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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한 가족 만들기-203화 (204/344)

〈 203화 〉 [근친]친근한 가족 만들기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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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섹스를 시작한 이후 세번이나 세희 누나를 절정에 올려 놨지만 시우는 아직 세희 누나를 놔줄 생각이 없었다.

시우는 세희 누나의 등이 침대에 닿도록 돌려서 눕혀 놓았다.

성기는 여전히 세희 누나의 질 구멍 안에 집어 넣어진 상태로...

절정에 오른뒤 완전히 풀려 버린듯한 세희 누나의 얼굴

세희 누나의 몸은 녹초가 된것 처럼 흐물거리고 있었다.

시우의 단단한 몽둥이가 연육처럼 풀어진 세희 누나의 질벽을 쓸어 댄다.

의지를 잃어 버린듯한 세희 누나의 몸뚱이는, 오로지 시우의 물건에만 반응 하는 듯 힘겹게 움찔 대고 있었다.

시우는 세희 누나의 양다리를 벌려 무릎의 뒤쪽 관절 부분에 각각 손을 끼워 넣고 밀어 올린다.

세희 누나의 양다리가 상체 쪽으로 접히면서 그녀의 엉덩이도 자연스레 딸려 올라가 듯 위로 들려 버린다.

벌어진 세희 누나의 다리 사이, 은밀한 허벅지 살 안쪽에 이니셜 문신이 보이고 있었다.

'B S' 라고 적힌 검정색 이니셜 문신은 세희 누나의 미끈거리는 체액에 적셔진 채, 세희 누나가 켜두고 나온 샤워실 전구색 등빛을 받아 아련히 빛나고 있었다.

올라간 엉덩이 아래로 자신의 한쪽 무릎을 받쳐 놓는 시우

"신비는?"

시우는 세희 누나의 무릎 아래의 끼워져 있던 한손을 떼어 내고 문신이 새겨져 있는 세희 누나의 안쪽 허벅지 살을 손으로 살살 어루만지며 세희 누나에게 묻는다.

"네?!"

세희 누나는 절정을 여러번 경험한 뒤, 민감해진 상태의 몸에 와 닿는 시우의 손길과 시우의 입에서 튀어나온 신비 누나의 이름에 깜짝 놀란 듯 반응한다.

시우가 손을 빼서 어정쩡하게 들려 있는 세희 누나의 한쪽 다리는 허공을 휘저으며 흔들리고 있었다.

"어제 신비랑 밤새 같이 있었던 거지?"

시우는 이어서 세희 누나가 어제 하루 신비 누나네 집에서 묵었던 일에 대해 확인하듯 묻는다.

"네...어제... 신비랑 저...같이... 있었어요~"

머뭇거리듯 시우의 질문에 대답하는 세희 누나

"이건 이제 없었던 것처럼은 못 지우겠지? 레이저로 지워도 흉터는 남을 거 아냐?"

시우는 세희 누나의 문신을 어루만지며 속상하다는 듯 세희 누나에게 말한다.

"죄...죄송해요 주인님...그때는 제가 이렇게 될 줄 모르고 깊이 생각을 못했었던 거 같아요."

세희 누나는 부끄러운 듯 어쩔 줄 몰라 하며 자신의 허벅지에 새겨진 문신을 감추려 한다.

손바닥을 펼쳐 사타구니 사이로 팔을 뻗어 내리는 세희 누나

"쓰읍~! 손 머리 위로!!"

시우는 엄한게 주의를 주듯 '쓰읍' 하는 입소리를 내며 세희 누나에게 말한다.

깜짝 놀라 내렸던 손을 머리위로 올리는 세희 누나

"이제 내가 괜찮다고 할 때까지 내리지 마! 알았어?! 손 머리 위에서 내려오면 그때는 아주 빨가벗겨서 밖에 돌아다니게 해줄 테니까"

시우는 다시 한번 강압적으로 혼내는 것 같은 말투로 세희 누나에게 명령했다.

"네...흐흑... 머...머리 위로 손 올렸어요~주인님 흑..."

