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2화 〉 [근친]친근한 가족 만들기212
* * *
212
정액이 뿌려진 협탁자 서랍을 닫고 안방 침대에 그대로 드러눕는 시우
사정을 마친 시우의 거대한 페니스 기둥끝에는 남은 정액이 맺혀 흐르고 있었다.
시우는 페니스 끝에 맺혀서 흘러내리고 있는 정액을 엄마와 세영이가 쓰는 베개에 각각 문질러 바른다.
짙은 얼룩이 엄마와 세영이의 베개 커버에 스며들듯 발리고 있었다.
문이 살짝 열려진 방 안에서 진동하는 시우의 정액 냄새
옷 밖으로 페니스를 꺼내둔 채 안방 침대에 누워서 스마트폰을 확인하고 있는 시우
시우는 엄마와 선주 이모를 동시에 초대한 대화창을 열어 놓고 있다.
대화창에 시우가 올려둔 동영상 옆에 숫자가 사라져 있었다.
엄마도 선주 이모도 이제 시우가 안방에서 했던 자위를 알게된 것이다.
시우는 벅차오르는 듯 한 뿌듯함을 느끼며 매우 흡족한 기분이 되어 있었다.
서로 끊겨져 있던 두개의 세상이 하나로 이어진 듯 한 기분
**
시간이 어느정도 흐르고 , 발기가진정이 되어갈 때 쯤 시우는 속옷과 바지를 치켜 올리고 옷 매무새를 고쳤다.
시우는 안방 문을 열고 거실로 나간다.
샤워실에서 들려오는 물소리.
아마도 샤워를 하고 있는 건 세희 누나인 듯 했다.
시우가 안방에 들어가 있는 동안 세희 누나는 2층 자기 방에서 갈아입을 옷을 챙겨 내려와 바로 몸을 씻으러 샤워실로 들어간 것 같았다.
여전히 거실 소파가 있는 곳에서 강아지를 데리고 놀고 있는 듯 한 세영이와 수아
주방쪽으로 눈을 돌려 엄마의 모습을 찾는 시우
주방 식탁쪽에는 선주 이모가 혼자 앉아있었다.
엄마는 주방안으로 들어가 가족들이 먹을 아침 식사를 차리고 있다.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흔들며 말없이 장난스럽게 시우한테 웃음 짓는 선주 이모
세희 누나와 집에 들어오자마자 엄마에게 한 소리를 들을 줄 알았는데...
집으로 오라고 세희 누나에게 으르는 듯 한 문자를 보내놓고 선주 이모와 동생들을 데리고 집에 돌아와 있었던 엄마
엄마는 처음부터 시우와 세희 누나를 혼낼 생각이 없었던 걸까?
어쩌면 엄마는 방금 전 안방에서 있었던 시우의 예상 못한 추행에 잔소리를 할 타이밍을 놓쳐 버린걸지도 모른다.
"나 옷 좀 갈아입고 올게~!"
시우는 선주 이모를 보고 뻘쭘한 표정을 짓고는 말했다.
계단으로 향하며 힐끗 주방쪽을 돌아보자 엄마의 뒷모습이 시우에게 얼핏 보이는 듯 했다.
루즈핏 반팔 티셔츠에 감춰져 있었지만 여전히 강간하고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엄마의 뒷모습
**
시우는 자기방으로 올라가 편한 옷을 꺼내 갈아입는다.
잠시 침대에 누워 눈을 감고 하루 사이에 있었던 여러가지 일들을 떠올려 보는 시우
어제 방을 나선 순간부터 순식간에 지나가 버린 듯 한 사건들
섹스를 전제로 한 위험한 미팅
그로 인해 벌어진 폭력사건과 경찰조사
무인모텔에서 세희 누나에게 했던 질내사정과 노예선언
지하철 열차안에서 세희 누나의 질구멍 안에 손가락을 집어넣고 했던 자극적인 애무
공원 화장실 변기칸에 세희 누나를 끌고 들어가 받은 오럴
그리고 방금 전 안방에서 했었던 엄마에 대한 추행과 자위행위까지
시우는 자기방 침대에 눕고 나서야 꿈처럼 흘러간 망상에서 깨어, 드디어 현실로 돌아온 것 같은 안도의 기분을 느끼고 있었다.
