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4화 〉 [근친]친근한 가족 만들기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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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옷을 벗으라고 회유하듯 말하면서 슬쩍 다리를 뻗어 엄마의 정강이 부분을 발로 건드려 보는 시우
"...아냐...어...엄마는 아직 괜찮으니까~"
엄마는 시우의 기습적인 터치에 긴장한 듯 살짝 몸을 움찔거리며 대답한다.
회색 플래어 스커트 안쪽에는 아무것도 착용이 되어 있지 않은 상태
엄마는 애초에 옷을 벗으라고 하는 시우의 명령이나 지시를 따를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던 것이다.
"그래? 아쉽네~ 아침에 엄마 옷 벗은 거 되게 보기 좋았었는데~"
시우는 엄마의 정강이를 발로 쓸어 대며 얘기 한다.
"다...다음에..."
양다리를 모으고 곤란한 것처럼 말끝을 흐리며 대답하는 엄마
엄마는 시우와 똑바로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죄인처럼 얼굴을 아래로 떨군다.
그러면서도 시우의 발에 닿아있는 자신의 다리를 거두거나 치우지는 않고 있었다.
"그래~ 다음에 편해지면 벗어~ 어차피 하기로 한 건 한 거니까~ 이제 밥 먹자~ 엄마"
시우는 마치 어린 동생을 어르는 듯 한 말투로 숟가락을 들며 엄마에게 말한다.
닿아있는 정강이로부터 엄마의 긴장과 떨림이 전해져 온다.
마치 위계의 중심이 시우에게로 넘어 오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저녁 식탁 위에 잠시 흐르는 묘한 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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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지금 벗을래~! 헤헤~"
엄마 옆자리에 앉아 있던 세영이가 그 묘한 정적의 긴장을 깨고 부산스럽게 입을 연다.
그러더니 위에 걸치고 있는 티를 아래에서부터 뒤집어 벗기 시작한다.
순식간에 드러나는 세영이의 속살과 속옷
살짝 부풀기 시작한 세영이의 가슴 위로 와이어가 없는 하얗고 얇은 천이 덮여 있다.
"와~ 세영이는 오늘도 예쁜 속옷 입고 있었네?"
시우는 세영이의 가슴을 대놓고 쳐다보며 반가운 듯 말한다.
슬슬 여자애의 티가 나기 시작하는 세영이의 몸
세영이의 뽀얀 살결이 주방 전등 아래에서 색기 어린 빛을 발하고 있었다.
조금씩 발육이 되어 가고 있는 세영이의 도톰하고 앙증맞은 가슴 아래로 완만한 경사와 음영이 지어져 있다.
"응~ 선주 이모네 집에 가 있는 동안에도 계속 하고 있었어~"
세영이는 어깨를 펴고 가슴을 강조 하듯 앞으로 내밀며 시우한테 자랑스럽게 말한다.
곧 자라날 그 앙증맞은 가슴 사이에 물건을 끼워 놓고 비벼 대는 상상을 하자 시우의 페니스가 터질 것처럼 꿈틀거린다.
엄마의 다리에 얹어져 있는 시우의 발에도 힘이 들어 간다.
강한 마찰을 만들어내며 쓸리고 있는 시우의 발과 그녀의 다리
"하아아..."
풀려 버린 표정으로 고개를 숙인 채 가쁜 듯 숨을 내쉬는 엄마
엄마는 취한 것처럼 몽롱하게 눈을 뜨고 식탁 아래에서 이어지고 있는 시우의 행동을 내버려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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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근데 세영이 브래지어 하는 거 아직은 좀 이른 거 같지 않아?"
시우는 정신을 놓고 있는 엄마를 긴장 시키려는 듯 말을 걸어 본다.
"어?...뭐...뭐라고?"
엄마는 몸을 움츠러뜨리며 시우의 말을 제대로 알아 듣지 못한 것처럼 반응한다.
"그냥 천 덧대는 정도인 거 같은데 굳이 답답하게 이런 걸 벌써부터 할 필요가 있나 싶어서~"
시우는 그런 엄마를 보고 정말 자신은 그렇게 생각 하고 있는 것처럼 순진한 표정을 짓고서 말한다.
