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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한 가족 만들기-275화 (276/344)

[근친]친근한 가족 만들기275 (엄마, 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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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오빠~ 잘 잤어? 밥 거의 다 되어 가니까~ 조금만 기다려 헤헤~"

세영이는 여느때와 다름없는 밝은 목소리로 시우를 돌아보며 인사했다.

"시우 일찍 일어 났네~? 밥 다되면 깨우러 올라 가려고 했더니~"

엄마도 시우와 세영이가 주고 받는 인사에 맞춰 뒤돌아 선 채로 시우의 얼굴을 힐끔 쳐다 보며 말 한다.

그녀의 목에는 채워져 있는 빨간색 목걸이와 옷안으로 감춘듯 들어가 있는 리드줄

평상시의 다정하고 사냥한 엄마인 척 연기를 하고 있지만, 그녀는 노예로서 시우의 명령을 지키고 있었다.

자주색 치마 아래에는 아무것도 입지 않은 채로, 엉덩이와 사타구니의 둔덕살을 공기중에 그대로 노출 시키고 있을 엄마

어제 엄마의 배와 허벅지에 빨간 립스틱으로 적어 놨던 글자도 그대로 일까?

회색 상의와 자주색 치마 밑에 시우가 적어 놓은 음란한 문구들이 계속 남아 있을거라고 상상하자 시우의 물건이 터질것 처럼 부푼다.

"세희 언니는~? 아직 자?"

세영이는 가득 성기를 발기 시킨채 주방으로 다가가고 있는 시우에게 해맑게 웃으며 질문 했다.

"세희? 응~ 방금 가서 봤는데 아직 자고 있던데?~!"

시우는 얼굴에 미소를 띄우며 세영이의 질문에 대답한다.

"깨우려다가 조금 시끄러울 거 같아서 그냥 내버려 뒀어~엄마~" 

시우는 일부러 엄마가 있는 쪽으로 고개를 돌리고 성적인 의미가 담긴 농담을 해 본다.

"그...그래?"

시우가 전하려는 성적인 의미의 농담을 알아 들은건지 얼굴을 살짝 붉히며 조금 어색하게 답하는 엄마

**

"아 맞다~! 오빠 근데 혹시 내 스마트폰 못 봤어?"

세영이는 갑자기 생각 난 것처럼 자기 스마트폰의 행방을 시우에게 묻고 있었다.

"응? 스마트폰?"

시우는 스마트폰을 찾는 세영이를 의아하게 쳐다보며 말한다.

"응 분명 내 방에 놔 둔거 같은데~ 아침에 보니까 없어~ 다른데 놔뒀나 해서~혹시 못 봤어?"

세영이는 기대하는 듯 한 눈빛으로 시우를 바라보며 말하고 있었다.

시우는 무언가 생각이 난 것처럼 슬쩍 엄마를 쳐다본다.

엄마는 모르는척 딴청을 피우는 것처럼 손을 움직이고 있었다.

상황을 이해 한 듯 입꼬리를 올리며 미소 짓는 시우

아마도 엄마는 시우가 보낸 사진을 세영이가 일어나 확인하기 전에 세영이의 스마트폰을 미리 감춰둔 모양이었다.

"글쎄? 못 본 거 같은데? 우리 집에 도둑년이 있나~? 그럴리는 없을테고~~흐흐~"

시우는 들으라는 것처럼 능청스러운 말투로 짓궂게 엄마의 행동을 조롱하듯 말해 본다.

"어...엄마가 찾아 본다고 했잖아~! 없어 진 거면 새로 사면 되지~!" 

엄마는 시우의 말에 당황한 듯 세영이를 어르며 대답한다.

"거기 친구들 전화번호랑 같이 찍은 사진도 다 들어있는데..."

세영이는 무언가 안타깝다는 듯 엄마의 말에 대꾸하고 있었다.

"집에 있으면 나중에 엄마가 찾아주겠지~뭐~너무 걱정 하지마~세영아~!"

시우는 세영이를 달래듯 말했다.

