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5화 〉 [근친]친근한 가족 만들기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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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근데 시우 오빠~ 나 아까부터 물어 보고 싶은게 있는데~!"
식탁위에 차려진 요리가 거의 다 비워 갈 때쯤 세영이가 시우에게 말한다.
"...응? 어떤거?"
시우는 세영이의 말에 조금 긴장한듯 엄마의 사타구니 안에 들어가 있는 발과 세희 누나의 클리토리스를 굴리고 있는 손 동작을 멈춘다.
아무 일 없다는듯 세영이를 쳐다 보며 세영이의 질문을 기다리는 시우
"시우 오빠 근데 왜 아까부터 세희 언니한테 누나라고 안하고 이름을 그냥 막 불러?"
세영이는 한참 전부터 궁금해 하던 일을 마침내 물어 본다는 듯 한 표정을 하고 시우를 바라 보고 있었다.
"아~ 세영이가 선주 이모네 가 있는 동안 그냥 그렇게 하기로 했어~ 우리 그 사이에 꽤 친해 졌거든~! 그치 세희야?"
시우는 세희 누나의 클리토리스에 닿아있는 손가락을 다시 둥글게 굴리며 동의를 구하듯 말한다.
"응... 맞아...시우 말 대로...이...이제 서로 신경 안쓰고 편하게 부르기로...했어 하아~"
세희 누나는 세영이 한테 힘겨운 웃음을 지어 보이며 시우의 말에 맞춰 대답하고 있었다.
세영이는 세희 누나의 모습을 보고는 고개를 살짝 옆으로 갸우뚱 했다.
"이상해~ 지금까지 누나라고 부르다가 갑자기 이름만 부르는거~ 세희 언니가 시우 오빠보다 나이도 더 많은데~ 헤헤~"
세영이는 시우가 세희 누나의 이름을 누나라는 호칭 없이 부르는게 어색하다는 듯 말한다.
"정말 친해지면 그럴수도 있지~기본적으로는 놀이같은거니까~! 세영이랑 엄마 집에 없을 때 나랑 세희랑 엄청 많이 친해졌다고~ 일주일 정도 집 비운거 뿐인데 말이야~ 역시 사람 일은 모르는거야~ 안 그래 엄마?"
시우는 천연덕스럽게 이번에는 엄마를 다시 놀리듯 그녀의 사타구니에 들어가 있는 발가락을 아래위로 다시 쓸어대며 질문한다.
"어...어?...그...그런..."
엄마는 시우의 기습적인 질문에 놀라 대답을 못하고 몸을 움츠러뜨리고 있었다.
"엄마도 시우 오빠랑 세희 언니 이러는거 알고 있었어~?"
세영이는 약간 놀라워하는 표정으로 엄마쪽을 돌아보며 말한다.
"응~ 엄마도 알고 있었지~ 세희 이름 그냥 부르는거 엄마한테 허락 맡고 한 거니까~"
세영이의 질문에 엄마 대신 대답을 해주고 있는 시우
"진짜~?"
세영이는 다시 한번 확인하듯 시우를 바라보며 묻는다.
"당연하지~!"
시우는 엄마의 갈라진 틈 사이 윗부분에 콩알처럼 튀어 나온 돌기를 엄지 발가락으로 긁어대며 말하고 있었다.
"하아..."
몸이 앞으로 수그러지며 작게 떨리는 엄마의 몸
시우는 엄마에게 세희누나를 부르는 호칭에 대해 직접 허락을 맡은적은 없었다.
하지만 그녀의 태도를 보아 묵시적인 동의를 얻은것이나 다름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헤헤~ 그럼 나도 시우 오빠랑 친해지면 부르고 싶은대로 막 불러도 되는거야?"
세영이는 엄마를 돌아 보며 천진한 표정으로 묻는다.
"나...나이 차이도 많이 나고...세희도...안 좋을거 같은데... 그...그리고... 일단...오빠니까...하아..."
엄마는 세영이의 시선이 부담스러운 모양인지 얼굴을 붉히며 핑계를 찾으려는것 처럼 횡설수설 제대로 된 말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뭐~집에서면 안 될것도 없잖아~? 엄마만 괜찮다고 하면 누가 뭐라고 해?"
시우는 다시 한번 엄마의 말을 무시하며 끊는 것처럼 당연하다는 듯 말한다.
