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친]친근한 가족 만들기277 (엄마)
277
엄마는 시우가 보낸 문자를 확인 하고도 한동안 말이 없었다.
세영이가 옆에 있어서인지, 아침이라 민망 해서인지, 아니면 시우를 무시하기로 마음 먹은건지...
제대로 파악하기 어려운 엄마의 마음
시우는 엄마와 대화를 나누고 있던 채팅창을 내리고 스마트폰 카메라 어플을 연다.
그리고 세영이의 팬티로 페니스를 감싸 쥐고서 흔들고 있는 장면을 클로즈업 해 스마트폰으로 찍는다.
-찰칵! 찰칵! 찰칵!
살갗 안의 힘줄이 튀어 나와 보일 정도로 가득 부풀어 올라, 치밀듯 붉게 울끈 대고 있는 시우의 페니스가 적나라 하게 화면에 담겼다.
엄마와의 채팅창을 다시 열고 방금 찍은 페니스 사진을 올리는 시우
역시나 이번에도 엄마는 시우가 보낸 사진을 확인 하고서도 또 한참 대답이 없었다.
시우는 페니스쪽으로 향하고 있던 스마트폰의 카메라 렌즈를 바로 정면에 있는 샤워실 유리문으로 향하게 한다.
거대한 페니스를 세영이의 팬티로 감싸 쥔 시우의 자위 하는 전신 모습이 샤워실 유리문에 비추고 있다.
-찰칵! 찰칵! 찰칵!
샤워실의 유리문에 그대로 드러나 비친 자신의 모습을 또 그렇게 스마트폰에 담아 저장하는 시우
시우는 마치 일부러 엄마를 귀찮게 만들려는 것처럼 방금 찍은 그 사진도 곧바로 연이어 엄마에게 보낸다.
한참 동안이나 대답 없이 뜸을 들이듯 지나 가는 시간
얼마지나지 않아 엄마에게 돌아오는 문자 메시지
'너 세영이 옆에 있는데 자꾸 그럴래?'
엄마는 많이 기분이 상한 것처럼 시우에게 말 했다.
'뭐가~~? 세영이 안 보이게 몰래 몰래 잘 하고 있었는데~!"
시우는 뻔뻔하고 능청스럽게 엄마의 말에 대꾸한다.
'시우 너! 아침에는 안 그러기로 어제 약속 했었잖아?! 전에 했었던 약속들도 다 안 지키고!!'
엄마는 정말 화가 단단히 난 것처럼 시우에게 방금 전 주방에서 있었던 일들을 따지고 있었다.
'뭐 어때~? 세영이도 이제 크게 신경 안쓰는 거 같더만~ 어젯밤에 내가 엄마 가슴 그렇게 만지는데도 세영이가 아무 말 안 하는거 봤잖아? 그리고 엄마도 즐기고 있는 거 아냐? 방금 전에도 거기 만져 보니가 다 젖었던데?ㅎㅎ'
시우는 이제 대놓고 흥분해서 젖어 있는 엄마의 몸 상태를 지적하며 짓궂게 놀리듯 말한다.
'시우 너 자꾸 엄마한테 그런식으로 말 할래? 너 지금 옆에 세영이 있으니까 일부러 더 그러는 거지? 엄마 민망 하게 만들려고! 놀이라고 해서 어젯밤에 엄마가 너 해 달라는거 다 해 줬는데! 그럼 너도 약속 지켜야지! 아침에는 엄마랑 아들로 다시 돌아와서 지내기로 했었던 거잖아!'
엄마는 정말 정색을 하는 것처럼 시우에게 말하고 있었다.
'아니 그렇다고 갑자기 그렇게 세게 때리는게 어디 있어?! 머리에 크게 혹까지 났잖아~ 난 엄마가 어제 나한테 존댓말 쓰고 알아서 막 주인님이나 여보라고 부르길래 이제 완전히 그렇게 해도 되는 줄 알았지~!'
시우는 나름대로의 억울함을 호소하며 엄마에게 자신의 입장을 피력하듯이 얘기 한다.