"요...요새는 일찍 많이들 하니까~ 세영이도 입는 게 더 편한 것 같고..."
엄마는 여전히 시우와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수세에 몰린 최후의 변론을 하듯 말끝을 흐리며 얘기 하고 있었다.
"설마 벗고 있는 것 만큼 편하겠어~? 집에서는 그냥 벗고 있는 게 더 좋지 않나?"
은근히 고집을 부리는 듯한 말투로 엄마에게 말하고 있는 시우
시우의 말을 진지하게 고민해 보고 있기라도 한 것처럼, 자신의 가슴 위에 덧댄 천에 손을 올려 문질러 보는 세영이
엄마는 시우의 고집스러운 말에 이제 반박을 하거나 토를 달지 않는다.
그저 도수가 높은 술을 스트레이트로 들이키며 얼굴을 붉히고 있을 뿐이었다.
시우의 옆에 앉아있는 세희 누나도 엄마나 세영이와 눈을 마주치지 않으려 애쓰며 조용히 밥을 먹고 있었다.
시우는 마치 집안의 규율을 자신이 새로 정하고 있는 듯 한 우월적인 기분에 빠져든다.
순간 엄마와 세희 누나 그리고 세영이가 전부 나체로 집안을 돌아다니는 장면을 상상해 보는 시우
'지금이라도 당장 성기를 옷 밖으로 꺼내 미친 듯이 흔들어 볼까?'
'식탁 위에 있는 고기 요리에, 그대로 자신의 하얀 백탁액을 사정 해 버리면 엄마나 세희 누나나 세영이는 각자 어떤 표정을 지을까?'
끓어 오르는 흥분과 충동적인 생각들을 겨우 억눌러 참으며, 가족의 놀이를 이어가듯 식탁 중앙에 놓여진 차돌박이 숙주볶음을 젓가락으로 가득 집어 엄마의 밥그릇 위로 올려 놓는 시우
시우의 발에 비벼지고 있던 엄마의 다리가 서서히 힘을 잃어가며 벌어지고 있었다.
엄마는 시우의 발이 세영이에게 보이지 않게끔 하려고, 의자를 식탁 쪽으로 바짝 당겨 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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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이제부터 옷 편하게 입기로 하긴 했는데~ 어느 정도까지 괜찮은 거야?"
시우는 한참 밥을 먹다가 동공이 풀려 버린 듯 보이는 엄마에게 묻는다.
이제 엄마의 허벅다리 사이를 조심스럽게 쓸어 대고 있는 시우의 발
"뭐...뭐?"
시우의 발 애무와 술기운 때문에 정신이 혼미해져 있는 엄마는 가까스로 시우의 질문에 반응한다.
"예전에 세진이 누나 샤워하고 나서 옷 벗고 돌아다닌 적도 있었잖아? 이제 가끔은 그 정도도 괜찮지 않은가 싶어서~"
시우는 예전에 세진이 누나가 샤워를 마치고 가족들 앞에서 나체로 돌아 다녔었던 광경을 떠올리며 얘기하고 있었다.
"그...그건..."
엄마는 정신이 없는 와중에도 그것 만은 있어서는 안 될 일인 것처럼 곤란한 표정을 지으며 대답하려 한다.
"뭐~ 그건 각자 알아서 하면 되려나~?"
시우는 그녀의 얘기를 끊고, 마치 멋대로 새로운 룰을 자기가 정해두려는 것처럼 의기양양하게 말하고 있었다.
"난 좋아~! 샤워실이랑 내 방이랑 가까우니까~!헤헤~"
세영이가 가장 먼저 시우의 말에 호응 하듯 해맑게 웃으며 대답한다.
"세희는 어때? 괜찮겠어?"
시우는 식탁 아래로 손을 뻗어 세희 누나의 탄탄한 허벅지에 위에 올려 놓고 묻는다.
"나...난 상관없어... 어차피 우리 집에 남자는 시우 밖에 없으니까...어릴 때도 자주 그랬던 기억도 있으니까...어...엄마만 괜찮으면..."
