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3화 〉 [근친]친근한 가족 만들기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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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시우는 발기된 상태로 1층으로 내려간다.
바지 허리 라인에 팽창한 고깃덩이를 눌러 고정시켜 두긴 했지만, 이제 그러한 노력이 그렇게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 하는 시우
가족들 앞에서 발기한 모습을 보이게 됐을 때 시우가 우려스럽게 생각하고 있던건 세영이와 어색한 관계가 되어버리는 것이었다.
집에 있는 가족들 중에 시우와 유일하게 섹스를 하지 않은 여성
가끔 음담패설과 수위 높은 농담을 걸어 오긴 하지만 아직 성관계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대화를 나누어 본적이 없었다.
하지만 생각 해보면 세영이는 이미 시우의 발기한 모습을 여러번 본적이 있었다.
본 것 뿐만 아니라 이미 옷 위로 성기를 접촉 하고, 야릇한 느낌으로 거부감 없이 누르며 비벼 대기까지 했었다.
아침에 시우를 깨운다는 명목으로 세영이가 육탄공격을 해 왔을때 까지만 해도 분명하게 깨닫지 못하고 있었던 사실
하지만 최근에 인사를 가장해 노골적으로 몸을 비벼대는 세영이의 포옹과 스킨쉽은, 고의 라고 해도 좋을만한 성적인 자극을 서로에게 주고 있었던 것이다.
일반적인 수위를 넘어선 건 훨씬 이전부터 였지만 여전히 속을 알수 없는 세영이...
그러니까 시우가 지금, 발기한 모습을 세영이에게 들켰을 때 걱정 된다고 할만한건, 바로 옆에서 그런 모습을 지켜볼 엄마의 반응 밖에 없었다.
시우는 세영이 앞에서 발기를 감추는건 더이상 의미가 없다고 생각 하고 있는 것이다.
세영이는 분명 시우의 흥분상태를 알고 있는것 같았다.
비록 그게 단순히 오빠를 놀리기 위해 하는 장난 같은 거라고 할지라도, 세영이는 분명 오빠의 흥분 상태를 이론적으로 나마 의식 하고서 놀리고 있는게 틀림 없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세영이의 기분과 의도를 모르는 상태에서 대놓고 물건을 꺼내 보이거나 할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무엇보다 시우와의 성적 관계를 어느 정도 생각 하고 돌아 왔을 엄마가, 세영이를 대하는 시우의 모습을 보고 다시 집을 나갈 가능성이 없지 않았기 때문에, 시우는 세영이를 대하는데 있어서 여전히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었다.
지난번 선주 이모와 놀러왔을 때 적셔 놨던 세영이의 식탁 의자 자리를 떠올려 보는 시우
시우는 바지 허리 라인에 걸쳐져 불끈대는 자신의 자지 기둥 위치를 다시 한번 정 중앙에 맞춰 세워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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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맛있겠다~! 엄마가 해주는 고기 요리 진짜 오랜만에 먹는 것 같네~"
시우는 식탁위에 차려져 있는 음식을 보고 감탄하듯 말한다.
"세희는?"
2층에서 계단으로 내려오고 있는 시우를 보며 엄마가 물었다.
시우가 2층으로 올라가기 전보다 조금은 담담한 어조로 바뀌어 있는 엄마
엄마의 목에는 여전히 시우가 선물한 빨간색 가죽 목걸이가 걸려 있었다.
그리고 담담한 어조와는 상반된 홍조가 엄마의 새하얀 얼굴에 피어 올랐다.
자세히 살펴 보니 엄마가 앉을 자리에 도수가 꽤 높은 술이 병째로 놓여져 있었다.
술병 옆에 놓인 술잔에는 감미로운 초록빛 액체가 반정도 따라져 빛나고 있었다.
엄마는 아무래도 시우가 2층으로 갔다 내려 오는 사이 술을 몇모금 걸친듯 했다.