그렇게 누워 있다가 어느 순간 눈을 번쩍 떠보는 시우
'혹시 지금까지 일어났던 모든일이 방금 전까지 자신이 꾼 꿈속의 일들은 아니었을까?'
'며칠에 걸쳐 벌어진 자신과 가족들간의 성관계도, 엄마들이 얽혀 있는 선정적인 과거와 노예계약서도, 모두 시우의 망상속에서 벌어진 일들이 아니었을까?'
시우는 침대위로 걸터앉으며 잠시 그렇게 엉뚱한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럴리가 없다고 스스로 생각하면서도 강하게 현실을 부정하듯 강박적인 기분에 스마트폰을 켜서 열어보는 시우
시우는 지금까지의 일들이 꿈이 아니었다는 증거들을 찾아 스마트폰 화면을 뒤지고 있었다.
현실감 없는 안도감...흥분감...그리고 뒤틀린 불안과 초조감.
시우의 안에 모순적인 수많은 감정들이 혼란스럽게 뒤섞이고 있었다.
그러다 불현듯 시우는 책상위에 올려진 황동색 열쇠를 보게 된다.
세희 누나가 신비 누나네 집에서 자고 온다고 했던 날 아침,
시우가 세희 누나를 학원에 데려다 줬을때 그녀가 시우의 원복 상의 주머니에 아무런 설명도 없이 넣어 놨었던 그 열쇠였다.
원복 상의 주머니에 넣어져 있던 그 황동색 열쇠를, 시우는 네이비 정장을 갈아 입을때, 책상 위에다 올려 놨었던 모양이다.
그렇게 조그마한 황동색 열쇠를 잠시 멍하니 보고 있던 시우의 머리에서 순간 불꽃이 튀듯 어떤 장면이 하나 떠오르고 있었다.
가슴이 철렁이는 듯한 두근거림...
시우는 얼른 책상 위로 손을 뻗어 그 황동색 열쇠를 움켜쥐고 바지 주머니에 챙겨 넣는다.
어쩌면...! 어쩌면...!!
가족들의 비밀과 숙제에 대한 모든 해답이 그곳에 있을지도 모른다.
**
"시우 오빠~ 엄마가 밥 다 차려놨다고~ 밥 먹으러 내려오래~!"
순간 시우의 방문이 벌컥 열리고 세영이의 목소리가 크게 들려온다.
"어! 어!?"
시우는 생각을 정리를 하며 침대위에 걸터 앉아 있다가 세영이의 목소리에 깜짝 놀라며 세영이가 있는 방문쪽을 돌아본다.
"깨어 있었네~?! 난 오빠가 방에 들어가서 또 자는줄 알고 수아랑 같이 깨우러 왔는데~ 헤헤~"
세영이는 해맑게 웃으며 당연하다는 듯 문을 활짝 열고 방안으로 들어와 시우에게 말을 걸고 있었다.
그 뒤로 수아가 수줍은 듯 웃으며 세영이를 따라 방 안으로 들어온다.
세영이는 아마도 평소처럼 스플래시 기술로 시우를 깨우려 했던 모양이었다.
그것도 수아와 함께 동시에 겹쳐져 덮쳐오는 스플래시
시우는 순간 세영이와 수아가 침대위에서 자신의 몸에 겹쳐져 있는 상상을 한다.
급격하게 몰려오는 흥분감에 살짝 발기되기 시작하는 시우의 물건
"아니! 노...노크 좀 하라고~ 다 큰 여자애가 남자방에 들어오면서~!!"
시우는 다리를 꼬고 앞으로 몸을 숙여 교묘하게 자라나는 물건을 가리며 세영이에게 말한다.
