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친]친근한 가족 만들기274 (엄마, 세영)
274
눈을 꼭 감고 침대 위에 지친 듯 몸을 늘어뜨리는 시우
유예나 선생님을 상상하며 사정 했던 사정액이 사방으로 튀어서 시우의 방을 더럽혀 놓고 있었지만, 시우는 더이상 그런 건 신경 쓰이지 않았다.
엄마나 세희 누나가 아침에 시우 방에 들어와, 이 광경을 본다고 해도 더 이상은 시우에게 직접적으로 뭐라고 할 입장이 아닌 것이다.
-문제가 된다면 아직 관계를 맺지 않은 세영이에게 보여지는 거겠지만...-
시우는 잠이 드는 와중에, 불현듯 세영이에게 보냈던 엄마의 사진을 떠올린다.
엄마에게 자극을 주기 위해 세영이에게 보냈던 과거의 사진들
그리고 마지막에 끝내 지우지 않은,
정액을 머금고 카메라를 향해 입을 벌리고 있는 엄마의 음탕한 사진
지금 당장 스마트폰을 손에 들고 채팅창을 열어, 그 음란한 엄마의 사진을 지워야 할 텐데...
시우는 머릿속으로 몇번이나 세영이에게 보낸 엄마의 사진을 지우고 있었다.
하지만, 하루종일 쌓인 피로감과, 결과에 대한 양가적 감정이 시우의 몸을 무겁게 짓누르는듯 했다.
시우의 가슴에 앙금처럼 남아서 울리는 찜찜함
이제는 그 마저도 어찌 되든 상관 없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꿈인지 망상인지, 아침에 사진을 확인 한 세영이가 시우를 깨우러 시우의 방으로 들어 오는 장면이 그려진다.
자고 있는 시우의 발기한 페니스를 입안에 넣고 웃으며 빨아 대는 세영이
세영이의 입안 감촉이 실제의 감각처럼 재현되고 있었다.
황홀한 망상에 취해 이제는 정말 침대 위로 몸을 완전히 파 묻은 것처럼 누워 있는 시우
시우는 페니스를 꼿꼿이 세운 채로 그렇게 깊은 잠에 빠져든다.
**
다음날 아침
시우는 자신의 방 침대 위에서 눈을 뜬다.
잠들기 전에 거실 냉장고에서 한모금 꺼내 마신 술 기운 때문일까?
머리가 심장 박동에 맞춰 지끈거리는 듯 했다.
정신을 차리기 위해 손으로 관자놀이 부근을 꾹 누르며 일어나 앉는 시우
시우는 침대 위에 앉아서 주변을 둘러본다.
어찌된 일인지 깔끔하게 치워져 있는 시우의 방
어젯밤 분명, 방에 돌아와 유예나 선생님을 상상하며 사정 한 뒤, 그대로 잠이 든 것 같은데...
시우의 정액은 사방으로 튀었고, 시우는 방을 치울 생각도 하지 않고 그대로 잠이 들었던 것이다.
시우가 잠에서 깨기 전에 엄마나 세희 누나가 시우 방에 왔다 간 건가?
자신의 몸에는 배 위까지 이불이 덮여 있었다.
이불을 들춰 자신의 몸을 살피는 시우
여전히 실 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나체 상태의 몸
시우의 페니스는 오물이 닦여진채 꼿꼿이 세워져 있었다.
사방으로 흩뿌려진 정액을 급하게 닦아 내긴 했지만 여기 저기 조금씩 남아있는 흔적과 잔향
자신이 자고 있는 사이에, 엄마나 세희 누나가 방에 들어와, 어지럽혀진 방과 자신의 몸을 조심스럽게 닦아 줬을거라고 생각하니, 야릇한 흥분감이 가슴에서 부터 피어 오르는듯 했다.
순간 잠이 들기 직전에 했던 생각을 다시금 떠올리게 되는 시우
세영이에게 보낸 엄마의 사진!