"어~ 세희 한테 얘기 해 놨어~금방 내려올거야~"
시우는 식탁 의자 자리에 앉으며 엄마에게 웃으며 대답한다.
반찬이 담긴 접시를 식탁위로 옮기며, 아까처럼 의아한 표정으로 시우와 엄마를 바라보는 세영이
세영이는 무언가 이상한 점을 시우에게 물어 보려다 시우와 눈이 마주치자 그냥 해맑게 웃고 만다.
왠지 불끈 힘이 들어가는 시우의 물건
"어? 강아지는 어디있어?"
시우는 거실을 둘러 보다가 강아지가 보이지 않자 세영이에게 물었다.
"방에서 지금 자고 있어~! 오늘 많이 피곤 했나 봐~ 헤헤"
세영이는 시우의 물음에 신이 난 것 처럼 대답한다.
"그래~? 맞다 세영아~ 엄마 지금 차고 있는 목걸이 어떤거 같아? 내가 선물 한건데 잘 어울리는것 같지 않아?"
시우는 마침 생각난 것처럼 엄마의 목에 걸려 있는 목걸이를 가리키며 말한다.
엄마는 무릎을 꿇고 밥통의 밥을 밥그릇에 퍼서 식탁위로 올려 놓고 있었다.
시우에게 등을 지고 무릎을 꿇은채 밥을 푸고 있는 엄마
순간 엄마의 등이 작게 움찔 거리는게 시우의 눈에 보였다.
"응~ 예뻐~~! 아까부터 봤는데 엄마한테 진짜 잘 어울리는거 같아~ 헤헤~"
엄마를 도와 반찬 접시를 식탁 위로 옮겨 놓으며 말하는 세영이
세영이는 엄마가 차고 있는 목걸이가 강아지용이라는걸 알고 말하는걸까?
"세영이 것도 하나 사줄까? 어차피 내일 백화점에 애완용품 사러 가잖아~ 세영이 한테도 이런거 잘 어울릴 것 같은데~ 안그래 엄마?"
시우는 슬쩍 세영이와 엄마를 동시에 떠 보듯이 능청스럽게 너스레를 떠며 말한다.
"난 오빠가 사주는거면 다 좋아~세아 목걸이 살때 내것도 하나 사줘~헤헤"
환한 표정을 지으며 말하는 세영이
세영이는 엄마의 목걸이가 개목걸이라는걸 알고 있는것 같았다.
"사...사긴 뭘 사!? 시우 너 얼굴 그렇게 팅팅 부어가지고! 동생들 데리고 내일 돌아 다닐수나 있겠어?"
엄마는 식탁 의자에 앉으면서 시우가 이끌어가는 대화의 흐름이 마음에 안 든다는듯 신경질 적으로 반응했다.
아니 어쩌면 엄마는 시우의 말 이전에 시우가 동생들을 데리고 외출 한다는것 자체에 불만을 가지고 있는건지도 모른다.
"뭐 하루 자고 일어 나면 가라 앉아 있겠지~ 그리고 정 그렇게 걱정 되면 엄마가 나 잘때 얼음 찜질 좀 해주던가~? 잘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흐흐흐"
시우는 능글맞은 태도로 엄마를 놀리는 것처럼 말한다.
"아휴~ 진짜~ 얘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네~!!"
엄마는 시우의 말에 무언가 연상이 되고 있는지 당황 한 것 처럼 말한다.
"벌컥~ 벌컥~ 벌컥~!"
식탁위에 따라뒀던 술잔을 집어들고 벌컥 마셔대기 시작하는 엄마
시우는 밤을 준비하는 엄마의 모습이 무척이나 귀여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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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계단 쪽에서 세희누나의 인기척이 느껴진다.
시우는 두근대는 기대감에 휩쌓인채 계단 쪽을 돌아 본다.