"그러네~? 엄마만 괜찮다고 하면 집에서 이제 뭐라고 할 사람도 없겠네~? "
세영이는 시우의 말에 수긍한 듯 한 표정을 짓고 역시나 엄마의 얘기를 은근히 무시하는것 처럼 말을 하고 있었다.
엄마를 무시하는 듯한 세영이의 태도에 찌릿찌릿한 가학적 충족감 같은것이 등골을 타고 올라와 뒷목 부근에서 부터 전신으로 퍼지는것 같은 기분이 든다.
유쾌한 희락의 울림이 시우의 귀두 끝까지 꼬물거리듯 천천히 타고 올라온다.
"근데 대신 엄청 친해져야 돼~ 샤워도 같이 하고 잠도 같이 잘 수 있을 정도로~!"
시우는 엄마와 세영이가 없는 사이에 세희 누나와 해왔던 일들을 두 모녀에게 노골적으로 티 내며 알리려는듯 농담처럼 말하고 있었다.
"그래~? 그럼 나 오빠랑은 아직 부르고 싶은대로 못부르겠네~? 아쉽다~!"
세영이는 시우의 농담을 받는것 처럼 장난스러운 말투로 아쉬운듯 반응한다.
"앞으로 가족들 전부 다 친해져서 그렇게 지내면 되지~ 시간은 많으니까~"
시우는 세영이에게 그렇게 말해 놓고 난처해 하는 엄마의 얼굴을 바라보며 흐뭇한 표정을 짓는다.
"응~! 난 좋아~시우 오빠랑 세희 언니랑 엄마랑 앞으로 친해지는거~!"
세영이는 시우와의 대화가 즐거운듯 활기차게 시우의 말에 호응한다.
마치 시우와 만담을 주고 받는것 처럼 흘러가는 대화
"근데 나~! 요새 엄마랑은 잠도 같이 자고 같이 씻기도 하니까 이미 엄청 친한데~ 헤헤~!"
세영이는 갑자기 옆에 앉은 엄마쪽으로 와락 팔을 둘러 안으며 시우에게 자랑을 하는 것처럼 말한다.
우연인지 엄마를 끌어 안은 세영이의 손이 엄마의 젖가슴 위로 올라가 있었다.
엄마의 사타구니에는 시우의 발이 끼워져 있는 상황
살짝 힘이 들어가 쥐었다 펴지는 것처럼 보이는 세영이의 손
"세...세영아...자...잠깐만..."
엄마는 갑작스러운 세영이의 포옹과 손동작에 어찌할줄 몰라하며 당황한듯 흠칫 대다가 이내 세영이를 옆으로 밀어 내려 애쓰고 있었다.
엄마에게 살짝 밀어내 지면서도, 여전히 시우와 농담을 주고 받을때 처럼, 장난기 어린 표정을 짓고 엄마에게 달라붙으려 하고 있는 세영이
시우는 혹시나 세영이가 지금, 시우가 하는 말에 담겨있는 속뜻을 전부 이해 하고서, 그에 맞춰 행동하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잠시 해본다.
앞으로 쏠리는 혈액이 시우의 단단한 고깃덩이 살을 찢어 버릴 것처럼 확장시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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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사온 아이스크림 케이크, 냉장고에 아직 남아 있으려나?"
밥을 거의 다 먹어 갈때 쯤 시우는 엄마에게 몸을 기대며 비벼대고 있는 세영이를 보면서 혼잣말 처럼 얘기 한다.
"아까 보니까 많이 남아 있었어~케이크가 왜~?"
세영이는 시우의 혼잣말 같은 질문에 신이 난 듯 대답한다.
"아~ 그냥~ 시원하고 달달한 맛이 계속 생각 나더라고~ 혹시나 또 맛 볼수 있을까 해서~"
시우는 어린 여동생한테 가볍게 지나가는 투로 말을 해본다.
"응~ 맛있지? 나 오빠가 그 케이크 좋아할 줄 알았어~헤헤 기다려 봐~ 내가 가져다 줄게~"
세영이는 엄마에게 기대고 있던 몸을 일으켜 세우면서 말했다.
"그래~ 고마워~세영아~"
시우는 기특하다는듯 세영이를 쳐다 보며 말한다.
"응~ 헤헤~ 세희 언니도 아이스크림 먹을래?"