마치 엄마에게 담배를 걸려 혼났을 때처럼 서럽게 흐느껴 우는 세희 누나

세희 누나는 머리 위로 손을 한껏 뻗은 채 , 손에 닿는 보라색 침대 시트를 힘 주어 붙잡는다.

**

시우에 의해 다리가 벌려진 채 상체 쪽으로 접혀 있는 세희 누나

세희 누나의 골반은 자신의 상체로 접힌 다리 모양에 따라 위로 들려져 있다.

그리고 골반 이래를 받치고 있는 시우의 무릎

현재 사타구니 사이의 은밀한 장소는 시우의 눈앞에 적나라하게 보여지고 있었다.

은밀한 둔덕과 균열을 가려 줄 수 있는 세희 누나의 팔은 시우의 엄숙한 명령에 따라 머리 위로 올려 진 채 침대 시트를 꼭 붙들고 있다.

시우는 가만히 세희 누나의 벌려진 다리 사이의 균열을 쳐다 본다.

세희 누나는 시우의 시선이 자신의 사타구니 부근에 닿는 게 느껴질 때마다 마치 달구어진 쇳덩이가 닿는 것 마냥 골반을 떨어대며 보짓살을 벌렁거린다.

균열 안에 들어가 있는 시우의 고깃덩이 주변으로 세희 누나의 조갯살이 꾸물대듯 움직인다

시우는 세희 누나의 들려진 다리 무릎 뒤쪽에 자신의 손을 다시 끼워 넣고 상체를 앞으로 숙여 세희 누나의 몸을 덮는다.

다리가 벌려진 채로 짓눌려 접히게 된 세희 누나

곧 시우의 몸이 세희 누나에 몸과 겹쳐 진다.

­쑤퍽!!

그 순간 시우의 물건은 더욱 깊숙이 세희 누나의 질구멍 안으로 처박혔다.

"하으으윽!!"

세희 누나의 고통 어린 교성

시우는 이제 세희 누나의 양 무릎을 그녀의 위로 뻗은 팔 옆으로 넓게 벌려 가져다 붙이다.

골반이 천장으로 들리며 거의 뒤집힐 듯 위태로운 자세가 된 세희 누나

시우는 그 상태로 세희 누나를 위에서 아래로 찍어 누르듯 억센 피스톤질을 시작한다.

"퍽!퍽!퍽!퍽!퍽!"

시우는 이제 절정을 향한 라스트 스퍼트를 준비하고 있었다.

­하응~ 하앙~ 하아악~! 흐으흣~~ 하아악~!

세희 누나는 머리 위로 올려둔 양 손으로 침대 시트를 꼭 붙잡고 시우의 박음질에 모든 걸 내어 맡긴 것처럼 무력한 교성을 질러 대고 있었다.

시우가 처박는 대로 마구 흔들리는 세희 누나의 몸뚱이

뒤집힌 자세로 몸에 힘이 풀려 어찌 할 줄 몰라 하는 세희 누나

세희 누나의 질벽이 시우의 페니스에 달라 붙어 엄청난 압박을 만들어 낸다.

"아~ 세희야~!!흐읏"

절정에 다다른듯 세희 누나의 이름을 크게 부르는 시우

"주인님~~ 하으응~!! 하아앙~!"

시우의 몸 아래에 깔린채 다시 한번 격렬한 떨림을 만들며 신음하는 세희 누나

­푸슉~! 푸슉~! 푸슉!

시우는 거대한 막대를 깊이 꽂아 넣고 세희 누나의 질구멍 안에다 자신의 정액을 주입하듯 쏟아낸다.

**

세희 누나와 시우의 성기 접합 부위에는 하얗게 일어난 거품이 진득한 정액과 함께 흘러 내리고 있었다.

거대한 성기를 밖으로 당기듯 꺼내자 세희 누나의 구멍 안쪽 에서 하얗고 진득한 액체가 쏟아져 나온다.

세희 누나의 벌려진 가랑이 사이를 내려다 보는 시우

하얀 정액이 갈리진 균열 사이에서 흘러내리며 신비 누나의 이니셜이 새겨진 안쪽 허벅지 살 위로 지나고 있었다.