딸의 물건을 몰래 감춘데다가 거짓말로 상황을 무마시키려는 듯 둘러 대고 있는 엄마 모습을 보자 시우의 등골에 작은 전율감이 흐른다.

음란한 밤의 신음과 호흡으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은 시간

어긋난 일상의 균열을 탐닉하는 기망적인 역할 놀이

시우네 가족은 새로운 아침을 맞아 그 특별한 애욕의 놀이를 시작 하고 있었다.

**

"냄새 좋다~ 뭐 만들고 있었어?"

시우는 엄마가 있는 가스레인지 쪽으로 다가가며 궁금하다는듯 그녀에게 질문한다.

"응! 계란 말이랑 계란국이야~! 다 오빠가 좋아하는 거~! 계란말이는 내가 만들고 있어~!"

엄마에게 했던 질문을 중간에 가로채 듯 나서서 대답을 해 버리는 세영이

"오~ 맛있겠다~ 계란말이 하는 거 엄마한테 배운거야?"

시우는 엄마 옆에 서서 조리를 하고 있는 세영이를 바라보며 말했다.

"응! 오빠 만들어 주려고 엄마한테 배운거야~! 소시지 계란말이~!! 헤헤~" 

세영이는 계란물을 휘젓고 있던 숟가락을 멈추고는, 시우에게 그릇 안의 내용물을 확인 시켜주듯 내밀며 말했다.

"으응~ 소시지랑 야채도 들어가는 거구나~? 맛있겠다~잘했네~세영이 이제 남자만 있으면 시집 가도 되겠다~! "

시우는 세영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기특 하다는 듯 칭찬한다.

"진짜~? 오빠가 그렇게 칭찬해 주니까 기분 좋다~헤헤"

세영이는 어젯밤에 시우가 옆구리를 애무하듯 매만질 때처럼 나른한 소리를 내며 대답했다.

"엄마처럼 예쁘고 말 잘 듣는 아내가 되라고~!! 알았지?! "

어젯밤 섹스 도중 시우에게 '여보' 라는 호칭을 썼던 엄마를 의식한 듯 농담을 해보는 시우

"응~ 그럴게~ 엄마처럼~ 헤헤~"

세영이는 그저 시우가 해주는 칭찬이 기쁜듯 대답한다.

"이 옷은 못 보던 거네? 세영이가 입으니까 엄청 귀여워 보인다~ 언제 산 거야~?"

시우는 처음 보는 세영이의 민소매 원피스를 보고 마치 여동생에게 은근한 추파를 던지는 말투로 말한다.

"선주 이모가 사줬어~ 저번주에~ 너무 예쁘지~?"

세영이는 계란물이 담긴 대접과 숟가락을 내려 놓고 시우에게 옷을 뽐내듯 이리저리 몸을 움이며 시우의 질문에 답했다.

옆에 있던 엄마는 두 남매의 대화가 신경 쓰이는지 무심한 척 국자로 끓고 있는 계란국을 저으며 힐끔 대고 있었다.

"이 어깨에 있는 리본은 풀리는 건가?"

시우는 세영이의 한쪽 어깨 위에 리본 모양으로 매듭지어진 민소매 끈을 손으로 살살 잡아 당기며 말한다.

"응~ 잡아 당기면 풀리는 거야~ 길이도 조절 할 수 있어~"

세영이는 시우가 하고 있는 행동에 딱히 저항 하는 일도 없이 시우의 질문에 해맑게 대답한다.

대답을 마치기도 전에 스르륵 풀리는 세영이의 어깨 끈

시우가 손을 놓자 세영이의 원피스 어깨끈이 그녀의 새하얀 한쪽 어깨와 가슴 윗부분 살을 노출 시키며 아래로 떨어진다.

어젯밤 시우의 권유 때문인지 세영이에게 브래지어는 착용 되어 있지 않은 상태 였다.

핑크빛 유두와 유륜이 아슬아슬 하게 드러나 시우의 시선을 끌어대고 있었다.

매끄럽고 하얀 맨살 피부와 부풀어 오르기 시작한 몰캉몰캉해 보이는 가슴의 살덩이

"진짜네? 바로 풀리는구나?"

