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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한 가족 만들기-213화 (214/344)

〈 213화 〉 [근친]친근한 가족 만들기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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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세영이랑 수아 이름 따서 '세아' 라고 지었대~ 애들 너무 귀엽지 않니?"

선주 이모는 수줍어하며 눈을 피하는 수아를 돕기라도 하는 것처럼 말한다.

"어...그...그러네...세아라고?"

시우는 선주 이모의 설명에 얼떨떨한 기분으로 대답한다.

"응~ 근데 세아는 아무리 생각해도 사람이름 같지 않아? 세영이는 우리집에서 분양받은 저 강아지를 진짜 동생처럼 생각하나봐~"

선주 이모는 강아지를 안고 있는 세영이를 기특한 듯 쳐다보며 말하고 있었다.

"응~ 새로 생긴 내동생 헤헤~너무 예뻐~!"

세영이는 사랑스럽다는 듯 강아지를 꼭 끌어 안으며 말한다.

"세영이는 동생이 정말 가지고 싶었나 보다~언니는 세영이가 이렇게 좋아하는데 형부 살아 있을때 진짜 동생 하나 만들어서 낳아주지 그랬어?~키킥!"

선주 이모는 엄마쪽을 돌아보며 놀리는 것 같은 말투로 말했다.

"얘...얘는 네명이나 있는데 낳기는 뭘 더 낳아?!"

엄마는 선주 이모의 농담이 불편한지 언성을 살짝 높이며 따지듯 말한다.

그러고서는 순간 정면에 앉아 있는 시우의 눈치를 보는 듯 하다가 이내 얼굴을 붉히며 시선을 돌리는 엄마

시우가 어제 보낸 영상속의 장면과 뒤이어 보낸 문자들을 의식하고 있어서일까?

엄마는 선주이모가 한 성적인 농담의 의미를 이해하며 동요하고 있는 듯 했다.

"네명이나 있어도 많으면 많을수록 좋잖아~안그래 시우야?"

선주 이모는 이번엔 엄마에 이어 시우에게까지 의견을 묻는 것처럼 말하고 있었다.

"어...어...그...그렇지...많은면 많을수록 좋은거니까~!"

시우는 살짝 당황한 듯 하면서도 선주 이모와 엄마를 번갈아보며 대답했다.

수줍게 눈을 아래로 깔고 있는 엄마

장난스럽게 웃음지으며 시우와 눈을 맞추는 선주 이모

자신의 정액으로 임신한 엄마와 선주 이모를 상상하는것 만으로 시우의 페니스는 또 다시 완전히 단단하게 발기가 되어 버린다.

시우는 천천히 수아와 세영이...세희 누나를 차례대로 쳐다본다.

"그...그렇게 낳아 놓으면 누가 키우라고?! 채...책임 질수나 있어?!"

엄마는 시우의 시선이 신경쓰였던지 발끈하듯 말한다.

깜짝 놀라 세희 누나에게 가 있던 시선을 엄마에게 돌리는 시우

엄마는 여전히 얼굴을 붉힌 채 시우와 눈을 마주치지 못한다.

"시우가 키우겠지 뭐~ 시우도 이제 다 컸는데 키킥~ 언니도 겪어 봤으니 이제 알거 아냐?"

시우와 관계를 맺은 세사람만 알아들을 법한 음란하고 이상한 대화

"선주 너~! 무...무슨 소리야!"

엄마는 크게 당황한 듯 반응하고 있었다.

"정 싫으면 이참에 내가 언니 대신 세영이 동생 낳아 줄까? 키킥~"

선주 이모는 선을 넘는 농담을 이제 아예 대놓고 하려는 듯 했다.

시우의 물건은 이제 터져버릴 것처럼 솟아나 있었다.

"서...선주 너! 아까부터 자꾸 이상한 소리 할래?!! 그럴거면 나혼자 얘기할 테니까 수아 데리고 너네 집으로 가!"

엄마는 진심으로 또 빡이 쳤는지 선주 이모에게 사납게 쏘아대듯 말했다.

역시 엄마는 어제 시우가 보낸 영상과 문자를 보고서 선주 이모에게 도움을 청했었던 모양이었다.