'으이그~ 밥팅아! 그렇게 해도 되는게 어디 있어?! 다른 가족들 얼굴은 어떻게 보라고? 안 그래도 선주랑 세희 한테 시우 너랑 이렇게 된 거 들킨 것만 해도 지금 민망해서 죽겠는데!!'
엄마는 시우의 말에 어처구니가 없다는 듯이 쏘아대며 말한다.
'엄마 그런거 싫어하는 사람 아니라며? 엄마 M이잖아~? 나한테 그렇게 얘기 해 놓고! 아니야? 지금 내 말 듣고 속옷도 안 입고 있었으면서!'
시우는 마지막으로 엄마가 했던 말과 엄마의 행동들을 상기 시키며 하소연 하듯 말한다.
'그 얘기가 지금 왜 나와? 엄마 이번에는 진짜로 화 낼거니까 좋은 말로 할 때 그만 해! 세영이 앞에서 또 그러면 오늘 국자로 안 끝 날 줄 알아!!'
엄마는 윽박을 지르듯 시우에게 경고를 하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본인의 성향에 대해서는 딱히 부정하지 않는 엄마
시우는 씁쓸한 기분으로 자신을 몰아 붙이듯이 보낸 엄마의 문자를 한동안 내려다 보고 있었다.
'대답 안 해? 알았어? 몰랐어!?''
엄마는 둘 사이의 전세가 연전 되었다는 걸 확인 받으려는 것처럼 시우에게 대답을 강요한다.
'...알았어...'
마지 못 한 듯 한 시우의 대답
시우는 엄마의 기세에 눌려 어쩔수 없이 알았다는 대답을 하고 만다.
대답을 하고 나서 잠시 찜찜하고 얼떨떨한 기분을 추스르려는듯 심호흡을 크게 해 보는 시우
시우는 잠시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 하다가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었던지 스마트폰 대화 입력창에 글을 적기 시작한다.
'엄마 말 무슨 얘기인지 알았으니까 낮에는 엄마 말대로 할게. 세영이 앞에서도 엄마 곤란하게 안 할게! 대신 밤에는 진짜 안봐줄거니까! 나 이제 엄마 떡실신 하든 말든 절대 안 멈춘다고! 각오 해~!! 엄마 취급도 안 할거라고!'
시우는 구겨진 자존심을 지키려는것 처럼, 태도가 변한 엄마한테 밤에 치르게 될 무자비한 성행위에 대하여 경고 하듯 문자를 써 보낸다.
그러면서 시우는 아까 전에 찍었던 자신의 페니스 사진을 다시 한번 엄마와의 대화창에 올린다.
힘 줄이 튀어 나올 정도로 우뚝 선 시우의 페니스를 세영이의 팬티로 감싼 채 흔들고 있는 사진
엄마는 시우의 문자와 사진을 다시 확인 하고도 바로 대답이 없었다.
'엄마도 대답 해야지? 알았어? 몰랐어!?'
엄마가 자신에게 했던 것처럼 시우는 엄마에게도 대답을 강요한다.
'으이그!!! -_-^^^^^'
엄마는 대답 대신 어이가 없다는 듯 뿔난 이모티콘을 시우에게 보내 왔다.
도를 지나친 듯 한 시우의 협박과 경고에도 엄마는 딱히 거부 하거나 부정 하는 듯 한 말 같은 건 따로 하지 않는다.
국자로 엄마에게 얻어 맞은 이후 다시 한번 어렵사리 성사된 듯 한 엄마와의 협상에 시우는 나름대로 흡족한 기분을 느끼고 있었다.
'ㅎㅎㅎㅎㅎ~'
시우는 멋쩍게 웃는 문자표시를 써 보내며 은근슬쩍 격앙된 분위기를 풀어보려 애쓴다.
**
'세영이는 언제 일어 나서 아침 준비까지 하고 있던 거야? 세희 방에서 혼자 알아서 일어났나?'
시우는 세영이가 일찍 일어나 엄마와 함께 아침 식사 준비를 하고 있던 상황에 대해 궁금 하다는 듯 묻는다.
'혼자 알아서 일어나기는! 니가 세영이 팬티 벗겨 놨잖아! 엄마가 팬티 입혀서 아침에 데리고 내려 왔지!'
