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7화 〉 [근친]친근한 가족 만들기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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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다음날 아침
"시우야~ 큰일났어! 일어나봐~ 시우야~"
시우를 깨우는 다급한 세희 누나의 목소리
세희 누나는 정말 위급한 일이 일어난 것처럼 시우를 양손으로 흔들어 깨우고 있었다.
"응? 어? 세...세희 누나 무슨 일이야?"
시우는 떠지지 않는 눈을 비비며 다급한 세희 누나의 목소리에 놀란 듯 등을 세우고 일어난다.
현란하고 낯선 천장과 벽지...
샤워실의 불투명한 유리벽...
그리고 자신이 덮고 잤던 이불과, 얼룩이 진 분홍색 원피스를 입은 세희 누나가 시우의 눈에 들어온다.
시우의 머리에 불현듯 떠오르는 어젯밤의 기억
현실감이 전혀 없는 어젯밤의 일들이 시우의 기억에 파노라마처럼 되새겨지는 듯 했다.
눈 앞에는 분홍색 원피스를 입고 있는 세희 누나가 있었다.
"시우야~ 이제 우리 어떻게 해~?"
요염한 자세로 무릎을 꿇고 앉아, 시우에게 걱정스러운 듯 말하고 있는 세희 누나
"왜...왜 그러는데? 무슨 일 있어?"
시우는 어젯밤과 다른 분위기의 세희 누나의 말에, 당황하고 긴장한 듯 되묻는다.
세희 누나의 손에는 스마트폰이 들려져 있었다.
그리고 그 스마트폰을 시우 앞으로 내미는 세희 누나
어제 시우가 비밀번호를 풀고 배경 화면을 바꾸어 놓았던, 그 세희 누나의 스마트폰이었다.
"이거 좀 봐 봐~!"
세희 누나는 걱정스러운 듯한 표정으로, 시우에게 스마트폰 화면을 보여주며 말한다.
엄마와의 메시지 대화창이 떠있는 세희 누나의 스마트폰 화면
세희 누나의 스마트폰으로, 빡이 제대로 친 듯 으름장을 놓으며 써놓은 엄마의 문자들
시간을 확인해 보니 마지막으로 받은 문자는, 바로 방금 전 보내져 온 엄마의 문자인 듯 했다.
시우는 어젯밤 잠이 들기 전에, 세희 누나의 스마트폰을, 꺼둔 상태로 뒤집어 협탁자 위에 올려놓아 뒀었다.
세희 누나는 밤새 꺼져있던 자기 스마트폰을 일어나자마자 켜서 확인해 본 모양이다.
일어나자마자, 밤사이 쌓여있던 엄마의 문자에, 아침에 온 문자까지 확인하고서, 세희 누나는 겁을 제대로 집어 먹고, 다급히 시우를 깨운 듯 했다.
**
시우의 옷은 어제 잠이든 그대로 벗겨져 있었고, 잠에서 깨 앉아있는 시우의 허리 아래로 이불이 덮혀져 있다.
잠이 든 시우에게 세희 누나가 이불을 덮어준 모양
시우의 물건은 아침 발기로 이불 아래에서 반쯤 발기되어 솟아나 있었다.
일부러 기지개를 켜듯 양팔을 쭉 뻗고 하품을 하는 시우
시우의 하체를 덮고 있던 이불이 스르륵 아래로 흘러 내려간다.
발기된 페니스가 시우와 덩달아 기지개를 켜듯 밖으로 드러나 세워지고 있다.
불끈거리며 거대하게 솟아있는 시우의 페니스
세희 누나는 이불 밖으로 드러난 시우의 물건을 확인하고선, 몸을 한번 움찔 하더니 옆으로 살짝 고개를 돌리고는, 조용히 입을 닫는다.
시우는 그런 세희 누나의 머리카락을 귀엽다는 듯, 한손으로 쓰다듬었다.
그러고는 세희 누나가 쥐고 있는 그녀의 스마트폰을 받아든다.
시우는 세희 누나의 스마트폰에서 지난밤 수신된 엄마의 문자를 확인한다.