시우는 자신의 스마트폰을 집어 들어 그 장면을 영상으로 담으려 했다.

­띠링!

동영상 촬영을 알리는 소리가 스마트폰에서 올리며 촬영이 시작된다.

소리를 듣고 움찔 다리를 살짝 조였다 푸는 세희 누나

시우는 세희 누나의 안쪽 허벅지 살에 새겨진 이니셜 문신을 매만진다.

문신에 발라진 자신의 정액이 글자를 뒤덮으며 번지고 있었다.

시우는 곧 그 이니셜 문신의 반대쪽 비어있는 세희 누나의 맨 허벅지 살 위에 정액이 묻은 손을 가져다 댄다.

그리고 검지 손가락을 세워 신비 누나의 이니셜 글자와 비슷한 크기의 글자를 새긴다.

'S... W... Y...'

"하윽~...하앗~...하앙~!"

시우의 손가락이 선을 그으며 글자가 한자 한자가 세희누나의 민감한 살결에 새겨질 때 마다 세희 누나의 몸이 뒤틀리듯 요동친다.

"이제 내가 세희 니 주인이니까! 앞으로 신비랑은 내 허락 없이는 아무것도 못할 줄 알아! 알았어?!"

시우는 세희 누나의 비어있는 안쪽 허벅지 살에 자신의 이름을 손가락 이니셜로 세긴 뒤 세희 누나에게 으름장을 놓듯 얘기 한다.

"네...주...주인님 말씀대로 할게요. 저... 이제부터 주인님 노예로 살 거니까~"

세희 누나는 시우의 말에 얌전히 복종하듯 대답한다.

­띠링!

영상 촬영의 종료를 알리는 휴대폰 알림음이 울리고 방금전의 영상은 시우의 스마트폰에 저장된다.

**

시우는 방금 저장된 영상을 확인하듯 틀어본다.

세희 누나의 질내에서 흘러나오는 정액과 복종을 선언 하는 충격정인 장면이 적나라하게 재생되고 있었다.

흡족한 듯 그 장면을 재차 되돌려 보고 있는 시우

순간 시우는 스마트폰 화면의 상태창에 쌓여있는 메시지 아이콘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정신이 없는 상황에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문자가 이제서야 시우의 눈에 들어 오고 있는 것이다.

'본처 & 암컷 노예[ㅅㅁ]' 라고 이름이 저장되어 있는 엄마로 부터 보내진 메시지 였다.

매일 저녁 9시 시우에게 보고하듯 보내는 엄마의 나체 사진

이번에는 커다란 가슴이 강조 되듯 아래에서 부터 찍혀진 사진이었다.

그리고 텀을 두고 전해져 온 문자 여러개

'시우 너 어딘데? 문자로 카드 사용 내역 왔는데! 이거 뭐야? 지금 누구랑 있어?'

엄마는 시우가 사용한 카드 내역과 시우의 행방에 관해 묻는 문자를 보냈다.

세희 누나가 무인 모텔 비용을 결제 했을 때 카드 사용 내역이 문자로 엄마에게 전달된 모양이었다.

그 이후로도 시우의 행방을 묻는 듯 한 엄마의 문자가 여러개 와 있었다.

시우는 이미 엄마가 알고 있는 세희 누나와의 관계를 감출 필요는 없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다.

세희 누나와 모텔에 왔다고 해서 엄마가 충격을 받거나 하진 않을 것이다.

하지만 세희 누나와 주종의 관계를 맺은 것이나 질 내 사정을 한 일에 대해서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아마 보통의 잔소리 정도로 끝나지는 않을 거라고 시우는 생각 하고 있었다.

시우는 잠시 고민 하는 듯 하다가 문자를 써서 보낸다.

'엄마! 전에 엄마 돌아오면 앞으로 어떻게 할지 생각해 놓으라고 했었지? 그래서 생각해 봤는데...나 세희 임신 시키고 싶어~!"

시우는 당돌하게 쓰여진 문자를 엄마에게 전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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