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4화 〉 [근친]친근한 가족 만들기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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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엄마의 사타구니에 들어간 시우의 발가락이 그녀의 균열 사이의 속살을 갈라 벌리듯 위아래로 꼼지락대며 움직이고 있었다.
둔덕과 구멍에서 짜여지고 있는, 미끈거리는 엄마의 꿀물이 시우의 발을 한가득 적시고 있다.
화가 난 건지 흥분 한 건지 구분하기 어려워진 엄마의 가쁜 호흡
"언니 그만 화 좀 풀어~~ 시우랑 세희도 이제 그런 건 자기들이 알아서 판단할 수 있는 나이잖아~?!"
선주 이모는 지금이 기회라고 생각했던지 사과의 제스쳐를 표현하듯 엄마의 팔과 등을 손으로 은근하게 쓸며 말한다.
보통 일반적으로 몸을 쓸어대는 동작과는 다소 차이가 있는 듯한 선주 이모의 손길
"무...무슨 소리야~! 아직 앞뒤도 제대로 잘 못가리는 애...애들인데~!!"
엄마는 시우의 도발적이고 말초적인 발가락 애무에 이어서 건드려지는 선주 이모의 야릇한 손길에 당황 한 듯 말했다.
"언니 어렸을 때를 생각해 보라고~~ 우리는 더 많이 사고 치고 다녔었잖아~ 안 그래~? 그때에 비하면 얘네들은 진짜 엄청 얌전한 거지~"
슬쩍 엄마의 등에서 옆구리로 손을 미끄러지듯 집어 넣으며 말하는 선주 이모
"자...잠깐!! 선주 너~! 자...자꾸 이상한 소리 그렇게 할래?"
엄마는 안 그래도 시우의 자극적인 발가락 애무로 민감해진 몸에 더해진 선주 이모의 터치가 부담스러운지 몸을 옆으로 틀며 정색하듯 말한다.
시우는 자기가 앉아 있는 의자를 식탁 가까이 당겨 앉는다.
엄마의 사타구니 사이로 더욱 강하게 밀려 들어가는 시우의 발
"쑤걱~!"
물에 젖은 살 소리를 내며 미끈하게 적셔진 엄마의 은밀한 구멍 안으로 빨려들어가는 시우의 엄지 발가락
"하으으~ 참...! 흐으..."
성가시다는 듯 최대한 억누른 신음소리를 내고 있는 엄마
엄마의 반응을 지켜보던 선주 이모의 손도 어느새 그녀의 치마 속, 허벅지 위를 쓸고 있었다.
세희 누나나 세영이가 앉은 자리에서는 바로 보이지 않는 위치였다.
시우 쪽에서도 엄마의 허벅지를 쓰는 선주 이모의 손이 제대로 보이는 건 아니었다.
하지만 발등에 눌려지는 엄마의 허벅지 살에 의해 대략적인 선주 이모의 손 움직임을 알 수가 있었다.
질 구멍 안에서 크게 꼼지락거리기 시작하는 시우의 엄지 발가락
엄마는 거의 식탁위에 엎어진 것처럼 몸을숙인 뒤에부들부들 전율하듯 떨고 있었다.
"거 봐! 애들한테 너무 열 내면서 화 내니까~ 언니도 이렇게 힘든 거 아냐~?!"
엄마에게 그렇게 말하는 선주 이모의 손이 더욱 깊숙이 엄마의 사타구니 안으로 파고든다.
시우의 엄지 발가락이 삽입된 엄마의 질구멍 접합부위에서 느껴지는 선주 이모의 손
선주 이모의 손길이 시우의 발에 직접 와 닿는게 느껴지자, 시우의 등골을 타고 아찔한 전율이 몸 전체로 번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시우의 발과 선주 이모의 손이 엄마의 은밀하게 갈라진 꽃잎을 매개로 맞닿아 연결된 듯 했다.
"하으으...얘...얘들이 자꾸 왜...왜 이러는지 모르겠네~!!"