시우에게 순응하는듯한 태도로 자리에서 일어나며, 세희 누나에게도 아이스크림을 먹을지 묻는 세영이
"나..난... 괜찮아.. 지금 안 땡겨..."
세희 누나는 시우에 의해 벗겨져 있는 아랫도리 때문에, 조금이라도 빨리 그 자리를 벗어 나고 싶은 모양이었다.
시우의 추행을 그대로 받아들이면서도 아이스크림을 먹을지 물어 보는 세영이의 질문에 민망 한듯 대답하는 세희 누나
"엄마는? 어떻게 해?"
세영이는 엄마를 돌아보며 마저 의견을 묻고 있었다.
"어...엄마도 지...지금 배 불러...나...나중에 먹을게..."
계속 되는 시우의 애무와 세영의 손길에 지쳤는지 맥이 풀린듯한 표정으로 막내 딸에게 대답하고 있는 엄마
"알았어~ 시우 오빠랑 나랑 둘이서만 먹어야지~ 헤헤~"
엄마의 어깨위로 손을 얹고는 목에 찬 개목걸이를 뒤로 쓰다듬어 스치듯 엄마를 지나쳐 가는 세영이
민감한 부위가 건드려 진것처럼 순간 흠칫 몸을 움츠리는 엄마
엄마는 평소에 시우와 남매들에게 집에서 자신이 차려준 요리나 음식 외에 다른 간식을 먹이는걸 좋아하지 않았다.
원래 대로면 엄마가 아이스크림을 먹는걸 허락해 줄리도 없었지만, 그 전에 엄마에게 아이스크림을 먹는걸 먼저 허락 맡았어야 하는 상황
세영이는 이제껏 지켜왔던 집안의 규율과 절차를 의도적으로 무시하려는 생각을 하고 있는건가?
아니면 시우에게 꺾여 버린 엄마의 권위나 체면 따위를, 본능적으로 알아 채고서 거기에 맞게 행동하고 있는 걸까?
어느 쪽이든 지금 엄마를 가볍게 여기는 듯 한 세영이의 태도는 시우의 흥분을 자극 시키기에 충분한듯 했다.
냉장고 쪽으로 달려가 냉동실 안에 있는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주방 조리대 위에 꺼내 놓는 세영이
세영이는 케이크를 플라스틱 칼로 적당히 잘라 예쁜 접시 위로 조심스럽게 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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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세희 둘 다 아까 먹은 간식 덕분에 배가 많이 부른가 보네~?"
장난스러운 말투로 엄마와 세희 누나, 세영이가 다 들으라는듯 큰 목소리를 내는 시우
시우는 엄마와 세희 누나에게 오늘 먹인 자신의 진득한 정액을 생각하며 말하고 있었다.
하지만 두 모녀는 당장 시우의 말이 무슨 소리인지 이해하지 못한 듯,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시우의 얼굴을 힐끔 쳐다본다.
시우는 세영이의 눈치를 살피며 주머니에 손을 집어 넣는다.
엄마와 세희 누나의 몸에 닿아 있었던 축축한 천조각이 손에 잡힌다.
손에 쥐어진 팬티를 밖으로 꺼내 식탁 위의 비어있는 공간으로 툭 던져 보는 시우
엄마의 하얀 팬티와 세희 누나의 자주색 팬티가 늘러 붙는 듯한 젖은 소리를 내며 식탁위로 떨어진다.
시우의 정액이 묻어 있던 엄마와 세희 누나의 팬티
순간 시간이 멈춘 것처럼 식탁위를 응시 하는 두 모녀
이내 엄마와 세희 누나는 시우의 말뜻을 깨달은듯 서로의 눈을 마주치며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고 있었다.
곧바로 손을 뻗어 식탁위에 놓여진 음욕과 전락의 증거물들을 낚아채듯 쥐어 감추는 엄마
"하아아아~"
엄마는 울것 같은 표정으로 얼굴을 푹 숙이고 뜨거운 숨을 내쉬고 있었다.
세희 누나도 몹시 민망 한 듯 엄마와 얼굴이 마주 치지 않도록 고개를 돌려 거실쪽을 쳐다 본다.
시우는 그런 엄마와 세희 누나의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보며 바지 안으로 손을 집어 넣었다.
솟구치듯 단단하게 힘이 들어간 자신의 남성을 위 아래로 쓸어 보는 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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