"아깝잖아~ 언니나 나나 아직 젊은데~ 좋은 사람만 있으면 지금부터라도 대여섯 정도는 충분히 더 낳을 수 있겠구만~!!"

농담인지 진담인지 구분도 안될 것 같은 선주 이모의 아찔한 대사

선주 이모는 애초에 엄마의 뜻대로 조카들과 이야기를 풀어갈 생각이 없었던 모양이었다.

"그...그사람 그렇게 된 지 얼마나 됐다고 그런 생각을 해?!!"

엄마는 동생들의 눈치를 보며 선주 이모의 말에 또 진지하게 대답하고 있었다.

"그러게~?! 형부 그렇게 된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말야~? 키킥!"

선주 이모는 엄마를 놀리며 장난을 치는 듯 한 말투로 엄마의 말을 받았다.

"그...그건..."

엄마는 약점이 찔린 듯 선주 이모의 말에 죄지은 사람처럼 입을 닫는다.

"시우랑 세희는 어젯밤에 재밌게 잘놀다 왔어? 미팅이라고 했었지~?"

이번에는 시우와 세희 누나 사이에 있었던 일을 다시 한번 엄마에게 확인시켜주듯 묻는 선주 이모

"어?...응...자...잘 놀다 왔어~! 집에 오기 전까지 피곤하게 놀아서 세희는 이제 좀 쉬어야 될거 같아"

시우는 선주 이모의 물음에 엄마의 눈치를 살피며 대답한다.

은근슬쩍 세희 누나의 이름을 일부러 누나라는 호칭 없이 부르고 있는 시우

엄마는 심기가 불편한 듯 인상을 찌푸린 채 시우의 시선을 회피하고 있다.

동생들의 표정을 살펴보니 시우가 세희 누나를 이름으로 그냥 부르는 호칭에 대해선 크게 신경쓰지 않는 듯 했다.

"봐봐~ 얘네들도 벌써 이렇게 알아서 다 컸잖아~ 애들은 진짜로 금방 큰다니까?"

선주 이모는 시우의 대답에 흡족해하며 엄마를 회유하듯 말하고 있었다.

"무...무슨 소리냐고~!선주 너 내가 애...애들한테 이상한 바람 넣지 말라고 했지?!!"

엄마는 다시한번 사납게 쏘아대듯 선주 이모에게 말했다.

"내가 바람을 넣건 어쨌건 어차피 이제는 시우가 정하는 거 아냐? 세영이도 바라고 있는 것 같고~~키킥~"

선주 이모는 엄마의 사납게 쏘아대는 말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자기 주장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었다.

"야! 나선주!!"

엄마는 정말 화가 난 것처럼 고함을 지르듯 선주 이모의 이름을 부른다.

정색을 하며 화를 내는 엄마의 모습에 선주 이모도 깜짝 놀란 것처럼 하던 말을 멈췄다.

심란한 정적...

"이제 그만 하라고 하잖아! 우리 애들은 내가 알아서 할 거니까!"

엄마는 선주 이모에게 절박하게 경고하듯 말했다.

"세희! 시우! 너희 둘! 엄마 집에 없다고 그렇게 마음대로 놀러 다니고! 외박하고! 누가 그렇게 해도 된다고 했어?!"

엄마는 시우와 세희 누나에게 미팅을 나갔던 일과 모텔에 가서 잠을 자고 온 일에 대해 갑자기 분위기를 잡으며 혼내듯 말하고 있었다.

처음으로 성적인 일과 관련해 실제로 화를 내고 있는 엄마

"엄마 연락 다 무시할 것 같으면 스마트폰이고 뭐고 다 끊어줄까? 응?!"

엄마는 평소에 둘을 혼낼 때처럼 엄마의 권위를 내세우며 시우와 세희 누나를 혼내고 있다.

"자...잘못했어 엄마"

"잘못했어 다시는 안 그럴게...히잉"

엄마의 화난 모습에 겁먹은 듯 한 말투로 대답하는 시우와 세희 누나

사실 시우는 그렇게 대답을 하고 있긴 했지만 엄마의 화내는 모습을 보고오히려 더욱 단단하게 자신의 물건을 부풀리고 있다.

