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5화 〉 [근친]친근한 가족 만들기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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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시우는 자신의 정액을 전신에 뒤집어 쓰고 누워있는 세희 누나의 모습을 관람하듯 내려다보고 있었다.
세희 누나의 얼굴 전면에 쏟아놓은 시우의 정액
꼭 감겨져 있는 두 눈과 벌려진 입 안에도 아직 식지 않은 시우의 정액이 들러붙어 있다.
유두가 서있는 풍만한 젖가슴과 미끈한 배 위에도...
요염한 사타구니 둔덕과 탄탄하게 쭉 뻗어 벌려진 허벅다리 위에도...
시우의 정액이 녹아들듯 들러붙어 있는 것이다.
세희 누나는 손을 머리위로 올리고 다리를 벌린채, 이제는 완전히 시우의 노예로 종속된 것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다.
침대위에 일어서서 누워있는 세희 누나의 얼굴을 한 발로 밟는 것같은 포즈를 취하는 시우
시우는 세희 누나의 얼굴에 묻어있던 자신의 정액을 발바닥으로 펴바르기 시작한다.
세희 누나의 볼살이 시우의 발바닥에 눌리며 쓸림에 따라 얼굴 모양이 바뀌고 있었다.
"흐으읏~~!"
세희 누나의 굴욕적인 신음
동생에게 발로 얼굴을 밟히면서 묻어있던 정액이 펴발리고 있는 비참하고 굴욕적인 상황
그런 굴욕적인 상황에서도 세희 누나는 머리위로 올리고 있던 손을 내리지 않고 있었다.
찰칵! 찰칵! 찰칵!
시우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그런 세희 누나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는다.
그렇게 시우는 세희 누나의 전신을 지르밟듯이 아래로 내려오며, 그녀의 몸에 쏟아놓은 자신의 정액을 온몸 구석구석에 펴 바른다.
찰칵! 찰칵! 찰칵!
세희 누나의 전신을 맨발로 지르밟으며 그 장면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고 사진으로 찍어대는 시우
셔터음이 들릴 때마다 세희 누나의 몸이 움찔움찔 반응한다.
세희 누나의 반응에 흡족한 미소를 짓는 시우
시우는 세희 누나를 자신의 노예로 종속시키는 기념의 세리머니를 자신의 직성이 풀릴때까지 계속 이어간다.
**
길고 긴 기념의 의식이 끝나고, 시우는 몸을 숙여 세희 누나의 다리 한쪽을 붙잡아 들고서 그녀의 상체로 접어둔다.
다리가 접힌 뒤 드러난 세희 누나의 빨갛게 부어오른 한쪽 엉덩이
찰싹!
빨간 손자국이 여려겹으로 겹쳐져 있는 세희 누나의 엉덩이를 다시한번 가격하는 시우
"하읏~~!"
세희 누나는 허리가 뒤틀린 듯 튀어 오르며 고통어린 신음소리를 낸다.
"세희! 샤워실 가서 씻고 와! 팔은 이제 내려도 돼!"
시우는 자신의 발 아래에 깔려 굴욕적인 의식을 치러낸 세희 누나의 엉덩이를 때리고 나서 간단하게 씻고 오라는 명령을 했다.
"흐으... 네...네~"
시우에게 흐느끼는 숨소리와 함께 순종하듯 공손한 말투로 대답하는 세희 누나
세희 누나는 자신의 몸에 발라진 시우의 정액이 이불이나 시트에 묻지 않도록 조심하며, 등을 붙이고 누워있던 침대 자리에서 일어난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팔을 벌려 정액이 바닥에 흘러내리지 않도록 어정쩡하게 걸으며 샤워실로 향한다.
그 도도하고 까탈스럽고 사나웠던 세희 누나가...
세희 누나가 샤워실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시우는 침대위에 벌러덩 누워 휴식을 취한다.
샤워기 헤드에서 쏟아져 나와 세희 누나의 몸에 떨어지고 있는 물소리를 들으며 느긋하게 사정의 여운을 즐기고 있는 시우
시우의 물건은 많은 횟수의 사정에도 불구하고 아직 건재하게 세워져 있었다.
그때,
띠링~!
다시한번 울리는 문자 메시지 알림음
시우의 스마트폰은 아니었다.
협탁자 위에 뒤집어둔 세희 누나의 스마트폰
'엄마는 아직까지 포기하지 않고 자식들과의 대화를 시도하고 있는건가?'
자신의 아들이 딸인 누나에게 질내 사정하며 임신 시키겠다고 선언한 걸 보고 느꼈을, 엄마의 초조감이나 다급함을 상상하자 시우의 물건은 더욱 단단해지는 듯 했다.
세희 누나의 샤워 물소리와 엄마가 보낸 문자의 알림음
현재 자신이 모든 상황을 통제하며 감상하듯 이끌어 나가고 있다는 생각에, 시우의 가슴으로 들어차고 있는 지배적 충족감과 희열감
그 감각은 시우의 가슴 안에서 거대한 점화 불꽃처럼 감격스럽게 튀어 댄다.
무인모텔 안에서의 꽤나 자극적인 상황
시우가 하려는 일을 막을 수 있는 사람은 이제 없었다.
시우는 둥근 보라색 침대의 정중앙 자리에 누워서 자신의 물건을 양손으로 가득 붙잡고 자위를 시작한다.
모든걸 게워낸 뒤 느끼는 여유로운 쾌락의 충실감이 시우의 페니스로부터 전율하듯 전신에 퍼져간다.
**
시우는 여유로운 자위를 즐기던 도중에 문득 아까전에 경찰서에 시우와 세희 누나를 데리러 왔던 유예나 선생님을 떠올린다.