엄마는 혼잣말로 푸념하는 것처럼 말을 한 뒤 눈을 감는다.
"이제 그정도 했으면 됐잖아? 시우랑 세희도 이제는 다 알아들은 거 같은데~ 응?! 언니 혼자만 너무 열 내고 있는 거 아냐? 키킥~"
엄마에게 은근히 몸을 가져다 붙이며 속삭이듯 말하고 있는 선주 이모
선주 이모의 손끝은 애액으로 젖어 있는 시우의 발과, 엄마의 돌출된 클리토리스를 오가며 비벼지고 있었다.
절정을 겨우 버티며 참아내는 듯한 잔떨림이 엄마의 몸에서 시우의 발끝으로 전해져 온다.
"...어차피 언니~ 시우한테는 꼼짝도 못 할 거면서..."
선주 이모는 엄마의 귀에 입술을 가져다 대고 시우에게 들릴 듯 말듯한 정도의 작은 목소리로 말한다.
엄마는 선주 이모의 말에 눈을 꼭 감고 얼굴을 식탁 위로 파묻은 채 몸을 떨고 있었다.
"하으~ 참~! 으으...하아..."
억눌린 신음소리와 함께 시우의 발가락으로 순간 조여드는 엄마의 질구멍 점막
시우는 질구멍 안에 들어가 있는 엄지 발가락을 세우고 잔 드리블을 하듯 발목을 튕기고 있었다.
"아...알았으니까...이제......으으으..."
가족들이 함께 하고 있는 아침 식탁 끝자리에서 몸을 떨며 거칠게 호흡하고 있는 엄마
발가락에서 느껴지는 강한 조임과 저릿함이 시우의 페니스로 전해져 오는 듯 했다.
당장이라도 엄마를 덮쳐버릴 것 같은 기세로 움찔대고 있는 시우의 페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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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이 둘러앉은 주방 식탁은 엄마의 가쁜 듯한 호흡소리로 채워져 있다.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식탁 위에서 벌어지고 있는 낯설고 어색한 광경을 쳐다보는 세영이와 수아...
그리고 시우의 옆자리에서 얼굴을 붉히고 있는 세희 누나
"이제 집에서 화 좀 그만 내~! 언니! 애들이 엄마한테 주눅 들어서 편하게 얘기도 잘 못하잖아~키킥~"
엄마의 절정이 끝나고, 식탁 아래에 집어 넣고 있던 손을 빼며 혼자 흡족한 표정을 짓고 있는 선주 이모
선주 이모는 마치 자신의 손으로 엄마를 굴복 시키기라도 한 것처럼 과시하듯 말했다.
어떻게 보면 선주 이모의 부추김으로 시작 된 엄마의 잔소리였다.
선주 이모는 이번에도 시우에게 묻지 않고 혼자 분위기를 조장하듯 엄마의 화를 부추겨 상황을 진행시켜 버린 것이다.
시우는 엄마에게 멋대로 굴며 자신의 페이스에 맞춰 분위기를 주도하려 한 선주 이모가 조금 괘씸하게 느껴졌다.
엄마도 엄마지만 자신의 주의에도 불구하고 선을 한참 넘어버린 듯 한 선주 이모의 말과 행동에 이제는 적절한 응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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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자리가 정리되어 가려 할때쯤
세영이와 수아가 밥을 다먹고 먼저 자리에서 일어났다.
강아지를 데리고 거실 소파 쪽으로 돌아가 놀기 시작하는 동생들
"엄마, 내가 오늘 설거지 좀 도와 줄까?"
시우는 엄마의 사타구니에 들어가 있던 자신의 엄지 발가락을 꼬물꼬물 움직이며 엄마에게 말했다.
엄마의 절정 이후 격렬하거나 특별한 동작은 없었지만 그대로 엄마의 안에서 계속 꼼지락대고 있던 시우의 발가락
시우는 밥을 먹는 내내 엄마의 구멍안에다 자신의 발가락을 집어넣고 있었던 것이다.