세희 누나에게 질내 사정을 하고 찍은 영상을 전송한 뒤, 시우가 전화를 받지않자 다급하게 보낸 엄마의 문자들
세희 누나의 스마트폰이 꺼지고 나서도, 한 동안 엄마는 문자를 계속해서 보냈던 것 같았다.
'이제 엄마도 모르니까, 너네 둘이 나가서 살든 뭘 하든 알아서 해!'
모든 걸 내려 놓은 듯한 말투로, 어제 새벽 보내져 온 엄마의 문자
엄마는 연락이 닿지 않는 자식들에게 지친 것처럼, 그렇게 마지막 문장을 써서 전달한 것 같았다.
그리고 한참 시간이 흐르고 아침 시간
'세희 너 일어나자마자 시우 데리고 집으로 들어 와! 늦으면 진짜 국물도 없을 줄 알어! 알았어?!'
엄마는 또 정신을 차린 모양인지 집으로 들어오라는 문자를 세희 누나에게 써 보낸 것이다.
엄마의 변덕스러운 기분과 심정을 생각하자, 물건에 불끈 힘이 들어가는 시우
"괜찮아~ 세희 넌 걱정 안 해도 돼! 내가 다 알아서 할게!"
시우는 세희 누나의 머리에 얹고 있던 손을 아래로 내려, 원피스 천에 감싸인 그녀의 큰 가슴을 움켜쥐며 말한다.
"흣~으...응~"
세희 누나가 시우를 부르는 호칭과 말투는 평소처럼 돌아와 있었지만, 그녀의 태도와 억양은 여전히 어젯밤처럼 순종적으로 느껴졌다.
시우가 대놓고 가슴을 만지는데도 세희 누나는 거부하거나 싫은 내색을 전혀 하지 않았다.
세희 누나는 엄마의 문자를 받고 많이 걱정이 되는지, 시우 앞에서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긴 했지만, 여전히 시우가 자신의 주인이고 자신이 시우의 노예가 되었다는 자각은, 계속해서 유지 되어지고 있는 것 같았다.
시우는 세희 누나의 스마트폰 주소록을 뒤진다.
그리고 주소록에 등록 되어있는 엄마의 이름을 찾아 터치하는 시우
시우는 수정 버튼을 누른 뒤 저장 되어있는 엄마의 주소록 이름을 바꾼다.
'시우의 암컷 노예[선미]'
곧바로 저장 버튼을 누르고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웃음짓는 시우
세희 누나의 스마트폰 안에 저장해 놓은 엄마의 이름이 시우에 의해 바뀐 것이다.
"이제 됐지?"
시우는 방금 바꿔 놓은 엄마의 주소록 이름을 세희 누나에게 확인시켜 주며 말한다.
세희 누나는 조금 놀란 것처럼 눈을 살짝 크게 뜨고, 시우의 얼굴과 자신의 스마트폰 화면을 번갈아 쳐다본다.
그러다가 이내 무언가 안심이 된다는 듯한 표정으로 바뀌기 시작하는 세희 누나의 얼굴
"네...주인님~!"
세희 누나는 무릎을 꿇은 채 고개를 살짝 숙이고 대답한다.
시우는 세희 누나의 가슴에 걸쳐진 분홍색 원피스의 윗부분을 아래로 내렸다.
커다랗고 탐스럽게 잘 익은 과실 두개가 시우의 눈 앞에 드러난다.
탄력있게 흔들리는 세희 누나의 양쪽 유방
시우는 침대 위에서 일어나 빳빳하게 솟은 물건을 세희 누나의 앞에 들이밀듯 선다.
무릎을 꿇고 풍만한 가슴을 드러낸 세희 누나의 얼굴에 시우의 물건이 닿는다.
"가슴 사이에 넣고 빨아!"
또릿또릿한 발음으로 세희 누나에게 내려지는 시우의 명령
세희 누나는 침을 꼴깍 삼킨 뒤, 무릎을 꿇은 채 엉덩이를 세워 들고, 시우의 페니스를 자신의 가슴골 사이에 끼워 맞췄다.