"응~~ 근데 오빠는 잠들면 웬만큼 시끄럽게 해도 잘 안 일어나잖아~!"
세영이는 시우의 말에 반박하듯 대답하고 있었다.
"우리 가족은 다 엄마 닮아서 그런가~?"
그리고 혼잣말처럼 이어진 세영이의 말
세영이의 말에 시우는 잠시 뒷골이 서늘해지는 듯 한 느낌을 받는다.
설마 세영이는 자기가 자고 있을때 벌어졌던 엄마에 대한 시우의 추행을 알고 있는걸까?
"어...어쨌든 노크부터 하라고!!"
당황한 듯 버럭 언성을 높이는 시우
"알았어~ 다음부터는 그렇게 할게~ 헤헤~ 지금 내려올거지? 오늘 반찬은 오빠가 좋아하는 후랑크 소세지랑 계란후라이야~"
세영이는 시우의 당황따윈 크게 신경쓰지 않는 것처럼 자기 할말을 하고서 수아와 함께 방을 나갔다.
시우는 이제와서 세영이나 수아에게 자신의 발기된 모습을 보인다고 해서 크게 문제가 되진 않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막상 동생들에게 특히나 세영이에게 대놓고 자신의 흥분상태를 맨정신에 보인다고 생각하니 엄마나 선주 이모와는 다르게 살짝 민망한 기분이 든다.
시우는 다시 물건이 사그라들기를 기다린 뒤 밥을 먹으러 1층 주방으로 내려간다.
**
주방에는 시우를 제외한 가족들이 전부 모여 있었다.
엄마랑 선주 이모, 수아가 나란히 앉아 있었고 그 건너편에 세희 누나와 세영이가 선주 이모와 수아의 맞은편에 자리해 있었다.
시우는 자연스럽게 엄마의 건너편 앞자리에 앉게 되었다.
옆에 앉은 세희 누나는 샤워를 마치고 단정한 옷으로 갈아입은 상태
엄마의 표정을 살피자 아까보다는 긴장이 많이 누그러져 있는 것 같았다.
"세영이랑은 이제 완전히 집에 돌아온건가? 강아지도 데려온거고?"
시우는 엄마의 맞은편 자리에 앉으며 세영이 자리 주변을 맴돌고 있는 하얀 새끼 강아지를 보고 말한다.
"응~ 엄마가 아까 완전히 집에 돌아온 거라고 했어~ 세아도 이제 여기서 살거고~!"
엄마에게 한 시우의 질문을 멋대로 받아 신이 난 듯 대답하는 세영이
"세아?"
시우는 처음 들어보는 생소한 이름에 의아하다는 듯 세영이를 보고서 묻는다.
"응! 세아~ 이번에 입양한 우리 막내동생~! 여자애야~ 봐봐~~ 헤헤~!"
세영이는 자기가 앉은 의자옆을 맴돌고 있는 강아지를 양손으로 잡고 들어 올리며 시우에게 기쁜 듯 얘기한다.
"어... 그래? 이름까지 지어 놨구나~"
시우는 강아지를 자랑하듯 안고서 시우에게 보여주고 있는 세영이를 바라보며 말했다.
지난번에 수아의 사타구니를 핥았던 바로 그 강아지였다.
슬쩍 야릇한 기분을 느끼며 건너편에 앉아있는 수아의 얼굴을 쳐다보는 시우
탈의실 바닥에 다리를 벌리고 앉아 강아지에게 클리토리스를 빨리는 장면을 촬영해서 보낸 수아
그때 수아의 손에는 정액이 묻은 세희 누나의 주황색 팬티가 코 앞으로 쥐어져 있었다.
수아는 시우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고있는 것처럼 얼굴을 붉힌 채 수줍은 듯 시우의 눈을 피한다.
시우의 가라앉았던 물건에 다시 피가 쏠리며 힘이 들어가고 있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