"으...응? ...하아...아...아냐...혼자 할 수 있으니까~"
엄마는 시우에게 대답하며 수치스러운 호흡을 내뱉었다.
"그럼 나 이제부터 선주 이모랑 같이 내방에서 따로 얘기 좀 하고 와도 되지?"
시우는 엄마에게 허락을 구하듯이 물어보고 있었다.
하지만 시우의 말은 이미 허락을 구하는 간청이나 부탁 같은 게 아니었다.
엄지 발가락을 엄마의 사타구니 구멍안에 끼워 넣은 채 하고 있는 거부할 수 없는 질문
주인으로서, 혹은 조만간 진정한 주인이 될, 수컷으로서 내리는 강압적인 명령과 같았다.
"으...응...그...그럴래?"
엄마는 눈을 내리 깔고 시우의 명령에 힘겹게 대답한다.
"선주 이모! 들었지?! 2층 내방에 가서 좀 기다리고 있어!"
시우는 선주 이모에게 명령하는 말투로 얘기한다.
"응...알았어~ 올라가 있을게~"
선주 이모는 시우의 방에 불려가는 게 어떤 의미인지 알고 있는 것처럼 상기되어 들뜬 얼굴로 대답하고 있었다.
시우는 선주 이모가 2층으로 올라가는 동안 엄마의 질구멍 안에서 자신의 엄지 발가락을 뽑아냈다.
그런 뒤 엄지 발톱을 세워 엄마의 클리토리스를 할퀴듯 긁어댄다.
"흐앗~ 핫!!"
시우가 발가락을 뽑아내는 행동에 방심했던 엄마
엄마는 시우의 기습적인 공격에 깜짝놀라 몸을 튕기며 신음소리를 밖으로 내뱉는다.
"이제 설거지 하러 가봐야지~엄마!"
시우는 엄마에게 할 일을 직접 배정하며 엄마의 사타구니에서 발가락을 떼어내고 있었다.
"어?...어..."
시우의 발가락이 자신의 클리토리스에서 떨어지자 엄마는 그제서야 긴장이 풀린 것처럼 대답한다.
얼른 자리에서 일어나 그릇들을 챙겨 도망치듯 씽크대쪽으로 옮겨가는 엄마
"세희 누나가 나 대신 엄마 좀 도와 줄 수 있지?"
시우는 세희 누나에게도 역할을 지정하듯 지시하고 있었다.
"어...응...알았어..."
곧바로 시우의 지시에 얼떨떨한 표정으로 대답하는 세희 누나
"선주 이모랑 나, 시간 좀 걸릴지도 모르니까설거지 끝나면 둘이 얘기라도 좀 하고 있어~!"
시우는 엄마와 세희 누나에게 설거지가 끝난 다음의 일까지도 지시를 내리고 있었다.
서로의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어색하게 식탁위를 정리하는 엄마와 세희 누나
시우는 엄마와 세희 누나의 그런 모습을 보고 흐뭇한 듯 미소 지으며 자리에서 일어난다.
거실에서 강아지와 놀고 있는 세영이와 수아에게 발기된 물건을 감추려는 생각도 없이...
계단을 통해 2층으로 곧장 올라가는 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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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는 2층으로 올라가자마자 다른 세계의 공간으로 들어선 것처럼 재빠르게 옷을 훌러덩 벗는다.
꼿꼿이 세워진 시우의 물건이, 벗겨진 바지위로 허공에 튀어오르듯 노출된다.
2층 복도에서 계단 아래 거실 바닥을 내려다보는 시우
시우는 아래에 있는 엄마와 세희 누나, 그리고 세영이와 수아를 생각하며 물건을 아래위로 흔들어 본다.
집안의 모든 여자들을 지배하는 수컷의 의식을 치르기라도 하고 있는 듯...
시우는 준비된 제물을 범하기 위해 단단히 발기된 페니스를 앞세워 자신의 방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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