세희 누나는 이제 엄마로서의 권위가 시우 앞에서 완전히 상실 되어 버렸다는 사실에 대해, 재차 엄마에게 확인 하기라도 하려는 듯 말하고 있었다.
"그래~ 나 가끔 갈아 입을 옷 깜빡하고 샤워실 들어가서 씻을 때도 있는데 그때 마다 입었던 옷 다시 입고 나오기 좀 불편하다고~! 특히 밤늦게 다 자는데 괜히 혼자 그러고 있는 건 아무래도 이상하잖아~?"
세희 누나의 말을 받아 시우는 엄마에게 대답을 요구하듯 말하고 있었다.
엄마의 허벅지 사이에 들어가 있는 시우의 발끝이 그녀의 사타구니 사이로 더욱 깊숙이 위치한다.
"어...그...그럴 때는...그렇지....하아~"
엄마는 대답을 하고 나서 흐트러진 숨을 고르며 자세를 고쳐 앉는다.
"이제 옷 깜빡하고 들어갈 때나 밤늦게 씻을 때는 안 그래도 되는 거지?"
시우는 쐐기를 박으려는 듯 발끝을 엄마의 사타구니 사이로 찔러 넣으며 강요하듯 엄마에게 묻고 있었다.
"어...그...그래..."
엄마는 굴욕적으로 몸을 떨어 대며 시우의 질문에 마지못한 대답을 한다.
"잘 됐다~!"
세영이는 엄마의 기분을 아는지 모르는지 들고 있던 숟가락을 거꾸로 치켜들고서는 기쁜 듯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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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되었건 경우에 따라 예전처럼 집안에서 발가벗고 돌아 다닐 수 있는 룰이 생겨 버린 것이다.
시우는 엄마의 사타구니에 있는 자신의 발을 아래 위로 부드럽게 쓸기 시작했다.
술 기운이 올라와서 인지 이미 진행이 된 이야기들 때문인지 엄마는 아들의 노골적인 터치에도 이제 크게 당황하거나 동요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모른 척 자세를 바로 잡고 밥을 마저 먹기 시작 하는 엄마
엄마의 상태를 확인한 시우는 세희 누나의 허벅지에 올려둔 자신의 손을 그녀의 망사 티 아래 옆구리 부근으로 옮겨간다.
시우는 세희 누나의 팬티 허리 밴드 라인에 손가락을 끼워 넣고 힘을 줘서 아래로 끌어 내리려 했다.
순간 당황한 듯 시우를 쳐다 보는 세희 누나
세희 누나는 이내 시우가 하려는 일을 이해 한 듯 했다.
엄마나 세영이가 눈치 채지 못하게 엉덩이를 살짝 들어 시우가 하려는 일을 돕는 세희 누나
시우는 세희 누나의 호응에 맞춰 팬티를 서서히 아래로 끌어 내렸다.
무릎 아래까지 미끄러지듯 내려가는 세희 누나의 자주색 팬티
망사 티셔츠 아래 세희 누나의 중요 부위를 감싸서 가려주고 있던 천 조각 하나가 이제 세희 누나의 몸에서 분리 되려 하고 있었다.
시우는 바닥에 떨어진 물건을 줍는 것처럼 식탁 아래로 손을 뻗어 세희 누나의 무릎 아래로 걸쳐진 팬티를 마저 벗긴다.
시우의 손에 들어온 세희 누나의 팬티는, 물이 뚝뚝 흘러 내릴 정도로, 그녀의 애액으로 인해 축축하게 적셔져 있었다.
일단 주머니에 세희 누나의 팬티를 챙겨 놓는 시우
세희 누나는 얼굴 전체를 새빨갛게 물들이고, 자신의 중요 부위를 가리듯 몸을 움츠리고 있었다.
망사 옷에 감싸여 브래지어만 빼고 거의 옷을 벗은 것처럼 그 자리에 앉아 있는 세희 누나
거칠어지는 세희 누나의 뜨끈한 숨결이, 민망함과 초조한 흥분에 뒤섞여, 옆에 앉은 시우에게 까지 와 닿아 전해 지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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