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친근한 가족 만들기-177화 (178/344)

〈 177화 〉 [근친]친근한 가족 만들기177

* * *

177

선주 이모는 시우의 강렬한 오줌줄기를 뒤집어 쓴 상태였다.

화장실 구석에서 쭈그려 앉아 몸을 떨며 한동안 움직이지 못하는 선주 이모

선주 이모의 머리카락에는 시우가 뿌려 놓은 누런 오줌이 방울져 흐른다.

붉게 달아오른 선주 이모의 얼굴과 몸은 시우의 뜨끈한 오줌으로 완전히 적셔져 있었다.

입안에 담겨진 오줌을 뱉어내고 있는 선주 이모

입 주변으로도 그녀의 침과 섞인 시우의 오줌 거품이 지저분하게 흘러 내린다.

시우의 자지 끝에 맺혀있는 오줌 방울을 넋나간 표정으로 보고있는 선주 이모

선주 이모에게 가까이 다가가 아직 힘이 덜 빠진 자신의 페니스를 선주 이모의 머리 위에 올려놓는 시우

늘어질 듯 말듯 지탱되어 있는 시우의 우람한 페니스가 선주 이모의 정수리에 얹어져 있다.

시우의 고환은 선주 이모의 이마에 닿아 늘어져 있었다.

­톡! 톡! 톡!!

선주 이모의 머리로부터 물건을 살짝 떼어 마지막 잔뇨를 털어내듯 그녀의 이마와 정수리에 페니스를 걸쳐 털어대는 시우

"흣... 흐으... 하읏"

선주 이모는 시우의 행동에 몸을 떨며 울먹이듯 신음소리를 낸다.

­찰칵!

­찰칵!

­찰칵!

시우는 손에 쥐고있던 스마트폰으로 자신의 육중한 페니스를 정수리에 얹어 놓은 선주 이모의 굴욕적인 모습을 카메라로 담는다.

선주 이모의 음란한 몸은 시우의 노란 오줌으로 얼룩이 진 듯 적셔져 있다.

둥글고 새하얀 유방에도

잘록하고 가는 허리와 배에도

매끈하고 탄탄한 허벅지에도

시우의 오줌이 선주 이모의 몸에 냇길처럼 길을내며 흘러져 내리고 있었다.

지친 듯 동공이 풀어져, 넋이 나간 얼굴로, 초점없이 허공을 응시하고 있는 선주 이모

샤워기도 없는 2층 화장실

아마 선주 이모는 더러워진 몸을 다 씻는데 시간이 한참 걸릴 듯 했다.

시우는 선주 이모를 그대로 방치해 두고 복도로 나온다.

복도에 널브러진 정사의 흔적들

시우는 2층 복도에 벗어 놓은 자신의 옷을 집어들고 방으로 들어간다.

**

시우의 방 바닥에는 선주 이모의 옷과 속옷이 가지런히 접혀 있는게 보인다.

선주 이모의 속옷을 집어 드는 시우

시우는 자신의 몸에 묻은 오물을 선주 이모의 속옷으로 닦아 낸다.

다리에 튀었던 오줌, 페니스에 묻어 있는 선주 이모의 타액과 애액

시우는 선주 이모의 속옷에 수컷의 표식을 남긴다는 생각으로 자신의 몸에 묻은 오물들을 발라대고 있었다.

벗어 두었던 자신의 옷을 챙겨 입는 시우

시우는 옷을 입는 동안 방금 있었던 일들을 떠올려본다.

수아와 세영이의 기묘한 행동들...

주방 식탁에서 선주 이모가 수아에게 했던 귓속말

강아지를 이용한 수아의 자위 행위까지

선주 이모와 수아, 모녀 사이에는 이미 확고한 지배관계가 형성되어 있는 듯 했다.

­노예계약서를 쓰지 않았다고는 하지만­

수아는 시우와 선주 이모가 하는 행위들을 거리낌없이 받아들일 정도로 준비가 되어 있는 모양이었다.

시우에게 지금 수아는, 기존에 알고 있던 수아가 아닌 듯, 전혀 다른 사람처럼 낯설고 어색하게 느껴지고 있었다.

당장 수아와 어떻게 마주해야 할지부터가 고민스러운 시우

시우는 아까 전에 수아가 보내왔던 동영상을 다시 한번 플레이 해 본다.

탈의실 바닥에 다리를 벌리고 앉아, 샤워실 유리문에 비춰진 자신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있는 수아

수아는 태어난지 얼마 안된 새끼 강아지에게 클리토리스를 빨리며 흥분하고 있었다.

예전에 선주 이모가 보내줬던 사진이나 동영상과 마찬가지로 다시 봐도 믿기 어려운 낯선 수아의 모습

선주 이모와의 섹스에 열중하느라 제대로 보지 못했던 영상의 뒷부분이 계속해서 이어진다.

다리를 벌린 채 한손에 스마트폰을 들고 촬영을 하고 있는 수아

수아의 다른 한손은 뒤로 살짝 기울어진 자신의 몸을 지탱하려 엉덩이 부근의 바닥으로 내려져 있었다.

잠시 후 상체를 세우고 뒤로 받치고있던 손을 본인의 얼굴쪽으로 올리는 수아

수아의 손에는 어떤 자그마한 물체가 하나 쥐어져 있었다.

시우에게 익숙한 주황색 천쪼가리

바로 시우의 정액이 대량으로 발라져있는 세희 누나의 주황색 팬티였다.

비록 샤워실 유리문에 비춰진 모습이었지만, 시우는 그 강렬한 천쪼가리의 색을 단번에 알아볼 수 있었다.

영상 속의 수아는, 지금 강아지에게 클리토리스를 빨리며, 시우의 정액이 발라진 그 주황색 팬티를 코 앞으로 가져다 대, 냄새를 맡고 있는 것이다.

