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1화 〉 [근친]친근한 가족 만들기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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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엄마~! 밥 얼마나 걸려? 세희는 아직 방에서 안 내려 왔나 보네~?"
시우는 탈의실에서 나오자 마자 엄마와 세영이가 있는 주방 쪽을 향해 서서 큰소리로 얘기했다.
세영이가 앞에 있는데도 세희 누나의 이름을 누나라는 호칭 없이 함부로 부르고 있는 시우
"어...밥 금방 될 거야... 이제 퍼기만 하면 돼... 시...시우가 지금 올라가서... 세희 보고 밥 먹으라고 얘기 좀 해 줄래?"
엄마는 탈의실에서 나오는 시우 쪽을 돌아 보고는 머뭇대듯 얘기 하고 있었다.
방금 전 주고 받았던 문자 메시지 같은 건 마치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필사적으로 연기를 하며 시우를 대하고 있는 엄마
엄마는 시우가 자신과 세영이 앞에서 세희 누나의 이름을 함부로 그냥 부르는 것에 대해서는, 이제 크게 개의치 않는 것처럼 보인다.
아니 어쩌면 엄마는 계속해서 걸어오는 시우의 농락과 희롱에, 시우가 부르고 있는, 세희 누나에 대한 호칭에 대해 신경 쓸 겨를 조차 없이 정신이 빠져버린 걸지도 모른다.
세영이가 얼굴을 붉히고 있는 엄마 옆에서, 의아 한 표정을 짓고 시우와 엄마를 번갈아 가며 쳐다 본다.
"응~ 그럼 나 올라가서 세희한테 밥 먹으러 내려 오라고 말 할게~ "
시우는 의아 해 하는 세영이의 표정에 아랑곳 하지 않고 세희 누나의 이름을 다시 반복해서 부르고 있었다.
세희 누나를 부르는 호칭에 대해 마치 엄마와 시우 사이에 암묵적인 합의가 되어져 있기라도 한 듯...
"아 맞다~ 근데 나 세희랑 잠깐 볼 일이 있었던 거 깜박 했네~! 올라가서 조금 시간 걸릴지도 모르니까. 너무 오래 걸린다 싶으면 세영이랑 밥 먼저 먹고 있어~ 알았지~?"
2층으로 올라 가기 전에 웃음기가 어린 부드러운 어조로 엄마를 응시하며 말하는 시우
잠시 놀라며 눈을 살짝 크게 떴다가 이내 체념한 것처럼 어색하게 시선을 내리 깔고 고개를 끄덕이는 엄마
엄마는 시우가 2층에서 세희 누나와 무엇을 하려 하는지 알고 있었다.
여전히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오빠와 엄마를 쳐다보는 세영이
엄마와의 교감을 세영이에게 과시 하고 있는 것만 같은 묘한 분위기가 만들어진다.
세영이 앞에서 엄마와 함께 일상의 선을 넘어버린 것 같은 상황
야릇한 우월감이 시우의 뇌수에 가득 차오르는 듯 했다.
그 우월감은 시우의 뒤통수와 등골로 빠르게 퍼져 나가 시우의 기분을 오싹하게 만들고 있었다.
시우는 그대로 돌아서서 2층으로 가는 계단을 향한다.
옷 안에 가려져 부풀어 오른 시우의 페니스가 위에 덮인 옷을 밀어내며 꿈틀 대고 있었다.
**
계단을 통해 2층 복도로 올라 가는 시우
시우는 2층 복도에서 세희 누나의 방을 향해 걷다가 얼핏 문이 열려있는 화장실을 보게 되었다.
정액 냄새가 은근히 풍겨 오는 2층 화장실
내려 갈 때는 세희 누나의 나시티에 묻은 정액 때문에 미처 인식하지 못했었는데...
시우는 설마 하는 기분으로 문이 열려 있는 2층 화장실 안으로 들어가 본다.
화장실 안으로 들어서자 방금 전보다 조금 더 진하게 풍겨 오는 정액 냄새가 시우의 코끝에 닿는다.