순간 아차 싶은 마음에 시우는 스마트폰을 찾는다.
이리 저리 고개를 돌리며 찾다가 침대 위에 놓여진 스마트폰을 발견하는 시우
시우는 다급한 마음으로 스마트폰을 집어들었다.
얼른 세영이와의 채팅창을 열어 메시지를 확인 한다.
다행히 시우가 보낸 엄마의 사진 옆에는 아직 지워 지지 않은 숫자가 남아 있었다.
시우는 잠시 무언가 망설이는듯 하다가 메시지를 삭제한다.
사진이 삭제된 걸 확인하고 가슴을 쓸어 내리며 씁쓸한 기분과 함께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시우
아무리 반 나체인 상태로 한 침대에 눕거나 애무에 가까운 터치를 허락 했다고 하더라도,
세영이에게 시우가 보낸 엄마의 사진은 아직 자극의 수위 자체가 너무나 다른 것이었다.
**
시우는 채팅창을 닫고 스마트폰 우측 상단에 적힌 시간을 확인했다.
7시가 조금 넘은 아침 시간
주말이라 평소보다는 조금 늦게 엄마가 일어나 가족들의 밥을 준비하고 있을 시간이었다.
두번째 섹스를 하고 나서 보게 될 엄마의 얼굴
어젯밤 격정적인 섹스 도중 복종의 말과 호칭으로 시우에게 대답 하며 신음 하고 있었던 엄마
엄마는 과연 아침에 어떤 표정과 말투로 시우를 대하게 될까?
생각하는 것 만으로 시우의 자지 끝의 저릿 해 온다.
당장 내려 가 주방에서 요리를 하고 있는 엄마를 덮쳐 버리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다.
하지만 낮에 세영이가 있을때는 엄마와 아들로 지내기로 한 약속을 떠올리며 마음을 진정 시키는 시우
시우는 우선 옷장 서랍을 열어 속옷과 위 아래 옷을 챙겨 입는다.
평소에 즐겨 입는 검정색 티셔츠와 회색 츄리닝 반바지
위를 향해 발기 되어 있는 물건을 반바지의 허리 고무줄에다 세로로 걸쳐서 배에다 붙였다.
그런 뒤에 티셔츠를 아래로 내려 튀어 나온 페니스 윗부분을 감추는 시우
걸음을 크게 걸어 움직이거나, 앉아 있을 때 자세히 본다면 옷으로 덮여진 페니스 윤곽이 심하게 튀어 나와 보일것이다.
허나 시우는 이제 가족들 앞에서 그런건 개의치 않을 생각이었다.
엄마와 세희 누나는 시우와 성관계를 맺고, 시우의 노예로서 거의 정복이 된 것이나 다름 없는 상태
세영이에게도 이미 여러번 발기된 페니스를 닿게 한 적이 있었다.
비록 옷을 입은 상태였던 데다가 서로 언급조차 없이 모른척 하고 있긴 하지만...
시우가 옷 안으로 발기가 되어 있는 모습을 보인다고 하더라도, 사실상 집안에서는 이제 시우에게 뭐라고 할 만한 사람이 없는 것이다.
일반적인 모자간, 또는 남매간의 모습으로 생활을 한다고 하더라도 이미 뒤틀린 밤의 균열은 돌이킬 수가 없었다.
시우는 다시 한번 그 변화와 고양된 우위의 감각을 음미하듯, 세워진 페니스를 정 가운데로 위치시켜 놓고서 흡족한 미소를 짓는다.
**
시우는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방을 나왔다.
기분 탓인지 이전의 아침과는 묘하게 바뀌어 있는 듯 한 2층의 공기감
시우는 1층에 내려가기 전에 발소리를 죽이며 우선 세희 누나의 방 문 앞으로 걸어간다.