시우는 다시 충격 아닌 충격에 빠지며 온몸에 강한 전율을 느끼고 있었다.

시우의 정액, 세희 누나의 팬티, 그리고 자위

언젠가 본것만 같은 장면이 영상에서 재연되고 있는 것이다.

화장실에 들어가 시우의 정액이 발라진 간이탁자 위의 주황색 팬티를 먼저 확인했을 선주 이모

선주 이모는 화장실에 있던 세희 누나의 팬티를 보고 수아에게 저런 지시를 내렸던건가?

곧 이어서 혀를 내밀고 팬티에 묻은 정액을 핥고있는 수아

다시 터져버릴듯 꼿꼿이 세워지고 있는 시우의 페니스

­탁!탁!탁!탁!탁!

시우는 수아의 영상을 보면서, 허벅지까지 올렸던 속옷과 바지를 입다 말고, 밖으로 드러나 있던 물건을 쥐고 자위를 하기 시작한다.

탈의실에서 자위를 하고 있는 수아의 질 구멍 안에 그대로 자신의 거대한 페니스를 꽂아버리는 상상을 하는 시우

젖어 있는 수아의 작은 균열이 시우의 커다란 물건에 의해 뻑뻑하게 벌려진다.

찢어질듯 한 강렬한 쾌락에 수아의 작은 몸이 거칠게 요동치며 반응한다.

시우는 허리를 움직이며, 자신의 거대한 고깃덩이를 수아의 좁은 구멍안에다 우겨넣고 있었다.

그러다 문득 뒤쪽 어디에선가 느껴지는 세영이의 시선

시우는 시우와 수아가 섹스를 하는 장면을 세영이가 지켜보고 있는 상상을 한다.

혹시나 세영이는 실제로 시우가 수아와 성관계를 하는 장면을 보게 된다면 모른 척 자리를 피할까?

아니면 시우와 수아의 모습을 몰래 지켜보며 시우가 그랬던 것처럼 근친에 대한 욕망에 눈을 뜨게될까?

어쩌면 세영이는 이미 근친에 대한 욕정에 눈을 떴을지도 모른다.

세영이가 지켜보는 앞에서, 수아와의 섹스를 상상하며, 시우의 흥분감은 더욱 고조되어 간다.

이어지는 수아의 얕은 신음

격정에 오른 수아의 신음 소리는 선주 이모의 신음 소리를 닮아 있을까?

수아의 신음 소리를 상상하며 수음을 이어가는 시우

한참 동안 절정을 향해 물건을 쥐고 흔들던 시우는, 갑자기 밀려오는 사정감에 순간 손을 멈춘다.

아직 사정을 하고싶지가 않은 시우였다.

시우는 다시 한번 수아의 실제 반응과 태도를 확인하고 싶은 기분이 들었다.

수아의 탈의실 동영상을 바라보며 골똘히 무언가를 생각하는 시우

시우는 수아의 자위 영상이 플레이되고 있는 스마트폰 화면을 대화창으로 전환시킨다.

방금 찍었던 선주 이모의 사진을 찾는 시우.

오줌을 뒤집어 쓴 채 정수리에 시우의 물건을 받치고 있는 굴욕적인 선주 이모의 사진

시우는 선주 이모의 사진을 수아에게 전송한다.

사진이 대화 창 위로 올라간다.

잠시 시간이 흐른 뒤, 사진 옆의 숫자1이 사라졌다.

다시 요동치며 뛰기 시작하는 시우의 심장

시우는 수아가 어떤 표정을 짓고 있을지 당장 확인하고 싶은 기분이 들었다.

수아는 그런 사진을 보고도 아무렇지 않은 듯, 수줍은 표정으로 천역덕스럽게, 시우 앞에서 연기를 할까?

달콤한 불안과 기대감이 시우를 더욱 흥분시키고 있었다.

**

시우는 옷을 마저 챙겨입고 방을 나서 2층 복도로 나온다.

선주 이모가 들어가있는 2층 화장실에서 물소리가 조그맣게 들리고 있었다.

세면대에 물을 받아 더렵혀진 자신의 몸을 씻고있는 모양이었다.

화장실에서 정리하고 있는 선주 이모를 내버려두고 복도끝의 계단을 향하는 시우

2층 복도 마룻바닥과 근처 계단에 여기저기 시우의 백탁액이 산발적으로 뿌려져 있었다.

보통의 사람이라면 금방 알아차릴 시우의 진하디 진한 정액 냄새

세영이는 남자의 정액 냄새를 알고 있을까?

시우는 천진하게 웃고있는 세영이의 얼굴에 자신의 정액을 흩뿌리는, 야릇한 상상을 하며, 1층 거실을 향해 내려간다.

­복도와 계단에 뿌려져 있는 자신의 분비물들을 그대로 내버려 두고서­

시우의 페니스는 여전히 당당하게 꼿꼿이 세워진 채 였다.

반바지의 허리 밴드에 발기된 물건의 기둥을 끼워 넣고 계단을 걸어 내려가는 시우

**

시우는 성큼성큼 1층으로 걸어 내려왔다.

어느새 동생들은 주방 식탁 앞에 마주보고 앉아,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꺼내 생글생글 웃으며, 숟가락으로 떠먹고 있었다.

식탁 위에 올려져 있는 하얀 새끼강아지

강아지도 작은 접시에 따로 담긴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열심히 핥아대고 있었다.

탈의실에서 다리를 벌리고, 세희 누나의 팬티에 묻은 시우의 정액 냄새를 맡으며, 신음하고 있던 수아의 모습을 떠올리는 시우

시우는 어색하게 수아와 눈이 마주친다.

얼굴을 붉히며 수줍게 눈을 피하는 수아

* * *

2