시우는 냄새가 풍겨오는 방향으로 시선을 돌린다.
행방을 알 수 없었던 엄마의 하얀 란제리 팬티가 시우의 시야에 들어왔다.
엄마의 야한 란제리 팬티는 양변기 수조통 뚜껑 위에 활짝 펼쳐진 채 놓여져 있었다.
약간 의아한 기분이 되어 엄마의 란제리 팬티를 내려보는 시우
시우는 손을 뻗어 엄마의 팬티를 집어 든다.
역시나 예상대로 시우의 정액은 닦여져 있었고 물로 헹구거나 한 흔적은 없다.
듬성듬성 타액처럼 보이는 젖은 얼룩들이 묻혀져 있을 뿐이었다.
엄마는 시우의 명령에 따라 팬티에 묻어 있는 정액을 핥아 먹은 것이 틀림없었다.
헌데 왜 2층 화장실에 팬티가 있는 걸까?
1층 탈의실 보다는 세영이가 올라오지 않는 2층이 안전하다고 판단 한 건가?
시우를 깨우거나 밥을 먹으라고 부를때 말고는 2층으로 세영이가 올라올 일은 없을테니까
하지만 이곳이라면 세희 누나도 금방 정액이 묻은 란제리 속옷을 확인하게 될 터였다.
엄마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 곳에다 야한 란제리 팬티를 눈에 띄게 놓아 둔 거지?
의문이 구체화 되어져 가는 순간 가슴속에서 피어오르는 알 수 없는 감각에 순간 아찔한 기분이 된 시우
엄마는 혹시 이 곳 에다 자신의 팬티를 전시해 놓을 작정이었을까?
시우의 명령을 이행했다는 사실을 확인 시켜 주기 위해서?
그것도 시우의 방이 아니라 세희 누나가 보게 될지도 모를 2층 화장실 변기 위에다...
시우는 양손에 펼쳐 쥐고 있는 엄마의 란제리 팬티를 잠시 멍하니 내려다 본다.
가운데가 갈라져 뚫려 있는 음란한 모양의 하얀 란제리...
속옷의 모양 만큼이나 도발적인 엄마의 행위에, 시우의 몸은 흥분에 찬듯한 떨림이 크게 일고 있었다.
시우는 쥐고 있던 엄마의 팬티를 다시 화장실 변기 수조통 위에 그녀가 해 놨던 방식대로 펼쳐 놓는다.
스마트폰을 들어 사진을 찍기 시작하는 시우
찰칵! 찰칵! 찰칵!
변기 위에 올려져 있는 엄마의 팬티가 시우의 스마트폰에 담긴다.
시우는 그대로 팬티 사진을 엄마에게 전송했다.
'선미 너 오늘 밤에 편히 잘 생각은 하지 마! 내가 오늘 밤새 박아줄 테니까!'
이어서 비장하게 선언을 하듯 엄마한테 문자 메시지를 바로 적어 보내는 시우
'......'
엄마로부터 말 줄임 표가 다시 또 돌아 온다.
시우는 이제 엄마가 보낸 말줄임표에 담긴 생략된 의미와 감정들을 읽을 수 있을 것 같았다.
그 안에 담겨 있는 의미는 분명 긍정도 부정도 무시도 아니었다.
거기엔 시우의 거침없고 왕성한 색정적 욕망에 침식되어 가는 충동적으로 응축되어 비틀린 그녀의 심리와 정서와 사념들이 고스란히 녹아 들어 있는 것이다.
욕망에 휩쓸려 무너져 가는 어미의 모습에 터질 것처럼 빠르게 뛰기 시작 하는 시우의 심장
시우는 엄마의 팬티를 바지 주머니에 챙겨 넣었다.
그리고 화장실을 빠져 나와 세희 누나의 방으로 향한다.
**
방문이 닫혀 있는 세희 누나의 방
'세희야~ 이제 저녁 먹을 거야~ 내려 와~!'