자신의 몸 아래에 깔려 중심을 꿰뚫린 채 울부짖던 엄마

채팅상이긴 하지만 자신과 주종의 관계를 맺고 주인님이라며 존대하던 엄마

그런 모습들을 보았기 때문일까?

왠지 다른 가족들 앞에서 장난이나 역할놀이인 것처럼 인식 되어지는 엄마의 잔소리

시우에게는 엄마의 화내는 모습이 더이상 무섭게 느껴지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엄마의 그런 모습과 이러한 상황들이 우스꽝스럽게 느껴지기까지 했다.

엄마는 평소에 아이들을 혼낼때 쓰던 습관적인 말을 많이 섞어서 써가며 시우와 세희 누나를 꾸짖고 있었다.

동생들 앞에서 직접적인 언급은 없이 시우와 세희 누나의 행동을 두루뭉술하게 지적하며 혼내는 엄마

엄마에게 세희 누나와 모텔을 간 일로 진지하게 혼나고 있는 심각한 상황

하지만 시우는 엄마가 화를 내는 것과는 상관없이 모든 상황들을 그저 여유롭고 평온하게 느끼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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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한테 연락하라고 문자 보냈더니 읽고서 씹기나 하고! 도대체 누가 너희들 그렇게 가르쳤어?! 응?!"

흥분한 듯 큰소리를 내며 시우와 세희 누나를 혼내고 있는 엄마

시우는 엄마가 그런 말을 하며 시우와 세희 누나를 혼낼 때 모른척 앞으로 자기 다리를 뻗어본다.

화를 내며 잔소리를 하고 있던 엄마의 정강이 부근에 시우의 발이 닿는다.

엄마는 말하다 말고 잠시 움찔 몸을 떨었다.

"아침 되니까 엄마가 겁나긴 하든? 어?! 혼날 거 뻔히 알면서!!"

시우의 발이 닿은 걸 무시하고 이어지는 엄마의 잔소리...

시우는 엄마의 반응을 살피며 엄마의 종아리 쪽으로 발바닥을 가져다 대고 살살 비비기 시작한다.

엄마와 눈을 마주친 채 엄마에게 혼나면서 엄마의 종아리를 발로 쓸어대는 시우

호흡이 살짝 가빠지기 시작하는 엄마

옆에 앉아있던 선주 이모는 엄마의 이상한 반응을 알아챈 듯 했다.

식탁 아래를 슬쩍 보고 시우의 추행을 확인한 뒤 짓궂게미소짓는 선주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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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만 더 이런 일 있으면 그때는 아주 너희 둘다 다리몽둥이 부러질 줄 알아! 시우!! 세희!! 알았어???"

한참이나 이어지던 엄마의 잔소리가 드디어 끝나려 하고 있었다.

"응 알았어...이제 안 그럴게!"

대답을 하고 있는 시우의 발은 어느새 엄마의 치마 안으로 들어가 허벅지 사이를 쓸고 있었다.

허벅지를 쓸고 있는데도 엄마는 따로 화내거나 반응하지 않았다.

"애들 밥먹는데 체하겠다~ 이제 알아 들었을 거야. 따지고 보면 언니가 애들 놔두고 집 나간게 제일 크지 뭐~!"

선주 이모는 옆에서 조카들 편을 들며 엄마의 속을 긁는 듯 한 소리를 해댄다.

"쓰으읍!!"

아랫 입술을 깨물고 입소리를 내며 선주 이모에게 레이저 눈빛을 무섭게 쏘아대는 엄마

"히이잉~언니 무서워~"

선주 이모는 엄마 앞에서 기가 죽은 듯 우는소리를 한다.

시우는 엄마의 허벅지 사이에 있던 자신의 발을 사타구니 안쪽으로 쭉 뻗는다.

"흐음!"

시우의 발이 엄마의 정중앙을 찌르며 닿자 헛기침을 하듯 소리를 내는 엄마

동시에 크게 움찔대는 엄마의 몸

"선주 이모~! 엄마 진짜로 화난 거 같으니까. 이제 안 그러는 게 좋을 거 같아"

엄마의 가랑이 사이에 발가락을 가져다 붙인 채 꼼지락대며 선주 이모에게 주의를 주듯 말하는 시우

시우의 제지하는 말과 발가락의 망측한 움직임에 엄마도 선주 이모도 동시에 입을 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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