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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한 가족 만들기-240화 (24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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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탁!탁!탁!탁!

가볍게 튕겨지는 시우의 자위 행위 소리가 탈의실에서 조그맣게 들려온다.

세희 누나의 말 대로면 밖에 있는 사람의 행동을 샤워실 안에서 유리문을 통해 충분히 알아 볼 수 있었던 모양이지만 시우는 더이상 그런 건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시우는 이제 오히려 엄마와 세영이가 자신의 모습을 불투명한 유리문을 통해 봐주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상상을 하며 자위 행위를 하고 있었다.

한동안 유리문을 통해 흐리게 비춰지는 두 여인의 나체 실루엣을 감상하며 조심스러운 자위에 이어가는 시우

엄마와 세영이의 흐리게 번진 몸 윤곽과 피부색을 지켜보며 하는 자위 행위는 정신이 나가버릴 듯 아찔한 기분이 든다.

샤워실 안의 두 여체는 아직 시우가 탈의실에 들어와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 것처럼 자연스럽게 몸을 움직이고 있었다.

안도와 함께 느껴지는 서운함과 묘한 안타까움

시우는 그 미묘한 기분을 달래기라도 하는 것처럼 엄마의 브래지어로 자위를 하고 있는 스스로의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찍으려 했다.

'찰칵! 찰칵! 찰칵!'

간이 탁자 위에 올려져 있는 세영이의 속옷과 엄마의 팬티

그리고 빨간색 개 목걸이를 배경 삼아, 자신의 페니스를 흔들고 있는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담는 시우

시우는 사진을 찍고 나서 손에 들고 있던 엄마의 브레지어를 솟아나 있는 자신의 페니스 기둥 뿌리 위에 걸쳐 둔다.

곧장 손을 뻗어 간이 탁자 위에 놓여진 세영이의 브래지어를 집어 드는 시우

시우는 엄마와 세영이의 브래지어를 펼쳐  자지를 전체적으로 감싼 채 손으로 쥐고서 아래 위로 흔들기 시작한다.

-탁!!탁!!탁!!탁~!!탁~!!

굴곡도 저항감도 별로 없는 세영이의 반듯하고 부드러운 분홍색 브래지어 천과 엄마의 레이스 달린 굵곡 많은 한얀색 란제리 브래지어 천

질감이 다른 두 개의 천이 시우의 거대한 자지 살에 동시에 닿아 비벼지며 쓸리고 있었다.

시우의 자지 끝에서 새어 나오는 쿠퍼액은 엄마와 세영이의 브래지어를 동시에 적시고 있다.

시우는 샤워를 마치고 나온 세영이가 쿠퍼액에 젖어 있는 자신의 브래지어를 보고 충분히 이상하게 여길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제 세영이가 어떻게 생각을 하든 이제 더 이상 상관 없다는 생각 마저 하고 있는 것이다.

적셔진 브래지어 천과, 자신의 거대한 성기에서 마찰이 일으켜 질 때마다, 시우의 가슴속에 배덕적인 쾌락과 흥분이 차오른다.

몰려오는 사정감을 참으며 다시 한번 자신의 손에 비벼지고 있는 성기를 사진으로 담는 시우

'찰칵! 찰칵! 찰칵!'

이번에는 방향을 바꿔서 엄마와 세영이의 실루엣이 보이는 불투명한 유리문을 배경으로 삼았다.

시우는 당장이라도 엄마와 세영이가 나체인 채로 있는 샤워실 안으로 당장 뛰쳐들어가고 싶은 충동을 억눌러 참고 있었다.

절정 직전까지 흔들고 있던 손을 가까스로 멈추는 시우

시우는 달아오른 흥분과 안타까운 사정감을 오늘밤 모조리 엄마에게 풀어 낼 생각 이었다.

자신의 쿠퍼액으로 가득 적셔져 있는 엄마와 세영이의 브래지어를 간이 탁자 위에 올려 놓는다.

곧바로 방금 찍어둔 사진을 엄마의 스마트폰으로 전송 한다.

엄마의 스마트폰에 울리는 문자 알림음이 긴장감 속에서 왠지 평소보다 크게 들리는 것 같이 느껴진다.

엄마는 샤워를 마치고 탈의실로 나와 시우가 미션처럼 보내 놓은 동영상과 문자, 그리고 사진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될 것이었다.

시우는 자신이 바라던 대로 모든 준비를 끝마치고 탈의실을 나온다.

**

거실로 나와 세희 누나가 앉아 있는 소파로 다가 가는 시우

세희누나는 아까 시우가 입혀 놨던 그대로 소파에 앉아서 티비를 보고 있었다.

검정 망사 티 아래에 붉은 표피 무늬 속옷 차림

시우는 세희 누나의 옆자리에 바짝 붙어 앉는다.

그리고 리모컨으로 티브이 채널을 돌리며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팔을 둘러 세희 누나를 품에 안는다.

이제 자연스럽게 세희 누나의 망사 티셔츠 안으로 손을 집어 넣는 시우

시우의 팔에 밀려 올라간 세희 누나의 망사 옷이 그녀의 옆구리 위쪽까지 들춰진다.

브래지어를 살짝 위로 밀자 커다랗고 탐스러운 세희 누나의 유방 한쪽이 망사 옷 아래에 드러난다.

세희 누나의 몸을 두르고 있던 손으로 드러난 세희 누나의 한쪽 가슴을 여유롭게 주무르는 시우

시우는 세희 누나의 커다란 가슴을 주무르며, 바짝 솟아 나와 있는 분홍색 젖꼭지를, 검지 손가락으로 튕기듯 아래 위로 건드려 본다.