시우는 일부러 아래층에서 들릴 정도의 큰 목소리로 세희 누나의 방 문 앞에서 외친다.
'어...지금 ...나갈게~'
방안에서 들려오는 세희 누나의 목소리
시우는 세희 누나의 목소리를 듣자 마자 방문을 벌컥 열어 제끼며 방안으로 들어간다.
세희 누나는 침대에 걸터앉아 스마트폰을 확인하고 있다가 깜짝 놀라며 시우를 쳐다본다.
자주색 속옷 위에 검정색 반팔 망사 티셔츠 만을 입고 있는 세희 누나의 선정적인 모습
세희 누나는 시우가 착용 시켜 놓은 그 복장 그대로 그녀의 방 안에 들어와 앉아 있었다.
시우는 자기 방에서 세희 누나에게 정리가 되면 1층으로 내려 오라고 말을 해뒀었다.
하지만 속옷 위에 망사 티셔츠 하나 만을 걸친 상태로 세희 누나의 마음이 짧은 시간 안에 쉽게 정리 될 리가 없었다.
언제부터 인가 속옷 차림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던 시우네 집
속옷이 비치는 세희 누나의 망사 티셔츠 하나 만으로도 집이 뒤집어질 정도로 난리가 났었는데...
이제는 거기에 더해 하의 까지 제외한 음란한 복장으로 엄마와 세영이 앞에 서게 되는 것이다.
시우는 세희 누나의 요염한 자태를 내려다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욱신거릴 정도로 힘이 들어가는 시우의 페니스
"아~ 세희 너무 예쁘다~!"
시우는 세희 누나에게 다가가며 가슴속에서 우러나는 칭찬의 말을 내뱉는다.
세희 누나는 시스루 반팔 티의 밑단을 손으로 쥐고 수줍은 듯 아래로 당기고 있었다.
그녀의 얼굴은 새빨갛게 붉어져 있다.
시우는 열려 있는 방 문을 슬쩍 돌아 보고는 바지를 내려 물건을 꺼낸다.
터질 듯 빠듯하게 힘줄이 서있는 시우의 거대한 물건이 옷 밖으로 튀어 나온다.
시우의 기둥이 세희 누나의 얼굴 앞에 불끈 대고 있었다.
"하앗!"
세희 누나의 입에서 새어 나오는 거친 숨소리
"빨아봐! 30초 정도만!"
시우는 세희 누나의 방에 걸려있는 시계를 슬쩍 보면서 그녀에게 명령한다.
느닷없는 시우의 지시에 세희 누나는 조금 놀란듯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물건을 세희 누나의 입술 앞으로 들이미는 시우
곧 입을 벌려 시우의 페니스를 한입 가득 입 안으로 담는 세희 누나
세희 누나의 혀와 입안 점막이 시우의 귀두 전체를 따뜻하게 감싼다.
시우는 세희 누나의 입안이 물건을 감싸는 감각을 느끼며 세희 누나를 쳐다 본다.
세희 누나는 시우를 가만히 올려다 보며 혀로 입안에 담긴 시우의 귀두를 긁어 대듯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츄룹~ 츄루웁~ 후아압~!'
세희 누나의 혀는 요도구 끝과 기둥 사이에 파여있는 홈,
그리고 귀두 표면의 민감한 살결을 오가며 거칠게 긁어 대듯 자극해 온다.
세희 누나는 최선을 다해 시우의 물건을 빨고 있었다.
감미롭고 신선한 충족감이 시우의 귀두와 기둥 살에 밀착하듯 달라붙는다.
30초 정도의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다.
시우는 세희 누나의 입에서 바로 물건을 뽑아냈다.
"슈우웁~!"
세희 누나의입에서부터 이어진 쿠퍼액과 타액이 시우의 귀두에 매달려 있다.
그녀는 이제 시우가 명령하기만 하면 언제든 시우의 페니스를 담아 물 것 같은 눈빛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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