2층과 이어진 계단에서 조심스럽게 내려오고 있는 세희 누나
세희 누나는 시우가 입혀 놨던 대로 자주색 속옷 위에 속살과 속옷이 다 비치는 검정색 반팔 망사 티셔츠 만을 걸친 차림으로 서 있었다.
망사 티셔츠 안으로 비치는 세희 누나의 속살은 음란한 열기에 달아올라 새붉게 물들어 가고 있는 듯 했다.
미끈한 다리 위에 하의는 착용되어 있지 않았다.
탱탱하고 탄력있는 허벅지 살이 시원하게 겉으로 드러나 있다.
풍만한 가슴과 잘록한 허리, 그리고 넓게 떨어지는 골반의 윤곽이 티셔츠 안에서 고운 선을 그리며 이어져 있었다.
언제나 시우의 가슴을 설레게 만드는 세희 누나의 건강하면서도 자극적인 몸매
시우는 고개를 돌려 맞은편에 앉은 엄마를 살핀다.
엄마는 세희 누나의 야한 옷차림을 보고서 얼굴을 붉히고 있었다.
속이 타는지 비워진 술잔에 다시 술을 가득 따라 벌컥 들이키기 시작하는 엄마
시우의 얼굴에 흥겹고 만족스러운 듯한 미소가 진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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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희야 어서 와~! 밥 빨리 먹자~배고파!"
시우는 세희 누나의 몸매를 노골적으로 쳐다보며 세희 누나에게 말한다.
세희 누나는 자기가 입은 망사티의 밑단을 손으로 움켜 쥐고 허벅지쪽으로 당기며 우물쭈물 걷고 있었다.
가랑이 사이의 둔덕부분을 어떻게든 가려보려 애쓰는 모양이었지만 망사천 아래의 그 자주색 삼각 부위가 감춰질 리가 없었다.
세희 누나의 드러난 목에는 반창고가 여러개 덕지덕지 붙여져 있었다.
시우가 새겨 놓은 키스 마크를 가리기 위해 세희 누나는 나름대로 고민을 했던 모양이다.
세희 누나가 자리에 앉을 때까지 엄마는 세희 누나의 모습을 쳐다 보고 있지않았다.
"세희 언니~ 편해 보여~ 그리고 그 옷 너무 예뻐~헤헤!"
세영이가 세희 누나의 복장을 보고 천진하게 웃으며 말을 건다.
"어? 어...그...그래? 고마워..."
세희 누나는 엄마의 눈치를 살짝 보며 세영이에게 대답한다.
세영이는 아침에 속옷 차림으로 주방에서 샤워실로 뛰쳐가던 엄마의 모습을 봤었다.
그리고 집안에서 예전처럼 자유롭게 옷을 벗고 있어도 좋다는 엄마의 확답을 듣기도 했었다.
그래서 그런지 세영이도 세희 누나의 새로운 옷차림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는듯 했다.
"그러게~ 세희 엄청 시원해 보인다~ 이제 집에서 편하게 입기로 했으니까~ 더울 때 이정도는 집에서 괜찮은 거지 엄마?"
시우는 세희 누나의 쇄골부분 망사 옷감을 손가락으로 쓸어 만지듯 비벼대며 엄마에게 자신의 작품을 자랑스럽게 내보이듯 묻고 있었다.
"어...응...괜찮은거 같아...시우 말대로 이제 더워지기도 했으니까...에어컨 틀어 놓기도 애매하고..."
엄마는 시우의 물음에 마치 자기자신에게 변명이라도 하는 것처럼 길게 대답을 하고 있었다.
"아까 엄마 아침에 속옷만 입고 있는거 보기 좋던데~히히~ 엄마도 밥 차리느라 땀 좀 흘렸을텐데 지금 좀 덥지 않아? 어차피 자기전에 씻을거 옷 좀 벗고 있을래?"
시우는 은근히 달래어 권하는 듯한 느낌으로 엄마에게 말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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