푹신하고 탄력있는 세희 누나의 어마어마한 두 덩이의 살이, 시우의 고깃기둥을 포근하고 부드럽게 감싼다.
시우는 무릎을 굽혀 자신의 페니스 기둥이, 세희 누나의 가슴골 사이에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도록 만든다.
그리고 귀두를 감싸 덮으려는 세희 누나의 입을 향해, 자지 끝을 정확히 조준해 맞춘 다음 천천히 안으로 밀어 넣는다.
"하압~ 후웁~! 후압~"
귀두와 기둥살이 세희 누나의 입안을 한가득 채우고 있었다.
세희 누나의 혀가 시우의 자지에 휘감겼다.
뜨끈한 타액이 시우의 물건에 코팅되듯 발렸다.
양쪽 손으로 거대한 가슴을 받치듯 감싸 쥐고, 안으로 압박하듯 밀었다 풀기를 반복하는 세희 누나
세희 누나의 입과 유방살이 시우의 자지를 강하게 조이고 있었다.
시우는 세희 누나의 머리를 양손으로 붙잡고 자지 기둥과 귀두에서 느껴지는 황홀한 쾌락을 만끽하고 있었다.
곧 견디기 힘든 절정감이 시우의 자지에 몰려온다.
시우는 세희 누나의 파이즈리와 오럴을 동시에 받으며 격렬한 사정을 시작했다.
"푸슉 푸슉 푸슉!"
세희 누나의 입안으로 쏟아지는 시우의 걸쭉한 정액
정액과 함께 휘감겨 오는 세희 누나의 혓바닥, 그리고 입안의 미끈한 점막살
시우는 순간 세희 누나의 유방과 입에서 페니스를 급히 꺼내, 세희 누나와 거리를 두며 떨어진다.
그리고 그녀의 머리에 한 손을 얹고, 나머지 한 손으로 미친듯이 자신의 페니스를 쥐고 흔든다.
탁!탁!탁!탁!탁!!
세희 누나의 얼굴과 목, 그리고 유방을 향해, 절정에 이어진 마지막 사정을 마저 끝내려는 시우
"푸슉! 푸슉~! 푸슈욱~!"
덩어리진 정액이 세희 누나의 입, 얼굴 그리고 목과 가슴에 사정없이 마구 뿌려졌다.
세희 누나의 몸은 시우의 정액으로 다시 범벅이 되었다.
입안에 담긴 정액을 목뒤로 넘기는 세희 누나
세희 누나는 시우와 눈을 마주친 채 손으로 자신의 가슴에 묻은 시우의 정액을 가슴 전체에 펴바르듯 문지른다.
마치 아양을 떠는 듯 한 세희 누나의 색기 어린 몸짓에, 시우는 어젯밤과는 또 다른 종류의 도착적 자극을 받고 있는 듯 했다.
세희 누나의 입안으로, 사정 후 풀려가고 있는 자신의 페니스를, 우겨넣듯 집어넣는 시우
시우의 페니스가 세희 누나의 입안에서 흡입되듯 빨아 당겨지며 세희 누나의 입안에서 우물우물 씹혀지고 있었다.
"으으...으읏~"
세희 누나의 오돌토돌한 혀 돌기가 민감해진 페니스에 쓸리며, 찌릿찌릿한 자극을 만들어낸다.
시우는 그렇게 노예가 된 세희 누나의 자극적인 입 봉사를 받으며, 낯선 모텔에서 하루를 시작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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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와 세희 누나는 간단히 몸을 씻은 뒤 모텔을 나선다.
청명한 하늘, 맑은 햇살에 살짝 서늘한 아침 공기
시우는 세희 누나에게 정장 재킷을 벗어 준다.
세희 누나의 어깨에 걸쳐진 시우의 네이비 정장 재킷
살짝 핏물이 든 시우의 재킷은, 정액이 묻은 세희 누나의 원피스 얼룩을 감싸듯 가려주고 있었다.
시우는 세희 누나와 나란히 손을 잡고, 엄마가 돌아와 있는 집을 향해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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