"흐읍~"

정액을 머금은 세희 누나에게서 나오는 가녀린 신음 소리

시우는 잠시 그렇게 세희 누나의 가슴을 손에 쥐고 주무르며 유린한다.

"그거...서랍 열쇠지? 세진이 누나 방..."

시우는 무심 한 듯 세희 누나의 가슴을 한참 만져 대다가 그녀에게 지나가는 말투로 묻고 있었다.

지난번 선주 이모와 함께 쓰리썸을 하고 난 다음 날 아침

세희 누나를 학교에 데려다 주고 나서 받았던 그 조그마한 황동색 열쇠에 관련한 질문

시우는 세희 누나의 스마트폰 안에서 찾았던 세진이 누나의 임신한 사진을 보고, 그 열쇠의 출처가 세진이 누나 일거라는 짐작을 어렴풋이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집에 도착하고 나서 얼마지 않아 그 열쇠가 쓰일만한 장소에 대한 일도 떠올릴 수 있게 된 것이다.

티브이 화면으로 시선을 고정 시키고 있던 세희 누나는 기억에서 잠시 지웠던 부끄러운 일을 떠올리기라도 하는 것처럼 흠칫 놀라며 시우를 돌아 본다.

그러고는 시우의 눈치를 조심스럽게 살피며 위 아래로 고개를 끄덕인다.

아무래도 시우가 건네받은 열쇠는 세진이 누나가 보내 온 열쇠가 맞는 듯 했다.

"확인은 해 봤어?"

시우는 세희 누나의 젖꼭지를 엄자와 검지로 꼬집듯이 만지작 대며 질문했다.

세희 누나의 몸이 젖꼭지에 가해진 자극에 반응하듯 바르르 떨리고 있었다.

이내 곧 수치심을 털어내는 것처럼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부정의 반응을 보이고 있는 세희 누나

"안에 뭐 들어 있는지는 알고 있어?"

시우는 세희 누나의 젖꼭지를 희롱하는 것처럼 손톱으로 긁으면서 열쇠에 관한 궁금한 점들을 하나씩 확인 해 가고 있었다.

고개를 다시 가로 젓는 세희 누나

"세진이 누나가 나한테 확인해 보라고 전해 줬던건가 보네? 근데 세희 니가 그딴식으로 나한테 넘겼던 거고?"

시우는 열쇠를 건네줬을 때 세희 누나가 보였던 건방진 태도를 떠올리며 세희 누나를 나무라듯 말한다.

세희 누나는 시우의 복부를 주먹으로 가격한 뒤 별다른 말도 없이 시우의 주머니에 열쇠를 넣어 놓고 학원 문 안으로 사라졌었다.

"흐으읍~ 흐으으읍~ 흐음..."

세희 누나도 그 날 아침의 일이 떠올랐는지 복종을 선언한 친동생 앞에서 당황한 것처럼 변명하는것 같은 신음 소리를 내고 있었다.

"조용히 하고! 엄마 나올때까지 이거나 빨아! 씨발년아!"

시우는 소파에 앉은 채로 자신의 튀어 나와 있는 페니스를 앞으로 내밀며 명령 했다.

"흐으읍..."

세희 누나의 코에서 흥분한듯 떨리는 콧숨소리가 새어 나오고 있었다.

세희 누나는 시우의 명령에 따라 앉은 채로 동생이 앉아 있는 쪽을 향해 비스듬히 기울어지듯 엎드려 커다란 물건을 입안에 담아 문다.

입안에 있는 시우의 정액을 흘리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시우의 물건을 가득 담아 문 세희 누나

세희 누나의 뜨끈하고 미끈한 입안의 감촉

쾌락의 전율감이 감겨져 오듯 귀두에 감기는 세희 누나의 입술과 혓바닥

세희 누나의 혀가 시우의 귀두에 정액을 다시 바르듯 쓸어대고 있었다.

시우는 세희 누나의 머리에 손을 얹어 아래 위로 왕복 하는 세희 누나의 고개 움직임을 컨트롤한다.

세희 누나에게 오럴을 받으면서 임신을 한 세진이 누나가 세희 누나를 통해 보내온 열쇠에 대해 생각하는 시우

그 열쇠로 잠겨진 서랍 안에는 시우가 알고 싶어 하는 가족들의 비밀이 들어 있을 가능성이 높았다.

엄마의 과거와 시우가 찾고 싶어 했던 특별한 계약의 문서까지 포함해서...

엄마와 그녀의 딸들이 처음부터 시우의 소유물이 될 운명이었다는 걸 확인 시켜 줄 서류들

시우는 정당한 상속자로서 그 문서 안에 적혀 있을 상속의 조항을 확인해 보고 싶은 것이다.

시우는 노예 계약서의 양식에 따라 엄마와 노예 계약을 맺는 상상을 해본다.

삽입을 당한 채 계약서에 싸인을 하는 세희 누나와 세영이, 그리고 세진이 누나의 모습까지 머릿속에 떠 올린다.

거기까지 생각이 이르자 시우의 심장이 요동치듯 뛰기 시작한다.

"오늘 밤에 세영이 안방에서 재우고 나서 세희 누나 방으로 옮겨 놓을게~"

시우는 자신의 물건을 빨고 있는 세희 누나에게 통보하듯 말한다.

얘기를 하는 동안 시우가 세희 누나를 부르는 호칭은 세희에서 세희 누나로 바뀌어 있다.

세희 누나는 치아를 세워 시우의 귀두 살틈을 깨물듯이 굴린다.

"아앗!"

고통이 동반된 찌르는 듯 한 쾌감이 귀두의 움푹 파인 살 틈에 잘근잘근 새겨 넣어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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