고 있는 암컷 노예라는 사실을...

어쨌든 엄마는 현재 세영이나 세희 누나에게 직접적으로 관련 된 장난만 아니면, 시우가 하는 성적인 느낌의 농담까지 받아 주고 있는것 처럼 보였다.

시우는 페니스를 감싸고 있던 세영이의 팬티를 탈의실 중앙의 바닥에 펼쳐 놓는다.

그리고 무릎을 꿇고 몸을 앞으로 숙인 뒤 세영이의 팬티를 향해 페니스 대가리를 기울인다.

-탁!!탁!!탁!!탁!!탁!!

시우는 페니스를 맨손으로 감싸 쥐고 빠르게 흔들기 시작한다.

세영이의 부풀기 시작한 젖가슴... 앙증맞게 튀어 나와 있는 분홍색 유두

그리고 방금 주고 받은 엄마와의 음란한 대화로 인해 시우의 몸은 이미 절정 하기 직전의 상태로 달아 올라 있었다.

-푸슉! 푸슉! 퓨슈슉!

시우의 페니스에서 화산의 용암처럼 폭발하듯 분출 되는 하얀 액체가 탈의실 바닥에 펼쳐진 세영이의 팬티 위로 쏟아진다.

진하고 뜨거운 시우의 액체가 세영이의 팬티를 거의 다 뒤덮을 정도로 바닥에 뿌려졌다.

숨을 고를 틈도 없이 스마트폰을 들어 사정의 흔적을 담는 시우

-찰칵! 찰칵! 찰칵!

시우의 정액으로 흥건히 적셔진 세영이의 팬티가 스마트폰에 담겨진다.

시우는 세영이의 팬티 사진을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엄마에게 보낸다.

채팅창에 올라간 사진 옆의 숫자들이 실시간으로 사라졌다.

탈의실 안에는 엄마를 유혹하는 듯한 시우의 수컷 냄새가 올무의 미끼처럼 진동하고 있었다.

**

시우는 바닥을 치우지도 않고 곧바로 샤워실 안으로 들어 간다.

수건을 얹어 놓는 선반 위에 들고 들어온 스마트폰을 얹어 놓는 시우

물을 틀어 놓고 잠시 기다리자 따뜻한 물이 샤워기 헤드에서 쏟아져 내린다.

-쏴아아아아~

시우는 사정 이후에 뜨끈한 샤워기의 기분좋은 물줄기를 받으며 몸을 적셨다.

몸을 충분히 적신 뒤 샤워기 수도 꼭지를 잠그는 시우

시우는 샴푸를 손바닥 위로 짜네 머리카락에 비비며 거품을 만들어 낸다.

그리고 샤워 타월에 바디 소프를 발라 거품을 일으킨 뒤 몸 구석구석을 닦는다.

얼마 지나지 않아 탈의실 안으로 들어오는 사람의 기척이 느껴진다.

엄마의 빨간색 개 목걸이에 달린 작은 종소리가 샤워실 안까지 희미하게 들려오는 듯 했다.

샤워실의 불투명한 유리문을 통해 보이는 엄마의 실루엣

엄마는 한숨을 크게 쉬는 듯 하더니 무릎을 꿇고 시우가 만들어 놓은 사정의 흔적들을 정리 하기 시작 한다.

자신이 더럽혀 놓은 세영이의 팬티와 탈의실 바닥을 치우고 있는 엄마의 모습

그 묘하게 음란한 엄마의 모습이 불투명한 샤워실 유리문을 통해 비추어지지자 시우의 물건이 다시 단단하게 세워지기 시작했다.

시우는 그런 엄마의 모습을 보고, 거품으로 미끌거리고 있는 페니스를 손으로 쥐어 위 아래로 흔들기 시작한다.

-찌걱! 찌걱! 탁! 탁! 탁! 탁!

거품에 살이 비벼지는 소리와 부딪히는 소리가 동굴처럼 샤워실 안에서 동시에 울린다.

바닥을 정리하다 말고 소리에 반응하듯 고개를 들었다가 흠칫 놀라며 몸을 떠는 엄마

엄마는 지금 자위를 하고 있는 시우의 실루엣을 샤워실 유리문을 통해 보고 있는게 틀림 없었다.

샤워기 물을 다시 틀고 손에 묻은 거품을 닦아 내는 시우

시우는 엄마를 위해 선반에 올려뒀던 스마트폰을 집어 들고 발기 되어 있는 물건을 촬영한다.

-찰칵! 찰칵! 찰칵!

샤워실 안에서 거대하게 솟은 페니스의 사진을 엄마에게 보내는 시우

-띠링! 띠링! 띠링! 

엄마의 스마트폰에 울리는 메시지 알림음

하던 일을 멈추고 잠시 스마트폰을 확인하고 있는 엄마

시우는 자신의 몸 실루엣과 페니스의 형태가 엄마에게 더욱 잘 보이도록, 자위를 계속 이어가면서 샤워실 반투명 유리문 앞으로 가까이 다가간다.

엄마는 지금 덫에 걸려든 짐승마냥 스마트폰 화면과 유리문에 비친 시우의 모습을 번갈아 쳐다 보며 굳어 있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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