기척도 없이 세희 누나의 방 문을 조용히 열고 방안의 모습을 엿보는 시우
침대 위에는 세희 누나가 혼자 누워 있었다.
보이지 않는 세영이의 모습
새벽 일찍 일어나서 혼자 자기 방으로 돌아 간 걸까?
세희 누나가 자고 있는 침대로 다가가는 시우
이불은 세희 누나의 가슴 위까지 덮여 있는 상태
침대에 걸터앉아 손으로 세희 누나가 덮고 있는 이불의 아랫단을 들어 올려보는 시우
이불이 들춰지자 늘씬한게 뻗은 세희 누나의 다리와 허벅지가 이불 밖으로 모습이 드러낸다.
사타구니 사이에 보이는 거뭍한 털과 털에 가려져 희미하게 비춰 보이는 계곡
어젯밤, 시우가 마지막에 확인한 모습 그대로, 세희 누나의 몸에 얹어진 얇은 봄 이불 외에는, 실오라기 하나 걸쳐져 있지 않았다.
미끈하게 뻗어 있는 세희 누나의 종아리와 허벅지를 손바닥으로 부드럽게 몇번 쓸고는 이불을 다시 내려놓는 시우
세희 누나는 어제 하루 종일 시우에게 시달리느라 많이 피곤했던 모양인지, 시우의 야릇한 터치에도 쉽게 깨어나지 않는다.
침대에서 일어나 세희 누나의 방을 꼼꼼히 둘러보는 시우
시우의 방처럼 어젯밤의 흔적은 대충 정리가 되어 있었다.
역시나 시우가 자고 있는 밤 사이에, 엄마가 2층에 한번은 올라 왔었던 모양이다.
엄마는 세영이를 데리고 올라간 시우가 세영이의 팬티를 벗겨 놓은게 신경이 쓰인 걸까?
어린 자신의 막내딸이 언제든 그녀를 덮칠 준비가 되어 있는, 흉폭한 짐승과 밤새 2층에 함께 있게 되었다는 사실에 대해 조바심이 난걸까?
엄마는 말도 안되는 아들과의 주종 관계를 억지로 받아 들이긴 한것 같지만, 그녀가 가지고 있는 모성애적 집착이나 죄책감 같은 감정들 사이에서 항상 충돌하며 갈등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
시우는 세희 누나의 방을 나와 2층 복도에 서서 슬쩍 아래층의 기색을 살핀다.
마치 변화 된 게 없는 일상의 시작을 모두에게 주지 시키듯 분주하게 요리를 준비하는 소리가 아래층에서 들려오고 있었다.
그리고 재잘 거리는 두 여성의 목소리
아마도 세영이와 엄마가 함께 얘기를 나누며 가족들의 아침을 차리고 있는 모양이었다.
시우는 계단을 내려가 주방에서 아침을 차리며 수다를 떨고 있는 모녀에게 다가간다.
도마위에 썰어 놓은 재료를 물이 끓고 있는 냄비로 털어 넣고 있는 엄마
엄마는 품이 넓은 회색 반팔 티셔츠와 무릎 아래 까지 내려오는 자주색 플레어 스커트를 입고 있었다.
그 옆에서 엄마를 도우며 숟가락으로 그릇에 담긴 계란말이 물을 풀고 있는 세영이
세영이는 리본으로 어깨끈이 달린 노란색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있다.
분홍색 체크 줄무늬가 사이사이에 들어가 포근한 느낌이 드는 세영이의 원피스
두 모녀의 옷 안에 들어 있는 두툼 한 살 집과 매끄러운 살결을 떠올리자 시우의 물건이 반응하며 허리 고무줄을 밀어 댄다.
'엄마~세영아~ 잘 잤어? 아침 준비 하는 거야?"
시우는 어젯밤에 있었던 일들을 기억에서 지워 버리기라도 한 것처럼 능청스러운 말투로 엄마와 세영이 한테 인사를 건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