선주 이모에게 전화를 걸었다가 자리를 비우기 힘들다는 선주 이모 대신 시우와 세희 누나를 데리러 오게 된 유예나 선생님
밤늦은 시간에 경찰서에 잡혀 있는 조카들을, 데리러 가 달라는 부탁을 들어줄 정도로 선주 이모와 유예나 선생님 사이에 친분이 있었던 걸까?
그보다 가족이나 담당 선생님도 아닌 유예나 선생님이 학원생 신분인 시우와 세희 누나를 어떻게 경찰서에서 보호자처럼 데리고 나올수 있었을까?
유예나 선생님은 세영이가 다니고 있는 초급학원 방과후 교사니까 어쩌면 시우가 다니는 고급학원과도 연관이 되어 있을지도 모른다.
새로 신설된 방과후 수업교사로 시우의 고급 학원에 등록되어 있을지도 모르고...
그런데 방과후 교사도 법적 보호자로 인정이 되었던가?
시우는 아무래도 찜찜한 상황에 경황이 없어 그냥 넘어갔었던 일들을 다시 머릿속에 또 떠올려 본다.
유예나 선생님은 신비 누나가 무사히 집에 도착했다는 말을 시우와 세희 누나에게 전해줬었다.
오늘 미팅에 대해서 과연 유예나 선생님은 알고 있었을까?
섹스 다이어트에 대해서도?
시우는 유예나 선생님에 대해 아는게 별로 없었다.
왠지 친숙해 보이는 인상
세영이가 다니는 마술학원의 원장 선생님이자 초급학원 방과후 교사라는 것
슬기와 신비누나의 고모라고 듣긴 했지만 성이 다르니까 실제의 혈연관계로 되어있는 건 아닐지도 모른다.
규리 아줌마가 보내준 노예결혼식 서약서에 관리 기관으로 들어가 있는 (주)EST라는 회사
그 회사 소유의 빌딩 한 층에 커다란 마술 학원과 지하에 카페를 같이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철진이가 했던 유예나 선생님과 관련한 소문에 대한 이야기정도...
마술학원 아이들을 이용한 매춘을 하고 있다는...
시우는 언제가 지나가는 얘기처럼 했던 철진이의 그 말이 상당히 신경쓰이고 있었다.
소문이 사실이든 사실이 아니든 유예나 선생님이 엄마들의 과거와 관련되어 있는 사람이라는건 어느정도 추측할 수 있었다.
그렇다고 당장 유예나 선생님의 정체를 확인할 수 있는 것도 아니었지만...
시우는 그렇게 번민하듯 자위를 이어간다.
그러다 문뜩 세희 누나가 어젯밤 신비 누나네 집에 묵었었다는 사실을 떠올린다.
그리고 세희 누나로부터 보내져 온 신비 누나 가슴의 키스마크 사진도 자연스럽게 생각해내는 시우
사진을 찍으면 보통 여러장을 찍은 다음에 그중 잘 찍히거나 수위가 조절된 사진을 보내주는 경우가 많다.
세희 누나가 시우에게 보내준 사진 외에 분명 다른 사진이 더 있을 거라고 시우는 생각한다.
그리고 어쩌면 신비 누나의 주변인 사진이 더 찍혀 있을지도 모른다.
부모님이나 유예나 선생님의 사진도...
즉시 자위를 멈추고 협탁자 위에 뒤집혀 놓여진 세희 누나의 스마트폰을 집어드는 시우
시우는 화면을 터치해 세희 누나의 스마트폰을 대기 화면 상태로 만든다.
한번 더 화면을 터치해서 옆으로 밀었더니 이번에는 비밀번호 입력창이 나온다.
세희 누나가 샤워를 마치고 나왔을때 시우는 주인으로서 물어볼 수도 있었지만 왠지 그러기가 싫었다.
시우는 세희 누나의 스마트폰 화면, 비밀번호 창을 뚫어져라 쳐다보며 세희 누나가 설정해 놓았을 비밀번호를 알아내기 위해 머리를 굴렸다.
아까전에 시우가 찍어보낸 영상을 확인하기 위해 세희 누나는 자신의 스마트폰 비밀번호를 입력했었다.
세희 누나가 입력한 숫자는 4자리
시우의 스마트폰에 설정되어 있는 비밀번호 숫자와 같은 자릿수였다.
시우는 우선 '0000'이나 '1111' 같은 숫자를 입력해 본다.
결과는...실패 였다.
잠시 고민하던 시우는 이번엔 세희 누나의 생일을 그녀의 스마트폰 비밀번호 입력창에 입력해 본다.
실패...
시우는 혹시나 하고 곧바로 자기 생일을 비밀번호 입력창에 입력했다.
세희 누나의 스마트폰 화면이 전환되며 홈화면으로 넘어간다.
시우는 속으로 쾌재를 부르며 세희 누나가 들어가 있는 샤워실을 한번 살핀 뒤 얼른 바탕화면에 보이는 갤러리 어플을 열었다.
시우가 예상했던 대로 역시나 신비누나를 찍은 사진이 여러장 더 있었다.
거기에는 상반신이 완전히 노출된 신비 누나의 사진과 세희 누나가 신비 누나의 젖꼭지와 가슴에 입술을 가져다 대며 빨아대는 셀카 사진도 포함이 되어 있었다.
하지만 그 외에 이렇다할 만한 특별한 사진은 보이지 않았다.
시우는 약간 실망한 기색으로 사진을 밑으로 쭈욱 내려본다.
그러다 시우는 몸이 굳어 버릴 정도로 충격적인 의외의 사진 한장을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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