엄마는 짜증을 내면서도 시우의 질문에 제대로 대답을 해 주고 있었다.
'아~그런 거지? 하긴~ 팬티 벗겨진 채로 일어났으면 세영이가 조금 당황하긴 했겠다~'
시우는 이해 했다는 듯 엄마의 말에 대답한다.
'너 그렇게 엄마 놀라게 할래? 세영이 자고 있는데 그런짓 하면 어떻게 해?'
엄마는 시우의 행동을 강하게 나무라듯 말한다.
'뭐 어때? 엄마랑 세희도 이제 옷 다 벗고 자는데~ 자다가 더워서 자기가 벗었다고 생각 하겠지~ 뭐~'
시우는 세영이의 팬티를 벗긴 것에 대해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장난스럽게 엄마에게 대답한다.
'어제 사진도 그렇게 마음대로 보내 놓고! 세영이 그대로 엄마보다 먼저 일어 났으면 어쩔 뻔했어?'
엄마는 시우가 세영이의 팬티를 벗긴 것 뿐만 아니라 엄마 사진을 세영이에게 보낸 것까지 집어서 잔소리를 하고 있었다.
'아~그것도 있었지~? 엄마가 이래저래 화 낼 만 했네~ㅎㅎ'
능청스럽게 엄마의 잔소리를 받아 넘기며 엄마의 화를 달래듯 말 하는 시우
'으이그~~!!'
엄마는 시우의 행동과 능청스러운 대답이 다 마음에 안든 다는듯 시우에게 문자를 보냈다.
아마도 엄마가 세영이에게 속옷을 입혀서 깨우지 않았다면 세영이는 세희 누나와 함께 나체로 깨어 났을 터였다.
시우는 세희 누나 방에서 벌거벗은 채로 깨어나 당황하고 있었을 세영이를 상상 해 본다.
그리고 옷을 전부 벗은채로 내려와 자기 방에서 시우가 보낸 엄마의 음란한 사진을 보게 된다면...
어젯밤 꿈속의 기억이 떠오르며 시우의 가슴 밑바닥에서 부터 야릇한 흥분감이 피어 오르는 듯 했다.
'근데 세영이 스마트폰은 엄마가 감춘거야? 진짜 새로 사주려고? 안 그래도 되는데~'
시우는 세영이의 스마트폰이 사라진 것에 대해 확인하듯 엄마에게 묻는다.
'뭘 안그래도 돼? 엄마 어제 그거 보고 심장 내려 앉는줄 알았는데! 진짜 너 생각이 있는 애니 없는 애니?'
다시 한번 짜증이 올라온듯 타박하는 것처럼 시우에게 말하는 엄마
엄마를 더 놀려 볼까 하다가 이어지는 그녀의 화와 짜증을 감당하기 힘들것 같아 시우는 생각을 고쳐먹는다.
'생각이 다 있으니가 그랬지! 기다려 봐~!'
시우는 엄마에게 지시를 하듯 얼른 문자를 써놓고, 엄마와의 대화창을 내렸다.
세영이와의 대화창을 열어 화면에 띄우는 시우
시우는 어제 보낸 사진이 삭제 되었다는 알림이 적힌 세영이와의 채팅창 화면을 그대로 캡쳐한다.
그리고 바로 엄마에게 그 캡쳐된 채팅창 화면의 이미지 파일을 보냈다.
엄마는 시우가 보낸 사진을 보고 벙찐 듯이 잠시 반응이 없었다.
그러다 돌아온 엄마의 문자
'야 이 밥팅아! 엄마가 얼마나 가슴 졸였는줄 알아!? 그런건 미리 얘기를 해야 할 거 아냐!! 장난 칠걸 가지고 장난을 쳐야지! 이 나쁜놈아! 엄마랑 몇번 그런짓 했다고 이제 엄마가 우습니?!'
엄마는 이번에야 말로 정말 빡이 친 것처럼 시우에게 참았던 울분을 쏟아내듯 말했다.
시우는 이제 그런 엄마가 무섭기 보다는 괜히 귀엽고 친근하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