시우는 신기하다는 듯 세영이의 드러난 살결을 쳐다 보며 말한다.

세영이는 시우에 의해 노출된 맨 살을 가리려 하지도 않고, 입 을 '헤~' 하고 벌린채 웃으며 강아지 처럼 시우를 올려다 본다.

그 모습은 마치 주인에게 복종을 맹세한 애완 동물 처럼 보인다. 

어제 저녁 샤워를 하고 나왔을 때나, 엄마의 침실에서 누웠을때도, 세영이는 팬티 차림으로 시우 앞에서 가슴을 노출시키고 있었다.

이제 맨 가슴을 시우 앞에서 내 보이는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는 걸까?

아침에...엄마가 바로 옆에 서 있는데도...

시우는 자라기 시작한 세영이의 유방과 연분홍색 젖꼭지를 노골적으로 쳐다 보며 그녀의 머리에 쓰다듬는다.

"헤헤~ 기분 좋아~"

세영이는 좀더 쓰다듬어 달라는 듯 머리를 앞으로 숙이며 시우의 손길에 맞춰 고개를 움직인다.

요동치듯 꿈틀대는 시우의 페니스

시우는 세영이가 자신의 페니스의 발기 상태를 눈치 채고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었다.

살짝 허리를 앞으로 내밀어 티셔츠 아래로 거대한 페니스의 윤곽을 노출 시켜 보는 시우

"세...세영아!"

그때 옆에서 세영이의 이름을 다급히 부르는 엄마

"응? 왜? 엄마~?"

세영이는 태연하게 어깨끈이 풀려 노출되어 있는 가슴과 젖꼭지를 엄마쪽으로 향하며 대답한다.

"대...대파랑 당근도 넣어야 하니까 냉장고 야채칸에서 잘라 놓은 것 좀 지금 좀 꺼내 줄래?"

엄마는 시우와 세영이 쪽을 쳐다 보지도 못하고 어색한 억양으로 말했다.

시우가 풀어 놓은 세영이의 민소매 원피스 어깨 끈에 대한 언급도 없었다.

"알았어~ 엄마~대파랑 당근 잘라 놓은거 말이지~?"

세영이는 아무렇지도 않은듯 그대로 한쪽 가슴을 노출 시킨채 쪼르르 냉장고 쪽으로 걸어 간다.

그리고 그대로 냉장고 문을 열고선 쪼그려 앉았다.

열려 있는 커다란 냉장고 문에 가려진 채 냉장고 야채칸을 뒤적이는 세영이

당황한 것처럼 세영이에게 지시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고 시우는 괘씸한 기분과 함께 왠지 모를 흥분감을 느끼고 있었다.

"근데 계란말이랑 계란국이 두개 다 계란 반찬이네? 엄마가 나 생각해서 단백질 보충해 주려고 그러나?"

시우는 엄마의 엉덩이를 손으로 스치듯 건드리면서 혼잣말처럼 농담을 한다.

치마 위로 닿은 시우의 손에 움찔 놀란 것처럼 힘이 들어 가는 엄마의 엉덩이

엄마의 엉덩이 위로 건드려진 손에 팬티 라인은 따로 느껴지지 않았다.

집 안에서는 팬티를 입지 말고 생활 하라고 했던 시우의 명령을 여전히 잘 지키고 있는 엄마

세영이는 시우가 엄마에게 하고 있는 추행을 아는지 모르는지 열심히 냉장고 안을 뒤지고 있었다.

엄마는 혹시나 세영이에게 걸리지 않을까 하는 초조한 마음에 냉장고 문 쪽을 계속 해서 살핀다.

"시...시우야...밥 다 되면 어...엄마가 부를테니까~"

당황 한 듯 목소리를 내고 있는 엄마

"내가 뭐 도와 줄 건 없어~?"

시우는 엄마의 말을 무시하고 엄마의 몸에 자신의 몸을 바짝 가져다 댔다.

발기 되어 있는 시우의 물건이 엄마의 골반과 옆구리 부근에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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